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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추억 수리 공장 | 일반리뷰 2020-10-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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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억 수리 공장

이시이 도모히코 저/양지연 역
김영사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나간 추억은 돈으로 살 순 없지만 추억을 담은 ‘책’은 살수 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판타지 소설을 쓴 ‘이시리 도모히코’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명작 애니를 만들어낸 프로듀서이자 작가입니다.

저 또한 이 소설을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요.


주인공 ‘피피’는 엄마, 아빠 그리고 낡고 허름한 공방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카이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항상 바빴고 엄마는 공방에서만 지내며 자신들에게 소홀하던 할아버지를 싫어했죠. 그래서 ‘피피’는 할아버지와 공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얼마 후 할아버지 ‘카이저 슈미트’는 갑작스레 죽게 되고 외롭던 ‘피피’는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았던 ‘프리츠’라는 양철 인형을 안고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중 시장의 딸인 ‘리나’의 무리와 만나게 되고 아이들과의 몸싸움 도중 ‘프리츠’는 산산조각이 나버리죠. 슬퍼하며 그리움에 찾아간 공방에서 잠이 들고 깨어나 보니 ‘도깨비’가 나타납니다. 도깨비는 자신을 ‘즈키’라고 소개하며 공방 지하세계로 피피를 데리고 갑니다. 피피는 프리츠를 고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갖게 되죠. “이곳 세계와 밖의 세계는 시간의 속도가 틀려. 여긴 하트베르커 장인거리야”라고 설명을 하고 이곳의 운영자 ‘지사마’를 만나러 가자고 하죠. 당분간 이곳에서 일을 하면서 지내기로 한 ‘피피’에게 매일 일기를 쓰라며 <일기장>을 건네는 즈키! 일기를 쓰면 답장을 자동으로 ‘즈키’가 달아줄 수 있는 요술 수첩이죠. 그렇게 지하세계 <추억의 공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즈키’는 ‘피피’에게 줬던 일기 수첩으로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공장에서 다양한 장인들과 수습 인원들을 만나고 일을 하면서 ‘피피’ 또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롭기만 하던 이곳에도 불안이 엄습해 옵니다. ‘검은요원’이라 불리는 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베일에 쌓여진 집단이고 과거와 추억에 집착하는 이곳 세계를 없애려 합니다. 시장을 설득하여 도시의 상징인 시계탑을 부수려 하고 두 세계의 유일한 연결통로인 공방 또한 없애려 하죠.



*이후의 요약정리!!

-카를레온시(밖의세계)에 살던 ‘지사마’는 왜 이곳(지하세계)에서 살게 됐을까?

-사라져갈 <아시토카 공작소>의 운명은?

-검은요원들의 공세로 지하세계를 구할 방법은?

-할아버지 ‘카이저 슈미트’는 죽기 전 진행하던 작업은 무엇이었나?

-피피는 장인 시험에서 “불합격”을 통보받는데 그 이유와 숨겨진 의도는?


감상평


이 책은 읽으면서 화려하지 않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상상하면서 봤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만약 이 소설이 나중에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로 나온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전체적인 소설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소녀가 다른 세계를 가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고조시킬 악당의 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과정! 결국 마지막은 다 아시는 해피엔딩입니다^^

전형적인 드라마 또는 애니에서 나오는 전개죠.

하지만 이 책을 재밌게 읽었던 이유는 제 기준으로 말해 볼게요.

1. 깔끔한 문체와 구성편집

: 분량 페이지가 400p인데 페이지당 글자 구성과 양이 깔끔해서 속도감이 좋아요. 보통 책의 300p 이하의 내용 같아요.

2. 판타지 장르에 맞는 등장인물과 내용

: 등장인물들이 복잡하거나 난잡하지 않고 적당한 등장과 표현으로 자꾸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3. 후반부의 한방을 위한 전반부의 복선과 밑그림

:스포라서 줄거리에 적진 않았습니다만 일기 수첩을 피피에게 쓰게 한 이유와 내용들이 결말에서 무릎을 탁! 치네요. 반전스러운 게 신선해서 좋았어요.

4. 이건 단순히 소설이 아니었다?

: 즈키가 일기의 답장으로 써주는 내용들이 ‘피피=나자신’으로 감정이입이 되면서 자아성찰을 하게 만드는 좋은 말들입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현실 세계를 비꼬는 듯한 일침도 기억에 남네요.

작가가 판타지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의도는 “지금 디지털 시대에서 잊히고 없어지는 과거와 추억들도 결코 하찮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동시에 경험한 세대다 보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과거와 추억 그리고 향수를 그리워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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