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몸과 마음의 피로가 사라지고 건강해 진다
* 머리가 맑아지고 판단력이 높아져서 실수가 줄어든다
*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되어 인간관계에서 불필요한 충동이나 문제가 줄어든다. 그 결과 스트레스가 적어진다
* 집중력이 높아지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어 업무와 학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다
* 인생에 고민이 사라져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게 된다.
특히나 세계적인 구루들, 예술가들, 일류기업 CEO들은 명상을 실천하고 있고,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이야기에 명상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명상관련 앱을 시도해 보기도 하고, 유튜브를 통해 명상을 시도해 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 명상의 효과를 몸으로 체험한 적은 거의 없었다.
가토 후미코의 '명상이 이렇게 쓸모있을 줄이야'에서는 명상의 효과에 대해 거창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상황에서 명상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일반적인 명상안내 서적에서는 대개 자세나 호흡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 특히 명상을 위한 주변환경에 대해서도 강조하는 편인데, 이 책에서는 장소애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명상을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 활용하기 쉽다. 특히 호흡의 횟수나 깊이와 같이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명상이 필요한 상황에 맞는 질문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잠을 이루지 못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세도나 메서드와 세계 0.1%가 실천하는 질문명상이 기억에 남는다.
(1) 잠을 이루지 못할 때는 세도나 메서드
* 이불 속에 누워 눈을 감고 "지금 어떤 감정이 들어?" 하고 자문한 다음 자신의 내면으로 시선을 향한다
* "이 감정을 받아들이고 감정이 거기에 있도록 허용할 수 있어?" 하고 질문한다.
* "잠시라도 좋으니 이 감정을 내려놓을 수 있어" 하고 질문한다. 대답이 '예'든 '아니오'든 상관없다.
* 이 감정을 흘려보낼거야?" 라고 질문한다. 대답이 '예'든 '아니오'든 솔직하게 대답한다.
* 언제 흘려보낼거야?" 라고 질문한다. 대단은 '지금'이든 '나중'이든 상관업다.
(2) 세계 0.1%가 실천하고 있다는 질문명상의 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어떤 분야에서 공헌하고 싶은가?
*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사람들은 나의 어떤 점을 필요로 하는가?
* 사람들이 나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사람들에게 무엇을 제공하고 어떻게 만족시키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