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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 | 기본 카테고리 2018-01-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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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어린이 철학 교실

이나 슈미트 글/레나 엘레르만 그림/유영미 역
생각의날개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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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어렵지 않아요. 우리 생활에 밀접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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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이 온통 생각으로 꽉 차서 무엇부터 생각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적 있니?

필은 소피에게 생각이 뒤죽박죽일 때 머리속이 어떻게 되는지 말해주려고 해.


오늘 필과 소피는 생각이 왜 이런건지, 저녁 무렵 고개를 든 생각이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땐 어떻게 잠이 들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해>


48쪽



철학이 무엇인지 사실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대충 감으로는 분명 알고 있는데 말로 설명하려면 어려운 것이 바로 철학이라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정확한 의미가 궁금하여 찾아보았더니

1.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2.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사전적 의미도 사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내가 이해한 철학이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느끼고 보고 생각하고 행동을 옮긴 것들의 과정과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어른인 나에게도 이 어려운 철학을 과연 아이들 눈높이 맞춰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개했을지 궁금했다. 다행이도 이야기는 필과 소피라는 두 친구의 일상 속에서,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 중에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한 부분은 바로 '생각은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생겨날까?'부분이었다. 나 역시 궁금한 부분이었고, 책을 통해 답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상시와 똑같은 일상을 보내다 갑자기 친하지도, 그렇다고 친하지 않은 것도 아닌 누군가와 만나 몇마디 인사와 안부를 전하다 말이 길어질때가 있곤 하다. 그럴 땐 어김없이 그 사람과 뒤돌아 헤어질 땐 후회를 하곤 한다.

'에이..괜히 그말까지 했네...'하면서 신나게 주저리주저리 떠들던 그 시간을 후회하곤 한다. 별말 아니었는데, 나에게만 중요한 것처럼 뇌리에 스쳐가는 말들,그래서 내 입으로 내 뱉은 말을 주어오고 싶은 기분이 들 곤 한다. 친한 사이라면 그려려니 할텐데. 오늘 갑자기 친하지도 그렇다고 안 친한것도 아닌 그 사람과 말을 너무 오래 섞은 탓에 쓸때 없는 말이 오간거라고 생각하면서 하루 종일 그 일만 머리속에 맴도는 날이 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인지 점점 더 깊은 생각에 하루 종일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는 날이 있곤 하다.

왜이런걸까? 이것도 철학적으로 뭔가 답이 있는 걸까? 나만 그런걸까?

책에서 이런 나에게 생각할 수 있는 답을 주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면, 감성과 생각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 같다. 둘 중 하나가 너무 강하면 우리 마음은 균형을 읽고 만다. 마치 한쪽 발로만 서 있거나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것처럼 말이야.>



이야기는 어린이 눈높이 맞춰 설명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철학자들의 짧은 설명과 다양한 개념을 정리해 주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철학이란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있다.

나도 책을 읽고, 아이도 함께 읽어보았다. 그리고 몇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과연 어떻게 아이는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언제나 항상 아이들 눈높이에 대답은 진정한 정답을 선물해 주는 것 같다.

세상에 물들어 있지 않은 아이들의 눈높이의 생각이 오히려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른보다 더 정확한 눈을 가진 것 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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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함의 차이 | 기본 카테고리 2018-01-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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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이와타 마쓰오 저/김윤경 역
비즈니스북스 | 201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사소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을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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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인지...지금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내가 선택한 일을 잘 하고 있는지 항상 의문을 가지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있다.

누군가에게는 나의 고민이 보잘것 없는 시간 낭비라 할 지라도 분명 나에겐 누가 뭐라하든,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나 자신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심각한 고민이다..그런 나에게 지금 이 순간이 결코 헛된 시간 낭비가 아니란 것을 나 스스로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부분을 놓치곤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내 마음을 위로해 주는 방법도 모르는 우리는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어른이 되어가고 갈수록 판단하기 어려운 결정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ㄱ런 나에게, 우리에게 어느날 갑자기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온다. 누군가에겐 20대에, 어떤 이에게는 30대에, 또 누군가에겐 40.50대에 찾아올 것이다. 열심히 누구보다 잘 살왔다고,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날 나와 함께 시작한 이는 나와는 다른 결과로 나와 다른 모습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때 찾아오는 허망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마음에 크게 상처가 또는 묵직한 무엇인가가 나를 힘들게 한다.

태어났을때부터 너와 나의 인생의 시작은 다른것이라면 나를 위안할지라도 결과론적으론 분명 차이가 생겨버린다.

원하든 원하지않든 결과는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럴 때 포기하거나 자책하게 되면 더이상일어설 수 없게 된다.

아직 인생은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이 남아있기에 벌써 포기하면 안된다. 작가는 다양한 각도의 경험으로 우리에게 좋은 기운과 알맞은 충고를 해 주고 있다.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기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마라. 인생사가 뜻대로 되지 않다는 것을 알면 불만도 없다. 마음에 욕심이 생기면 곤궁했던 시절을 떠올려라. 인내는 無事長久무사장구의 근원이요,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알지 못하면 자신에게 해가 미친다. 자신을 책망하되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라는 것이 과한 것보다 낫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분명 그 역시 무거운 짐을 지고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비록 성공하지 못한 나역시도 무거운 짐을 지고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보며 성공한 자와 성공을 준비하는 나도 똑같음을 알 수 있다.

내가 가진 짐을 보다 가볍게 느낄 수 있도록 지금 내가 계획한 일, 새해에 분명 몇가지 목표를 정한 일들을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즐겁게 준비한다면, 무거운 짐이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지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인생,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생각을 각도를 바꿔 보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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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형성 | 기본 카테고리 2018-0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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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최성애,조벽 공저
해냄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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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나라에서 정서적으로 빈곤한 청소년들의 모습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OECD국가 중 우리나라는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8년 연속 최하위입니다.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률도 최고 수준입니다.
왜 그럴까요?
단지 학업 스트레스 때문만은 아닐것입니다.>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나 중요한 욕구가 있을 때
돌봄을 기대한 대상(부모 등 양육자)으로부터 외면당하거나,거부당하거나,버림받은 상처를
‘애착손상’이라고 합니다.

애착손상을 입으면 사람에 대한 믿음이 낮아지고
결국 사람에게 저림받을 거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불신,불안,두려움으로 이루어진
내적 도식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면 이후 부모,친구,연인,배우자 등 친밀한 관계에서 일상적인 거절이나 그 사람을 잠시 보지 못해도
영원히 버려질 것 같은 절망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에 부정적 감정이 꽉 차 있으면
결국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를 채웁니다.

본인의 미래에 대해
절망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판단하고 주저앉는 사람이 바로
정서적 흙수저입니다.
애착손상은 정서적 흙수저가 될 확율이
높습니다.>


작가는 ‘애착형성’이 올바르게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애착이란 핵심은?

내가 도움이 필요 할 때 달려와주고
내 편이 되어줄거라는 믿음과 기대

상호간의 유대감없이는 애착이 형성되지 않으며, 돌봄을 주고받는 사람이
서로 즐겁고 행복감을 느껴야 애착이 잘 형성된다.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 처음 나오는 사람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
결혼을 한 사람
아이를 키우는 사람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 사람
우리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한 사람

그 외에 나에 대하여 좀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지금 애착형성은 어떤지,어릴 적 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였었는지, 지금 나는 어떠한 상황에 닥쳤을 때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심리학 책이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양한 사례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은,아무래도 내가 처음 엄마가 되었을 때 느꼈었던 감정과 비슷한 사연이었던 것 같다.
나도 그땐 처음엄마가 되어보는 거였고
아이도 세상에 처음 나왔으니 우리 둘다 얼마나 서로 답답하고 엉성했을까 싶다.
이것저것 다 해보다 나중엔 아이와 함께 울었던 기억이 난다.ㅋㅋ
그런데 신기하게도 둘이 울고 나니 나중엔 서로 뭔가 마음이 통했는지 하둥대지 않고 잘 해결했던 기억이 문득 났다. 책을 읽고 보니 그 시기 나는 우리 아이와 애착형성을 잘 이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예전에 내 모습도 예전에 상황들도 떠올리며
마치 상담하는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는 것 같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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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8-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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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콩 한 쪽도 나누어요

고수산나 글/이해정 그림
열다 | 201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나눔, 봉사,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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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기부,봉사의 주제를 가진 '콩 한 쪽도 나누어요.'는, 아이들 눈높이에 보다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책같다.

우선, 나눈다는 것에 대한 의미부터 우리 아이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요즘은 혼자크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형제 자매끼리 서로 싸우며 내꺼 네꺼 하며 하나의 물건을 가지기 위한 치열한 전쟁없이도.

가지고 싶은 물건, 하고 싶은 일 모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나눈다는 것 자체의 의미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아직 어린데, 나는 가진게 없는데, 나는 여유가 없는데..그래서 나눔을 실천할 수 없다는 말 대신 일상생활에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돈으로 나누는것만이 기부이며 나눔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봉사도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나도 나눔을 실천하는 1인이다. 아이들이 커가면 커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장난감과 작아져 입지 못하는 옷가지들, 연령대를 지난 이야기 책들,,이 모든 것들을 예전에는 집 앞 쓰레기 분리수거에 버리곤 했다. 버리면서도 어떤 물건은 너무 새거여서 아깝기도 하고 버리면서도 망설였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우연히 티비를 통해 이 모든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물건이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사용하기 어렵고 누가봐도 버린 물건 같은 그런 물건이 아닌, 누가 보아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모아 기부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기부를 시작하면서 상자도 크기에 맞춰 준비해야 하고, 물건을 크기별로 맞춰 정리해야하고, 물건을 포장하여 우편으로 보내야 하고..이 모든 것들이 일이였다. 그런데 일이라고 생각 하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상자를 구하고 가득 채운 물건을 보면 왠지 뿌듯함도 생기게 되었다.

아이들도 점점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며 본인들이 사용하지 못한 공책, 색연필 등 필기도구를 들고 와 기부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이 먼저 기부할 물건을 찾아 정리하기도 한다.

무엇이든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지, 마음먹고 기분 좋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봉사 할 일을 찾는 다면 행복한 맘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야기 책의 작가가 고수산나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가진 것이 많아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 베풀수 있는 것입니다. 조그므만 관심을 가지면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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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세상 | 기본 카테고리 2018-01-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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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고할미네 가마솥

김기정 글/우지현 그림
이마주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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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무섭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 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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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는 행복한 날

가장 불행한 날이 되어버린 남매 유진이와 교진이...

금세 소문은 널리 널리 퍼져갔고 동네 분들이 남매를 불쌍히 여길 때 나타난 부부

'불행한 아이들을 돌보는 착한 부부'라고 하는 도기씨 부부.

신문에도 몇 번 기사가 실린 자선 사업가이다.

그들이 나타났고 한 순간에 보호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곤 그들과 함께 살기 시작하는데.....

순탄치 않은 일들이 일어난다.


배도 고프다

옷도 후질근 하다.

밖에 나갈 수 없다.

문은 안쪽과 바깥쪽 모두 비밀번호롤 잠궈둔다.

학교도 갈 수 없게 된다.


이정도의 사건이라면,,,이거 분명 문제가 있어보이는 자선 사업가 인거 같은데...

사람들은 매체에 소개 된 그들을 찰떡같이 믿고 있다.

티비 속에 비춰진 그들의 선한 웃음과 눈물에 우린 속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이런 부분은 어째,,,어른으로써 잠시 반성을 하며 무거운 맘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그런 그들에게 나타난 난쟁이 아저씨.

마고할미가 기다린다고 하는데....

문틈으로 주고 간 노오란 손톱만한 씨앗....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마지막 곰탕인것 같다.

그 곰탕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머리론 알겠는데 더 깊게 이해하려 하니 갑자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미안해진다.

내가 어른이어서...괜히 미안한 맘에 다 읽어버린 책장의 끝을 계속 넘겨보고 훌터보았다.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이 이야기책과는 사뭇 다른 버전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드리게 될까?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궁금해졌다.

우리집 꼬마녀석...나보다 먼저 읽어 본 '마고 할미네 가마솥'을 읽고 난후 이렇게 느낀점을 적어두었다.

나보다 먼저 읽었기에 꼬마가 쓴 메모를 보며 나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리고 크게 의미도 가지지 않았다.

나도 읽고 나서 보니 갑자기 우리집 꼬마가 적은 '느낀점'이 절실하게 읽혀진다.

그리고 우리집 꼬마가 책을 덮으며 한 말..


"엄마..무섭다..."


무서운 세상 만들지 않도록 엄마도 , 어른들도 노력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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