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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설 | 기본 카테고리 2022-01-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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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와처

신은경 글/요모소 그림
이지북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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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처
저자
신은경
출판
이지북
발매
2022.01.02.

책이 오자마자 아이가 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더니 흠뻑 빠져 내려놓지 못하고 읽었습니다. 또 읽으려는 아이에게 엄마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건네 받은 책장을 넘기니 아이뿐 아니라 어른 입장에서도 이야기 전개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글자로 몽글몽글 피어오른다는 상상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생각이 다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인 생각을 할 때에만 피어오른다는 설정입니다.

이야기를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충분히 부러워할 만한 설정이지만, 이야기 초반부터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한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친구를 사귈 수 없는 외로움과 힘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도 보여줍니다.

결국 주인공은 겨우 마음 통한 친구에게마저 힘의 비밀을 들키게 되고 그 친구마저 잃게 됩니다.

 

힘을 어두운 목적에 사용하는 어른을 만나게 된 주인공! 자신이 그동안 가져왔던 힘을 이용해서 편하게 먹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한단계 성장 합니다.

주인공이 도적적으로 성장하면서 진실한 마음을 보여준 덕분에 잃어버렸던 친구도 되찾고 둘이 힘을 합쳐 악인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야기 속에, 편한 것과 대가없이 바라는 것은 위험하다는 교훈이 심어져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이해 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어머니가 아들이 결손가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침울해 하고 있을때, 몇 배 밝은 에너지로 “우리는 사랑이 있기 때문에 결손가정이 아니야. 사랑 없는 가정이 결손 가정이지.” 라고 이야기하는 짧은 대사는 아주 깊고 강렬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흥미와 교훈을 놓치지 않고 어른과 아이가 각기 다른 버전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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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2-01-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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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한자어사전

이재운 등저
Nomad(노마드)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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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 한자어사전

저자

이재운

출판

노마드

발매

2020.01.20.

 

어린 시절 제 기억에 신문에 한자가 혼용 표기 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식 과목은 아니었지만 다니던 국민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한자를 배우는 시간이 있었고, 신문과 학교교육으로 인해 단어를 들으면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한자의 뜻을 대입해 뜻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한글 전용’정책으로 신문에서도 한자가 사라졌고 한자는 제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만약 지금도 ‘한자 혼용’ 표기중이라고 가정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문자 공부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입해야 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처럼 순식간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 불가능 하겠지요.

저는 지금도 한자를 익히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조상들이 1500년 넘게 한자에 새겨진 함축된 뜻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말을 했던 그 흔적들을 우리가 이어 받았기 때문에 그 함축된 뜻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 싶어서 (국민학교때 잠깐 한자를 이해했던 경험이 유용함을 알고 있기에) 이 책을 선택 했습니다.

 

책의 머리말에도 저와 같이 한자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자 자체는 단순한 뜻을 담고 있지만 두개 이상의 글자가 만나면 한자어가 되며 옛날 동아시아 인들의 삶과 역사와 철학과 사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을 알아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어 중 상당수가 일제시대때 덮어쓰여진 일제식 한자어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조선총독부 사전에서 제대로 독립시켜서 우리말을 더욱 또렷하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말의 그릇이 원래 한자어이기 때문에 그 그릇을 튼튼히 해야 어떤 공부든 제대로 담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자어의 어원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여 우리말을 더욱 풍부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속뜻풀이 국어 사전

 

잘난척 우리 한자어 사전

 

 

예를 들어, ‘교활’이라는 단어를 속뜻풀이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교활할 교’, ‘교활할 활’로 한자음을 뜻풀이하고 간사하고 음흉함이라고 뜻 풀이를 하는데, 우리 한자어 사전에는 중국 선진시대의 <서산경>이라는 책에서 유래된 짐승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개를 닮고 표범 무늬에 소뿔처럼 생긴 뿔을 가진 짐승인 ‘교’가 사람처럼 생기고 돼지 갈기처럼 몸에 털이 있고 동굴에 사는 ‘활’과 같이 길을 가다가 호랑이라도 만나면 몸을 똘똘 뭉쳐 조그만 공처럼 변신하여 호랑이 입속으로 들어가 내장을 파먹고 호랑이가 아파서 뒹굴다가 죽으면 유유히 걸어나와 미소를 짓는다는 데서 교활한 미소라는 관용구가 생겨났다고 소개합니다. 이 단어가 처음과 달리 어떻게 바뀐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도 설명하고 사용예문도 실어 놓았습니다.

일반 국어사전 중에서도 비교적 한자 뜻 풀이를 하나하나 자세히 해놓은 사전과 비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유래 설명과 뜻 풀이 등 그 방대함은 월등합니다.


 

 

사전을 한장 한장 넘겨보다가 발견한 또 다른 인상적인 단어는 ‘파경’으로 오늘날 부부가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하게 되는 뜻으로 사용하는데, 본 뜻은 ‘거울을 깨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진나라의 관리 서덕언이 전쟁이 일어나면 헤어지게 될 아내에게 거울을 깨서 나눠 가지며 다시 만날 것을 언약하는 사랑의 징표 였다니 뜻이 반대 방향으로 변화하기도 하는 것을 보여준 아주 재미있는 사례 였습니다.

 

상용화된 단어들, 문맥속에서 암묵적으로 뜻을 짐작하고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 단어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변화했는지 호기심이 생길 때마다 꺼내들면 좋을, 지적 욕구를 충족 시켜줄 사전으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서문에서 이야기한 일제 강점기 시대에 오염된 한자어들에 대해서는 일제식 한자어라고 밝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일제식 한자어 및 국어 사전에 엉뚱하게 뜻풀이된 단어 등도 이 사전을 본받아 수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단어 뜻을 물어볼때마다 이 사전을 펼쳐들고 풍부한 설명을 읽어주며 같이 익혀나가면 참 좋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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