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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효원 - 영애의 경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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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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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도효원님의 요즘 작품들은 모두 이북으로 나와서 거의 대부분 읽었는데 영애의 경호관은 이북이 없어서 계속 종이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중 이북으로 나와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졔목에서 알 수 있듯이 대통령의 딸과 경호원 남주의 로맨스인데 첫눈에 반해 빠져드는게 아닌 오해와 갈등을 풀어가며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어 관계의 변화가 오는게 더 심쿵한 느낌이었다.
스토리나 전개가 좋아서 드라마로 만들어도 왠지 인기끌 것 같다.
예전 작품부터 지금 나오는 작품들까지 도효원 작가님 책은 믿고 구매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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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나 - 순수하지 않은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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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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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요한나 작가님의 착한 타락과 연작이라 주인공만 바뀐 등장인물이다.
KJ 신기주대표의 유능한 비서 임정은과 협력관계인 회사 부명의 TF팀 강태욱 수석은 처음 얼굴을 본 날 서로 몸정부터 나누게 되고 서로 점점 감정을 쌓게 된다.
남주는 집안부터 시작해 모든것이 완벽하다 싶을 정도인데 여주는막장인 가족들과의 문제로 자존감도 떨어져 있는 상태로, 자신의 문제로 그와 그의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봐 중간에 헤어지게 되고 일때문에 다시 부딪히며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중간중간 여주의 말이나 행동때문에 읽으면서 짜증이 나기도 했으나 남주의 하드캐리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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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 193일째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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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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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 공항에서 바뀐 짐을 찾기 위해 만난 자리에 나타난 사람은 10년전 192일간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였던 이유현이었다.
아직은 어리던 20대 초반의 정세영은 복학생임에도 학과공부보다는 영화동아리일에 열중하는 이유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로 짧은 연애로 끝내게 되었고 10년후 만난 전남친 이유현과 다시 썸을 타기 시작하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들의 연애를 보여 주는데 현실적으로 10년전에 짧은 연애를 한 서로를 잊지 못하고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지만 로맨스소설은 판타지니까~
193일째 새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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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 - 디어, 디어, 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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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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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님 글을 좋아해서 항상 읽기전에는 큰 기대를 하게 되는데 역시나 마음 따뜻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자폐와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는 동생 재현을 케어하기 위해 다니던 법대를 때 려치우고 동생과 같은 수의과를 나와 함께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차무현이 남자주인공입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동생을 자신의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본인의 행복은 뒤로 밀리고 그런 와중에 건물주로 만난 애견카페 사장인 윤지아를 만나며 사랑하게 되고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여주인 지아도 평범하지 않은 사고 방식을 가진 자칭 타칭 또라이인데다가 동생인 재현 역시 말과 행동이 범상치 않아 중간중간 대사나 행동이 웃음 포인트가 되어 즐거운 독서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해서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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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 감동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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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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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님의 홍등을 재미있게 읽은 후, 바로 연달아 읽은 책인데 어머 작가님~ 완전 키잡물 장인이셨어~!!!
홍등도 어릴때 데려가 키우더니 감동이어라도 어린 감이 윗방아기로 들어가는걸 막고서 그때부터 이름만 몸종인 아가씨로 키워가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키워서 오줌 싸고 콧물 질질 흘리던 코맹이를 여자로 인식하게 된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소설에서 개연성만 찾는 것도 우스운 일이죠.
마냥 애기같던 감이를 우리의 도련님이 얼마나 살뜰히 키워서 잡아 잡수시는지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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