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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파워문화블로그 미션 - 완료 | 매력쟁이크-파블록! 2018-05-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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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 파워문화블로그 미션 -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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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에세이]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http://blog.yes24.com/document/10412969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사건 사고도 많고. 변동도 많고.
 제대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흔들렸던 5월.

 지친 일상에서 조금은 떨어져, 마치 도망가 듯 읽었던 여러 책들, 그리고 - 
 블로그 지인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덕분에 잘 버텨내지 않았나 싶어요.

 힘들었지만 정말정말 감사한 일도 많았던 5월!
 6월엔, 좀 평온한 일상을 기도해 봅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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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 매력쟁이크-서평요정 2018-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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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곰돌이 푸 원작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떤 주제가 있는 긴 글이 아니어도 푸와 친구들의 등장만으로도 설렘 ^^ 곰돌이 푸는 여전히, 너무나도, 충분히 - 사랑스러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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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쟁이크's 책수다] 영리하지는 않지만 단순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곰돌이 푸'
1977년에 디즈니에서 만들었던 우리 추억속에 따스하게 남아있는 푸와 친구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속편으로 또 출간 되었네요. 

어떤 주제가 있는 긴 글이 아니어도
 푸와 친구들의 등장만으로도  마음 속 한 구석이 
왠지 모르게 훈훈 - 따땃 - 해 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 D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뭐든지 빨리 변하고, 빨리 흐르는 시간 속에 던져진 우리들에게 해주는 작은 위로처럼 -

동글동글 귀여운 일러스트는 여전히 
취향저격- 자동 설렘설렘을 불러 일으키네요.
내용중에 푸와 공자를 빗대어 설명하는 부분은 솔직히 너무 멀리 갔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 부분 빼곤 차 한잔 마시면서
 가볍게 읽어보기 좋습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다 괜찮아 - 인생을 살면서 생각해봐야 할 삶의 자세를 짧은 글로 전해 주는 일러스트북 ^^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를 애정하는 여자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딱 좋을법 해요 -







첫 번째 책은 예쁜 캐릭터 친구들에 아기자기함에 마음을 쏙 빼앗겼는데…
비슷한 포맷의 2권을 시차없이 바로 읽으니 '조금 가볍다, 벌써 식상해졌나?' 하는 
마음이 슬쩍 드는 것도 사실이예요.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기억해두면 좋을 법한 짧은 조언들이 
책 구석구석에 담겨 있으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다 괜찮아 - 우리 모두 오늘이 처음이니까. 다 괜찮아"

머리가 아플 땐 오히려 이런 따스한 그림과 짧은 글들에 위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곰돌이 푸는 여전히, 너무나도, 충분히 - 사랑스러우니까요 ♥ 








 (매력쟁이크's 평점) -사랑스럽고 귀여운 곰돌이푸 ^^ 책선물 굳 : )







■ 곰돌이 푸 처럼 단순하고 행복하게 

  사실 푸는 그다지 영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좋은 것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시간의 흐름은 자꾸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때로는 좋은 쪽으로, 때로는 나쁜 쪽으로. 
살다보면 언젠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도 있겠지요. 

그러나 곰돌이 푸는 말합니다.  
새로은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지혜라고. 


어린 시절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까무룩 잠들 때쯤 들려왔던 
헐머니, 할아버지의 옛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대화를 통해 점점 나의 삶과 관계의 깊이가 깊어짐을 느낍니다. 

(…) 

- 꾸밈 없이 정직하고 단순한 삶의 태도. 



뭔가를 배우고 그것을 실펀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매우 즐거운 과정입니다. 

배운 것을 단순히 하나의 지식으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로 전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배운 것이 그대로 흘러가게 두지 말고 되새겨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어 꾸준히 노력했으나,  
자립할 수 있었던 것은 서른 살이 되어서였다. 
시간이 흘러도 꾸준한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은 덕에 
마흔 살에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고할 수 있게 되었다. 
쉰 살이 되자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지 알게 되었고, 
예순 살에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왜곡하지 않고 똑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도 사람의 도리를 벗어나지 않게 된 것은  
일흔 살이 되어서야 가능해졌다." 

공자가 말년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한 말입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성인도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나아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싫은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나요 


항상 
자신이 편한 사람과만 어울린다면 생각이 더 넓어지기 어려워요. 

비슷한 풍경은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함을 주지만,  
그 풍경에만 머물러 있다면 세상에 더 멋진 풍경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좋고 싫음에 상관없이 교제의 폭이 넓고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호의적
입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사람만 찾지 않고요. 

일단 
타인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면,  
늘 익숙하게 흘러가던 나의 일상에도 멋진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







■ 지금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소중히 여겨요 

내가 해야 할 일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면, 마음이 훨씬 더 가벼워질 거예요. 
내가 걷는 길이 어디쯤인지, 어디를 향하는지 모르면 불안해지고 방황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날이 언제 올지 알 수는 없지만,  
그날을 위해 그저 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은 
매우 고단하지만 멋진 일
입니다. 



■ 배움을 멈추지 말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배우고,  
모르는 것은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시간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
입니다. 







■ 지금 생각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오랫동안 생각만 해온 일이 있나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신중하게 돌다리를 두드려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생각만 하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거나  
이리저리 고민만 하면서 불안해 하는 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직접 행동해 보고 나서야 비로소 답이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 어떤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태도가 진실을 보여줘요 


두 가지 의견이 충동할 때는 한족에 치우쳐 판단하지 말고  
균형감 있는 자세로 양쪽 의견을 모두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양쪽의 의견에 공통되는 좋은 점이 보이거나  
두 의견을 절충할 새로운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 거예요. 
뭔가를 볼 때 
좋은 면과 나쁜 면을 함께 봐야 본질을 알 수 있어요. 

중용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는 방법이예요.







■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어요 

내 욕심을 조절하는 일, 배운 바를 이해하여 익히는 일, 선행을 실천하기. 

이 모두를 하기는 어렵지만 이를 목표로 삼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요.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고요.  


목표를 이뤘을 때 느끼는 기쁨은 물론 아주 클 겁니다.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건 그만큼 가치가 있답니다. 







■ 우리 주위에는 매일 반성의 씨앗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요 

현명한 사람은 매일 아홉 가지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볼 때는 높치지 않고 분명하게 보고,  
들을 때는 흘려듣지 않고 정확하게 들어보세요. 


표정은 따뜻하게 하고, 자세는 조심성을 잃지 않으며, 말에는 진심을 담고,  
일 할 때는 신중하게 하며, 의문이 생기면 명확하게 
밝힙니다. 

화날 때는 다툼을 피하고뭔가를 얻을 때는 그것이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From. 블레어 KR (http://blair.kr)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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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혼자 떠나도 괜찮을까?』 | 매력쟁이크-관심책! 2018-05-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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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도 괜찮을까?

황가람 저
시공사 | 2018년 05월


신청 기간 : ~6 4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 5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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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간 전 연재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여행에세이!


“나는 인생의 즐거움을 번번이 할부로 누렸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용기 있는 한 걸음을 위하여, 

난생처음 일시불로 질러버린 나 홀로 세계여행 도전기


이 책은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힘을 믿는 이들, 혹은 평범하게 열심히 살아왔으나 온전히 나를 위한 여행 한 번 훌쩍 떠나지 못한 이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잠깐 돌아보자. 우리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공백이 있었는지. 그런 삶에 변화를 주기 위해 겨우 어떤 일을 했는지. 우리와 비슷한 삶을 견뎌온 저자는 말한다. “이십대 중반까지 내 삶은 공백이 없었다. 그저 적령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했다. 대학 가라는 시기에 대학에 진학했고, 취업할 시기에 회사에 입사했다. 결혼할 시기가 왔을 때 식을 올렸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으레 그런 것인 줄 알았던 그가 어느 날 세계일주 티켓을 질러버렸다. 난생처음, 일시불로!


이 책 『혼자 떠나도 괜찮을까?』는 한 번도 제대로 질러본 적 없는 할부 인생 대신, 더 미룰 수 없는 꿈을 찾아 떠난 한 여성의 세계여행 도전기다.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장이라도 짐을 싸고 싶은 욕구와 함께 ‘더 늦기 전에 나도 한번 떠나볼까?’ 하는 용기를 얻게 된다.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 며느리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겐 한번쯤 꿈꾸어온 홀가분하고 통쾌한 일탈의 간접경험을, 남편과 연인, 가족에게는 그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선물할 것이다.


출근하고, 삼시 세끼 모두 챙겨 먹고 

친구도 만나고, 취미도 즐기는데 

자꾸만 내 자신이 시들어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때가 짐을 챙겨 떠날 타이밍이다!


“네 인생에 잠시 공백을 주는 건 어때?” 그저 열심히 돈을 벌고 계획을 세우기에 바빴던, 그러다가 일상에 지쳐 매사에 시큰둥해져버린 저자에게 남편이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고민에 빠진다. “청년백수 백만인 시대에 이런 정신 나간 인간 같으니라고.” “누구나 그 정도의 고민은 가지고 살아.” “너 그렇게 죽도록 힘든 거 아니잖아.” 같은 비난을 들을 것 같아 고개를 저을 때, 남편이 재차 말했다.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마. 삶에 대한 맷집은 사람마다 다른 거야.”


그래서 그녀는 용기를 냈다. 매사에 시큰둥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일생일대의 일탈에 도전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을 몽땅 털어 세계일주 비행기 표를 샀다. 그리고 반년 동안 4대륙 18개국을 누볐다. 지금껏 애써 맞춰 놓은 일상의 퍼즐이 모두 ‘리셋’되지 않을까, 돌아와서 직장은 잡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지만 이렇게 생각했다. “도피가 습관이 되든, 백수가 되든 무슨 상관인가!” 누구도 한 번뿐인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기에. 


기혼과 비혼의 간극은 혼인신고서 한 장 차이,

남편 두고 29000마일 세계일주 티켓을 일시불로 지르다 


회사를 그만두니 주변에 ‘꼰대’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불확실하지만 알 수 없던 나의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잠시 사회생활을 그만뒀을 뿐”인 저자에게 그들은 하나 같이 누가 맡아도 쉰내 나는 처방전을 내렸다. “지금 이 시점에서 너는 주부나 해야 해.” 여행지에서 만난 출장 온 한국 아저씨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혼자 세계여행을 다닌다는 그녀의 이야기에 “정말 이해가 안 되네” 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저자는 여행지에서 피하고 싶은 사람이나 풍경보다 재미난 일들을 더 자주 마주쳤다. 가량 이런 일들. 옥토버페스트 축제에서 만난 독일 학생들에게 스무 살이라고 나이를 속이고 함께 맥주를 마신 일, 술에 취해 혈기왕성한 그들에게 원샷을 강요한 일 그러다가 결국 쓰레기통과 물아일체가 된 일. 아니면 이런 시트콤 같은 상황은 어떤가. 저자를 앞에 두고 게스트하우스 주인 할머니는 ‘뭣 하러 그렇게 일찍 결혼을 하느냐’고 혼을 냈고, 숙박을 하러 온 아주머니들은 ‘역시 사람은 결혼을 해야 한다’며 대치하는 상황. 또 이런 느닷없음은 어떤가. 보통 당일 코스로 둘러보고 가는 스페인 소도시의 풍경에 빠져 며칠씩이나 더 머문 일. 그리고 모로코에서 어렵사리 잡아탄 택시 기사가 명절이라며 가족들이 사는 집으로 데리고 가서 갓 잡은 양고기를 먹인 일. 이렇게 흥미롭고 톡톡 튀는 여행이 또 어디 있겠는가.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슬펐던 나 홀로 여행의 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일러스트 공감에세이


저자가 브라질에서 길을 잃었을 때다. 터미널에서 나와 포즈 두 이과수로 가는 티켓을 사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이었다. 깜빡 졸았다가 아무데서나 내리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저자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상태가 되고 말았다. 나 홀로 여행은 이렇다. 몸은 고되고 또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아 연락할 사람도 없고, 외롭고 슬프지만 앞으로 가야 돌아올 수 있는 것. 그리고 가면 갈수록 미소 짓게 만드는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것. 『혼자 떠나도 괜찮을까?』에는 겁 많고 의심 많은 초보 여행자도 용기를 내게 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또 제법 실속 있는 여행 팁도 준다. 이를테면 ‘여행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방법’이랄지 ‘현지에서 해장하기’ 같은 방법. 


이 책은 결코 여행 중에 겪은 모든 일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첫 여행지인 런던에서는 넘쳐흐르는 변기 앞에서 누명을 쓰고, 소나기가 퍼붓는 마사이 부족 마을에서는 잘 보이고 싶었던 투어 일행 앞에서 미끄러져 진흙투성이가 되고, 가끔 화상통화를 하며 화면 속에 보이는 증거물로 남편의 하루를 추리하는 기혼 여성의 당돌한 여행기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그린 재기발랄한 일러스트는 여행 공감대를 더욱 확장시킨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까짓것 괜찮다,

덕분에 나는 지금 비현실적이고 영화 같은 일출을 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가끔 아름다운 풍경 하나쯤 마음속에 지니고 산다. 꼭 가고 싶은 나라, 꼭 가고 싶은 도시의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거나 책상 맡의 액자에 담아두기도 한다. 저자에게 우유니 소금 사막이 그런 곳이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세계일주를 해보겠다” 다짐했던 그녀는 나이가 들수록 “그런 꿈을 품고 산 사람이었는지도 잊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러다 일상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에서야 큰마음을 먹고 여행을 떠났다. 물론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이제 난 백수고 통장 잔고도 없고 보장된 미래도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오래 전부터 꿈꿔온 그 풍경을 두 눈에 직접 담고야 말았다. 하늘이 고스란히 비치는 눈부신 우유니를 말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여행은 잠시라도 충분하다 

허세를 쫙 뺀 솔직 담백한 여행의 기록


반년, 4대륙 18개국, 29000마일. 저자의 여행을 산술적으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여느 세계일주 여행가들의 장기여행 ‘스펙’에 비하면 내세울 것 없지만, 그녀는 남은 삶의 이정표가 될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 한국에서의 일상은 특별히 달라진 게 없었다.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 학원을 등록했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하여 토익 학원을 끊었으며, 여행 전에 그랬던 것처럼 늘 다니던 길로만 다녔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안다. “방황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보석 같은 날들이 우리 삶에는 가득하다”는 사실을. 


키우는 식물을 족족 죽이는 엄청난 손을 가진 그녀는 남들이 죽인 화초마저 살려 놓는 엄마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글쎄, 특별한 방법이 없어. 그저 자주 들여다봐주는 수밖에.” 여행이 삶에서 희미해져 가더라도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이 있다. 가슴속에 간직한 여행의 추억을 한 조각씩 꺼내어 들여다보는 것이 고단한 오늘 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한다. 제때 물을 주는데도 시들어가는 식물처럼 삶이 무력해지고 생기를 잃어갈 때, 이 책을 들춰보며 여행을 먼저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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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 매력쟁이크-한줄리뷰 2018-05-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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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나는 힘든데 너만 행복한 게 싫다는 이유로 시작된 살인, 은폐 또 다른 죽음.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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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Simply Daily 2018-05-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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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마주서서…

어찌할 줄 몰라, 허둥지둥 됐던 시간들이 좀 지나고 나니

오히려 지금은 차분해 지고 

드디어 방향이 좀 보이는 기분입니다. ^^



가족, 병원, 뇌혈관센터, mri, 혈관조영술, 입원, 퇴원, 진료의뢰서, 소견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병실, 슬픔, 두통, 뇌, 후유증, 스텐트, 색전술 …



평생에 관심도 없던 …

듣도 보도 못했던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밀려왔던 시간도

어찌됐던 아주 조금씩- 조금씩- 잘 정리가 되어 갑니다.


잘 될거야 ♪

짧고, 경쾌한 마음으로.


오늘도 무사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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