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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6-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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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브라이언 리틀 저/강이수 역
생각정거장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가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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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우선 지금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나는 지금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는지도, 만약 바라는 나로 성공하여 살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어떤 나의 모습인지도 생각하게 된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이 질문이 깊이 생각하면 복잡해지고, 잠시 내가 무능력해보이기도 하며, 무기력함까지 찾아올 지도 모른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니,,우울해 지기도 한다.

책을 읽다보니, 마치 내가 수강한 강좌의 수업을 들으며, 노트에 교수님의 말씀을 정리하며 적어가고 있고, 이야기를 듣다보니, 고민이 많아지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repot를 써야 할 것 같은 기분도 잠시 들었다.

이런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브라이언 리틀은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심리학과와 사회생태학연구소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님이다. 역시...직업은 못 속이는 구나 싶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졸업반 학생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교수로 3년 연속 뽑힌것을 보면, 그럴 법 한 분이라는 생각에 잠시 내가 그의 강의를 듣게 되어 덩달아 어깨가 쑤욱..올라가는 기분도 들었다.

성격이 달라 그렇다는 말, 너와 나는 성격이 비슷하다는 말들을 스스럼 없이 그동안 해 왔었는데, 브라이언 교수의 이야기를 듣다보며, '아하!이런 부분이 비슷하다고 느꼈던 거구나.' 싶다가도, 또 '이런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복합적으로 들었다.

그래도 읽어가면서 내 성격을 고민하며 판단해 보려 노력했다.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가족들에게 기습으로 물어보았더니, 생각지 못한 말들이 나온다.

역시, 내가 나를 잘 모르고 있었구나....생각이 들었다. 그랬기에 이야기들이 더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나를 내가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분명 책은, 논문같다는 기분이 들기는 하나, 그 속에서 나를 찾아보는 재미도 함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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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말할 수 있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6-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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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저/공경희 역
살림출판사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세상에 내가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 내 삶은 왜 주어졌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 지 알고 싶다면, 그래서 마침내 내 인생에 진정한 해답을 얻고 싶다면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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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앨봄은, 우연히 학교 도서관 책장에서 발견한 책으로 만난 인연이있다.

책 제목은 유명세를 타고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기도 했지만,

쓸때없는 자존심이 베스트셀러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았다.

남들이 모두 읽는 책을 나도 읽기는 싫었으며, 많은 책들 사이에 보물을 찾고야 말겠다는 어린 포부가 그런 발칙한 생각을 했었는지도 모른다.

깔끔한 하얀 색 표지에 단조롭다고 느낄만큼의 가벼운 그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그렇게 나는 그 책을 꺼내어 읽게 되었고, 책을 모두 읽고 나면 마지막 뒷편에 작가의 또다른 책들이 나를 반겼고, 거기서 또다른 책을 만났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이번에는 대출하지 않고 내가 직접 구입하리라 마음먹고 서점에서 이전에 읽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두 권을 구입하여 밝은 얼굴과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렀고....다시 만난 미치앨봄.

이번에는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로 만나게 되었다.

분홍색과 파랑색의 어우러진 색채감이 다섯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 속에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표지.

나를 바라보며 말해주는 듯 했다.

'괜찮다고...다 괜찮다고'

이 느낌은 뭘까? 그때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간 듯 했다.

"개가 웃는 사람보다 우는 사람에게 먼저 가는 걸 알고 있니?

주변 사람이 슬퍼지면 개들도 슬퍼져.

그렇게 태어 났거든.

그걸 공감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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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니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참고로 줄거리는 쓰지 않으려 한다. 직접 읽어보아야 한다. 스포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글로 옮길 수 없는 전율이 분명 있기에, 작가의 글을 내 멋대로 정리하기 어렵다. 꼭 읽어보길 바라는 맘도 크다..^^)

<애니,실수하다> 파란 글씨로 이야기는 에니의 어릴적 상황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표현된다.

그 중, 애니가 실수한 사건 한 장면에 나오는 글귀이다.

'공감'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표현하다니...놀랍다.....

고양이,강아지,그 외의 동물들을 한 번쯤 키워 본 이라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더욱 잘 이해되리라 생각된다.

나도, 공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리 가족에게는 그 공감이 풍부해 지기도 한다.

공감의 깊이는 상대가 누구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리라.....

"외로움 자체는 존재하지 않아. 외로움은 형태가 없어.

그건 우리에게 내려앉는 그림자에 불과해. 또 어둠이 찾아오면 그림자가 사라지듯 우리가 진실을 알면 슬픈 감정은 사라질 수 있어."

"진실이 뭔데?"

"누군가 우리를 필요로 하면 외로움이 끝난다는 것. 세상에는 필요가 넘쳐나거든."

113

미치앨봄의 글은 마음을 위로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매번 읽으면서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책을 읽으면 책장을 덮을 수가 없다.

나 역시 책장을 펼치면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지고, 그래서 하던 일을 멈추고 책에 몰두하게 한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단순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기위한, 자극적인 내용이 아닌, 따뜻한 위로라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이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에서도 작가는 말한다.

사람이 죽으면 만나게 되는 다섯명의 사람들. 그 들과는 다양한 상황과 나이에 얽히고 얽혀있는 관계.

그들과 잘 실타래를 풀어야지만 그 다음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마지막 다섯명을 만나야지만 자기 삶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에서도 역시나 그런 부분을 볼 수 있다.

읽으면서 생각한다.

돌아가신 우리 아빠는 혹시 아직 다섯 사람 중의 한 사람인 나를 계속 기다리고 계시진 않을까?

내 인생의 다섯 사람에 우리 아빠도 있겠지?

내가 경험한 첫 이별이기에 감정이입을 더욱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아빠가 많이 그리운 하루였다. ㅠㅠ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주인공 에디.

'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에 등장하는 에디.

두 사람은 모두 놀이공원 정비공이다...^^(여기까지만...ㅋㅋㅋ)

기억을 함구한다고 거기서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149

마지막 다섯 번째 사람을 만나게 되는 에니.

그리고 나도모르게 '안돼~'하면서 외치게 된 이야기의 흐름. 반전.감동.

후르륵,,,,이야기가 내 마음속에 흡수되어 버렸고, 역시나 믿고 보는 미치앨봄의 이야기였다.

여기서 한 가지 TMI

공경희 옮긴이는 사실, 미치앨봄과 너무 찰떡이라고 생각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야기를 통해 미치앨봄의 이야기책을 모두 읽게 되었고, 그 후 나는 공경희님의 번역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작가가 쓴 글을, 우리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옮긴다는 작업이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 나라들만의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것이며, 문화가 있기에 온전히 그들의 감정을 옮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도 글자로 옮기는 것은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더욱 더 어렵다.

단어로 함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경희님은 탁월한 언어 풀이를 하신다고 본다. 그래서 사실, 이번 작품도 함께 하시기에 더욱 반가웠다.

'천국 여정을 통해 죽음이 두려운 모든 사람이 위로를 얻고, 실타래처러 엮여서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 하신 옮긴이의 글도 인상 깊었다.

이 세상에 내가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 내 삶은 왜 주어졌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 지 알고 싶다면, 그래서 마침내 내 인생에 진정한 해답을 얻고 싶다면 휴머니스트 작가가 건내는 이야기, 감동과 위로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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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20-06-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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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삶이 흔들릴 때 소크라테스를 추천합니다

플라톤 저/김세나 역
메이트북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철학이란 분야가 아직도 어렵지만, 어렵다고 덮어두는 것이 아닌 자꾸 접하면서 배우려고 하다보니 조금은 ,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가 살짝 나의 마음에 스며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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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라......

내가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분명 다양한 책을 통해 그의 업적을 읽었고

그가 한 말들을 노트에 메모하기도 했었고

그의 행동 하나나에 의아해 하기도 하고,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도 분명 했었는데,

역시나 철학은 어렵다는 결론을 또 내렸다.

하지만 머 어떤가~

계속 읽고, 접하고 생각면 언젠가는 철학이 나와 가까이 와 있지 않을까....^^


죽음을 두려워 한다는 것은 지혜롭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인간에게 사실은 최대의 축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이 인간에게 최대의 불행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이런 무지야말로 가장 비난받아 마땅한

무지가 아니겠습니까!

36.37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읽고 한참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역시나..나는 무지한 인간이였구나....

경험을 해 보지도 않은 일을,

마치 경험한 것처럼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쓸때없이 휘둘려서

생각하고 결론 내었던적이 얼마나 많았었던가....

무지한 인간이었다.

그들의 경험과 나의 경험은 분명 차이가 클 텐데..

그리고 받아들이는 감정도, 느낌도 달랐을텐데 왜 나는 경험 조차도 하지 않고

마음을 정리하여 마치 그런 것처럼 정의를 내려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렇게 정의를 내려 시도 해 보지 않은 나의 젊은 시간과 경험은 또 얼마나 많았을까...

이제야 아쉽고 아쉽다는 생각에 한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은 말들은 적어보고 적어봐야 머리에 남는다고...

몇 번을 적어보면 생각해보니

이제야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이런 것이 혹시 철학이라는 것일까?






만약 지혜라는 것이

우리가 서로 접촉함으로써 우리 가운데 더 가득 찬 사람에게서 더 비어 있는 사람에게로 흘러들어 갈 수 있는 그런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마치 물이 양털실을 타고 더 가득 찬 잔에서 더 비어 있는 잔으로 흘러들어가듯 말일세.

만약 지혜도 그렇다면,

나는 자네 곁에 기대 앉은 것을

소중하게 여길 것이네.

자네로부터 수많은 탁월한 지혜를 흡수해 내가 충만해질 것이라고 확신하니까 말일세.

내가 가진 지혜는

보잘것 없고 꿈처럼 믿을 것이 못 되네.

하지만 자네의 지혜는

눈부시게 빛이 나고 계속해서 자라고 있네.

소크라테스가 아카톤에게 한 말 중.....

225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접촉을 함으로써 나의 지혜가 상대에게 지혜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그의 발상이 독특하고 기발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럴 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난 무엇을 상대에게 받아들이고 싶을까?

음....

뭘 받아들이면 살아가는 데 행복지수가 높아질까?

소크라테스는 참...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는 철학자란 생각이 또 들었다.

철학이란 분야가 아직도 어렵지만,

어렵다고 덮어두는 것이 아닌 자꾸 접하면서 배우려고 하다보니

조금은 ,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가 살짝 나의 마음에 스며들게 된다.

완전히 적시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아마 나의 마음가짐이 아직은 다가가지 못한 탓일것이다..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는 것,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아마도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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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철학질문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0-06-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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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소년을 위한 철학 질문의 힘

루카 모리 저/안톤지오나타 페라리 그림/황지영 역
리듬문고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의 스스로 생각하기 어려워 한다면 도움을 받으며 철학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그러기에 적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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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도 참 많은 질문들을 부모님께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항상 어떤 주제에 질문을 하더라도,

부모님은 본인이 알고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셨었다.

그리곤, 반문을 하셨었다.

그땐 그게 어떤 의도였는지 몰랐지만, 부모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생각을 말했었고, 나의 생각을 듣고 난 후 다시 부모님은 또다른 답을 주시려 하셨던 기억이 난다.

혹여 알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면 솔직히 모른다고 말씀해 주시곤 답을 함께 찾아가 주셨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자 말처럼, 나는 머릿속에 생겨난 의문,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른인 부모님께 질문을 하였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기도 하였고, 찾지 못해 해매고 있을 때에는 부모님이 살짝 도움을 주시려 했었다.

이게, 바로 철학적 사고라는 것을 알았다.

yes or no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내가 생각하기에 철학이란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고,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재미없고 하기 싫은 분야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면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할까?

"너는 어떻게 생각해?"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큰 질문이다.

나의 머리속으로 다양한 생각과 결과를 이뤄내 보라는 것이다.

단,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기 어려워 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1%의 다름으로 99%의 차이를 만드는 15가지의 철학적 질문들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자들의 생각과, 소피아라는 가상인물의 의견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철학,인간철학,언어철학 그리고 관점의 철학이란 4가지 방향으로 질문을 하고 있다.

주제는 어렵지 않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질문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언젠가 멈춰야 하는 순간이 올까?'

'누구에게 피리를 줘야 할까?'

'나를 표현하는 도구는 뭐가 있을까?'

'어떤 상자가 특별해지는 걸까?'

다양한 상황을 읽어보면서 주인공이 나라면,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이라는 전제하의 질문을 하고, 질문에 따른 학자의 의견, 그리고 그 학자들의 대한 짧은 설명까지 함께 기록되어 있어 철학이 그리, 생각보다는 덜 어렵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다만, 초등학생은 아직은 조금 벅찰 것 같다는 생각에 중.고등 학생이 읽어본다면 좀더 생각확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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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와의 철학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6-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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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뉴욕 52번가’ 하수구의 철학자 라바

라바 원저
톡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라바에게서 삶의 철학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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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예전에 티비 속 만화로 본 기억이 난다. 요즘은 좀 뜸한거 같아, 요즘 아이들은 '라바'를 알긴 할까?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지만, 머 나는 우선 알고 있으니 아주 반가운 녀석이다.

만화라는 장르는 신기하게도 알아서 입소문으로 아이들이 모두 같은 만화를 즐겨보고 유행이 되곤 한다.

'라바'는 특히 말도 안 하는데, 이전에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인기가 상당히 많았었다.

한국에서만 인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였다.

정말 라바의 배경인 뉴욕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난다.

얼마전 티비 채널을 돌리다 반갑게 만나게 된 라바.

그 시기에 책으로도 만나게 된 라바. 귀한 인연으로 라바를 만나봤다. ^^

 

일만 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일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터 없는 자동차 같아서

아무 소용없다.

-존포드-

21


 

 
 

비유가 정말 너무 적당해서 잠시 나는 어떤 차인지 고민을 해 보았다.

코라나19 전과 후로 나뉘어 질 것 같은 결론이 났다.

코로나19 전에는 아마 브레이크없는 자동차이지 않았나 싶다.

2월 말부터 6월 현재까지의 나는모터는 있지만, 액설을 밟지 못하고 있는 자동차가 아닐까 싶다.

사실, 코로나19 전에는 정말 정신없이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해야 할 일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컸던 거 같다.

사실 그래서, 브레이크를 밟을 일도 많지 않았다.

종종 밟기는 했겠지만 거의 살짝..한 두번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비록 코로나19가 경제,사회적으로 어렴움이 생기고, 위기가 생기고 힘들기는 하지마

덕분에 지금 내가 브레이크를 조금 더 자주, 오래 밟고있는것은 아닐까..고민해 보았다.

만약, 코로나19가 아니였다면 몰랐을 브레이크였을텐데....

밉지만, 화도 나지만,답답하지만

그래도 덕분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인것 같다.

 

휴식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휴식은 곧 회복이다.

짧은 휴식일지라도 회복시키는 힘은

상상 이상으로 큰 것이니,

단 5분 동안이라도 휴식으로

피로를 풀어야 한다.

114


 

 
 

그래서 이 휴식이라는 시간이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고

무료하고

답답하고

확~찐자라는 말이 돌만큼 나 역시 그랬지만

이젠 휴식을 받아드리고 회복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니 모든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같은 하루가 짧고

같은 하루가 바쁘고

같은 하루가 건강해 지는 것 같다.

누구에게나 휴식은 진정 필요한 영양제인 것 같다.

언젠가 쉴꺼라는 말 뿐인 휴식 말고,

지금 마음 먹고 휴식을 먼저 1순위로 계획을 잡아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휴식은 내 마음부터 잘 잡아야 가능한 일이니까.

 

라바는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가 있다.

옐로우 라바, 레드 라바.

둘은 항상 붙어있는데, 그들은 서로 골탕도 먹이고, 함께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기도 한다.

그러다 싸우기도 한다.

비록 라바는 서로 말을 하지 않지만

신기하게도 표정에서 라바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몇 년전부터 글이 없는 책이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다.(내 기억에.....ㅋㅋㅋ)

그림만 덩그러니 있고 아무리 뒤져봐도 글자는 없다.

우리집 꼬마는 말을 하지 않는 만화를 좋아한다.

깔깔대면서 엄청 웃어대고

재미있다면서 그 다음편 놓칠세라 화장실도 후다닥 다녀온다.

머가 그리 재미나냐고 물으니

'생각하면서 그림을 자세히 보고, 아이들 표정을 보면 재미있다'고 한다.

아마, 요즘은 입 안에 밥을 떠 먹여주듯 티비와 컴퓨터,핸드폰 ,만화 책들이 알기 쉽게 되어있다보니

생각할 겨를이 없는것은 사실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자연스럽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다.

 

마법의 주문

불안해질 때가 있다.

나는 걸어가고 있는데

모두 뛰어가는 것만 같아서.

그럴 때면 아예 멈춰 서서

가만히 주문을 읊어 본다.

나는 나답게, 천천히.

마법의 주문은 때로는 무척 단순하다.

182


 

 
 

항상 고민을 하곤 한다.

나만 뒤쳐진 것 같고, 나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 것 같고,나만 이만큼밖에 안 된거 같아서....

남들은 다 잘되어있고

남들은 부모덕도 보고있고

남들은 뭐 운도 좋은데.....

'된장~나만 머 이래?'

한다고 해도, 언제나 그자리.

죽어라 해 본다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넣기....ㅠㅠ

그런데 라바가 알려줬다.

주문을 읊어보라고.

나답게, 천천히...

그렇게 해도 늦게 출발하는 것도, 남들보다 늦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나 답게 살아가는 거니까..괜찮다고....

고맙다.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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