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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집니다^^ | 일상 생활 2015-10-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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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울리는 알람 소리가 점점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좀처럼 떨쳐버리지 못하고 몇 번인가 일어나기를 거부합니다.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많은 것들이 변해 있습니다.

만산홍엽! 어딜가나 단풍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어느덧 10월이 물러가고 있습니다.


나만 세상의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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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통해 배우는 생명공학 이야기 | 자연과학 2015-10-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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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화 속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박태현 저
글램북스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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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해외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를 보았다. 1993년 작품인 <쥬라기 공원>의 후속작품이다. 이번에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실재 존재했던 공룡들보다 뛰어난 지능과 공격성을 지닌 하이브리드 공룡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육해공을 망라하는 다양한 공룡을 만나고,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또 다른 성격을 지닌 공룡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DNA복제, 유전자 조합, 인간복제 등 다양한 생명공학 지식들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주제이다. 이 점을 고려해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공상과학 영화를 통해 바이오 지식을 일반독자들에게 쉽고 흥미있게 전하고  방법을 시도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쥬라기 공원', '6번째 날', '가타카', '아일랜드', '페이스 오프' 등 공상과학 영화들을 바탕으로 그 속에 숨어있는 생명공학의 여러 측면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에서는 생명공학 주제별로 관련 영화를 묶어서 소개한다. 영화 '쥬라기 공원'과 '스파이더맨', '아나스타샤'를 통해 DNA의 정체와 속성을 설명하고, '트윈스'와 '주니어'를 통해 염색체와 유전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파악하게 한다. 또한 '아일랜드'와 '6번째 날'과 같은 영화를 이야기하며 인간복제의 현 단계 기술을 알려주고 이와 관련한 윤리적 문제점들도 짚어본다. 바이오와 융합기술의 문제는 '아바타', '이너스페이스'등의 작품을 통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와 관련된 바이오 지식을 뒷편에서 정리해 설명해 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많은 영화들이 우리들에게 익숙한 것들이라 바이오관련 지식들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 도움을 준다.

 

과학은 우리가 만화나 영화를 통해 상상했던 장면들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수단을 제공한다. 대부분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는 다소 늦게 현실화되곤 하지만 대부분은 결국 현실화된다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고 우리의 믿음이다. 특히 바이오 기술은 인간의 수명, 웰빙, 건강 등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를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기본지식을 익히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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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월 독서 결과 | 독서계획 및 결과 2015-10-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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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월입니다.

10월에는 해외출장 일정이 촘촘하게 잡혀 있어 시차적응을 위한 책 읽기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 현장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한 달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10월 직장 북클럽 책으로는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선택했습니다.

다시 읽기하는 책은 * 표시합니다.

10월에는12권 읽었습니다. 금년 전체로는 120권이 됩니다.

 

1. "1cm art", 김은주, 허밍버드(15) 조금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으로 일상을 예술처럼

2.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8", 유홍준, 창비(15) 남한강 주변의 문화유산들

3.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편", 채사장, 한빛비즈(15) 현실너머 지식 여행서

4. "니체의 인생강의", 이진우, 휴머니스트(15) 니체 철학에서 인생의 지혜를 얻다 

5. "해변의 카프카(상)",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08)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다

6. "해변의 카프카(하)",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08)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다

 

       

 

7.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한겨레출판(03) 경쟁사회에 대한 유쾌한 비판

8.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아잔 브라흐마, 이레(08) 마음속에 존재하는 코끼리 이야기

9.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게이버 메이트, 김영사(15) 마음과 몸, 트라우마의 관계

10. "시진핑의 말", 천시시, 에쎄(15) 시진핑의 말을 통해 보는 중국의 현실과 미래비전

11. "영화속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박태현, 글램북스(15) 영화로 읽는 바이오 이야기

12. "왜 우리는 행복을 일에서 찾고 일을 하며 병들어 갈까", 요하임 바우어, 책세상(15) 번아웃 시대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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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녀왔습니다. | 여행 2015-10-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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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장 잠시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특색없이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적당히 어울린 도시 같습니다.

밤 늦게 도착해 간단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인구 1,200만으로 상주 근무 인구는 2천만명이 넘는 큰 도시라고 합니다.


항상 갈 때마다 놀라는 장면은 자동차가 오토바이가 어울려 달리는 도로의 모습입니다

도저히 나로서는 거기서 운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럭저럭 잘 어울려 지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질서 속의 질서'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강자와 약자, 큰 것과 작은 것들이 어울려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느낀 첫째 해답은 달리는 속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출퇴근시 도심에서는 평균 시속이 20~30 키로미터 정도로 보입니다.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아 속도가 느려진 것이 사고를 방지하지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자동차는 오토바이를 신경쓰지 않고 달리고 오토바이가 알아서 피해 다니는 형국입니다.

길 막히는 것이 다반사라 누구 하나 끼어들고 빠져 나가는데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서로서로를 피할 수도 있고 큰 사고도 없는 것 같고요.

나름의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이젠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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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말을 통해 본 중국의 꿈(中國夢) | 기타 사회과학 2015-10-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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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진핑의 말

천시시 편/박영인 역
에쎄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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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행한 연설이나 담화, 기자회견시 발언중에서 특색있는 표현들을 발췌해서 그 말의 어원과 의미, 이론적 가치, 사회적 영향등을 분석하고 있다. 시진핑의 말, 말, 말을 통해 우리는 짧은 기간 이룩한 눌라운 성장에 대한 중국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직도 부정부패를 일삼는 공무원에 대한 시진핑의 분노, 앞으로 나아갈 중국의 비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략 등을 알게된다.


나는 다음 3가지에 촛점을 맞추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첫째는  중국 최고 통치자의 국정철학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까지의 성과에 대해 자만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현재의 모습을 비하할 필요도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중국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혁의 전면적인 심화란 과제를 짊어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것이 2021년까지 전면적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2049년까지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적이고 조화로운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장기비젼을 이루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둘째는 개혁의 방해세력이 되고 있는 일부 공무원에 대한 시진핑의 견해와 의지이다. 많은 대화의 상대방이 고위공무원들이다. 당과 국민을 연결하는 공무원은 개혁과 변화의 주체로서 스스로 공부하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천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호랑이와 파리는 예나 지금이나 활개를 치고 있다. 이런 크고 작은 도둑들은 완전히 소탕해야 한다는 시진핑의 의지가 재미난 표현으로 등장한다. '호랑이와 파리를 한꺼번에 잡자'. '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을 감독하자'란 표현을 통해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강한 규율을 시행하고 부패는 크고 작음을 넘어 끝까지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셋째는 시진핑이 사용하는 표현의  친근함이다. 말에는 화자의 성격, 특유의 화법, 문제를 보는 시각,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 등이 부지불식간에 들어가기 마련이다. 시진핑의 말은 적절한 비유를 들거나 고전시문, 고사성어를 적절히 인용하고 일반서민들이 실생활에 자주 쓰는 속어와 속담을 적절히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소탈한 면을  드러내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 여기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된다. 예를 든다면 개혁에 있어서의 국민의 지지가 중요함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 많은 사람이 땔감을 보태면 불꽃이 높이 치솟는다.'  쉽게 공감이 가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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