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가끔 원고료 받고 기고하기도 하고, 강연도 하다보니 근로소득 이외의 수입도 조금 생겨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다. 이런 수입은 주로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물론 사업자등록은 되어 있지 않다. 세무당국에서는 프리랜서 작가에 준해 신고하라고 한다. 블로그에도 작가블로그 앰블럼이 붙어 있는데 세금까지 내고 나니 정말 작가인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 나는 오늘부터 프리랜서 작가다. 이젠 나도 N잡러인가 보다. 새로운 직업 하나를 추가한다.
최근에 <포브스 코리아>와 인터뷰 하면서 뽀샵해 준다는 말 듣고 분장도 안하고 그냥 바람속을 달려갔는데 사진이 원본 그대로 나왔다. 이젠 머리도 좀 다듬고 인터뷰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