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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통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 | 나의 리뷰 2005-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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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독교인으로서 이 영화를 보고 싶었다라는 말하고 싶지 않다. 워낙 헐리우드영화의 지나친 상업성에 별 관심이 없었고, 특히 유명배우 출신인 멜깁슨이 만든 영화라 완성도에 대한 의구심으로 그리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추천과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에 대한 많은 찬반의 의견들이 이 영화를 보게 한 계기가 되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여지는 내용들은 그동안 기독교에서는 신성시되온 예수님의 삶과 죽음에 있어 큰 사건인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까지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들로 이제껏 금기시(?) 되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것을 하나의 테마로 영화로서 과감히 만들었다는 것이 놀라운 도전처럼 보였다.

바리새인들의 모함과 제자인 유다의 고발로 일순간 죄인으로 낙인찍혀 갖은 고초와 고통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온갖 고문과 채찍질속에 쓰러져가고, 살점이 떨어져가는 고통속에서 누구도 원망치 않은 예수님.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예언하고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는 모습이 교차되는 장면에서 성경책에서나 느껴지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제자인 베드로가 세번씩이나 예수님 앞에서 그의 제자임에 대해 부정하고 모르는 사람이라 외치는 장면은 인간 스스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온갖 악행과 죄를 저지르는 인간의 모습을 대조시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와 돌에 맞아 죽을 뻔했던 예수님의 도움으로 살아낸 사마리아가 그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따라가는 장면들, 그에게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의 모습, 고통과 슬픔에 교차되는 그들의 모습과 예수님이 고통스럽게 겪는 여정을 감독은 훌륭하고 그리고 있다. 마침내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 십자가에 못박힌 장면에서는 지나친 리얼한 장면들은 다소 눈을 감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고 한동안 하늘에서 일어나는 거친 바람과 비 그리고 지진들은 그의 죽음에 대한 신성스러움을 더욱 강하게 노출시켰다. 마지막 장면에서 손바닥에 구멍이 뚫린 예수님이 부활하는 장면과 늘 예수님의 옆에서 시기와 유혹을 유도했던 악마의 울부짖음으로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 이 영화는 또다른 그리스도의 모습을 잘 표현한 영화라 생각이 든다.

영화의 매력은 잔뜩 쓰여진 글귀들을 하나의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효과와 대사로서 전달함으로써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잘살린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원작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극적인 효과를 적절히 살린 감독의 역량과 예수님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배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낼뿐이다. 꼭 기독교인만이 보는 영화가 아닌 영화 자체만으로도 보기에도 좋을 영화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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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통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 | 기본 카테고리 2005-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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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의 모함과 제자인 유다의 고발로 일순간 죄인으로 낙인찍혀 갖은 고초와 고통을 당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온갖 고문과 채찍질속에 쓰러져가고, 살점이 떨어져가는 고통속에서 누구도 원망치 않은 예수님.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되리라는 것을 예언하고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는 모습이 교차되는 장면에서 성경책에서나 느껴지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제자인 베드로가 세번씩이나 예수님 앞에서 그의 제자임에 대해 부정하고 모르는 사람이라 외치는 장면은 인간 스스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온갖 악행과 죄를 저지르는 인간의 모습을 대조시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어머니 마리아와 돌에 맞아 죽을 뻔했던 예수님의 도움으로 살아낸 사마리아가 그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따라가는 장면들, 그에게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의 모습, 고통과 슬픔에 교차되는 그들의 모습과 예수님이 고통스럽게 겪는 여정을 감독은 훌륭하고 그리고 있다. 마침내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 십자가에 못박힌 장면에서는 지나친 리얼한 장면들은 다소 눈을 감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고 한동안 하늘에서 일어나는 거친 바람과 비 그리고 지진들은 그의 죽음에 대한 신성스러움을 더욱 강하게 노출시켰다. 마지막 장면에서 손바닥에 구멍이 뚫린 예수님이 부활하는 장면과 늘 예수님의 옆에서 시기와 유혹을 유도했던 악마의 울부짖음으로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 이 영화는 또다른 그리스도의 모습을 잘 표현한 영화라 생각이 든다.

영화의 매력은 잔뜩 쓰여진 글귀들을 하나의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효과와 대사로서 전달함으로써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잘살린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원작과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극적인 효과를 적절히 살린 감독의 역량과 예수님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배우의 연기에 찬사를 보낼뿐이다. 꼭 기독교인만이 보는 영화가 아닌 영화 자체만으로도 보기에도 좋을 영화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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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순신장군을 만난다면(?) | 나의 리뷰 2005-07-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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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정희 시대에 정치적인 전략에 의해 위인중에 위인으로 존경받았던 성웅 이순신. 강국들과의 각종 불평등 조약이나 계약에도 제대로 된 말조차 할 수 없는 현재의 한국에 있어 적은 군대로 일본의 대군을 물리치고, 우리나라를 지킨 그의 업적과 애국심은 돈만 있으면 자식을 힘들라고 하는 군대에 안 보내기 위해 국적 포기를 신청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사회지도층으로서 군림(?)하는 요즘 더욱더 그리워지는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 인물을 두꺼운 역사책이 아닌 픽션이 가미된 영화속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라는 모티브로 이 작품은 시작한 것 같다. 더욱이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보유 발언으로 한층 더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남북한 공동 개발한 핵무기를 미국에 양도하는 과정에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그러한 개연성을 더욱 들게 하고 있다.

 

이렇다면 이 영화는 애국심의 발현을 하나의 포커스로 두고 만들어진 것이 틀림이 없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영화의 의도 철저하게 실패했다고 생각이 든다. 영화 전체를 이끌어갈 인물은 이순신(박중훈)처럼 보이지만, 남북 두 장교(황정민과 김승우)와 병사들 사이에서 해결되지 않는 남북한 갈등 구조마저 언급하려 애쓴 노력이 오히려 이 영화 흐름에 독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또한, 핵물리학자 연기한 공효진 역할이 기존 영화속에서 보여진 말괄량이 캐릭터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영화가 코미디같이 보이기까지 하다. 또한 여진족의 등장과 그들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헐리우드의 잔인한 싸움 과정을 답습한 듯한 인상이다. SF적 시각효과와 구성으로 과거로 돌아간 그들에게 이순신 존재 자체가 그를 진정 알아가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인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설명없이 나와 다른 적과의 싸움으로 미화되어 진행되는 이 영화는 정말 감독이 생각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연기력으로 알아주는 훌륭한 배우들이 나와 무척이나 기대했건만 간단한 맛배기로 끝나다보니 영화에 보고 난후 무엇이 머리속에 남아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돈인 흔적이 보여야 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는 아쉬움에 한국영화에 대한 우울한 생각만이 가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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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런 사랑할 수 있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05-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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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같은 사랑. 그 사랑이 기쁨이 아닌 남아있은 연인에게 또다른 슬픔을 줄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 사랑을 할 수 있나요?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아들인 유우지를 낳고 시름시름 앓다 목숨을 달리한 아내 미오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늘 아픈 병약한 주인공 아이오. 그런 그에게 비의 계절인 6주간동안 기적이 일어난다. 다시 말해 죽었던 아내가 다시 살아나 그들과 살게 된 것이다. 단, 아내는 자신과 아들을 알지 못한다. 처음에 다가오던 낯설음도 서서히 그들을 엮어놓은 운명의 끈앞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서로에게 몰랐던 야릇한 첫사랑의 떨림과 다가옴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그들이 6주간의 사랑도 끝이 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미오는 자신이 아들에게 남겨준 일기장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말해, 자신이 죽은 후 일어날 일들을 그들의 사랑이 현실에서 이루어기 전에 일어난 교통사고속에서 보게 된 것이다. 미래의 일들을 먼저 보게 된 것이다. 이런 우울한(?) 미래의 사랑을 피하지 않고, 주인공인 아이오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프로포즈한 그녀의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특히 태양만을 향해있는 해바라기 밭에서 그들의 포옹과 사랑은 영화가 끝나는 내내 잊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가는 길에 자신의 아들에게 빨래하는 법과 계란후라이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미오. 그리고 아들이 18세되는 날까지 케익 배달을 부탁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또한, 자신의 남편을 좋아하는 같은 사무실의 여직원에게 남편을 부탁하지만 끝끝내 자신 이외에 다른 여자와 사랑하는 것을 원치하는 그녀의 울부짖음에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진하고, 애틋한지를 느끼게 되었다. 일본영화나 소설은 이런 류의 작품이 많지만 그 많은 영화중에서 이 영화가 잊혀지지 않는 것은 단순한 일회적 사랑이 아닌 육체와 영혼이 같이 하는 진정한 사랑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랑이 주는 기쁨보다는 슬픔속에서 그 사랑은 더욱 굳건해진다는 생각을 들게한 보기 드문 수작의 영화인 것 같다. 벌써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미국영화로 리메이크된다고 하니 영화로써 무척이나 인정을 받은 것 같다. 특히, 실제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이루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니 이 영화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꼭 한번 이런 사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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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런 사랑할 수 있나요? | 나의 리뷰 2005-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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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히라오카 유타, 다케이 아카시, 나카무라 카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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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같은 사랑. 그 사랑이 기쁨이 아닌 남아있은 연인에게 또다른 슬픔을 줄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 사랑을 할 수 있나요?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아들인 유우지를 낳고 시름시름 앓다 목숨을 달리한 아내 미오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늘 아픈 병약한 주인공 아이오. 그런 그에게 비의 계절인 6주간동안 기적이 일어난다. 다시 말해 죽었던 아내가 다시 살아나 그들과 살게 된 것이다. 단, 아내는 자신과 아들을 알지 못한다. 처음에 다가오던 낯설음도 서서히 그들을 엮어놓은 운명의 끈앞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서로에게 몰랐던 야릇한 첫사랑의 떨림과 다가옴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그들이 6주간의 사랑도 끝이 나게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미오는 자신이 아들에게 남겨준 일기장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시말해, 자신이 죽은 후 일어날 일들을 그들의 사랑이 현실에서 이루어기 전에 일어난 교통사고속에서 보게 된 것이다. 미래의 일들을 먼저 보게 된 것이다. 이런 우울한(?) 미래의 사랑을 피하지 않고, 주인공인 아이오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을 프로포즈한 그녀의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특히 태양만을 향해있는 해바라기 밭에서 그들의 포옹과 사랑은 영화가 끝나는 내내 잊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가는 길에 자신의 아들에게 빨래하는 법과 계란후라이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미오. 그리고 아들이 18세되는 날까지 케익 배달을 부탁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또한, 자신의 남편을 좋아하는 같은 사무실의 여직원에게 남편을 부탁하지만 끝끝내 자신 이외에 다른 여자와 사랑하는 것을 원치하는 그녀의 울부짖음에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진하고, 애틋한지를 느끼게 되었다. 일본영화나 소설은 이런 류의 작품이 많지만 그 많은 영화중에서 이 영화가 잊혀지지 않는 것은 단순한 일회적 사랑이 아닌 육체와 영혼이 같이 하는 진정한 사랑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랑이 주는 기쁨보다는 슬픔속에서 그 사랑은 더욱 굳건해진다는 생각을 들게한 보기 드문 수작의 영화인 것 같다. 벌써 일본에서는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미국영화로 리메이크된다고 하니 영화로써 무척이나 인정을 받은 것 같다. 특히, 실제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이루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니 이 영화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꼭 한번 이런 사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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