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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여름휴가 다녀옵니다 | 여행 2018-06-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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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오니 방학이라는 멋있는 것이 있네요. 

여름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겠지만 먼저 해외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보통 30년 직장생활 정리하면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다녀오곤 하지요.

하지만 저는 아내 직장관계로 직장생홯 정리하던 지난해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홋카이도로 짧은 여행 다녀옵니다.


내일 출발인데 날씨가 어떨지 좀 걱정이 되네요.

장마철에 태풍까지 온다는 예보가 있는데 무사히 잘 다녀오길 기원해 봅니다.

모든 일에는 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자야 하는 법이지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출발을 하는 멋진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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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프레임을 통해 본 우리의 삶 | 기타 사회과학 2018-06-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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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저
을유문화사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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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제를 흥미진진하게 파헤치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건축한 개론서이다. 건축을 보면 우리의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다. 학교라는 건축공간이 교도소를 빼어 닮아서 아이들이 12년 동안 교도소생활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졸업식날 꽃다발을 주기보다는 출소를 기념하는 두부를 주는 것이 어울린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공간은 우리의 사고와 생활방식을 지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창의적 인재를 키우려면 학교라는 공간구조의 변화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운동장 하나에 4~5층짜리 사각형 건물과 담장으로 이루어진 획일적 형태는 스머프 마을처럼 작은 규모로 나누어져야 하고,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작은 마당과 외부공간이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건축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사회현상과 인류역사의 발전과정을 설명한다.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주장들이다. 고대건축물에서부터 미래도시의 지하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축이 우리의 삶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쉬우면서도 핵심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논리전개에 건축학에 문외한인 일반인들도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이집트 파라오와 중국의 진시황의 권력을 대표적 건축물인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을 통해 비교하기도 한다. 현대인들이 SNS에 빠지는 현상도 공간의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시사점을 던져준다.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들려주는 다양한 도시 이야기는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의 제목처럼 과연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과거 반세기간의 압축성장과정에서 공간의 문제도 너무 획일적으로 다루어왔음을 깨닫게 된다. 공간적 제약이야말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한계를 정하는 바운더리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공간의 모습을 바꾸고 개선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건축물 다양성의 증대, 자연과의 교감을 늘리는 친환경적 모습, 이웃과의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곳 등이 큰 방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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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월 독서결과 | 독서계획 및 결과 2018-06-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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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입니다. 6월을 함께 한 책입니다.
10년째 이어온 3자리수 독서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좀 분발해야겠습니다.
상반기 50권을 목표로 부족분을 채워야겠습니다.

 

6.26일 현재 10권 읽었습니다. 금년 전체로는 50권이 됩니다.

도서명, 저자, 출판사(출간연도), 한줄평의 순서로 정리합니다.

 

1. "시 읽는 CEO", 고두현, 21세기북스(07) 시를 통해 돌아보는 자신의 모습

2. "옥루몽 5", 남영로, 그린비(06) 조선시대 베스트셀러를 맛보다

3. "도덕경", 오강남 풀이, 현암사(99) 도라고 할 수 있는 도는 도가 아니다 

4.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21세기북스(15) 외로움을 통한 일상의 성찰이 필요

5. "한국인의 심리코드", 황상민, 추수밭(11) 한국인이 가진 생각과 행동의 틀

6. "연암 박지원 소설집", 박지원, 새물결플러스(16) 조선 후기 사회상을 엿보다

 

       

 

7. "이기는 심리게임", 올리히 데너 외, 위즈덤 하우스(09)
인간관계의 주도권 잡기
8.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오래된 미래(04) 가슴에서 다리로의 여행

9. "감정수업", 강신주, 민음사(13) 감정을 통해 본 인간의 다양한 모습

10. "어디서 살 것인가", 유현준, 을유문화사(18) 건축과 도시로 둘러본 우리의 삶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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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느끼기 | 일상 생활 2018-06-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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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열리는 세미나 참석차 김포공항에 와 있습니다. 제주 행사는 업무와 여가 양면을 지니고 있어 항상 좀 들뜬 여행이 되곤 합니다. 한여름의 열기가 내뿜는 시간이지만 마음은 벌써 시원한 바닷가를 거닐고 있고요.


공항에 올 때마다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나많의 작은 행사가 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구두를 깨끗하게 닦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닦는 구두는 반짝반짝 빛나게 마련이지요. 이 때만은 내 마음도 깨끗히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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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배우며 표현해야 하는 것 | 지금 읽고 있는 책 2018-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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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이 월드컵에 져도 그저 담담하다. 가끔씩 나를 공격하는 듯한 말을 들어도 거칠게 대들기보다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가 하고 반성하는 마음이 앞선다. 어쩌면 성품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혹시 내 감정이 메마른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즐거울 때 맘껏 즐거움을 표시하고 화날 때 왕창 화내는 것이 정상적일텐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감정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사람의 감정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표현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돌아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오래전에 읽을 책을 다시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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