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님의 사신의 연인은 카카*페이지에서 먼저 접하고 연재를 따라가며 다 읽었고 단행본 나와서 다 읽었음에도 또 구입했어요.
무협쪽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서 많이 접하지도 않은 편인데도 거부감 없이 읽었구요, 처음에는 여주가 70 넘은 할머니라는게 께름직 했지만... 그나마 남주가 사방신이라서 나이가 훨씬 더 많으므로 ㅋㅋ 그냥 그러려니 읽었어요.
상단 단주로서 자신의 생을 다 하고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다른 젊은 처자의 몸으로 다시 환생하여, 손주가 다니는 학관에 어쩌다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를 이루고 그곳에서 남주인 주이홍을 만나서 로맨스도 생기죠~
여럿과 오묘한 분위기가 나지만 그래도 온리 남주이고요~ 주변인들 모두 매력적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