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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통한 치유 | 기본 카테고리 2006-05-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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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

이영돈 저
예담 | 200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인간은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그 실체를 몰랐던 마음의 본질적인 탐구를 통해 인간의 가진 심리적 다양성과 행위들에 접근을 시도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대시대에서 심장이라는 특정 장기에게 있다고 추측했던 마음은 이제 과학적인 탐구와 실험을 통해 우리에 뇌에 있음이 증명되면서 좀더 심도있는 논의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실증적 연구와 결과를 통해 이 책은 마음을 ''정부를 수집, 처리 및 보관하는 인간의 고등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에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타리를 통해 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우리가 그동안 무시하고, 인식하지 않았던 마음이 우리가 적절히 사용만 한다면 우리의 상상할 수 없는 기대효과를 줄 수 있다는 사실들을 접했을 때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암말기의 환자들이 심리적 명상과 치료를 어느 정도까지는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치유까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성과 합리적 판단에 익숙했던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엉뚱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여기서 소개된 각각에 사례들을 이를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심리적 장애 그리고 육체적 고통을 시달리는 사람들이 최면술과 명상을 통해 그 원인에 접근하고 이를 약과 인위적 치료가 아닌 마음의 다스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과 망상에 빠진 우리들에게 하나의 경각심과 함께 물질적 발전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마음의 치유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 우리가 가볍게 여겼던 마음의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해 이룰 수 있음을 많은 사례와 실질적인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들은 바쁘고 지쳐있다. 거기에 넘쳐나는 정보과 지식에 일일히 대응하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쉼틈없는 자신과 시간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주 가끔이라도 이런 습관적 일생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공간을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더 건강하고 알찬 삶은 살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보게 했다.

마음의 본질과 실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일상생활속에 적용되어지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나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마음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실체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신경학 등의 다양한 접근과 이해를 위한 설명때문에 다소 책 내용이 전반부에는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로 우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많은 이야기가 꺼리가 있어 읽기에 재미와 흥미 그리고 지식을 동시에 주었던 책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마음의 치유를 통해 진정한 행복에 접근하시기 바란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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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통한 치유 | 나의 리뷰 2006-05-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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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

이영돈 저
예담 | 2006년 04월

구매하기

인간은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그 실체를 몰랐던 마음의 본질적인 탐구를 통해 인간의 가진 심리적 다양성과 행위들에 접근을 시도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대시대에서 심장이라는 특정 장기에게 있다고 추측했던 마음은 이제 과학적인 탐구와 실험을 통해 우리에 뇌에 있음이 증명되면서 좀더 심도있는 논의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실증적 연구와 결과를 통해 이 책은 마음을 '정부를 수집, 처리 및 보관하는 인간의 고등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에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타리를 통해 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우리가 그동안 무시하고, 인식하지 않았던 마음이 우리가 적절히 사용만 한다면 우리의 상상할 수 없는 기대효과를 줄 수 있다는 사실들을 접했을 때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암말기의 환자들이 심리적 명상과 치료를 어느 정도까지는 암의 전이를 막을 수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치유까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성과 합리적 판단에 익숙했던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엉뚱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여기서 소개된 각각에 사례들을 이를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심리적 장애 그리고 육체적 고통을 시달리는 사람들이 최면술과 명상을 통해 그 원인에 접근하고 이를 약과 인위적 치료가 아닌 마음의 다스림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과 망상에 빠진 우리들에게 하나의 경각심과 함께 물질적 발전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마음의 치유라는 것을 알게 하였다. 우리가 가볍게 여겼던 마음의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해 이룰 수 있음을 많은 사례와 실질적인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현대인들은 바쁘고 지쳐있다. 거기에 넘쳐나는 정보과 지식에 일일히 대응하고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쉼틈없는 자신과 시간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주 가끔이라도 이런 습관적 일생생활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공간을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더 건강하고 알찬 삶은 살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해 보게 했다.
 
마음의 본질과 실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일상생활속에 적용되어지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나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현재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마음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실체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신경학 등의 다양한 접근과 이해를 위한 설명때문에 다소 책 내용이 전반부에는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유용하고 알찬 정보들로 우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많은 이야기가 꺼리가 있어 읽기에 재미와 흥미 그리고 지식을 동시에 주었던 책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마음의 치유를 통해 진정한 행복에 접근하시기 바란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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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이해하게 하는 책 | 나의 리뷰 2006-05-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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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버지를 위한 변명

김병후 저
리더스북 | 2006년 05월

구매하기

어린시절 아버지는 큰 산 같은 존재였다 그의 그늘속에서 우리 가족들은 보호와 안정을 받으며 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서서히 내가 커가면서 아버지의 모습은 전과 사뭇 다른 세상에 찌들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엿다. 때론 애처롭고, 가엽게 보이는 나약한 인간의 잔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하나둘씩 아버지의 판단과 행동 범위에서 내 스스로가 벗어나려고 하면서 심한 의견 충돌과 갈등을 겪게 되었다. 이성적으로 충분히 맞다고 하는 나의 생각마저 자신의 자존심과 권위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를 보면서 큰 실망감과 분노마저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 이것이 나만의 잘못과 문제일까라는 물음속에서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속에서 그려진 많은 아버지들은 결국 나의 아버지와 같이 비슷한 고민과 행위속에서 자신이 가장으로서 가야할 진정한 길을 모른 채 가족 사이에서 고립된 섬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유교적인 사회 풍토에서 오는 책임감과 의무감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자식들이 진정 필요할 때 돌봐주고 아끼는 법을 모른다. 그것 자체가 부끄러운 행위인냥 정색하면서 모든 육아나 자녀 교육을 아내에게 맡긴다. 결국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접근할 수 없는 外人처럼 늘 그 주위를 겉돌게 되고 사춘기에 들면서 더욱 자녀와 그 간격은 벌어지게 된다. 이제 나이 들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인하려하는 순간 아내와 자녀들은 그런 그를 피하게 되는 모순적 구조에 빠지게 된다. 오히려 자신을 그동안 돈을 버는 기계처럼 생각한 것은 아닌지 서운해하고 슬퍼하지만 그렇게 그를 만든 것은 본인임을 우리의 아버지들은 전혀 모른다. 저자는 이제 대가족이 무너진 핵가족 사회에서 아버지는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권위와 자존심을 버리고 아이의 탄생부터 친밀감과 아내와의 협조를 통해 변하는 세상속에 진정한 가족을 만들라고 저자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아이의 육아나 자녀의 교육에서 아버지로서 참여가 차후 가족이나 자식들의 미래 인성 발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저자는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이 책속에 소개된 아버지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 가족들이 얼마나 그 때문에 고통을 받는지 모른다. 다만,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만 말할 뿐 더 이상의 변화와 실천을 포기하고 있다.

나도 언젠가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이 책속에 그들의 변명과 이유들을 알게 될것이며 그렇게 할 지 모른다. 하지만 변해야 한다. 가족과 자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더욱 더 필요하다.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받았던 책인 것 같다. 저자의 오랜 상담과 진료 과정속에서 얻어진 아버지의 역할에 관한 노하우와 대처 방법들이 현재의 아버지와 미래의 아버지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책인 것 같다. 이제 아버지 당신을 알게 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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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버지를 위한 변명

김병후 저
리더스북 | 200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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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아버지는 큰 산 같은 존재였다 그의 그늘속에서 우리 가족들은 보호와 안정을 받으며 살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서서히 내가 커가면서 아버지의 모습은 전과 사뭇 다른 세상에 찌들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보엿다. 때론 애처롭고, 가엽게 보이는 나약한 인간의 잔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하나둘씩 아버지의 판단과 행동 범위에서 내 스스로가 벗어나려고 하면서 심한 의견 충돌과 갈등을 겪게 되었다. 이성적으로 충분히 맞다고 하는 나의 생각마저 자신의 자존심과 권위 때문에 인정하지 않는 아버지를 보면서 큰 실망감과 분노마저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 이것이 나만의 잘못과 문제일까라는 물음속에서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속에서 그려진 많은 아버지들은 결국 나의 아버지와 같이 비슷한 고민과 행위속에서 자신이 가장으로서 가야할 진정한 길을 모른 채 가족 사이에서 고립된 섬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유교적인 사회 풍토에서 오는 책임감과 의무감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자식들이 진정 필요할 때 돌봐주고 아끼는 법을 모른다. 그것 자체가 부끄러운 행위인냥 정색하면서 모든 육아나 자녀 교육을 아내에게 맡긴다. 결국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접근할 수 없는 外人처럼 늘 그 주위를 겉돌게 되고 사춘기에 들면서 더욱 자녀와 그 간격은 벌어지게 된다. 이제 나이 들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인하려하는 순간 아내와 자녀들은 그런 그를 피하게 되는 모순적 구조에 빠지게 된다. 오히려 자신을 그동안 돈을 버는 기계처럼 생각한 것은 아닌지 서운해하고 슬퍼하지만 그렇게 그를 만든 것은 본인임을 우리의 아버지들은 전혀 모른다. 저자는 이제 대가족이 무너진 핵가족 사회에서 아버지는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권위와 자존심을 버리고 아이의 탄생부터 친밀감과 아내와의 협조를 통해 변하는 세상속에 진정한 가족을 만들라고 저자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아이의 육아나 자녀의 교육에서 아버지로서 참여가 차후 가족이나 자식들의 미래 인성 발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저자는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이 책속에 소개된 아버지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 가족들이 얼마나 그 때문에 고통을 받는지 모른다. 다만, 자신을 이해해 달라고만 말할 뿐 더 이상의 변화와 실천을 포기하고 있다.

나도 언젠가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이 책속에 그들의 변명과 이유들을 알게 될것이며 그렇게 할 지 모른다. 하지만 변해야 한다. 가족과 자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더욱 더 필요하다.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받았던 책인 것 같다. 저자의 오랜 상담과 진료 과정속에서 얻어진 아버지의 역할에 관한 노하우와 대처 방법들이 현재의 아버지와 미래의 아버지들에게 큰 가르침을 줄 책인 것 같다. 이제 아버지 당신을 알게 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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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사랑 잔치(?) | 나의 리뷰 2006-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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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파운드의 슬픔

이시다 이라 저/정유리 역
황매 | 200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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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른살이 되었던 날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몇 년전과는 다른 나를 보게 되고, 행동하게 되었던 자신을 보게된 시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20대에 꿈꾸었던 일들이 다소는 허황되고, 현실의 벽앞에 기세가 꺽이게 되는 그 시점에서 사랑은 어떠한 의미도 다가올까? 저자는 이 책에서 20대와는 사뭇 다른 30대의 사랑을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기에 자신의 주위에서 지나쳐버린 인연보다는 멀리 어딘가에 나를 이끌리게 할 것 같은 이상적인 연인을 마음에 두곤 했던 기억들이 이제는 풋사랑의 추억처럼 쓴웃음을 짓게 하는 그 시점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순간에 아무 말없이 다가온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이 책에 소개된 주인공처럼 말이다. 갑작스럽게 말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자신이 목소리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사랑이야기 <목소리를 찾아서>, 서로가 알게 모르게 지나가면서 익숙했던 남자가 하나의 책을 매개체로 알게 되는 <데이트는 서점에서> 보듯이 우리는 보았던 것도 제대로 제대로 보지 못한 채 헛된 사랑을 찾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작가는 반문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채 동거를 하지만 서로의 하나됨을 거부한 채 자신만을 알던 연인이 한마리의 병약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알게 되는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두사람의 이름>, 너무 익숙해져 버려 흔해빠진 결혼 생활속에 단비처럼 다가온 사랑. 이게 사랑일까 느끼는 순간 사려져버린 사랑을 표현한 <11월의 꽃망울>, 여자와의 사랑보다는 속물적인 하룻밤의 쾌락에 빠진 주인공이 아직까지 순수함이 묻어있는 여자와는 만남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슬로우걸>, 살랑하는 사람과의 힘든 만남과 이별을 셰익스피어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의 내용을 일부 유추하여 보여준 <일파운드의 슬픔>처럼 다양하고, 흥미로운 연얘이야기가 이 책속에 나열되어 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노처려, 노총각 아니면 사랑에 무딘 연인들의 잔상들처럼 우리 일상속에서 흔히 보여지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쉽게 그려지고 있는 짤막한 이야기속에 우리의 사랑에 대해 스스로 묻게되는 책인 것 같다. ‘ 참 어리석다’고 하면서도 서투게 하는 것이 사랑이듯이 모든 것을 알 것 같은 모순된 30대의 사랑을 작가는 이렇게 그리고 있다. 이시라 이라의 4번째 작품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전의 작품보다는 다소는 가볍고, 문학성은 떨어지지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면서 쉽게 보았던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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