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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9-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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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을 썼다 내가 좋아졌다

소은성 저
웨일북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신의 마음을 글로 옮길 수 잇다. 누구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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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매일 매일 일기를 숙제로 제출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일기를 쓰는게 하루 마감하는 일정에 포함되어있었고, 재미난 일고 기분 좋았던 일, 속상했었던 일이 하루에 겹쳐서 많은 일을 경험하던 날은 일기를 빼곡하게 쓰고 쓰고 또 쓰다 고치곤 했었지만, 아무일도 없던 무기력한 날은 억지로 주제를 찾아 일기를 써야 하는 노동에 빠졌던 기억도 납니다. 머리가 조금 큰 후론, 내 일기를 왜 선생님이 검사를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그 후론 보여주기 식 일기를 썼었던 기억도 납니다.

요즘 아이들은, 일기를 필수로 쓰지 않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조금씩 지도 방법이 달라 어떤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요즘은 1주일에 한 편, 또는 각자 알아서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아이가 일기를 쓰고 검사 후 받아오는 날에는 혹시 선생님이 뭐라고 아이 일기를 읽고 적어주셨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도장만 찍어주시는 선생님도 계시고, 빼곡히 일기를 읽고 아와 공감해 주시는 선생님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일기는 이렇게 다양한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 마감하면서 일정을 뒤돌아보며 정리하고, 어떤 주제로 일기를 쓸지 내용을 골라보며, 느낀 점을 꼼꼼하게 적기도 하는 글쓰기 연습.

때론, 억지로 이야기를 꾸며 내어 일기를 쓰기도 했었는데. 이 또한 상상 일기이긴 하나 머리속의 이야기를 현실세계에 맞게 적어보는 글쓰기 연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는 책에서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글로 적어보라고, 그러면 조금은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말로 표현 하지 못했던 부분도 글로 옮길 수 있고, 화가 나던 내 마음을 글로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화가 누그러 지기도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바로 이런 매력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걸, 누구나 할 수 있고, 지금도 우린 하고 있다는 것을..

주벼 일상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오늘부터 나의 일기를 한 편씩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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