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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들이많았는데..제가너무늦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예란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이벤트 주관하시느.. 
감사합니다. ^^근데 쪽지를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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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교전』by 기시 유스케 | 2011년(126) 2011-08-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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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악의 교전 2

기시 유스케 저/한성례 역
느낌이있는책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공감능력 부족현상을 지닌 사이코패스인 학교 선생님의 이유없는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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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방대함에 비한다면 속도감은 고속주행에 가깝다. 책을 덮고나니, 엄청난 분노와 공포의 전율이 격정의 눈물과 함께 쏟아진다. 거침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은 혼란스럽고 불편해진다. 너무 쇼킹해서 한참을 멍 때릴 정도다. <악의 교전>은 영어로 "Lesson of the evil"이다. 의역하면 "악랄한 수업"쯤 되리라. 너무 단순명확한 결론이겠지만 악랄한 수업 앞에 "지독히도"라는 수식어 하나라도 욱여넣고 싶다.

 

1권에서, 옮긴이는 하스미를 처음부터 대놓고 싸이코패스 내지는 공감능력 부족현상을 지녔음을 넘겨짚고 간다. 해답을 미리 제시하고 시작하는 이야기라 흥미가 떨어질거라는 편견은 애당초 금물이다. 1권은 하스미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에 학교 선생님이나 학생들 심지어 학부모들 조차 그의 인격을 존중하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읽는 나조차 속을 정도였으니 당연하다. 아침 일찍 잠을 깨우는 까마귀 후긴과 무닌에게 가한 고압전류와, 이유없이 자신에게만 사납게 짖어대는 이웃집 야마자키 씨의 개에게 먹인 치명적인 햄버거를 시작으로, 1권 막바지를 향해 갈 때쯤 그의 실체는 정점에 달한다. 2권에서는 하스미와 부적절한 관계에 놓여있던 야스하라 미야의 의심이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대량살인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한 하스미로 하여금 학교는 축제의 제물이 되고 만다. 체스터턴의 명언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겨라."를 "시체를 숨기고 싶다면 시체의 산을 쌓은 수밖에 없다."로 왜곡해서 해석하는 하스미의 결심은 한바탕 피바람을 일으킨다. 무엇이든 본인이 불편함을 느낄 때쯤이면 주변에서 거추장스럽게 여겨지는 생물들은 가차없이 처단해버리는 하스미에겐 죄책감이라는 건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죽이고 나서도, 외롭겠지만 할 수 없다는 정도라든가, 걔는 좀 아까웠어, 이 정도다. 피를 묻히고나면 한바탕 기분좋게 휘파람을 불러제낀다. 쿠르트 바일의 <서 푼짜리 오페라>에서 <모리타트> 선율을...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을 마주하면서도 인간은 여러 갈래로 양분된다. 모두에게 집단 따돌림을 받을만큼 하찮은 존재감 다지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건 다카하시, 곁에서 총을 맞고 의식을 잃은 친구 나루세를 위해 자신의 목숨이 보장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야마구치, 이미 죽은 친구와 현재 살아있을 친구를 위해 투지를 불태운 다테누마, 한 발에 모든 것을 건 양궁 선수 다카기 카케루, 가시와바라를 향한 집념만큼 분노한 나카무라 히사시의 500V 대량의 전류, 가타기리 레이카를 향한 나고시 유이치로의 애틋한 마음까지.. 반면에 부동의 2학년 수석이자 모범생인 와타라이는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반 친구들을 역이용하는 악마적 면모를 보인다. 

 

피를 흘리는 영상은 흡사 영화 <피의 중간고사>를 떠올리게 했고, 처절하게 죽어가는 생명을 흥미로운 눈길로 대하는 하스미는, 이사카 고타로의 <마리아비틀>에 등장한 왕자을 연상시킨다. 마리아비틀의 왕자가 성장한다면 하스미와 양대산맥을 이룰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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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 by 에밀리 모스 | 2011년(126) 2011-08-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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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SEX 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

자미에 왁스먼,에밀리 모스 공저/김광우 역
시그마북스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윤리의식을 살짝 끼워 넣었더라면 더 좋았을 성적 흥분을 유발시키는 성생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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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듯 우리나라의 성문화도 어느덧 정점의 시대로 접어들은 것 같다. <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가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목차를 보면, '유혹 - 플레이 - 체위 - 계'나눠진다. 그림으로 본다고 해서 활자가 없는 게 아니다. 매 페이지마다 전면 그림을 앞세웠지만 일종의 Tip과 함께 행위의 순서를 활자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그림에 나타난 성인남녀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지만 부연 설명조차 그림 못지 않게 상세하고 주도면밀하다.

 

 


 

유혹 - 이성을 유혹하는 기술은 밀고 당기기에 달렸다. 유혹은 이성의 성적 욕구를 유발하고, 부추기고, 지연시키는 데서 묘미를 찾을 수 있다. 말은 이성을 유혹하는 강력한 기술이므로 서로 흥미를 느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하여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이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다음은 가벼운 스킨십을 시작할 단계이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조심스럽게 스킨십을 시작하고 감정이 고조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플레이 - 커플은 서로에게 충실하며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면 서로에게 흥미를 잃기 쉬우므로 다양한 플레이로 파트너를 자극해 줄 필요가 있다. 에로틱한 방법, 섹시한 복장 등으로 성적 흥분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함께 웃고 농담을 주고받는 행동은 친밀도를 강화시킨다. 성인용품이나 소품, 입과 손만을 사용하여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방법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성생활의 한계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본다.

 

체위 - 선교사 체위, 여성 상위 체위, 스푼 체위, 후배위 체위, 서서 하는 체위, 앉아서 하는 체위 등의 6가지 기본 체위에서 약간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체위로 변형시켜 색다른 경험을 맛보도록 한다. 장소에 변화를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을 준다.

 

새로운 세계 - 수갑, 밧줄 등을 사용해 자유를 억압하는 성적인 상황, 스팽킹(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는 행위), 플러거(가죽이나 고무, 리본조각을 묶어서 만든 채찍), 패들, 자 등을 이용하여 신체에 강렬한 자극을 준다. 스리섬과 순간 공유는, 남녀가 1:2 또는 2:1과 같은 변형 체위이다.

 

우리 한국인은 아직까지 생활의 일부인 섹스를 입에 올리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고 보니, 경제적인 성장에 비해 성문화는 아직도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애벌레 수준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의 성의식을 한단계 고취시킬 수 있는 시발점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 성인이 되어 소위 빨간색 비디오를 처음 접하던 순간, 놀란 가슴은 진정이 되지 못했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도 예사로 야동에 빠져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우리는 암묵적인 용인으로 눌러담기에 급급하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난 이런 책이 다양하게 홍보되었으면 바람이다. 대신 윤리의식도 끼워넣어야 한다는 조건과 함께. 우리의 윤리관은 일부일처제를 따르기 때문에 스리섬이나 순간 공유는 잘못된 변태성욕을 불러오므로 살짝 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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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자란다』 by 셰이머스 카레이 | 2011년(126) 2011-08-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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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와 함께 자란다

셰이머스 카레이 저/유혜경 역
뜨인돌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부모와 자녀의 동반 성장을 돕는 7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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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위대한 사색가들이 인간의 잠재력과 한계를 알아내고자 몰두해온 학문이며, 넓은 통찰력으로 부모들을 도와줄 수 있는 지혜의 보고다. 인간과 인간관계에 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최선의 전략이 담겨 있다. 양육과 동시에 개인적 성취의 결핍을 채워 줄 것이며 우리가 가정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도전을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가장 깊은 지혜의 샘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찾아내서 제거하거나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바로 철학이다. 부모에게는 자녀를 최고의 삶으로 안내해야 하는 책임이 있지만 동시에 본인도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그런데 자녀의 발전에만 온 신경을 집중한다면 개인적인 발전과 성취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비논리적이거나 혼란스러운 사고와 부정적인 감정이 관계에 서서히 스며들어, 우리의 자녀는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되기 쉽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사상가들의 관점으로 스토리와 인물들에 보이지 않게 작용하는 힘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양육의 장애물을 피하고 가장 적절한 대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규칙을 정하는 것과 자녀가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자율권을 주는 일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힘과 권위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자녀를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동안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다.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킬 때 우리는 자신의 정서적인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기를 거부한다.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다면, 자녀에게 권위와 힘을 잘못 행사할 수밖에 없다.

 

두둔

아이는 질문에 정직한 대답을 들었을 때 그리고 스스로 정직하게 답할 수 있을 때 가장 많은 도움을 받는다. 부모가 잘못된 원칙과 목적을 가지고 자녀를 두둔한다면 그들의 발전과 성장을 저해한다. 건강한 성장을 막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장애물을 끼워 넣는 셈이 되고 만다. 맹목적인 편 들기는 설사 사랑에서 비롯된 것일지라도 자녀를 잘못된 길로 안내하며 궁극적으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현명한 부모는 언제, 어떻게 자녀를 두둔해야 하는지를 잘 안다. 언제 나서고 언제 물러나야 하는지를 결정할 때에는 그 결정이 불러올 장기적 결과와 단기적 결과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죄책감

죄책감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보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죄책감이 주는 불쾌한 기분을 피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회피일 뿐이다. 자녀가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원한다면 회피하지 말고 직면하여 진실한 삶의 우월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임으로써 실존적인 죄책감에 정직하게 대처한 사람들은 자신이 내린 결정에 책임질 수 있다. 이런 부모는 죄책감을 외면하기보다 오히려 성장을 향한 디딤돌로 활용한다.

 

공동체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에서 앨릭스 밀러는 아이들의 감정적인 상처를 이해하지 못한 부모로 인해 아이들이 겪는 상처를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그의 지적대로 부모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고통을 자녀에게 겪게 한다. 가정은, 자녀가 경험하는 최초의 공동체이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은 삶이며, 가족 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전수하는 것이다.

 

감사

자녀에게 가장 만족한 삶을 주고 싶다면 감사의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훌륭한 성품을 가질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감사를 연습하다 보면 나중에는 성격의 일부가 되지만, 감사를 가르치는 데는 인내심과 끈기가 요구된다. 행복은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최상의 목표이며, 자녀의 행복은 부모에게 가장 큰 보상이자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감사를 표하는 최고의 표현이다. 자녀에게 베푸는 것이 감사 그 자체라고 인정할 때 기쁨이 따라오며, 자녀라는 선물을 받은 것이야말로 삶의 가장 큰 기쁨이다.

 

용서

현대 프랑스 철학자인 앙드레 콩크 스퐁빌은, 부모가 자녀를 용서하지 않는 이유는 용서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용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때문에 용서가 필요 없어지는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서 "아이들은 처음에는 부모를 사랑한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부모를 판단하며, 때론 용서도 한다."라고 표현했다. 상대를 용서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남을 용서할 때 증오와 앙갚음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용서를 구할 때는 헛된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부모가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할 때,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으며, 권위를 유지하거나 규칙을 강화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믿음

철학적인 믿음은 사물의 겉모습이 아니라 이면을 보고 들을 때 생겨나기 때문에 인내와 침묵을 요구한다.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해결책이 쉽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므로 인내심을 배우게 된다. 독일의 신학자 폴 틸리히가 주장하는 믿음이란,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우리가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면 결국 그것은 우리에게 완전한 순종을 요구한다. 믿음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아이에 대해 믿음을 갖는 것은 알 수 없는 것, 예측할 수 없는 것, 비논리적인 것에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이다. 이성을 가지고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계와 조건을 정해야 하는 동시에, 이성을 초월하는 것을 용납하고 지지해야 한다. 부모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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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맘의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 2011년(126) 2011-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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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정현미 저
미디어윌(MediaWill)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평생 단 한 번,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 아이의 모든 것은 아이의 밥상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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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단 한 번,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

아이의 모든 것은 아이의 밥상에서 시작된다!

 

이 한 줄의 메시지가 날 이 책 속으로 강력하게 이끌었다!

왜? 나도 어쩔 수 없는 엄마니까!

 

 

 

아이의 입장이 되어 식단을 짜고, 아이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바꾸어 준다는 모모맘 정현미 씨~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를 선택해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한다.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야 하고, 골고루 먹도록 아이 입맛에 맞춘 다양한 레시피가 어려울 수 밖에 없어 고민도 많았단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나와 같은 유아맘에게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유아요리책이라서 그런지 어린 아이에게 맞춰 이유식마스터기 사용하기가 있다. 마침 우리 아기 처음 태어날 때 준비해둔 마스터기가 있어 유용하게 쓸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유식마스터기의 장점은 음식의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한다는 점이다. 또한, 적은 양의 요리를 쉽게 찌거나 블렌딩 할 수 있어 좋다.

 

건강하게 맛내는 방법에는 짠맛내기에 24개월 전에는 소금을 거의 쓰지 않고, 소금을 써야 한다면 천일염을 권장한다. 단맛 내기에는 배, 키위, 오렌지 등으로 낸다. 새콤한 맛 내기는 레몬즙과 함께 파프리카, 파인애플로 한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 내기로는 새우가루&다시마가루를 소금 대신에 넣어준다면 감칠맛이 난다.

 

 

우리 아이는 현재 만16개월이라 숟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이나 완자 종류의 반찬 위주로 식단을 짜려고 한다. 생각보다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조금씩 준비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새우 감자전, 오렌지소스 닭가슴살무침, 양송이버섯구이, 두부탕수, 소고기 호두조림, 된장소스주물럭, 연어 마요버무리, 치즈 감자볼.. 15-18개월에 소개된 8가지 요리다. 매주 한가지씩 돌아가며 해봐야겠다.

 

 

 

18-21개월이 되면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라 반찬은 두 개, 밥에는 고구마, 밤, 감자를 혼합해 준다.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기도 해서 음식 먹이기가 까다로운 시기이므로 조리법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꾸준히 시도하도록 한다. 단백질 분량을 종전보다 늘려 살코기로 챙기고, 대부분의 채소를 섭취하도록 한다.

 

21-24개월이 되면,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시키고 규칙적으로 먹는 시간을 정하도록 한다. 언어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며, 음식을 큼직하게 썰되 부드럽게 익혀준다. 밀가루에는 삶은 감자와 쌀가룰 등을 섞어 소화가 잘 되도록 해준다. 씹는 과정은 두뇌발달에 좋다.

 

 

 

24-28개월에는, 단 음식을 조절해서 비만과 충치 예방에 신경쓰도록 한다. 칼로리를 고려하지 않고 음식을 먹이면 소아비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방 성분도 신경 써서 먹이도록 한다. 생우유는 저지방유유로, 튀김 대신 삶거나 찌기로 조리방법을 대체하여 칼로리를 낮춘다.

 

28-32개월에는, 밥과 세 가지 반찬, 국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해준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주며, 색감을 넣어 알록달록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도록 한다.

 

32-36개월이 되면, 밥, 국, 반찬 모두 푸짐하게 아이용 3첩 반상을 시작하도록 한다. 이 시기에 단맛이 강한 케이크나 과장에 익숙해지면 집중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무엇보다 간식에 신경을 쓴다. 아토피 피부질환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게 잘 챙겨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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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살인 사건』 by 린다 거버 | 2011년(126) 2011-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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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키니 살인 사건

린다 거버 저/김호정 역
개암나무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거부하지 않을 용감무쌍한 자신감을 지닌 소녀, 애프라의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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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다우림으로 덮인 블랙 산맥과 바다 사이에 자리 잡은 리조트를 아빠(잭 코널리)와 함께 운영하며 살고 있는 16살 애프라 코널리는, 예의바르고 모험심 강한 소녀이다. 엄마로부터 스쿠버 다이빙, 암벽등반과 현수 하강을 배웠고, 12살에 급류타기를 약속했던 늘 친한 친구같고 항상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던 엄마는 12살 생일이 오기 전에 그녀의 곁을 떠났다. 갑작스레 예약도 없던 스미스 씨 가족이 나타나면서 아빠는 평소답지 않은 행동으로 예민해져 가고, 애프라는 또래인 애덤 스미스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끼면서 둘은 금세 친해진다. 그러나 아빠는 스미스 씨 가족과 가깝게 지내지 말라며 화를 낸다.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던 비앙카가 해안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스미스 씨를 의심하게 된 애프라는 애덤에게 전해들은 주소와 이름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한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애덤 스미스 기자가 쓴 수요일자 지역 뉴스 페이지" 옆에 실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진 자동차 사진과, 환하게 웃고 있는 어떤 가족의 사진 -엄마와 아빠 눈동자가 파란 잘생긴 아들-을 보게 된다. '23번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처참한 교통사고로 이 지역의 사업가 빅터 뮬로, 미술 평론가 엘레나 뮬로 그리고 웨스트 블룸필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세스 뮬로가 목숨을 잃다.'라는 글과 함께. 그들은 스미스 씨 가족이었다. 뒤 이어, 아빠가 보험회사 직원이라 속인 와츠 씨는 권총까지 지닌 채 공항을 통과하고 헬리콥터 조종사 프랭크 아저씨에게 부축을 받으며 들키지도 않고 리조트에 들어왔다. 그리고 뮬로 씨 역시, 세스에게 조심하라며 숨기위해 이곳에 왔다고 소리치는 걸 애프라는 엿듣게 된다. "난 네가 누군지 잘 알아, 세스." "너와 너의 죽은 가족에 대해서도 잘 알아. 그러니까 연극은 그만해." 이 말 끝에 세스는 엄마의 이름(나탈리)을 불렀다. 세스의 말실수로 뮬로 씨 가족과 엄마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적인 기록으로 무엇이든 서류로 남겨놓는 아빠의 습성을 잘 아는 애프라는, 아빠의 비밀공간을 뒤져 지난 4년간 엄마가 보낸 카드들을 발견하고, 엄마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났다고 했던 아빠의 거짓말에 분노한다. 비앙카의 죽음이 뮬로 씨와 연관있을 거라 생각한 애프라는 당장 이곳을 떠나라고 외친다. 라운지 매니저 달린 언니가 말하길, 아빠는 아주 위험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엄마로부터 애프라의 안전을 위해 분리시켰고, 엄마도 이곳으로 오길 바랐지만 끝내 오지 않으셨다고 한다. 폭풍이 몰아치는 밤, 갑작스레 아빠에게 알레르기 반응과 죽음의 기운이 느껴지는 호흡곤란이 찾아오고, 병원에 가야했지만 헬리콥터는 폭풍때문에 이륙할 수 없다. 병원에 전화라도 걸어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자 했지만 먹통이다.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길이 모두 단절되어 있다. 두 시간 전에 정신을 잃은 아빠 앞에 전직 의사였다는 뮬로 씨가 나타나 진찰을 한다. 기도가 막혔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기관 절개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조용한 성격의 리조트 손님이며, 식물학자인 시미즈 히사코에게 아빠의 위급함을 알리자 약을 챙겨 오겠다던 그녀는 나타나질 않는다. 걱정되어 리조트 바깥 쪽을 나가는데, 프랭크 아저씨가 뇌진탕으로 쓰러져 있다. 그리고 전등이 깜빡거리더니 주위가 암흑으로 변했다. 전화 먹통에 이어 전기까지 차단된 것이다. 뮬로 씨는, 자신들 때문에 이 섬에 있는 사람들까지 위험에 빠졌고, 죽은 것처럼 사고를 위장해 숨어들었고, 비앙카의 죽음은 자신들을 향한 경고라고 했다. 애프라는 뮬로 부인의 비옷을 입고 범인을 자신만의 유리한 정글로 유인하기로 맘 먹는다. 유인하는 동안 수차례의 총알을 피하고 절벽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거대한 모기에게 물리기도 하면서, 자신을 따라온 세스와 함께 폭포를 따라 동굴로 숨어들어 가게 된다. 하지만 세스는 애프라 대신 어깨에 총상을 입는 바람에 죽음의 문턱까지 넘나들며 천신만고 끝에 어둠 속에 날아든 박쥐의 위치를 따라 출구를 발견하고 동굴을 탈출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의문의 사건들..

비키니 끈에 묶여 죽은 비앙카..

호흡곤란에 빠진 아빠..

애프라를 쫓는 총기를 든 의문의 그림자는 누구일까?

엄마가 위험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유는 뭘까?

 

세스가 말하길, 세스의 부모님은 정부 요원이었고, 세스가 태어나면서 조직을 버리기로 결심했지만 마음대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미국 정부에 정보를 주는 조건으로 보호를 요청하고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정부 주요 인물이자 테러 조직의 우두머리인 '두더지'라는 거물급을 알려준 뒤, CIA를 위해 일하지만 두더지는 도망친다. 세스의 부모님은 더 이상 CIA가 자신들을 보호해 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자 도망치기 시작한 거고, 두더지가 자신들을 찾아낸 것이다. 그리고 애프라의 엄마는 CIA와 세스네 가족을 연결해 주는 연락책이었고 4년 전 일이라고 했다. 애프라의 엄마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떠난 것이었다.

애프라는 호신용으로 지녔던 페퍼 스프레이 깨진 병에 물과 베들레헴의 별 줄기 하나를 꺾어 병에 꽂는 순간, 히사코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의사인 뮬로 씨를 끌어들이기 위해, 비앙카의 죽음과 아빠의 호흡곤란이 모두 히사코의 피해사실임을 알게 된다. 애프라는 수액이 담긴 물 폭탄을 총을 가진 히사코의 얼굴에 던진 후, 바닥에 쓰러진 히사코를 향해 분노의 주먹질을 해대고, 덩굴식물로 손발을 묶어 들것에 실어 들고 온다. 리조트에 도착하자 아빠는 어느 정도 의식을 회복하고 있었고, 뮬로 씨가 나탈리와 관련된 사람이라는 것을 안 이상, 위험한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CIA 요원 와츠 씨를 불러냈다고 한다.

이별의 순간, 세스는 애프라에게 입맞춤을 해주었고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던 석류석이 박힌 금반지를 주고 떠났다. 그리고, 뮬로 부인이 준 쪽지에는 엄마의 시애틀 주소가 적혀 있었다. 엄마를 만나기 위해 항공권을 구입하면서 이야기를 마친다.

 

애프라는 정말로 강한 집념가진 소녀이다. 그 영향은, 평소 강한 사람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준 엄마의 가르침이었다. 보호하기로 맹세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의 숭고한 고집이랄 수 있겠다. 애프라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강한 엄마의 딸이니까. 애프라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득한 엄마의 또다른 닮은꼴이었다. 베일에 가려진 뮬로 씨의 가족과 엄마의 존재.. 지금까지 보여준 애프라의 모험담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거부하지 않을 용감무쌍한 자신감이다. 애프라가 반드시 엄마를 만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그리고 세스와 다시 만나 예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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