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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 기본 카테고리 2020-07-3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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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젊음, 이 실체를 알 수 없는 힘듦

S.N.K 저
지식과감성#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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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세대의 남자들의 공감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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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80년생 00학번 남자.

주로 절판된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앨범을 준비하는 남자.

해보고 싶은 건 하면서 살아가기 위한 요즘 이 시대의 젊은 사람.

죽기 전에 200개국 여행을 꿈꾸는, 한 번쯤 모두 생각할 법한 꿈을 가진 남자.

우리는 살면서 나의 인생을 기록해 보고싶어한다. 시작을 어디서 해야 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내가 살아 온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작가 S.N.K는 문득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시대, 사회에 대해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책의 목차를 보면, 작가가 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는 대학입학을 시작점을 잡은 듯 싶다.

사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이 바로 그의 대학입학 시점이었다.

책은 첫장부터 독자에 마음을 끌어 들이는지, 그렇지 못 하는 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 역시도 대학을 중심으로 삶을 살면서 드디어 고된 고민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선택했기에 더욱 공감을 했는지도 모른다.

대학의 시작과 동시의 나의 인생의 길이 달라지기도 하니...참 안타깝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기도 한다.

뭣도 모르고 전공을 선택하기도, 성적에 맞춰 들어가기도 하는 대학이라는 선택의 시간이 참으로 짧다는 생각이 살면서 더욱 느껴진다.

작가 역시 그랬던 것 같다.

작가는 본인의 첫 연애, 사랑에 대한 자신의 실수,행동에 대해서도 훗날 돌아보니 후회라는 점도, 아쉽다는 점도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땐 몰랐을 것이다. 첫 연애에 대한 감정을...사랑은 정답도 없고, 누가 알려준다고 순리대로 되는 것도 아닌것이니.....

남자 작가이기에 군입대, 군대의 이야기도 당연히 등장하게 된다.

역시, 남자들은 군대의 대한 할 이야기가 많은 가 보다....ㅋㅋ

사회 초년생의 고충과, 자아를 잃어버리는 순간, 어른으로써의 깨달음...다양한 그의 30대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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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방법 | 기본 카테고리 2020-07-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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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는 말할 수 있다

1% 신원장 저
지식과감성#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말하는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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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말을 어렵게 전하는 것도 문제고

쉬운 말을 어렵게 전하는 것도 문제다.

쉬운 말은 쉽게 전해야 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말 또한 쉽게 전하는 것이 실력인 것이다.

52

 

책이 단순 스피치를 위한 교정이 아닌, 누구나 한 번쯤 나의 말이, 나의 목소리가, 나의 발음이 상대에게 잘 전달 되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요즘은 다른 이들 앞에서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하거나,

회의를 진행하거나,

토론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분명 이전보다는 이러한 상황들이 요즘 친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 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이들이 다 말 잘하고, 내 생각 잘 전달하면서 살아가는 것만은 아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다 잘하고 산다면 배 아파서 어디 살겠는가?

나보다 더 잘하는 친구,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조금 더 잘 하고 싶다면 누구나 한번쯤 초록창에 '말 잘하는 방법' 정도는 검색해 보지 않았을까?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아주 밑바닥부터 알려주는 것 같았다.

국어 시간에나 배웠을 법한 경구개,파열음,치조음..이런 걸 다시 배우게 될 줄이야..

그런데 설명이 하나도 어렵지 않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에 기재된 단어들을 따라 읽어 보게 되고, 그것도 부족해서 소리내어 말도 해 보게 된다.

'너 읽어봐.말해봐'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가 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친구들과 대화하는 방법, 자세, 그것도 부족할 까봐 표정, 제스처, 앉아있는 자세 까지도 상세히 알려준다.

생각해 보니, 사람들 만나면 어떤 자세로 인사하는지,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라고 말하는건지,

전화 받을 때 여보세요. 누구세요.

선생님이 질문하시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정해진 대답을 언제 사용하는지만 우리는 배웠고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정으로, 목소리로, 어떤 자세로,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한 것 같다.

그렇기에, 더 어려운 부분이 바로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모든 것을 누가 알려주겠는가? 스스로 터득해야지...하지만 그것마져 어려운 이들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정말 이런 부분도 중요하겠구나..싶었다. 그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생각이었다.

모두다 방법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 것,

알고보면 정말 별 거 아닌 일이라는것.

그러니 용기내어 이제 잘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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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는 누구나 청춘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7-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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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길 위에서는 누구나, 청춘이다

양용호 저
렛츠북(book)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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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기록이 더욱 인상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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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여행을 다녀온 이들의 사진과 글을 읽는 재미는 제법 쏠쏠하다.

어디를 여행하는지도 궁금하지만,

누구와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여행을 하려 하는지를 더 궁금해 하는 거 같기도 하다.

두 자녀와 아내를 벗 삼아 떠나는 이곳 저곳 여행기록지.

그 속에서 어린 자녀 들은 토닥토닥 싸우기도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는 혈압이 상승하고, 그 모습을 아빠는 사진과 기록으로 남기는 모습들이, 마치 우리 집 여행 풍경인거 같기도 해서 중간 중간 가족들의 대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뿜어냈다.

왜 사람들이 여행은 정말 아무하고나 하면 안된다는 말을 종종 들었던 것 같다.

아무리 형제.가족,부부일지라도 여행을 떠나고 난 후 돌아 올 때에는 친구사이는 절교도 하며, 가족끼리는 원수가 된다고도 하는 것을 보면, 여행이라는 특별한 일정을 서로 다른 감정과, 일정을 소화하다보면 좋던 사이도 틀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은 가깝게도 하지만 멀게도 만든다! 035

정말, 특별한 일정을 함께 이루는 과정이기에 서로 많은 대화를 해야 하며, 서로의 컨디션을 꼭 확인해 주는 센스도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가족끼리던 친구,연인이던 일방적인 여행가이드가 되지 말고, 분담을 해서 여행을 함께 이뤄 나가는 재미를 같이 공유해야 여행이 온전히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가족 역시, 여행 분담이 있기에 아직도 여행을 다니면서 싸움이 없을지도 모른다.

오랜만에 다양한 나라의 사진들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았다.

이넘에 코로나19가 여러 사람을 답답하게, 멀쩡한 이도 우울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보니 요즘 살짝 우울감이 찾아왔었는데, 머리 아프지 않고 즐겁게 사진 보는 재미도 좋았다.

사진 작가가 찍은 완전 멋진 사진이 아니여서 더욱 좋았다.

중간 중간 아이들의 성정해 나가는 모습의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고, 꾸미지 않은 표정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은, 체코 수호성자 얀 네포무츠키 신부가 보헤미안의 왕 바츨라프 4세에 의해 처형당한 장소로서 그가 떨어진 장소에 있는 그의 조각상을 만지면 소원을 들어준다던, 그래서 작가 아내분이 둘째를 갖고 싶어 손바닥을 펴고 고개숙인채 소원을 빌던 모습이 인상에 남는다. 그 옆 이유도 모른채 엄마를 바라보던 첫째아이의 모습도, 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외국인이 아내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던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여행은 어디를 가는지가 중요한 거 같지는 않다.

누구와,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떠나는 지,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작가가 혼자 떠나는 여행이 아닌, 가족과 함께 떠나 가족들 눈으로 바라본 여행일지가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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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7-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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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정용철 저
좋은생각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좋은 생각을 업그레이드 한 이야기 .다른 이들의 삶을 보고 느낀 그의 성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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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이 온전히 가 사람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양이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시간의 사용은 자기가 가진 것 중 가장 귀한 것을 주는 성스러운일이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시간을 내느냐가 바로 그 사람의 인생이다. 27.28

10년도 넘었던 것 같다.

내가 처음 만난 좋은생각은..우연히 지하철을 기다리던 나에게 작고 얇은 책 한 권을 구입하게 되었고, 다양한 지역의 연령 구분 없는 그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진솔하게 와 닿고 좋았다.

중간 중간, 내가 읽은 책의 작가를 만날 수도 있었고, 이전에는 만화도, 그림도 그려서 보내면 실려주기도 했었다.

작은 책 같은 신문.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을려나?

그렇게 알게 된 좋은 생각 정용철이란 이름.

그가 책을 썼다기에 주저없이 읽게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제는 대표직에서 내려와 좀 놓고 살아보려 한다는 작가의 말이 참 솔직하다 싶다.

가격을 올리지도 못 하는 이유, 이 가격이여야만 하는 이유, 이전에 책에서 그가 다 구구절절 설명했던 기억이 났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싶어 독자가 오히려 걱정을 하게 되었었는데 역시나 그동안 힘들기도 했었나보다.

짧은 이야기들이 그가 그동안 앞만 보면서 살아온 모습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난 조용히 살고 싶다.나의 조용함은 펌범하고 소박하게 사는 것이다'94

나도 조용히 살고 싶은데,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게, 넘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생을 살 수록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가장 어렵다는 생각도 든다.

그 평범함의 기준이, 내 마음속 기준과 현실의 기준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그렇다면, 그냥 내 기준으로 평범하게 살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이 이게 또 그렇게 쉽게 마음을 단정 짓기가 어렵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그 평범함의 기준이 나만의 잣대가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의 기준이 되기도 하기에 참으로 어렵다. ㅡㅡ

그렇다면 그냥 소박하게라도 살아봐야겠다. 싶지만, 이것도 참. 어렵다.

소박하다..이전에는 다들 이렇게 예쁜 단어로 표현해 주었다면, 요즘은 궁상 궁상 지지리 궁상 떤다 할지 모른다.

(말하고 보니, 주변을 의식하고 있기에 소박과 평범이 어려운 걸까? 싶다.)

주변 의식 없이 그냥 조용히 살고 싶다. 갑자기 마음의 결론이 난다.

주변의식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어렵지만, 그냥 내 만족으로 살아가면 참 좋겠다 싶다.

근데..아직은 내가 덜 성장한 건지, 의식 없이는 또 살아가는게 어려운 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누군가 나를 보며 잘 산다, 잘 하고 있다 해 줘야 또 으쌰으쌰 힘내어 살아갈 것같기도 한데...

어렵다. 인생...에휴...

좋은 생각을 업그레이드 한 에세이집.

다른 이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편집 하던 그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겨 놓은 에세이집.

나보다 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글을 읽으면서 본인의 인생의 길을 찾아가는 것 같은 정용철 작가의 <사랑 많은 사람이 슬픔도 많아서> 에세이 집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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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이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7-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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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돌아갈 집이 있다

지유라 저
메이트북스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양한 집의 구조들..우리는 당연한 모습의 집들을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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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화가로 변신한 지유라 지은이.

어쩌면 누구도 생각지 못한 그림을 그린게 된 화가가 아닐까.. 싶다.

가까운 곳.

언제든 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특별하지 않은 곳.

그래서 더 유심히 보지 않던 그곳.

우리 집.

집이다.

 

우리 시계점 할아버지...

지은이의 말처럼, 이 시계점은 정말 시간이 멈춘곳 같다. 할아버지는 사실 90세가 훨씬 넘으셨는데 70세라 하셨으니...20년이란 시간을 잡아두고 계신거다.

'시계가 아니라 시간을 고치신 게다.'

128

사실, <우리 시계점 >할아버지 이야기가 날올 때마다 따뜻한 맘으로 읽었다. 그래서...그런가..

감정이입이 너무 되어 그런가....

지은이가 그린 이 그림이 찡하다.

 

 

집이라는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데, 그림과 지은이의 글을 읽다보면,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집들이 있었는데,

옆집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하면서 지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 주었다.

지은이의 글 중에 친구들은 지은이의 그림을 보며,

"넌 아파트는 안 그리잖아"

라며, 자신이 그리는 그림 속의 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다는 지은이.

아파트만이 집은 아닌데,우리는 주변의 집들이 모두 아파트로 변하여 이렇게 포근한 집을 둘러 볼 기회를 잃고 있구나...생각이 들었다.

지금 자라고 크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어른이 되면 아파트만 떠올릴 생각을 하니 안타깝다는 마음도 들고...

오래된 집들, 다양한 모양의 집들도 기억에 남아야 할텐데...아파트만이 집의 구조는 아닌데...

아쉽다는 생각이 읽으면 읽을 수록 더욱 커졌다.

행복은 지나간 후에 알게 된대.

지금은 모른대.

지나고 나서야 알지. '아,그때가 행복했지'

그래서 행복은 과거형이래, 어제가 말했다.

그래도 난 행복을 만들 거야, 오늘이 말했다.

집에서 쉬면서 오늘의 행복을 만들어 본다.

168

 

 

 

'나도 집이랍니다' 라는 집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

어두컴컴하고 회색빛의 문도 보이지 않는 어느 담벼락같은 집.

맞다. 이 집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는 집이였다.

작가의 다양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집.

새로운 관점으로 집을 살펴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새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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