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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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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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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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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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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들쑤시는 것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었다.
잠자는 집 속의 윤태오를 위해서라면
유리창을 깨고, 문을 부수어서라도
그의 손을 잡을 준비가 된 이현의 설렘뭉클발칙 로맨스
최애 작가님 중 한 분인 우지혜 작가님의 신작 <미로 속을 걷다>는 가볍고 유쾌한 현로입니다.
여주 이현과 남주 태오는 과거 썸을 타다가 엇갈리고 성인이 된 후 재회합니다. 분위기 있고 자꾸만 신경 쓰이는(?) 남주 덕에 여주에 한참 이입해서 봤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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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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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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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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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주인공: 도진한 - DH그룹 로열패밀리. 나윤만을 위한 새장을 만들고, 나윤이 의식하지 못하도록 차근차근 넓히는 데 몰두하고 있다.
* 여자주인공: 서나윤 - DH그룹 사원이자 밑바닥. 진한을 떠난 것도, 선택한 것도 제 의지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새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직진 남주 도진한과 결국은 이겨내고 맞서는 여주 서나윤
정은동 작가님의 <아늑한 집착>은 물 흐르듯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인데 사소한 오해가 쌓여서 뒤늦게 이어지는데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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