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나의 또 다른 서재
http://blog.yes24.com/cyhyes2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goodchung
독서, 일상 중심의 블로그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2·3·4·5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3,59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독서 단상
독서계획 및 결과
지금 읽고 있는 책
일상 생활
자유마당
여행
그림/사진
나의 리뷰
자기계발/삶
조직/리더십/의사소통
고전/문학
경제문제
경영이야기
미래와 트랜드
기타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류 어려운 것들
연극, 영화...
나의 메모
감명깊은 표현
삶과 인생
고전이 주는 기쁨
경제/경영
사회과학
나머지 여러가지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릴레이인터뷰 해외여행 2013결산 책나눔행사 2013백두산 남아공절경 칭찬과꾸중 CLOG 산행추억 2011년결산
2014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많이 본 글
최근 댓글
12월 첫 날. 달력 한 장을 남기.. 
요즈음 정말이지 차들이 잘 나오는 .. 
멋진 구경거리가 되겠네요 참단의 움직..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응원합니다.^.. 
보람찬 12월이 되시길 마음 모읍니다.. 

2014-11 의 전체보기
세상의 언덕을 오르면서 느끼는 강물의 여유와 민들레의 미소 | 기타 사회과학 2014-11-29 22:1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8692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언덕을 넘으며 시대를 생각한다

정문수 저
행복에너지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는 금년말까지 인하대교수로 재직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생각이 스쳐갈 것 같다. 먼저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해 볼 것 같다. 동시에 인생 2막을 어떻게 보낼까 하는 준비도 필요한 시기이다. 나 자신도 이런 순간이 멀지 않았기에 금년말 정년퇴직을 앞둔 정문수 교수님의 산문집 <언덕을 넘으며 시대를 생각한다>가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이 산문집은 그 동안 이런저런 기회에 여기저기 썻던 글들을 모으고 새로 몇 가지를 추가해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경험을 책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 인생 1막을 돌아보는 하나의 좋은 방법일이 될 것 같다. 이 책에에서 저자의 지난 20년간의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대안을 제시한다. 책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 경제, 부동산, 더불어 사는 사회, 민들레와 담쟁이, thinking out of the box가 그것이다.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정치,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강물의 여유와 민들레의 미소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부분도 있다. 예전에 쓴 글이라 좀 업데이트되지 못한 내용도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도 시의성을 지니고 있는 주제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책을 읽으면 저자의 인생관이라고 할까? 인간됨이라고 할까? 아무튼 저자의 특유의 향기가 느껴진다. 첫째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개혁의 전도사이다. FTA를 통한 개방의 확대나 정치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조금은 과감하다고 할 만큼 진보적이다. “대통령께서 하실 일은 딱 하나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죽으시는 일입니다.”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둘째는, 거대담론보다는 실사구시를 중시하는 현실주의자이다. 두루뭉실한 원칙론적 이야기보다는 구체적 대안이 있는 현실개조 방식을 선호한다. 셋째는 인간적으로 따스한 분이란 느낌을 준다. 제4편 <더불어 사는 사회>나 제5편 <민들레와 담쟁이>를 보면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 대한 배려의 정신이 돋보인다. 또한 바쁜 과정속에서도 생활의 여유를 찾으려는 의도적인 활동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을 등산에 비유한다면 이제 정상에 올라온 정산에서 언덕을 내려갈 때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인용한 고은의 시처럼 이젠 내려가면서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내려가기 이전에 올라온 여정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면 이는 금상첨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는 내 등산길 여정을 제대로 정리해 두었는가? 별로 준비된 것이 없지만 블로깅을 하면서 최근 8년간의 기록을 가진 것이 불행 중 다행으로 여겨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7        
2014.11월 독서결과 | 독서계획 및 결과 2014-11-29 07:3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84877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직 12월이 남아 있어 2014년이 외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멋진 마무리를 위해 달려가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금년도 100권 돌파가 이번 달에 이루어졌습니다.

 

11월에는 9권 읽었습니다. 금년 전체로는 104권이 됩니다.

 

1."기계와의 전쟁", 에릭 브린욜프슨 외, 틔움(13) 사람이 아닌 기계의 일자리가 늘고 있다?

2."천연가스사업 개발전략", 박상철, 이담북스(13) 천연가스에 대한 모든 것

3."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리쳐드 뮬러, 살림출판사(14) 경제성장을 발목잡는 에너지문제

4."중국문화를 말하다", 홍순도, 서교출판사(13) 현장에서 본 중국 문화코드 52가지

5."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을유문화사(07) 지식근로자로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6."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마크 롤랜즈, 책세상(14) SF영화를 통해 철학 옅보기


         


7."세계가 일본된다", 홍성국, 메디치미디아(14) 세계가 일본형 불황시대로 들어간다

8."트렌드코리아 2015", 김난도 외, 미래의창(14) '양의 해'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하라

9."언덕을 넘으며 시대를 생각한다", 정문수, 행복에너지(14) 세상의 언덕을 오르며 느낀 단상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7        
HIT이벤트 | 자유마당 2014-11-28 23:15
http://blog.yes24.com/document/78685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축하합니다!
10000000번째 HIT이벤트에 손님이 당첨되었습니다.
(당첨일시 : 2015-01-05 06:55)
10,000,000 번째 방문을 기다립니다. 동그라미가 7개나 되네요. 방문객 천만명... 블로깅 7년만에 정말 커다란 분기점을 지나게 됩니다. 지금 추세면 연말연시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당첨자 정해질 무렵에 책나눔 행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2015년, 소비자들은 일상의 작은 꿈들을 소중히 여긴다 | 경영이야기 2014-11-28 12:4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86788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트렌드 코리아 2015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공저
미래의창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올해도 예외없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내년도 한국의 소비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순한 동물로 알려진 양의 해에 소비자들도 양처럼 반응할까? 이 책에 소개된 2015년 트렌드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2015 트렌드 코리아 : COUNT SHEEP>

 

■ 의미: 양(羊)의 해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하라. 

거창하지 않은, 평범하고 안온한 소비자의 일상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내다.

■ 10대 주요 트렌드

버림받았던 골목길이 멋을 아는 사람들의 순례지로 떠오른다. 1950년대에 태어나 이제 손주를 맞이하는 할머니들은 가뿐하게 '희생정신'을 던져버린다. 셀카봉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들, 제품설명서를 바이블처럼 정독하는 증거중독자들, 결정장애를 안고 사는 21세기 햄릿들은 끊임없이 을 타고, 럭셔리에 지친 사람들은 평범함으로 회귀하거나 오감의 향연에 자신을 맡긴다. 옴니체널의 시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꼬리가 몸통을 떨어뜨리는 꼬리경제의 시대가 열린다.

 

금년도 최대의 사건이라면 단연 세월호 사고일 것이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분야 등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대한민국 소비도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침몰했다. 세계경제 여건도 그닥 좋지 않았고 그 결과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경제의 성적표도 좋을 것 같지 않다. 이제 2015년을 앞둔 시점이다. 양의 해인 내년에는 양처럼 순한 일들만 일어나고 세계경제와 우리의 소비는 호전될 것인가? 

 

이 책에 의하면 내년도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성장율도 3% 후반으로 올해와 비슷하며, 세계경제의 장기부진과 엔화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여건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소비는 더 선택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떤 분야에 지갑을 열 것인가?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2015년 소비트렌드를 살펴보아야 한다.

 

<트렌드 코리아 2015>에서는 내년도를 이끌 10대 트렌드를 소개한다. 금년도를 대표한 10대 트렌드 상품을 살펴보면서 안테나를 세워 내년도 변화의 방향을 감지한다. 양의 해를 대표해 2015년 10가지 메인 키워드를 'COUNT SHEEP'으로 잡았다.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의 첫문자에서 따온 말이다. 그 의미는 앞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양(羊)의 해 일상의 작은 꿈들을 카운트하라. 거창하지 않은, 평범하고 안온한 소비자의 일상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소개는 생략한다.

 

1.햄릿증후군(Can’t make up my mind)
2.감각의 향연(Orchestra of all the senses)
3.옴니채널 전쟁(Ultimate ‘omni-channel’ wars)
4.증거중독(Now, show me the evidence)
5.꼬리, 몸통을 흔들다(Tail wagging the dog)
6.일상을 자랑질하다(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7.치고 빠지기(Hit and run)
8.럭셔리의 끝, 평범(End of luxury: just normal)
9.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Elegant ‘urban-granny’)
10.숨은 골목 찾기(Playing in hidden alleys)


여기 소개된 내용들은 내년도 한해만 반짝하고 끝날 일시적 변화가 아니라 당분간 지속될 경향(trend)을 의미한다.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나, 경제적으로 팍팍한 삶 속에서 살아가는 철학의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미래를 중시하기보다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성향을 반영하는 내용들도 많이 보인다. 소비자의 심리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매출을 올려야 할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새로운 시장의 형성과 소멸의 양태를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사회의 변화속도와 이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음을 실감한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돌아보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성장해야 할 기업이라면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포착하고 이에 대한 적시적 대응이 있어야 하겠다.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잘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아빠, 챰이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 일상 생활 2014-11-27 07:53
http://blog.yes24.com/document/78665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빠, 챰이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이틀 전 아들녀석이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회의중이었는데 순간 울컥해지면서 눈물이 나오는 걸 참으려고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챰"이는 우리가 미국생활하던 15년전에 인연을 맺은 포멜레리언 강아지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와 함께 하다가 이제 천수를 누리고 무지개 다리 건너 저 멀리 가버리고 만 것이다. 이젠 결혼한 딸과 대학생이 된 아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해 온 사이라 정말 정이 많이 든 한 가족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챰"이와 15년을 함께 하면서 우린 무엇을 배우고 느꼈던가? 생각해 보면 우선 두가지를 들 수있을 것 같다. 첫째는 '개처럼 살아라' 라는 말의 의미를 배윘다는 점이다. 현재에 충실하며 가식없이 지내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기쁠 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배고프면 먹을 것 달라고 짖어대며, 내일 일어날 일 미리 걱정하느나 고민하지 않는다. 오직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챰"이와 함께 하면서 배운 것 역시 그런 삶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한다. 조금 과묵하고 조용한 우리집인데 퇴근하면 온몸을 던져 반갑게 꼬리치며 반겨주고, 음식 앞에서 체면치례 절대 하지 않는 "챰"이었던 것 같다. 


둘째는 삶을 정리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여준 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식성좋던 녀석이 며칠 전부터는 식음을 전폐했다. 정밀검사 결과 동물병원 의사가 한 말은 내장이 다 망가져서 음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물만 조금 마시더니 그것도 어려운지 식음을 전폐한지 조용히 지내다가 3일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이다. 사람처럼 앓는 소리도 내지 않고 그 고통을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감내하는 모습을 보고 가는 모습도 강아지에게서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슴 아프지만 헤어짐이란 것이 인생이 한 부분이라는 것이라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떠났다.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해 주지 못한 수많은 시간을 보낸 우리에게 있을 때 더 잘해 줄 걸 하는 후회의 마음도 주고 떠났다. 이것이 "챰"이가 우리에게 준 마지막 교훈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며칠 지나고 나니 마음이 조금 정리된다. 만났다 헤어지는 것이 인생의 필연일텐데 이젠 그 인연이 끝난 것일 뿐이라는 말로 위안을 삼아본다. 조용해진 집안 분위기 때문에 불현듯 지난 일들이 불쑥불쑥 떠오르곤 한다. 우리의 귀염둥이였던 "챰"의 명복을 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7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47 | 전체 14785675
2007-04-17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