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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화국, 대한민국』저자 강연회(4/11, 4/18, 4/25, 5/2) | 종료된 행사 보기 2011-03-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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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부터 4강까지 모두 수강하실 수 있는 분들만 가능합니다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오창익 저/김희수 저/서보학 저/하태훈 저
삼인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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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저녁의 구애』 낭독의 밤 (4/13) | 종료된 행사 보기 2011-03-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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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구애

편혜영 저 ㅣ 문학과지성사 | 2011년 03월

탄탄한 하드보일드의 완숙한 문체와 독특한 상상력.
완벽하게 균질화된 ‘동일성의 지옥’에 남겨진 현대인의 초상.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작가 편혜영의 세 번째 소설집. 그 동안의 작품에서 뚜렷하고 치밀한 문제의식,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보였던 작가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 도시 문명 속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감춰진 불안과 고독, 황폐한 내면을 꿰뚫으면서, 편리하고 안온한 일상이 소름 끼치는 불안과 암흑 그리고 끝 모를 공포로 탈바꿈해가는 순간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어둠이 어른의 숨처럼 천천히 내려앉는 시간. 어둠에 묻힌 도시, 한밤중이 되어서야 뜬금없이 달리며 등장하는 마라토너,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통조림(「저녁의 구애」). 기시감이 드는 낯익은 길 속에 칼날 같은 섬뜩한 정적과 암전이 잇달아 찾아드는 산책로(「산책」), 지루할 정도로 세밀하게 일상을 규격화해낸 복사실과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아직 닿지 않은 내일까지도 예측이 가능한 도서관(「동일한 점심」).

작가가 각각의 작품 속에서 그리고 있는 풍경은 동일성과 반복, 익숙함과 지루함으로 가득하다. 절대 바뀔 수 없도록 설정된 것처럼, 약간의 어긋남도 용납하지 않을 것처럼 흘러가는 매일의 일상은 어느 순간 지루함을 넘어 불안과 공포를 불러온다. 기계처럼 이어지는 시간과 관계들은 어떤 누구과의 소통도 거부한 채 차갑고 쓸쓸하게 각자의 길을 걷는다.

편혜영은 이들의 삶을 통해 첨단화, 자동화된 도시 일상에서 타인과의 친밀감 부재는 물론, 자기 자신과의 소통의 부재까지 은연중에 노출된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는 견고한 우리 인식 체계의 작은 틈으로 획일화된 일상이 가져다주는 공포를 집어넣으며, 이를 통해 위생과 편의, 지극한 도락으로 철저하게 포장된 도시 문명이 그 속의 인간을 어떻게 소외시키고 고립시키는지 낱낱이 드러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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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 『마이웨이』 (4/13) | 종료된 행사 보기 2011-03-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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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윤광준 저 ㅣ 그책 | 2011년 02월

“위인은 너무 버겁다. 범인은 만만해서 싱겁다. ‘명품인생’은 그 사이쯤의 선택이다. 하고 싶은 일과 충만한 시간으로 삶을 채우는 방법이 여기 있다. 뭐 하나 변변하게 내세울 것 없는 대머리 아저씨가 하는데 여러분이 못할 리 없다. 나는 세상의 덧없음을 사랑한다. 그래서 더욱 오늘 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여긴다. 이 나라 아저씨 아줌마들은 숨 막히고 어지러운 일상에 치이며 살아왔다. 할 만큼 했으니 이젠 뻔뻔해져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관심사에 몰두한다 해도 누가 뭐라 하지 못한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게 우리의 삶이다.” _서문 中

 

『마이웨이: 윤광준의 명품인생』에는 자신을 걸고 싶은 대상을 찾아내고, 이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고도 기꺼이 감당하며, 고집스럽게 그 세계를 지켜가는 지은이의 삶의 방식이 담겨 있다. 일이건, 놀이건 원하는 바를 찾아 수고스럽게 지켜가는 윤광준의 모습은 ‘무언가에 몰두하며 사는 삶의 희열’을 엿보게 해준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전작 『윤광준의 생활명품』에서 ‘물건’을 통해 말하던 인간 정신과 가치는 이 책에서 삶 전체로 확장된다. 시간과 발품을 팔아서라도 원하는 것을 반드시 구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물건이나 삶이나 매한가지다. 윤광준은 특히 제법 길게 살아온 것 같은데 불현듯 길이 안 보여 아득해하는 이들의 친구를 자처한다. 『마이웨이: 윤광준의 명품인생』은 사는 게 어려울 때, 행복해지고 싶을 때 한번쯤 펼쳐보면 좋을 비기를 담은 ‘19금 빨간책’이라 할 수 있다. 지은이가 늘 곁에 두는 음악처럼, 커피와 친구처럼 쓰고 달고 오묘한 삶의 자양분을 이 책을 통해 거둬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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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황『재테크의 거짓말』강연회(4/16) | 종료된 행사 보기 2011-03-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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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3월 24일 ~ 4월 13일
*당첨자 발표: 4월 14일

재테크의 거짓말

홍사황 저
위즈덤하우스 | 2011년 02월


재테크란 단어를 무시해야 한다
20년 금융전문가가 털어놓는 재테크의 진실


20여 년간 금융 업계에 종사해온 금융전문가의 ‘솔직한 고백담’『재테크의 거짓말』.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속아 넘어가는 주식, 부동산, 저축, 금융기관의 거짓말 네 가지를 예리하게 파헤치며 흔히 '재테크 비법'이라고 알려진 것들에 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을 새로이 제시하고 있다.

몇 년전 재테크가 유행병처럼 번져 나갈 때,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주식, 펀드, 경매, 부동산투자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팍팍해지게 만들뿐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언론은 재테크를 부추기고 우리나라 부동산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부동산이 침체되니 이제 희망은 주식밖에 없다고들 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 책의 저자는 주식투자를 하느니 차라리 카지노 게임을 하는 게 수익률이 낫다고까지 말한다. 전설의 투자자라 불리는 워런 버핏조차도 22%의 연평균 수익률을 올렸는데, 워런 버핏에 버금가는 정보력과 자금,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냐고 반문하며 아직도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에게 "재테크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금융기관을 포함해서 당신의 주머니를 노리는 여러 가지 사회구조가 만든 환상이다. 재테크는 마케팅의 도구일 뿐이다.”라고 조언하며 그 이유를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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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원 『작업실의 고양이』 따뜻한 대화의 시간 (4/8) | 종료된 행사 보기 2011-03-2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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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의 고양이

고경원 저
아트북스 | 2011년 03월

예술가의 영감이 피어나는 곳,
은밀하고 아늑한 그곳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작업실 고양이'를 만난다!


'길고양이 통신원'으로 통하는 저자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며 때로는 치유자이자 삶의 동반자로 그들과 함께 해온 고양이의 존재에 주목해 기획한 책. 저자는 고양이의 매력을 작품에 담는 젊은 예술가 15인을 인터뷰하고, 그들과 고양이의 개성 넘치는 동거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에는 고양이의 다양한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과 에피소드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 풍경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흥미를 더한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의 매력을 한껏 담은 예술 작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 책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예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품어본 사람이라면 상상해볼 법한 이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금속공예가, 생활사진가, 화가, 도예가, 인형작가, 설치미술가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는 이 책의 주인공들은 고양이와 함께 하는 작업실의 풍경과 작업 과정, 완성된 작품들을 공개하며 그들의 생활 곳곳에 깊이 스며있는 고양이들의 흔적을 전해준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앙리 마티스, 앤디 워홀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고양이를 가까이 두고 아꼈다. 고양이와 예술가의 조합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고양이의 우아한 몸놀림과 아름다운 형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구속할 수 없는 자유로움과 타고난 독립적인 성품이 예술가들의 기질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처럼 단순히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넘어 진정한 동반자로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그들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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