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일서]SLAM DUNK 新裝再編版 7
井上雄彦 저集英社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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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 코믹스와 애장판, 하드커버 한정판, 박스 코믹스판을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이 시리즈를 위해 다시 그린 표지 그림을 보고 주저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대만과 송태섭, 서태웅등 초기 코믹스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자칫 진부해 질 수도 있는 스토리를 주요 장면 위주로 다시 구분 지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직수입일서]SLAM DUNK 新裝再編版 6
井上雄彦 저集英社 | 2018년 06월
기존 간행된 31권의 코믹스를 20권으로 압축(?) 및 중요 단락과 사건 위주로 재구성한 시리즈입니다.
각 단행본의 띠지 앞 뒤면상에도 해당 권의 포인트를 몇 줄로 간추려 적어 놓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다케히코 이노우에가 다시 그린 표지 일러스트레이션도 소장가치를 더욱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20여년 전 느꼈던 설레임과 감동이 재현되는 기분입니다.
[직수입일서]SLAM DUNK 新裝再編版 5
슬램덩크의 속편을 기대하고 있는 독자라면 시리즈의 재판이 그저 달갑게만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그 감동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떤 형태의 출간이든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일본어 원서의 느낌과 한국어 번역본의 느낌은 정서상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그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해 가며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직수입일서]SLAM DUNK 新裝再編版 4
코믹스 판과 전체 권수에서만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표지를 보는 순간 사라졌다.
강백호가 농구 문외한에서 리바운드왕자 파워포워드로 성장해 나갔듯이,
다케히코 이노우에의 그림체도 초반부의 어색함(?)을 벗어나 점점 더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코믹스 판에서의 일러스트와 일본어 원서의 일러스트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직수입일서]SLAM DUNK 新裝再編版 3
슬램덩크 하면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명장면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도부 주장이 강백호를 꼬셔서 유도를 시키려고 할 때,
'나는 바스켓맨이다' 라고 일갈하고 나올 때의 전율이 가슴에 남아 있다.
이처럼, 슬램덩크가 명작인 이유는 인생에 대한 삶의 자세를 고찰하게 만드는 데 있지 않나 싶다.
한국어판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이 일본어 원서에서는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