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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월 독서결과 | 독서계획 및 결과 2012-1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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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하루하루도 너무 바쁘게 지나가네요.

짬을 내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어렵지 않는 감성적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네요.

11월에는 12권 읽었습니다. 금년 전체로는 146권이 되고요.

 

1."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혜원출판사(00) 돈이 아닌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바로 위대한 유산

2."나이 드는 기술", 앙드레 모루아, 나무생각(02) 나이 듬, 그 깊은 향기

3."한국의 워킹푸어", 프레시안, 책보세(10) 일하면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사람들

4."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임용한, 교보문고(12) 전쟁사에 숨은 삶의 지혜

5."과학기술과 법의 대화", 윤권순, 법문사(12) 과학기술과 법은 미래의 연인

6."승자독식", 담비사 모요, 중앙북스(12) 자원전쟁의 승자, 중국의 위협

7."사랑외전", 이외수, 해냄(12) 하나의 존재는 하나의 사랑입니다

 

        

 

8."적을 만들지 마라", 스샤오옌, 다연(12)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9."휴식", 울리히 슈나벨, 걷는나무(11) 영혼을 위한 screen saver, 휴식

10."경제 다반사", 웹진 기획팀, RSG(12) 일상생활 속에 스며있는 경제지식 이야기 

11."아라비안나이트 1", 리처드 버턴, 시대의 창(06) 재미와 감동을 주는 천일야화 첫권 

12."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외, 미래의 창(12) 2013년 대세는 COBRA TW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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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으로 11월을 정리합니다 | 일상 생활 2012-11-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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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뒤돌아 보면 참 감사할 일들이 많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리뷰영웅대전에서의 뜻하지 않았던 포인트를 받아 책나눔 행사를 할 수 있었고요.

댓글 이벤트, 이 주의 테마링, 북캔드 등등에서 많은 포인트도 받았습니다.

더구나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방문 150만명 이벤트도 마칠수 있었고요.

블로그 개설한 이후 가장 많은 16건의 애드온 적립의 영광이 있었네요.

 

많은 일들이 예스24 가족의 성원에 힘입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달 예스 24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보면서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보이지 않았던 온라인 서점간 치열한 경쟁의 일환이 아니었나 하는 그런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이제 올해도 마지막 달력 한장만을 남겨 놓은 지점까지 달려왔네요.

올 해 생각하고 계획했던 일 중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조용히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2.11.01 ~ 2012.11.30 YES포인트 : 5236원(총16건)
구분 적립/
취소일
상품명 판매가 판매수 판매총액 YES포인트
리뷰 27일 아들아, 단 한 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라 6,000 1 6,000 180원
리뷰 24일 사랑외전 13,050 1 13,050 392원
리뷰 21일 감성의 리더십 12,000 1 12,000 360원
리뷰 20일 사랑외전 13,050 1 13,050 392원
리뷰 14일 왓칭 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9,750 1 9,750 293원
리뷰 14일 왓칭 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9,750 5 48,750 1,463원
리뷰 13일 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 6,900 1 6,900 207원
리뷰 08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16,200 1 16,200 486원
리뷰 07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16,200 1 16,200 486원
리뷰 03일 욕망해도 괜찮아 12,150 1 12,150 365원
리뷰 03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14,400 1 14,400 432원
리뷰 02일 아들아, 단 한 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라 6,000 1 6,000 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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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코브라의 필살기가 필요한 힘든 시기 | 경제문제 2012-11-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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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 등저
미래의창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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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이다. 뱀은 징그럽다고 기피하는 존재이지만 한편으로는 지혜로운 동물로 취급받기도 한다. 과연 다가오는 계사년도 뱀의 특성을 닮아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함께 가지고 있을까? 다양한 예측이 가능하겠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를 종합해 보면 그렇다가 정답이다. 세계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경제도 힘든 한해를 보낼 것이라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내년에 출범하는 신정부가 각종 개혁과 경기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두번째 이유이다.

 

이러한 여건하에서 내년도 한국의 소비트렌드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김난도 교수가 이끌고 있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내년도 소비트렌드의 키워드를 내년 띠동물인 뱀과 연결해 '코브라 트위스트 (COBRA TWIST)'로 정했다. '코브라 트위스트'는 프로레슬링과 격투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할 때 사용되는 치명적 기술이다. 저자들은 키워드를 이렇게 정한 것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성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한국인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승리의 필살기를 주고싶었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고 있다.  

 

COBRA TWIST라는 열개의 이니셜이 의미하고 있는 내년도 트렌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먼저 신조어에 담겨있는 전반적 트렌드를 살펴보자.

 

빌리고, 함께 하고, 나누면서 소유보다 향유를 택한다. 북유럽 바람을 타고 온 스칸디맘은 디자인과 스타일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가 가치관까지 바꾼다. 팍팍한 현실을 미각의 풍요로움으로 채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일년 사시사철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기를 원한다. 1인가구의 증가는 혼자서 고품격 휴식을 취하는 라운징 트렌드를 이끌고, 온갖 물질적· 정신적 독소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디톡스 열풍이 분다. 세상은 이미 난센스가 그저 재미있기만 하면 용서가 된다. 경쟁과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예 자신을 소진시키기를 열망하고, 100점짜리 제품과 서비스보다 적절한 불편을 선택한다. (181쪽 요약)

 

그리고 COBRA TWIST가 의미하는 개별 문자의 의미를 조금 자세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키워드 의미   주요 내용
 C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가시돋친 고슴도치같은 현대인,

 잘못 건드리면 다친다

 O (OT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

 상식의 시대는 가고 기발하고

 상상력 톡톡 튀는 시대가 온다

 B (Bravo, Scandimon)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아이들 감성을 자극하는 북유럽

 식 자녀양육법을 추구한다

 R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누릴 수만 있다면 더 이상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다 

 A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자기만의 라운지를 찾는 사람들,

 분위기와 환대를 소비한다

 T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미각을 통해 작은 사치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W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시즌개념이 사라진다.

 내가 원하는 아무때나 한다.

 I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대

 유해물질에서 자신을 보호하려

 는 해독의 움직임이 커진다

 S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대한민국은 탈진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T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과유불급, 친절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10대 키워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점점 치열해지는 한국사회의 변화모습을 나타내는 것(날 선 사람들의 시대, 소진사회, 난센스의 시대)이 있고, 이런 사회적 변화 속에서 몰두와 침잠으로 대응하는 개인적 대처경향을 나타내는 것(나홀로 라운징, 미각의 제국, 디톡스가 필요한 시대)도 있으며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젊은 소비자의 대두를 나타내는 것(시즌의 상실, 적절한 불편, 소유냐 향유냐, 스칸디맘)도 존재한다. 

 

해마다 <트렌드 코리아>를 관심있게 읽고 있다.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우리사회의 새로운 변화양상을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조어를 통해 세태의 변화를 돌아보고 있어 아날로그 세대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젊은이들 생각의 단편들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그런데 몇년간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아쉬움도 존재한다. 매년 10가지의 이니셜로 설명하는 트렌드가 용어는 바뀌지만 지난번 지적했던 변화내용이 그대로 활용되고 있음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사회 트렌드가 1~2년만에 완전히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다만 바라는 것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의 메가트렌드와 단기적이고 일시적 트렌드를 구분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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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자유마당 2012-11-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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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로호 발사하는 날!

그리고 내 블로그 방문 150만명 이벤트 당첨자 탄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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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천국, 바로 여기에서 시작하다 | 고전/문학 2012-11-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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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라비안 나이트 1

리처드 F. 버턴 영역/김하경 편역
시대의창 | 200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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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야르 왕은 왕비의 부정에서 촉발된 여성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나라에 있는 무고한 처녀를 하룻밤 자고 나서 죽이는 악행을 3년간이나 계속하게 됩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등장하는 인물이 영리하고 아리땁고 멋진 이야기꾼 샤라자드입니다. 왕은 샤라자드의 이야기에 푹 빠져 이야기를 다 들을 때까지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1,001일 동안 지속된 이야기 중에 몇가지라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입니다. 여기서는 책에서 느낀는 몇가지 포인트만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아라비안 나이트가 이야기하고 있는 가장 큰 주제는 인간의 호기심(curiosity)에 관한 문제입니다. 천일야화에 등장하는 이야기 중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살려주겠다는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샤리야르 왕도 결국 샤라자드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 그녀를 죽이려든 본래의 목적까지 잊어버리게 됩니다. 인간의 삶이 궁금한 점을 절대 참지 못하는 호기심의 발동에 의해 추동되어진다는 사실을 아라비안나이트는 신나는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호기심과 관련된 이야기지만 인간 욕심의 한계와 절제에 관한 문제입니다. 다양한 이야기속에 공통적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보면 등장인물들은 자기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한 두번 맞게 됩니다. 하지만 거기엔 항상 조건이 따라 붙습니다. 자기와 직접 관계없는 일에 대해 어느 선 이상을 절대 알려고 해서도 안되고, 어느 선 이상의 욕심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도 사실 인간본성에 반하는 조건입니다. 결국 이 한계를 지키지 못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도 하고, 여러가지 불행과 고난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무한한 인간의 욕심이 문제의 근원임을 이야기합니다.

 

세번째는 재미의 문제입니다. 아라비안나이트의 재미의 원천은 선남선녀로 대표되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있습니다. 현재의 시각에서 본다면 아라비안나이트는 남존여비 사상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절세가인이자만 여자의 본성을 색정에 의해 이끌리는 그런 존재로 묘사합니다. 조금은 은근하지만 남녀상열지사를 가감없이 묘사하는 데에서 오는 관능미 또한 아라비안나이트를 읽는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네번째는 이슬람인의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현대인들에겐 이채롭게 다가옵니다. 서구의 시각과 기독교적 시각을 의해 우리의 이슬람에 대한 견해는 어느 정도의 왜곡과 편견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권의 내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100일분 이상)하고 있는 '누우만 왕과 두 아들' 이야기는 알라의 이슬람 세력과 기독교 세력간의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슬람을 절대 선으로 여기고 기독교인을 이교도로 여기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부분이 우리에게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권선징악, 결자해지의 메시지를 지니는 스토리 전개는 결국 동양적 사고와 정신의 일면을 들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 한명이 수천의 적을 몰살시키는 것과 같은 엄청난 과장법은 중국의 무협지를 보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이 귀결은 결국 알라신에 귀의하고 악을 제거하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아라비안나이트의 다양한 이야기 속에 뭍혀있는 이슬람인들의 삶의 가치나 철학을 배울 수 있을까요? 상대방과 직접적으로 부딪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제3자를 통한 조정을 선호하고, 단기적 이익외에도 장기적 관계를 중시하는 아라비아 상인기질도 어쩌면 이런 이야기 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와 다른 이슬람문화를 이해하고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속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스토리의 생명은 재미와 교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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