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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은 - 바사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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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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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광증이 흐르는 황제 무강에게 귀신의 자식이라 불리는 서윤이 늑대와 함께 바쳐지면서 만나게 되고 여주 남주 모두 상처가 있어 서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며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소재나 설정 세계관등은 괜찮았는데 큰 사건이나 사고도 없고 악역의 활약도 없는지라 기대보다는 흐지부지 그냥 사랑이야기로 끝난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은근 매력적이면서도 절륜한 남주도 남주에게 잘 어울리는 여주도 흐름에 거슬리지 않았고 가볍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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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탕 - 실전은 연습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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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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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조연인 여주와 톱스타 남주의 실전이 연습같은 연습이 실전같은 사랑이야기이다.
만년 악역 조연인 예연이 썸 타던 다른 조연급 배우에게 몹쓸 일을 당할뻔한 후 트라우마가 생긴다.
어렵게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톱스타인 수혁과 드라마를 하게 되었으나 트라우마로 인해 가벼운 스킨쉽에도 움츠러들어 해결책으로 수혁에 잠자리를 제안하고, 수혁은 연인처럼 연애를 연기해보자고 제시하여 연습같은 실전같은 연애가 시작된다~
연기에 방해가 되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잠자리를 제안한다는 말도 안되는 억지스런 설정들은 거슬리지만 수혁이 사실은 8년간 예연을 짝사랑 하고 있었고 예연이 연기라고만 느꼈던 연애가 사실은 실전이었음을 알게 되는 전개는 맘에 들었다.
여주 시점과 남주 시점으로 서로의 관점에서 감정을 볼 수 있던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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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 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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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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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아버지의 의붓딸로의 만남으로 자신도 모르는 끌림으로 그녀를 갖고 싶다는 소유욕에 협박으로 그녀를 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뿐만인 그녀에게 만족할 수 없는 진후와 강제로 소유하려는 그의 집착에 화가 나면서도 어쩌다 보이는 그의 다정함에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 연경.
소유욕과 집착으로 자신의 마음을 인지못하고 연경에게 여러 상처를 주다 그녀의 고통을 알게 되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전형적인 후회남의 모습이다.
제목의 검은 비처럼 가볍지 않은 그들의 상처 많은 사랑이 결국은 해피엔딩이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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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 구국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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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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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했다의 외전인데 보통 외전이 결말 후의 이야기나 결말 전의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준다면 구국의 여신은 나라를 구했다에서 민서가 타임리프를 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것을 완전히 뒤집어 타임리프가 없이 이야기가 전개가 되면 어찌 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이야기이다.
나라를 구했다는 타임리프로 인해 민서가 상우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상우를 새롭게 개조시켜 미래가 바뀌었는데 구국의 여신에서는 있는 그대로 피의자인 상우와 검사인 민서로 만났을때도 똑같은 결말이 나타나는지 아니면 과거가 바뀌지 않음으로 결말 또한 다르게 되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글이었다.
결말은 직접 확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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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영 - 나라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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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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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쿠자를 평정하고 한국까지 진출한 남주와 피의자와 검사의 신분으로 만난 여주가 갑자기 18살로 타임 슬립하며 말 그대로 나라를 구하겠다고 그를 갱생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야쿠자라는 별명이 이름처럼 불릴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싸움을 싫어하고 꽃을 사랑하고 은근히 순종적인 그에게 관심히 쏠리고 그를 범법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여주는 다시 28살로 돌아가고 타임슬립의 기억을 읽어버린 그녀의 곁에서 남주는 자신을 기억해 내기를 바라며 그녀 앞에 나타난다.
타임슬립이나 회귀 키워드를 좋아하지 않아서 망설였던 작품인데 읽으면서 터지는 유머에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다.
10년전으로 돌아가 남주를 비롯한 모두의 운명을 바꾼다는 평범한 소재 같았지만 사방에 녹아있는 위트에 웃으며 기분좋게 읽었던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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