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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을 준비하며 | 독서계획 및 결과 2020-08-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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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모임을 자제해야 할 시간이기도 합니다.

다음달 읽을 책을 준비하고 친구 삼아야겠습니다.

 

8월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한 9월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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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시간 | 일상 생활 2020-08-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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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책도 18권이나 읽었고, 여름휴가도 다녀왔고, 예스24 포스팅도 오랜만에 많이 한 달이다.

장마와 태풍과 코로나의 기세도 컸던 시간이었다.


또 다시 쉬어가자고 한다.

생계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진정시킬 시간이라고 한다.

집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이곳은 지금 비가 뿌린다.

삶의 속도를 늦추며 조용히 쉬어가는 한 주일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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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 경영이야기 2020-08-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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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를 부르는 평판

문성후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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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은 기업과 개인이 스스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챙겨야 하는 자산이다.

이제 우리는 평판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등장 이후 평판이 좋지 않은 기업의 제품은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고, 평판이 좋은 기업의 제품은 집중 구매되며 응원까지 받기도 한다. 그런데 평판은 금방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는 사이 조금씩 쌓여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평판은 그냥 놔두어도 될 정적(情的)인 요소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동적(動的) 요소라고 지적한다. 평판은 명사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동사로 보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부를 부르는 평판>은 새로운 생존의 전략으로 떠오른 평판에 대해 개괄서이다. 평판의 개념에서부터 좋은 평판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그리고 효과적인 평판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땅콩회항 사건에서 보듯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SNS의 확산으로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소식이 순식간에 전파되는 세상이다. CEO의 행동 하나가 기업의 이미지가 되고, 정치인의 사생활이 정치생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이젠 평판이 곧 생존전략이자 부의 축적 수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기업, 유명인, 일반인들까지도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새로운 평판 점검 프로세스와 평판 측정 요소를 통해 지금의 평판을 돌아보자.   

저자는 이 책에서 평판을 점검하는 프로세스와 그러한 평판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기업의 평판 점검 프로세스로는 피스타치오(PISTACHIO) 방법을 제시한다. 즉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격(Personality)’, 기업을 둘러싼 ‘쟁점(Issue)’, 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Stakeholder)’, 평판에 대한 ‘소통(Communication)’, 온라인상에서 축적된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Hypertext)’,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행(Implementation)’, 평판 점검과 관리 실행에 대한 ‘최적화(Optimization)’를 기준으로 삼아 평판을 점검하라는 것이다.

 

또한 어떤 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공통된 평판 측정 요소로서 제품과 서비스, 리더십, 혁신성, 재무성과, 근무 환경, 사회적 책임(시민의식), 인재 관리 등을 제시하면서, 이들 측면에서의 사고의 전환이 기업 평판을 드높인다고 말한다. 또 저자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평판관리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평판은 기업이나 개인이 자신의 본업과 관련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평판관리는 주주 자본주의(shareholer capitalism)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으로 전환되면서 기업이 주주의 이익 외에도 지역사회, 종업원,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생각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의도적 선행이 아니라 기업의 본업 자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함께 하는 것이다. 기업활동 과정에서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건전한 근로여건을 확산시켜 종업원의 후생을 확대시킨다면 자연히 소비자와 고객,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차원의 평판관리를 위해서도 내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나만의 페르소나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과연 '나다움(Who I am)'이 어떤 모습인지를 생각해 보고, 그 스타일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꾸준한 소통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주변의 가까운 친구에서부터 시작해 온라인 친구까지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친구맺기,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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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생각의 프레임 | 경영이야기 2020-08-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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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뉴타입의 시대

야마구치 슈 저/김윤경 역
인플루엔셜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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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세에 관한 책을 많이 보게 된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예측조차 불투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세계, 인공지능이 약진하는 미래, 비대면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삶의 양상을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철학과 예술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는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로 알려진 저자는 이런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생각의 프레임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으로는 헤쳐나갈 수 없는 '뉴타입의 시대'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방식을 '올드 타입'으로 명명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는 이와 대비되는 '뉴타입'의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가올 미래의 시대정신을 보고 여기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저자는 2020년 현재, 논리와 경험, 예측과 전문성에 의존하는 우수성의 시대는 끝났다고 지적한다. 우리의 미래는 예측조차 불가능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자신만의 철학과 직감에 따라 왕성한 호기심으로 문제를 발견해내는 혁신가가 뉴타입의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뉴타입의 사고와 행동의 프레임, 유연하지만 강력한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뉴타입의 사고방식은 기존의 올드타입과 어떻게 다른가? 미래를 예측하고, 정답을 찾고, 규정을 따르고, 협소한 과거의 경험에 의지하는 것이 올드타입이라면, 뉴타입은 문제를 발견하고, 미래를 구상하며, 자신의 철학에 따르고, 지식과 교양을 리셋해 나간다. 뉴타입의 시대에는 이제 전문가도 미래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 '1만 시간의 노력'이 결과를 보장해 주지도 않는다. 마케팅보다 '제품의 의미'가 중요해진다. 권위보다 해결능력이 권력을 만들어 준다.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는 자가 부와 기회를 움켜쥔다.

 

저자의 설명은 이어진다. 24가지 측면에서 올드타입과 뉴타입의 차이를 하나씩 설명해 나간다. 결국 종합해 보면 예측가능성에 바탕을 둔 20세기식의 우수성에 갇힌 생각이 '올드타입'이라면,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내는 생각의 틀이 21세기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뉴타입'이다.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시대환경이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확대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포용하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에 ‘놀이’를 결합해 새로운 시도를 쉽게 만들고, 전략적으로 ‘우연성’을 채택해 돌파구를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 

 

아무튼 이젠 정답이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젠 "그건 내가 해봐서 아는데..."라는 오만함도 버려야 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해서도 안된다. AI나 빅데이터를 통해 합리적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직관과 도덕과 철학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은 다가올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생각의 틀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많은 생각과 식견을 제공하고 있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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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 일상 생활 2020-08-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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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과천, 세종, 대전 등 4곳에 정부종합청사가 있습니다. 세종청사에 들를 약속이 있었는데 태풍과 코로나로 방문을 주저하기도 했습니다. 다행이 태풍이 예상보다는 무사히 지나가고 해서 세종에 들렀습니다. 역시 코로나 영향은 이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출입이 제한되어 모든 방문객은 면회실에서 별도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근무한 기억도 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 때  머리를 식힐겸 가끔 찾아간 곳이 바로 세종호수공원이었습니다. 오늘 불현듯 보고 싶어 식사 후 잠시 들렀습니다. 세종을 도시답게 만들어 주는 곳이 여기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금 안쓰러운 마음을 느끼면서 서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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