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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 개자식 - 크리스티나 로런 " | 기본 카테고리 2015-06-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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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잘생긴 개자식

크리스티나 로런 저/김지현 역
르누아르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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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뒤에 할리우드 리포터가 쓴 한줄 서평이 있다.
"수많은 팬들은 이 책을 '트와일라잇'의 팬픽으로 손꼽는다" 라는 말.
이 책을 읽고나서 정말 이만큼 공감가는 말이 없었던것 같다.

이 책이 배송되면서 앞에 '잘생긴 개자식' 이라는 제목으로 와준 덕분에 책을 먼저 받은 사람을 웃길수 있었던 책.
 책 제목에서 말하듯이 정말 이 책의 주인공은 잘생긴 개자식과
그 잘생긴 개자식을 다룬?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물론 책의 제목만을 봤을 때에는 이렇게 '야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정말 야했다.
어떤 면으로는 흐름을 너무 잘 타고 갔었기때문에 마냥 야한 책같은 느낌을 준것을 아니였기도 했었다.

최근에 영화로도 개봉하면서 핫 이슈가 되었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비교해보자면
어쩌면 그 책보다 잘생긴 개자식이 더 야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레이의 경우도 여성의 판타지를 충족시킴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책으로 알고 있는데
잘생긴 개자식에서도 현실에서는 사실 불가능하기도 한 -가능하면 곤란함ㅋㅋㅋ-
그런 판타지적인 부분을 채워져 있었고,
(사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내가 3권까지 다 읽지 않았기때문에 1권 이외에 야한 부분이 얼마큼인지 모른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로를 탐닉하는 완벽주의자 이사와 야심만만한 인턴의 격정 오피스 로맨스"
라는 책 뒤에 한마디 요약이 정말 그대로인 책이기때문이다.

유능한 인턴사원인 클로에 밀스.
그녀는 라이언 미디어에서 인정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9개월 전부터 맡게된 라이언 미디어 가의 막내 아들인 베넷 라이언의 어시 업무를 하게 된다.
젊은 나이에 이사직까지 할정도의 능력있는 남자지만
누군가 그를 모시기에는 쉽지 않은 성격이기에 그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일하게 된 클로에.
그녀에게도 쉽지는 않은 건 그 '잘생긴 개자식'과 일하는 것이였다.

빈틈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사고로 인해서 늦게 출근을 하게 되고
그걸 빌미(?) 삼듯이 자신에게 과중한 업무를 준 베넷.
그래도 그것을 소화해내듯 하며 마지막에 회의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는데...
시작된건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창문기댄 채 시작된 갑작스러운 정사였다.

그리고 서로를 도발하듯이 하며 시작된 그들의 정사.
정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않고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밀당을 볼 수 있었던건 참 또 다른 묘미이지 않았나 싶었다.

책을 처음 받고 로맨스인데 400페이지면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정말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갔던 클로에의 나쁜남자 길들이기.
굳이 길들이기보다는 그녀의 성격때문에 길들이게 된거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상처받는 부분이 조금 당연하기도 하면서도
진짜 제목만큼이나 더 다뤄져야할 남자 베넷 라이언이네, 생각을 하게 했던 책.

'격정 오피스 로맨스' 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지 않았나 생각됐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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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 김세중 " | 기본 카테고리 2015-06-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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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

김세중 저
스타북스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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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ㅡ
인문고전에서 찾아낸 생존의 말 이라는 제목으로 있는 책.

초등학교 때 도서관을 참 좋아했었다.
도서관에 가면 다양한 책이 있어서 읽을거리가 많은 점이 좋았는데
그때 많이 읽었던 책이 중국 고전이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참 한비자를 많이 읽었던것 같은데
활자책이나 만화책으로도 많았기때문이였던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라 많이 기억나지 않는게 아쉬울 때가 있다.

이 책을 내가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적을 만들지 않는 넓고 유연한 지식' 이라는 점때문이였는데
정말 아쉽게도 읽으면서 대체 어떤 부분을 지금 내 현실에 받아들여야하지? 하는 점이 조금 많았어서 아쉬웠다.

그 이야기가 현대식으로 해석이 되었을 때 어떤 교훈이 되는지는
앞에 해당 이야기의 시작 전에 있는 짧은 말로 알기에는 부족했던것 같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요약한 느낌처럼 해놓았지만...)
물론 고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적겠지만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조금의 해석이 덧붙여져 있음에도 어려웠기때문이였다.

조금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 중에 한가지는 왕윤이 친딸처럼 아끼는 '초선'을 이용하여 위험했던 동탁과 여포를 서로 싸우게 만들었던 이야기가 있었다.
미모와 총명까지 갖추고 있던 초선이 왕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것에
여포에게 딸을 주겠다 말한 상태에서 동탁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며 동탁에게 초선을 보낸다.
여포가 왕윤에게 달려오자 동탁에게 빼앗긴 것이라고 말을 하며 서로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초선에게 마음을 빼앗긴 여포를 이용하여 초선이 직접 그들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결국 여포가 동탁을 죽임으로써
둘 사이를 갈라놓음으로 왕조를 위기에서 지켜낸 이야기다.
이 이야기의 제목은 '갖은 계략을 엮어 정적을 제거하다' 라는 것이였는데....
미소 속에 숨겨진 칼이라는 큰 제목에 어떤 부분을 비겁해도 괜찮은 지혜로 받아들일지 읽으면서 고민되는 부분이였다. 

흔하게 알고 있는 삼국시대 이야기가 있었기때문에
알고 있는 이름들도 많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읽는데 많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등장인물이 두명 이상이 되면 글을 읽을 때 조금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역사를 바꾼 인물들이 이야기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하는
책의 내용을 너무 기대했었기에 조금은 실망감이 있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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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냅킨노트 - 가스 캘러헌 " | 기본 카테고리 2015-06-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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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냅킨 노트

가스 캘러헌 저/이아린 역
예담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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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는 5초의 기적 '냅킨노트'

나는 이 책의 가장 놀라웠던 점은 엄마가 쓴 책이 아니라 아빠가 쓴 책이라는 점이였다.
외국에서보면 아빠들이 더 다정한 경우가 많은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통상적인 생각으로는 엄마가 세세하게 챙기는 경우는 있더라도
아빠가 챙기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이슈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다보니
당연히 이 책을 시작하면서도 아빠가 썼다는 사실을 생각 못했던것 같다.

이 책은 평범했던 가정에 가장에게 '암'이라는 엄청난 병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물론 그 전부터 아빠는 평범하지 않게 딸 아이의 도시락을 책임지고 있었고
그 도시락에 냅킨이라는 흔한 한조각의 휴지로
딸 아이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었던 '대단한' 아빠였다.

이 책은 오랜시간 공들여서 쓰기보다는 마음을 전하듯이 80일만에 책을 썼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저자인 가스 캘러헌씨가 시한부 인생이기때문이다.
전이성 신장암 환자이기때문에 또 어떤 전이가 일어나서 삶을 막을지 알 수 없기때문이였다.

이 책에는 저자가 누구와든 소통하고 싶다는 자유로운 의사를 담아 남겨둔
개인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가 담겨져있다.
일부러 소통하고 싶다면 연락할 수 있게 해준 게 책을 읽고 나서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해줬던 점이 아니였나 싶었다.

처음 책의 내용을 접했을 때 나는 '냅킨노트'에 적을 수 있는 내용들이 적힌 그런 명언집 정도로 생각했었다.
아빠가 직접 딸에게 적어줬던 냅킨노트의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 부녀가, 가스 캘러헌씨가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적어둔 점이 더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이 책에 있는 죽음은 세가지가 아니였나 싶다.
첫번째는 엠마의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왔던 반려견 루시.
루시의 죽음 이후 엠마를 채워주고 있었던 가스 캘러헌씨의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자꾸 다가오기는 하지만 꾸준히 이겨내고 있는 가스 갤러헌씨의 죽음.
여전히 이겨내고 있는 삶이기에 죽음이라고 말하기는 모호하지만
죽음이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걸 인지하고 대비하고 있는 모습에
또 다른 죽음의 모습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중간쯤에 나와있던 이야기인데 가스 캘러헌씨가 다니는 회사를 들어가게 된 이야기였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그에게 새벽이 끝나갈 때쯤 어떤 사람이 물었다.
'기분이 어때요?' 하고 묻는 대답에 색다른 반응을 보이고 싶은 생각에
"아주 좋아요! 아침이건 밤이건 내 기분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거잖아요"
하며 웃음과 함께 카운터를 내리며 말했던 가스 캘러헌씨.
그에게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서킷 시티의 직원이 매니저 인턴 프로그램으로 초대를 한다.
그 일을 통해서 아내인 리사를 만났고 사랑하는 엠마를 낳았따고 말하는 그의 말.
'미소가 운명을 바꾼다' 라고 믿는 그의 말에 정말 제대로 공감가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소는 도저히 웃을 수 없을 때 더 빛나는 법이야. 아빠가 -p.61 "

그런 긍정적인 사고로, 가족이랑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시 여겼기때문에
번거로워도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도시락이라는 걸 선택했고
그 안에 냅킨노트를 넣어서 사춘기를 점점 겪어갈 엠마와 소통을 했다는 점이
정말 멋진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게 아닐까 싶었다.

엠마가 졸업할 때까지 도시락에 냅킨노트를 남기는걸 이루겠다고 약속한 가스 캘러헌.
이런 그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작은 변화들로도 많이 이어지고 사람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하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싶었다.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데 큰 시간이 들거나 어렵지 않다는걸 느끼게 해준 책.
냅킨노트ㅡ정말 마음을 전하는 5초의 기적을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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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m Boon - RHK타이완문화콘텐츠연구소 " | 기본 카테고리 2015-06-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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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플럼 분 PLUM BOON (격월간) : 1호

편집부 저
RHK 타이완문화콘텐츠연구소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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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K의 잡지 ! BOON은 기존에 일본문화콘텐츠에 대한 부분이 나오고 있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온 BOON ! 타이완문화콘텐츠 !
Plum Boon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문화콘텐즈 잡지다~

일단 'plum'은 타이완의 국화인 매화꽃의 영어의 앞단어이자,
타이완 국기의 푸른 하늘의 한국어 음독 푸름의 음차이기도 하다는 타이틀명 !

그리고 BOON이라는 뜻은 유쾌한, 중요한 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
'유쾌하면서도 중요한 타이완의 문화읽기'를 내포한 잡지명이라고 한다.

이 잡지명을 보면서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더불어 순간 책을 받아들면서 '어머, 표지 촌시러워'라고 생각했던게
급 부끄러워지기도 했었던 것 같다.

어쨋튼 ㅡ 개인적으로 꽃보다 할배에 나왔었고,
주변에서 여행을 많이 다녀왔다보니 궁금했었던 타이완!
이 잡지를 통해서 타이완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다.

사실 나는 타이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타이베이, 대만, 타이완이 같은 나라를 의미하는지도 제대로 안건 처음이였던것 같다.
주변에서 여행지로 추천하면서 타이완, 대만을 다녀오라고 말했었는데
같은 나라를 말했었다니 ^^;; 중간쯤 읽으면서 헷갈려서 네이버까지 검색해보기도 했었다.

그리고 일제치하 시대를 같이 겪은 나라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었다.
식민지 시대를 우리보다 더 많이 겪었던 타이베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 176페이지의 plum boon을 통해서 정말 많은걸 배울 수있는 시간이였다.

"타이완의 정식 국호는 중화민국이지만 통상적으로는 타이완으로 알려져있다. 중국 대륙과의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국제회의나 운동 경기에서의 나라 명칭은 'Chinese Taipei'로 쓰인다. 면적은 3.6만 키로제곱으로 한국의 경상남북도를 합친 크기이고 인구는 2,360만명 정도이다. 기후는 아열대성 해양 기후이고 인구 중 한족이 95%이고 원주민이 나머지 5%이다. 공용어는 북경어이며 민남어와 객각어도 사용된다.
타이완을 지리적으로만 생각해 보면, 이 지역은 포르투갈,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외세에 의해 수백 년을 통치 받은 곳이다. -p.128 각주"

타이완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제 조금씩 자신들만의 특징을 보이며 살아가는 나라인것 같았고,
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남자들이 참 친절했던 나라ㅡ라고 들었다.
그런 타이완에 대해서 식민지 조선과 타이완의 교차점에 대한 부분을 읽으며
우리와 조금은 비슷한 점도 갖고 있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면을 갖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서와
타이완소설로 '화동부호' 전편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었다.
화동부호는 타이완소설이지만 3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때문에
그 안에 기나긴 역사를 같이 담고 있는게 큰 특징이였던것 같다.
그러면서도 연애사가 들어가있기때문에
읽으면서 지루함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그 뒤에 나온 작가 인터뷰를 더 재밋게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부러웠던건 천핑서점 !
24시간동안 운영하고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고
그러면서 다른 것들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인 천핑서점~
예전에 서점중에 종로서적이 문을 닫으며 아쉬웠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서점이 있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타이완에 대해서 정말 새롭게 알게 되면서
호감이 절로 가졌던 타이완문화콘텐트잡지 Plum Boon ~!
매달 어떤 내용을 어떻게 알차게 담을지기대되는 잡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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