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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 | 기본 카테고리 2022-03-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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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

예병일 저
다른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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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위한결정적질문#도서출판다른#의학을이끈결정적질문#어린이청소년도서

정말 재미지게 읽은 책이었다. "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은 무엇이었을까?"로부터 각 장의 이야기는 시작한다. 결정적 질문은 1.아픈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질병 / 2.인간의 몸속을 관찰할 수 있을까?-해부 / 3.고통없이 수술할 수 있을까?-마취 / 4.피를 공급할 수 있을까?-수혈 / 5.감염병을 막을 수 있을까?-백신/ 6.아이를 원하는 대로 낳을 수 있을까?-임신과 출산 / 7.몸의 일부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이식 / 로 총 7개에 달한다.

각 장의 서두에는 짤막하게 이 질문에 대한 가벼운 화두를 던져주고나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롭게 진행이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한 분야에 고정된 이야기 전개가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가볍지만 가볍지 않게, 그렇다고 어렵고 딱딱한 무거운 이야기 전개가 아닌 무리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많은 청소년들에게 찐으로 권해주고 싶다. 자연스럽게 과학과 역사와도 연계가 되는 마법의 책이라고 감히 칭찬해주고 싶은 책~!

들어가는 글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들어가는 글을 정독 했다.

*좋은 질문은 학문의 발전을 이끌고 더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여러분의 작은 의문은 어쩌면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발견으로 이어지는 씨았이 될 겂니다.

*질문이야말로 모든 변호와 발전의 출발점이니까요.

여기에 나의 생각을 덧붙이자면 엄청 거대하게 '인류의 도움'까지 가지 않더라도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지는 것이 "질문"이 돌 수 있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하다 보면 그 질문이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공헌을 하게 될지 그 누가 알것인가?

청소년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사색하는 연습과 질문하는 연습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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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 | 기본 카테고리 2022-03-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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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

정원제 저
지노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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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지노출판#jinorress#진검승숩부수한자사전#한자#사전#부수#삼국지#국어#문해력#어휘력#한자급수#북스타그램#구슬을꿰는한자#허진모삼국지

[진검승부 부수 한자 사전] 진검승부 한판 벌여야 할 것 같은 책 두께...책 두께가 주는 위압감은 조금 겁이 났다. 하지만 이 책은 참고서 마냥 두고 두고 사전처럼 계속 봐야 하는 책이기에 그런 겁은 미련없이 떨쳐버리기도 하자.

이 책을 만드신 저자는 *초원 정원제*선생님이시다. 책날개에 나온 저자에 대한 소개는 대략 이러하다. 침구과 전문의인 한의사 선생님이시다. 어릴때부터 가풍으로 한학에 노출되었다고...그래서 한자나 한문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학습분위기가 조성되었을 것 같다. 난 천자문 겨!우! 한번 대충 본것이 전분데...그리고 지금 기억이라고는 하늘천 땅지 가마솥에 누룽지 뭐 이정도이다..(에고 부끄러움은 내 몫이구나...ㅠ) 

역사학자 허진모 선생님과 역사로서의 [허진모 삼국지]도 집필하셨다 한다. 한자 한문에 대한 애정으로 [구슬을 꿰는 한자]도 집필하시고..(이 책은 왠지 재미있을 것 같다..찾아봐야겠다..)

공부는 재밌어야 저절로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정원제 선생님은 즐기는 공부로서 한자와 한문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연구중이라고 하신다. 이런 선생님이 있으셔야 나같은 사람이 관심가지고 공부하지...^^

고등학교때 한문 시간을 참 좋아했다. 선생님이 마냥 좋아서 한문시간을 늘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선생님은 필체도 좋으셔서 판서때마다 얼마나 넋을 놓고 수업에 집중했는지 모른다. 선생님께 인정받고 싶어 더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다. 선생님께 편지를 썼는데 近朱者赤 近墨者黑이라는 선생님의 답장이 아직도 또렷하다.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수업시간에 외운 한 문장인데..어찌 지금껏 기억이 나는지 나도 모르겠다. 이렇게 학창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그때 공부욕심에 이 책이 다시금 욕심이 생겼다. 또 나이들어 한자 공부시작하겠다며 평생교육시설 드나들며 또 잠깐 공부했는데 그때 만난 선생님도 부수로 한문을 풀어주시는데 그게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알차게 정리되어 있는 책을 만나게 되니 너무나 반갑고 행복하기까지 했다.(이건 나에게 로또야~!)

요즘 여기저기서 문해력 이야기를 많이 한다. 기초공부가 부족해서 문해력이 모자라기도 하고 사회전반적으로 빨리빨리 시스템이 차분함을 잃게 하기도 한 것 같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어떤 정보든 알게되는 손바닥안 세상이고 바로 결과물이 화면안으로 튀어나오는데 어느 누가 부지런을 떨어 책장 한장을 넘기려 할것이며, 생각을 하고 싶어할까?

하지만 이런 떄일수록 더 나를 일으켜 생각을 바꿔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생각의 고리를 연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단어의미를 유추하고 알아내는데 있어 한자어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한국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좋은 친구가 될 것 같다.

정원제 선생님이 들어가는 말에서도 소개했듯이 부수 명칭들을 꼼꼼이 살펴보면 마치 친구들끼리 붙인 별명인가 싶은 정도로 유치한 것도 많다. 부담없이 보고 같이 즐기면서 공부하는데 이 책은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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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보이는 신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3-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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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이 보이는 신발 이야기

이자벨 블로다르치크 글/마르조리 베알 그림/권지현 역
씨드북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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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보이는신발이야기#씨드북#그림책#보통의호기심시리즈#지식그림책#인문그림책#신간도서

 

씨드북이라는 출판사 이름이 참 정겨웠다. 세상의 씨앗이 되어 큰 열매를 꼭 맺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겨자씨가 갑자기 떠오르는 출판사이름이다.) 잠깐이지만 출판사 이름으로 혼자만의 상상을 해보았다.

아이와 같이 그림책을 펼쳤다. 미술전공자 아닌 투박한 공대출신이라...그림에 대해선 사실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 그냥 '좋다', '어렵다', '예쁘네' 이 정도가 나의 판단의 전부이다.

신발 이야기 책 답게 앞뒤고 각종 신발 그림으로 가득차있다. 면지도 온동 신발 그림이다.

로켓처럼 보이는 미래 신발 그림이 인상적이다.

대상이 몇살을 겨냥했는지 약간 의아한 부분은 글씨크기가 좀 작고 약간 딱딱한 느낌인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엄마의 편견이었나보다. 7살 꼬맹이는 엄마가 읽어주는데로 잘 따라와주었고 "엄마 이 신발인가봐~!"하면서 들리는데로 신발 그림을 찾는다. (아직 우리 아이는 한글을 더듬더듬 알아가는 중이다.) 

신발을 신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고, 고대에 신발이 상징했던 예를 들어주기도 하고, 신발로 문화가 스며든 이야기도 해주고, 운동화로 주장을 나타내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정말 인문학이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미래에 신발이 가지게 될 의미까지 살짝 엿보게도 해주었다.

책을 처음 받아보고 택배올때 많이 부딪힌건가 하고 좀 속상했다. 왜냐하면 책 네 귀퉁이가 콩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내 그것은 책을 만들때부터 뾰족하지 아넣게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세심한 배려에 엄청 기분이 좋아졌던 책, [세상이 보이는 신발 이야기].

자려고 하면 '엄마, 신발책 읽어주세요~!'하는 통에 엄마가 행복한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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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꼰대가 온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3-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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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저
크레타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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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꼰대가온다#크레타#서평이벤트#서평#도서리뷰#이민영지음#직장생활

"젊은 꼰대가 온다" 책 제목이 진짜 화끈하기도 하고 쎈 느낌이다.

그런데 책 표지에 있는 저자의 모습은...정말 예쁘고 나이 들어보이지도 않았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절대 꼰대처럼 굴지 말고 그냥 문자 그대로 해석해주길 바란다^^)

그런데 약력을 보니 엄청나시다...ㅎㅎ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HRD전공) 교육학 박사

-현대경제연구원전문교수

-T&D PARTNERS 대표

-20여년간 대학과 기업에서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

-주요 기업 CEO와 임원 코칭 등등등...

책 말미에 부목으로 젊꼰 금지 선언서가 있다.

다음과 같다.

꼰대는 나이 불문이다. 젊은 꼰대는 답도 없다. 누구나 꼰대가 될 수 있다. 

나도 꼰대일 수 있음을 인정하자. 꼰대는 공감의 문제다.

공감 능력은 긍정 정서에서 유발된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라. 

이에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하길 호소하는 바이며 꼰대 탈출 진리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시간과 력을 투자해 트렌디함을 배워라. 직언 클럽을 만들어라. 주변에서 역멘토를 찾아라.

다양한 직업군의 인맥을 넓혀라.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를 사귀어라.

다양한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교류하라. 매일 감사일기를 작성하라.

일주일에 세번, 20~30분 운동하라. 불안(부정적인 마음)은 긍정 정서를 방해한다, 명심하라.

의 내용이 바로 젊꼰 금지 선언서이다.

책 내용을 집햑해 놓은 것이라 이것은 책 한권을 다 읽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스스로 인정하고배우기를 익힌다면 세대간 갈등이 크진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어쩌면 평생교육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내가 조금이라도 꼰대 같다 인지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조직의 리더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감히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좀 거창하게) 대한민국이 진짜 핑크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하였다. 세대간 갈등을 줄이고 진정으로 화합하길 원한다면 사람에 대한 존중을 깊이 새기면 아마도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달되는 것일 것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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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배달룡 선생님 | 기본 카테고리 2022-03-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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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떴다! 배달룡 선생님

박미경 글/윤담요 그림
창비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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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배달룡선생님#창비#박미경동화#윤담오그림#좋은어린이책대상수상작

#좋은어린이책저학년부문대상

 

떴다!배달룡선생님....?? 무슨 이야기일까? 어떤 느낌인걸까?

배달룡선생님은 무언가를 배달해주는 컨셉일까?

가제본이긴 하지만 표지의 선생님 그림은 익살스러운 생각도 든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궁금해지게 만드는 마력이 느껴진다.

선생님은 진짜 무언가를 들고 있다.

이책은 초등 1,2,3학년을 위한 동화책이다. 감사하게도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이기도 하다. 심지어 대상을 수상한 책이니 그 궁금증은 배가 된다.

그럼 책으로 들어가볼까?

첫장부터 재미난 말이 보인다. 학교 짱이 되고 싶다는 1학년 달룡이... 그리고 꿈을 이뤄 학교 짱이 되었다는 달룡이... 어떤 짱일까 했더니 교장 선생님이 되었단다. 그리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기도 하고 별것 아니기도 하지만 또 큰일이기도 한 갖은 사건들에 우리 배달룡 학교 짱 교장선생님의 기지는 정말 멋지게 발휘된다. 

1학년 아이들과의 딱지치기며, 수진이가 학교앞 분식점 테이블에 그림을 그린 사건이며, 시우의 영어숙제 사건, 동민이의 전학, 그리고 겨울의 눈언덕....

이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보다 이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배달룡 선생님의 멋있는 마음과 그리고 그 마음과 어우러진 말들을 책으로 직접 감동으로 느껴보길 추천한다.

작가는 한 중학교 방문에서 학생과 교장선생님의 대화를 듣고 배달룡 선생님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배달룡 선생님이 어디서나 우리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같이 살아있길 바라는 따뜻한 소망이 생겼다. 

아마도 대한민국 어느 한 지역에선 분명 이런 선생님들이 있으실텐데...그런 선생님들이 흔치 않다는 것이 그저 안타깝고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열심을 다하시는 선생님들...감사합니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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