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cutyuni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cutyun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utyuni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2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안녕하세요~ 리뷰 감사합니다. 혹시 .. 
안녕하세요 작가 김충하입니다! 제 책..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3 | 전체 20374
2007-01-19 개설

2022-11 의 전체보기
여자 정신분석 상담가가 말하는 여자의 속내에 대한 진지한 보고서군요 | 기본 카테고리 2022-11-25 23:33
http://blog.yes24.com/document/1718772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여자의 심리코드

박우란 저
유노라이프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남자의 심리코드도 아닌데 왜 이 책에 눈길이 갔을까?
그림책을 공부하고 싶어 찾은 곳이 심리학을 기저로 깔고 있어서 심리를 가벼이 공부하다 보니 더 호기심이 당겨서가 한 이유이고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류는 주로 정신과의들이 쓴 저서인데 간혹 정신분석에 대한 일화 등을 보며 "만약 내가 받는다면..." 가정을 하거나 프로이트 선생의 이론을 기본으로 한 정신분석이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가라는 궁금증이 일어서였다.
마지막으로 정신분석을 받은 이들은 어떤 상태에 이를까에도 호기심이 일었다.
"여자는 누구이고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부제도 박우란 저자가 정리한 결핍, 욕망, 사랑, 자존, 자유라는 다섯 단어는 여러 심리 코드 중 어떤 자료를 바탕으로 추출한 것일까도. 아무튼 이 책은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책이다.
1만여 상담을 기반으로 한 책이라고 하니 책의 전개는 상담 사례 소개와 저자의 분석을 분류화했을 것이란 예상을 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뜻밖에도 저자의 개인사도 담겨 있어서 흥미로웠다. 수도 생활을 한 의외의 개인사가 사람을 더 차분하고 깊게 분석할 수 있는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더군다나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도 담겨 있어서 저자의 전작인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에 대한 관심도 인다. 사실 이 신간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전작의 초반을 살짝 봤는데 무척 흥미로운 사례들로 놀랐다. 이 책 사례에도 그런 흥미로운 점이 많은데, 우리가 무엇 좀 안다고 결정지어 버리는 누군가의 성향이 사실 표면상 드러나는 것 그 이상의 다른 심리적 기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사람이란 참 알 수 없는 복잡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기도 하다. 
저자는 라깡의 언어에 기반한 정신분석 접근을 많이 하고 있다. 참고 도서도 이러해서. 읽으면서 이름만 익숙한 라깡에 대해서 조금 더 제대로 접하면 낫겠다는 곁가지 관심도 넓혀서 좋다. 이미 그 이론에 익숙한 독자라면 더 이해도가 남달랐을 듯싶다. 정신분석 자체가 어렵다는 선입관 탓인지 사례들을 보면서 더 신기루 같이 멀어지는 인식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도전적인 읽기 시간이긴 했지만 전문가의 시각에서 우리네 삶의 정수를 읽어내는 시간이 뿌듯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예술과 함께 하는 일상을 만들게 해줘요 | 기본 카테고리 2022-11-04 00:23
http://blog.yes24.com/document/170962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 저
크레타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가 올해 꽂힌 명구가 있어요. 괴테가 호기롭게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괴테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 여기지만요.

 

예술과 학문을 지닌 자

종교도 가진 것이다

 

제가 예술 하는 이들을 우러러 보는 이유이기도 하죠.

예술가들을 우러러 볼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분들의 일생을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이 쌓이면서 더 비례하는 것 같아요.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같은 책을 읽을 때는 특히요.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다양한 미술가와 음악가가 꼬리를 물고 이어져요. 음악으로는 베토벤부터 비발디까지, 미술로는 바스키아부터 구스타브 카유보트까지 시공을 오가며 미술과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애정을 펼쳐놓습니다.

 

예술가 스스로 자신의 음악이나 미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쓸 때도 있지만 대개 그 작품에 감명 받은 작가의 손에 의해 해석되는 글을 우리는 많이 접하죠. 하지만 이 저자처럼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그림과 글까지 쓴다면 더 깊이 있는 해석의 전달이 가능할테니 독자로서 더 신뢰하게 됩니다.

 

요즘 어학용 교재의 필수 구성품인 QR 코드가 이 책에는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좋아요. 저자의 취향이 담긴 음악을 배경 음악으로 들으며 글 한 편씩 틈틈이 읽는 맛이 색다르죠. 진득하게 앉아서 한 권을 다 읽어도 좋지만, 목차를 보고 그 날의 기분과 손이 가는대로 골라 읽는 단편은 단순해 보이는 매일에 작은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화가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해당 그림이 있는 가까운 미술관을 알게 된다면 얼른 찾아가고 싶군요. 무엇보다 하루 나들이로 찾을 수 있는 환기 미술관은 이 책과 함께 기억될 거에요. 최근에 신간을 사면서 표지를 보고 어디서 본 듯하고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바로 이 책에도 소개된 박서보 화가의 그림이어서 반가웠구요.

 

가을 풍광도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곧 주변이 단조로워질 때 우리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은 예술 작품을 통해서겠죠? 이 책이 그 작품을 보는 우리의 시야를 더 풍성하고 깊게 해 줄거라 생각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