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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엔 왜 '종이봉투'가 없을까 | My Favorites 2009-02-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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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마인드' 부족에 정부정책도 겉돌아

[ 2009-02-20 07:00:00 ]

노컷뉴스 장인영 대학생 인턴 기자이기범


비닐봉투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6월 '종이 쇼핑백을 무상제공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정했지만 오히려 대형 할인점들의 비닐봉투 판매량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봉투 사용에 대한 일부 할인점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함께 소비자들의 '친환경 마인드' 부족이 비닐봉투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종이봉투요? 고객센터 가보세요" 계산대에는 비닐 봉투만 수북

이달 초 찾아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 기자가 물건을 산 뒤 계산대에서 종이봉투를 요구하자 직원은 "계산대에는 비닐봉투 밖에 없다. 종이봉투는 고객센터에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종이봉투도 공짜는 아니고 '판매'하고 있다"면서 "비닐봉투를 사겠느냐"고 채근했다. 다시 다른 계산대에서도 '종이봉투'를 요구했으나 대답은 마찬가지.

이보다 앞서 홈플러스 풍무점을 찾았다. 역시 계산대에는 비닐봉투 밖에 없었다. 종이봉투를 요구했으나 '고객센터로 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고객센터를 찾아 종이봉투를 요구했으나 직원은 '종이봉투도 50원에 팔고 있다'고 대답했다. '종이봉투는 무상제공 아니냐'는 물음에 '비닐을 코팅한 종이봉투라서 공짜로 줄 수 없다'며 그나마도 '다 팔리고 없다'고 했다.

서울 영등포점과 잠실점,신도림점도 방문했으나 계산대에는 비닐봉투만 있었으며 월드컵경기장점에는 일부 계산대만 종이봉투를 비치하고 있었다.

롯데마트도 구로점, 강변점, 롯데월드점의 계산대에는 비닐봉지만 수북할 뿐 종이봉투는 '고객센터'에서나 구할 수 있었다. 강변점의 경우 고객센터에서도 '종이봉투가 품절됐다'며 종이봉투를 지급하지 않고 있었다.

이마트는 여의도점, 신도림점,영등포점 등에서는 다른 할인점들과는 달리 계산대에도 종이봉투를 비치해 놓고 있었다. 그러나 양재점이나 용산역점은 종이봉투를 일부 계산대에만 갖다 놓고 있었다.

◈지난해 비닐봉투 1억 3천만장 이상 팔려

이처럼 대부분의 대형 할인점들이 계산대에 비닐봉투를 '전진 배치'시키고 종이봉투는 고객센터에 '후방 배치' 하거나 유상판매하면서 비닐봉투 소비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겉돌고 있다.

실제로 대형 할인점 3사의 지난해 비닐봉투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마트의 비닐봉투 판매량은 6천만 장(30억원 어치)으로 전년도 5천3백만 장(26억5천만원 어치)에 비해 7백만장 더 팔렸다. 홈플러스는 전년도보다 6백만장이 더 팔려 지난해 4천5백만 장(22억5천만원 어치)의 비닐봉투 판매량을 기록했다. 롯데마트도 전년도 2천8백만 장(14억원 어치)보다 60만장 정도 증가한 2천8백60만 장(14억3천만원 어치)의 비닐봉투를 팔아치웠다.

이들 할인점들이 지난해 판매한 비닐봉투는 모두 1억 3천 360만장으로 전년도보다 11% 이상 많이 팔렸다. 대충 계산해도 국민 한사람에게 2.6장의 비닐봉투를 제공한 셈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67억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이들 할인점들은 비닐봉투 판매로 거둬 들인 수입은 '장바구니 할인'이나 '비닐봉투 회수보상금' 등으로 재지출돼 비닐봉투 판매로 인한 수익은 적자라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 정책과 대형 할인점 정책이 서로 엇박자를 내면서 정작 줄여야할 비닐봉투 사용량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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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마트에서 비닐봉투 장사하는 것은 아니겠죠?
종이봉투 공짜로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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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최저가 보상제' 이럴 것이라면 하지 맙시다!!! | My Favorites 2009-02-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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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최저가 보상제'의 숨은 계산법은?

 

[노컷뉴스 김지수 대학생 인턴 기자]

인터넷 서점에서 책 3권을 구입한 대학생 최 모씨(23.여)는 '최저가 보상' 방침에 따라 할인을 받기 위해 다른 곳보다 비싸게 산 책에 대해 할인 신청을 했다.

그런데 할인폭이 당초 계산했던 것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 알고 보니 비싸게 산 책에 대해서는 인터넷 서점측이 할인을 해주지만 싸게 산 책에 대해서는 오히려 그 차액만큼을 사실상 물어내야 하는 '마이너스 할인'을 실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 씨는 "최저가 보상제라고 해서 할인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내 돈을 다시 내야 하는 줄은 몰랐다"며 섭섭해 했다

최근 인터넷 서점들이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실시하고 있는 '최저가 보상제'가 소비자들을 호도할 수 있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최저가 보상제도란 소비자가 구입한 상품이 타사보다 비쌀 경우 소비자에게 그 차액을 환불해주는 제도로서 현재 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등 인터넷 서점들이 지정 도서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최저가 보상제가 할인도 해주지만, 할증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A사에서 5,500원, 5,500원, 6,000원을 주고 책 3권을 구매했다. 그런데 B사에서 똑같은 책을 5,000원, 5,000원, 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하더라도 소비자는 A사에서 아무런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다.

A사의 5,500원 짜리 책 두권이 B사 보다 500원씩 비싼만큼 총1,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B사보다 1,000원 싸게 구입한 6천원짜리 책에 대해서는 오히려 소비자가 1,000원을 물어내야 한다. 결국 구매한 책값 총액이 같으면 총 할인액 '±제로'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최저가 보상 계산법은 지난 2005년 'yes24'가 최저가 보상제를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등장했다. 후에 다른 인터넷 서점들도 이 계산법을 따르다 보니 현재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는 인터넷 서점의 계산법은 모두 동일한 실정이다.

yes24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 계산법에 대해 "지난 2005년부터 이같은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큰 불만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불만이 없었던 것은 이같은 최저가 보상제의 실상을 몰랐기 때문이라는게 소비자들의 입장이다. 대학생 이 모씨(24. 남)씨는 "타사보다 비싸게 주고 산 책에 대해 보상 받으려면 싸게 산 책도 그만큼 내놓으라는 심보 아니냐"며 "공시된 계산법이 복잡해서 잘 몰랐는데 결국 이런 것이었느냐"며 황당해했다. 주부 김 모씨(37. 여) 역시 "아이들 책 때문에 인터넷 서점을 꽤 이용하는 편인데 최저가 보상 계산법에 이런 비밀이 있는 줄 몰랐다"며 "말이 최저가 보상제이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인터넷 서점은 최저가 보상 계산법을 설명하면서 할인되는 내용만 적어놓았을 뿐 할증되는 항목은 슬쩍 빼놓아 이같은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관계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이다 보니 이럴 수밖에 없다"며 "최저가 보상제를 도서 각 권당으로 한다면 아마 (보상제를) 실시하는 업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op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 www.nocut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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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최저가보상제 과연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것인지? 묻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할 것이라면 차라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결국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교묘한 장치를 해온 것이라면
시작도 하지 마세요!!!
 
씁쓸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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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인가요??? | My Favorites 2009-02-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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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활용, 용산파장 축소’ 청와대 e메일 공개됐다
 
청와대가 용산 참사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 사건을 활용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문건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는 12일 “신뢰할 만한 제보자를 통해 관련 e메일을 입수했다”며 “청와대 공문의 발신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000 행정관’이고 수신은 ‘경찰청 홍보담당관’이라고 보도했다. 공문을 보낸 행정관은 현재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공문에는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의 수사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랍니다”라는 쓰여 있다.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청와대의 ‘용산 참사 파장 축소 지시’ e메일 내용 캡쳐 화면.


또 공문에는 구체적인 홍보방법까지 제시했다.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는 즉각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으므로 온라인 홍보팀에 적극적인 컨텐츠 생산과 타부처와의 공조를 부탁드린다”며 ▲연쇄살인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 증거물 사진 등 추가정보 공개 ▲드라마 CSI와 경찰청 과학수사팀의 비교 ▲사건 해결에 동원된 경찰관, 전경 등의 연인원 ▲수사와 수색에 동원된 전의경의 수기 등을 알려준 것.

이 공문에는 마지막으로 “용산 참사로 빚어진 경찰의 부정적 프레임을 연쇄살인사건 해결이라는 긍정적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언론이 경찰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니 계속 기사거리를 제공해 촛불을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문은 설 연휴 이후 경찰청 홍보담당관 뿐 아니라 서울경찰청 인사청문팀에도 보내졌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지침을 내리거나 문건을 내려보낸 적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사실 여부를 포함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은 아니지만 e메일을 보내긴 했다는 말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는데 한국말도 못 알아듣나”라며 “일부 보도된 내용을 보면, ‘적극적으로 알려라’ 그런 것 아니냐. 홍보하는 사람이 홍보하는 사람한테 이야기한 걸 뭐”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청와대가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고 하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연쇄살인사건의 수사내용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건을 경찰청에 보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경향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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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스로가 자신의 치부를 이런 식으로 숨기려했다는 사실이 정말일까요?
아직 확실한 정부 발표는 안나왔지만 이런 식이 공문이 오갔다는 사실
자체가 믿어지지 않네요
 
이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우울한 날씨처럼 기분 안좋은 소식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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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너희들 장난하니??? | My Favorites 2009-0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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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인하전보다 비싼데..” 남양유업 ‘불편한’가격인하 팻말
2009-02-11 09:21:54

 ▲ 10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의 남양유업 분유 매대에 ‘정부 시책에 따라 2009년 1월 1일부터 유아식(3~4단계)에 대한 부가세가 면제돼 3~8% 가격인하됐다’는 문구가 붙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리뉴얼 이후 가격인상을 단행해 부가세 면제 이전보다 가격이 오히려 올랐다.
남양유업이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가격을 인상한 이후에도 ‘부가세 인하조치로 가격이 내렸다’는 팻말을 버젓이 붙여 놓고 있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본사 취재진이 10일 확인한 결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남양유업 분유 매대에는 ‘정부 시책에 따라 2009년 1월 1일부터 유아식 3∼4단계에 대한 부가세가 면제돼 가격이 3∼8% 인하됐다’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그러나 다른 회사 제품의 경우 지난 1월 1일부터 모두 가격이 인하됐지만 남양유업은 부가세 면제 직후 가격인상을 단행해 부가세 면제 이전보다 오히려 가격이 올라 ‘부가세 면제로 가격이 인하됐다’는 문구는 적절치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남양유업은 부가세 면제 이후 ‘아이엠마더 3, 4단계’ 제품을 3만900원에서 6.5% 내린 2만8900원에 판매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3단계 3만2300원, 4단계 3만2600원으로 가격을 다시 올려 부가세 면제 이전보다 오히려 비싸졌다.

대형 마트에 들른 한 소비자는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격이 인하된 줄 알고 사지 않겠냐”며 “남양유업은 부가세 면제로 인한 가격인하와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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