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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어요~예란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이벤트 주관하시느.. 
감사합니다. ^^근데 쪽지를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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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진실에 대한 이야기의 이야기』 by 앤 커소이스, 존 도커 | 2013년(122) 2013-02-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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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역사, 진실에 대한 이야기의 이야기

앤 커소이스,존 도커 공저/김민수 역
작가정신 | 201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E. H.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화두를 던졌고, 그 질문은 오늘날 앤 커소이스와 존 도커가 바통을 이어받아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역사는 허구(fiction)인가, 또는 진실인가? 그도 아니라면 객관적 사실인가, 상상의 산물인가? 역사란 과연 무엇인가? 이 책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해서 역사적 진실의 문제, 역사가의 과거의 관계, 사실과 가치, 해석의 문제에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도 언어와 서술, 상징, 수사법, 풍자를 통해 형성되는 역사의 문학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리고 문학적 형태와 역사적 진실을 향한 열망 사이의 관계를 카와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 이 책에 대한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물어보나 마나 허구라는 반응, 역사는 역사이고  허구는 허구이므로 둘 사이에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는 반응, 세 번째는 가장 많은 반응을 보인 결과로써 한편으로는 그렇고 또 한편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어정쩡한 양다리 걸치기식 반응이다. 그렇다면 역사가는 과거에 대해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역사가들이 역사적 진실이라는 문제를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해왔고 역사적 진실을 쟁취하는 방식에서 역사가들이 저마다 어떻게 매번 그토록 뚜렷한 차이를 보여왔는지 드러내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자 요지이다. 또한, 역사의 진실을 찾아야 하는 필요성과 그러한 진실을 찾는 것의 어려움이야말로 우리가 이 책에서 탐구하려는 내용이다.

 

 

이 책은 방대한 분량만큼이나 상당히 포괄적이다. 역사학은 물론이요,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철학과 인문학, 사회학과 생물학, 천문학과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며 인류의 기록을 통합형 역사로 서술하고 있다. 전방위적인 인문학적 이론과 연결하여 역사가들의 역사 기록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구체적인 실화를 토대로 전개하고 있다. 역사 문제를 둘러싼 논쟁 가운데 홀로코스트를 둘러싼 논쟁은 역사라는 큰 그림 속에서 강력한 허구적 요소를 발견하는 사람들의 위험한 생각을 자주 거론한다. 후기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역사가들은 홀로코스트 부인주의에 맞서기 위한 근거를 제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부당한 혐의다. 이러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의 경우, 정치와 역사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주목하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근대성 안에서 역사와 문학은 서로 빈번하게 충돌했다. 역사의 허구적 특성을 누구보다도 역설해온 헤이든 화이트의 말처럼 역사는 문학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역사는 허구의 산물이며 역사가의 해석을 통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헤로도토스의 계보와, 역사는 객관적 사실이자 과학이기에 역사가의 해석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투키디데스의 계보가 두 축으로 나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픽션의 형식을 빌어 쓴 주관적 관점반면, 같은 시대에 쓰인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객관적 관점을 유지하면서 사실만을 기록하려 한 역사서이다. 헤로도토스의 계보를 잇는 역사가들의 관점과 투키디데스의 계보를 이어가는 역사가들의 관점을 비교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해 역사와 역사연구에 대한 상반된 담론들을 통사적으로 가로지르며 이 질문에 답한다. 저자는 인류를 기록하는 역사가들의 계보를 따라가면서 그들의 역사 서술에 대한 허와 실을 낱낱이 드러낸다.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구조주의 등 전방위적인 인문학적 이론과 연결하여 역사가들의 역사 기록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구체적인 실화를 토대로 흥미롭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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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의중심예란님~~감사드립니다~*^^* | 36.5℃ 2013-0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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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예란님의 선물이 도착했어요~

많은 이웃분들께서 예란님의 히트이벤트에 참여해 주셨는데

영광스러운 댓글참여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

 

입술이 막 부르트려던 찰나였는데

예란님께서 어찌 아셨는지

고운 립크린을 보내주셨어요.

 

손편지와 파블 명함에 회사명함까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추운 겨울에 꼭 필요했던 선물...

아껴서 오래오래 사용할께요. 감사드립니다 예란님~^^

 

예쁘게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20% 부족한 포스팅이 되었네요..ㅎ

귀엽게 보아주실거죠?

저 말고 아래 있는 아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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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의 공격경영 전략서 『상군서』 | 2013년(122) 2013-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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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군서

상앙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1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진나라 천하통일의 주역, 상앙의 변법 에센스『상군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위나라 사람인 상앙을 진나라의 진효공이 참모로 삼게 된 배경에는, 제도와 왕도 그리고 패도를 차례로 언급한 뒤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는 강도(疆道)를 설파한 덕분이다. 이는 실지를 회복하고 동쪽으로 진출하고자 한 진효공의 의중과 정확히 맞아 떨여졌다. 강도는 무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병가의 치도이며 병가와 법가 사상이 만나는 지점이자 부국강병이다. 상앙의 병법이 일하며 싸우는 농전에 맞춰진 배경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가 마련한 변법은 세족은 물론 일반 백성들도 크게 반발할 수밖에 없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군주의 강력한 추진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좌절할 위험성이 컸다. 하여 진효공은 여러 신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상앙의 손을 들어주어 황무지 개간을 독려하는 간초령을 발표했으며 상앙은 열국의 상경에 해당하는 고관직인 좌서장으로 승진된다. 주목할 것은 상앙이 변법을 시행하기 전에 법령집행에 대한 백성들의 믿음을 '남문사목(南門徙木)'의 일화를 통해 확고히 한 점이며 이 성어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는 뜻으로 지금까지 통한다.

 

진효공을 보필한 지 2년, 상앙이 선포한 제1차 변법의 시행령은 크게 천도, 관작, 십오, 준법 등 네 가지였다. 태자가 법령을 위반했을 때 그의 스승들을 코를 베는 형벌인 의형과 얼굴에 먹을 뜨는 형벌인 묵형에 처하도록 하여 법령을 비판하는 자가 없게 하였고, 칭송하는 자들까지 법령에 아부한 죄로 변경의 수졸로 보내도록 하여 법령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사라지게 했다. 상앙의 변법은 문자와 화폐, 도량형의 통일 등 전면적이었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실시한 일련의 개혁은 상앙의 변법을 참조한 것이다. 봉건제를 중앙집권적인 군현제로 바꾸고 인구를 대거 늘리기 위해 부모와 장성한 자식이 한 집에 살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도 상앙의 뜻이었다. 그의 변법은 매우 가혹하기는 했으나 십 년이 지나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자 백성들이 자연스럽게 변법을 받아들였다. 상앙의 변법은 현재까지도 중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개혁 중 하나로 손꼽힌다.

 

상앙은 천도 이듬해인 진효공 11년(기원전 349), 제2차 변법을 시행했다. 치현, 개간, 증산 등 골자는 크게 세 가지였다. 제2차 변법 시행 이듬해는 농지의 면적에 따라 부과하는 부세법을 시행했고 도량형의 표준을 정했다. 군공이 없는 자는 종실일지라도 포상 대상에서 배제되었으니 세족의 소멸과 새로운 지주층의 흥기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했다. 진나라는 진효공 때부터 이미 신분세습의 봉건정을 뿌리부터 자르기 시작한 것이다. 진나라 백성들은 전쟁이 터지면 부귀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다고 서로 축하하고 자나 깨나 전쟁이 일어나기를 노래했다. 훗날 순자가 진나라 군사를 장성한 이유를 여기서 찾았으니 상앙의 변법사상은 철두철미한 부국강병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백성들은 쉼없이 훈련을 받은 까닭에 전쟁에 나가기만 하면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우는 정예군사가 되니 열국이 진나라를 두려워한 것은 자명했다. 진효공은 재위 17년, 주왕실로부터 방백의 칭호를 하사받았으니 춘추시대의 패자라는 명예를 얻은 셈이다. 진시황의 천하통일은 진효공이 중원의 패자로 공인받은 뒤 일 백여 년 뒤에 실현되었다. 결과적으로 진제국의 초석을 놓은 인물은 진효공이요, 상앙이라는 뛰어난 법가사상가의 헌신적인 보필이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이다. 하지만 진효공 22년, 상앙의 변법을 뒷받침한 진효공이 돌연 병사하면서 상앙은 진혜문왕에 의해 거열형에 처해진다. 일족 역시 저자에서 도륙되었으니 공성신퇴(功成身退)의 이치를 깨닫지 못한 결과다. 중국의 역사를 개관해 보면 뛰어난 지략을 지닌 기려지신(타국 출신의 대신) 모두 예외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그럼에도 그가 실시한 변법은 높이 평가하여 진혜문왕은 그의 변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마침내 천하통일의 주역이 된 것이다.

 

 

 

 

 

상앙 법치사상의 특징

 

  서양에서는 17세기 초 홉스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으로 사회계약론을 언급할 때 전국시대 말기 제자백가 모두 인성론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동양에서는 맹자가 인성론의 효시니 홉스보다 무려 이천 년 가량 앞선 셈이다. 인성론은 기본적으로 '통치의 근본목적은 무엇이고 어떻게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좋은 것인가' 하는 치도 및 치술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상앙과 한비자의 민성론은 순자의 민성론과 취지를 같이 한다. 다만 순자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도 성인이 만든 예제를 통해 능히 교화할 수 있다고 본 데 반해 이들은 오직 강력한 법만이 이들을 교정할 수 있다고 본 것이 다르다. 상앙과 한비자가 볼 때 이익을 좋아하는 인간의 심성은 본성에 가까웠으니 이른바 호리지성(好利之性)이고, 순자는 이익을 좇는 인간의 심성을 하나의 경향인 호리지심(好利之心)으로 파악했다. 인간의 이기적인 행보에 보다 깊은 관심을 기울인 결과로, 상앙은 모든 인간관계가 이기심에 기초한 이해관계의 끈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통찰했다.

  상가 이론의 가장 큰 특징은 부민부국의 방략을 중농(重農)이 아닌 중상(重商)에서 찾은 데 있다. 그러나 법가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회의를 표했다. 상앙과 한비자가 공히 농민을 유사시 전사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을 적극 장려하고 이를 해치는 상공업을 적극 억제해야 한다는 중농억상(重農抑商)을 역설한 배경이다. 상가와 법가, 병가 모두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모두 인간의 호리지성을 적극 수용해 부국강병을 역설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상군서』는 반드시 『한비자』와 『관자』 및 『손자병법』 등을 곁에 두고 두루 비교하며 읽어야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상앙 법치사상의 구성

 

 - 농전주의

  상군서를 관통하는 농전(農戰)의 기본 취지는 바로 백성들이 평시에는 본업인 농사에 매진하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자발적으로 전쟁에 적극 참여해 천하무적의 용감한 전사로 활약하게 만드는 데 있다. 상군서가 군주와 장수의 결단을 역설한 배경이다. 농전은, 농업을 중시하는 중농주의와 전쟁을 국가안위의 관건으로 삼는 승전주의(勝戰主義)를 합친 말이다. 상앙의 농전 사상은 중농이 수단, 승전이 목적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그의 중농주의는 통상 중농억상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그는 상업과 수공업의 필요성을 통찰하고 있었다. 단지 농업에 대한 보조산업으로 파악한 것이 타당하니 중농억상이기 보다는 중농경상(重農輕商)에 가깝다. 그가 추진한 '억상'은 상인의 폭리와 사치 공예품의 횡행을 저지하는 데 기본 취지가 있다. 전사의 주축세력이 농민이고 부국강병의 기본이 농산 증대에 있었던 까닭에 중농에 방점을 찍었으며 기간산업인 농업이 피폐해질까 우려한 것인데 다수의 사람들은 상앙을 극단적인 농업지상주의자로 오해하고 있다. 상업과 수공업을 보조수단으로 본 이유는 군량의 수송과 뛰어난 무기 및 장비의 보급 등에서 찾을 수 있으니 그들의 조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이유다.

  상앙의 중농경상은 기본적으로 가난한 자를 부유하게 만들고 부유한 자의 부를 덜어내 백성을 고르게 만드는 균민(均民)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두고 많은 주석가들이 '부자를 가난하게 만든다'는 식으로 해석했으니 이는 상앙의 균민 사상을 크게 왜곡한 것이다. 상앙이 거강에서 말한 빈치는 부민의 재물을 덜어내 균민을 만드는 식으로 부국을 실현함으로써 강병을 달성하자는 게 기본 취지이다. 난세의 심도가 깊어질수록 '부민' 대신 '균민' 쪽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주목할 점은 상앙이 실시한 두 차례의 변법이 '빈치'에 기초한 '균민' 이념에서 출발하는데, 이는 폭리와 사치품의 만연으로 인해 농민의 근농정신이 훼손되고 폭리행위 등에 현혹돼 농사를 팽개치고 장사나 수공업에 나설까 우려한 점이다. 상앙의 모든 사상이 농전 하나로 일이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앙이 중농을 역설한 것은 농업증산을 통해 군량미를 넉넉히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며, 상군서가 병서의 성격을 강하게 띤 것 역시 농전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쟁을 통해 전쟁을 제거하는 '이전거전'은 『상군서』에 나오는 병가사상의 정곡을 찌른 것이다. 막강한 무력을 배경으로 천하 만민을 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열국의 군주를 제압해 천하를 통일해야 한다는 사상을 담고 있다. '이전거전'에서 앞에 나오는 '전'은 천하를 호령하는 왕자의 막강한 무력, 뒤에 나오는 '전'은 사리사욕을 의전으로 미화해 천하의 백성들을 전쟁으로 내모는 폭군의 용병을 뜻한다. '이전거전'은 사사로운 무력을 제거해 국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서 출발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적과 싸워 승리는 거두는 데 있다. 선진시대 문헌 가운데 '이전거전'의 '전'처럼 같은 글자가 한 구절 내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 식의 논법을 전개한 것은 『상군서』가 유일하다.

 

 - 법치주의

  상앙의 법치는 원래 '농전'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나온 것이다. 진나라가 최강국으로 등장한 것은 그의 변법이 차질 없이 성사된 데 있고 강력한 법치가 착오 없이 시행된 결과로 진시황의 천하통일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상앙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이유는 변법이 지닌 이중적인 성격에 기인한 것이니 날카로운 칼자루를 놓치자마자 이내 자신을 벤 것으로 풀이하는 게 옳다. 상앙의 법치는 엄한 형벌과 신중한 포상으로 요약되는 이른바 중벌소상(重罰少賞) 위에 서 있다. 포상을 남발하면 사람들이 아무리 후상을 실행할지라도 이를 천시하게 된다. 중벌과 함께 소상을 역설한 것도 농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며 일벌백계의 차원에서 전시(傳尸)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중중경중(重重經重)은 가벼운 죄에도 엄한 형벌을 가애햐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게 된다고 생각한 결과로써 죄과가 빚어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 '중벌'의 궁극적인 목적은 겁이 많은 백성을 전사로 만드는 데 있었으며 두터우면서도 희귀성이 있는 '소상'이 더해져야 백성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적과 싸우게 된다. 중벌소상은 백성들을 천하무적의 전사로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계책인 동시에 백성들이 평시에도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만드는 사전방지책에 해당한다. '중벌소상'의 궁극적인 목표는 백성을 천하무적의 전사로 만드는 강병에 있고, 형벌을 무겁게 하여 형벌 자체를 제거하는 '이형거형'은 백성을 본업인 농업에 매진하게 만드는 부국의 방안으로 나온 것이다. 궁극적인 목표인 승전을 이루고자 함이니 상앙의 법치주의가 승전주의의 기본 전제로 구성된 배이다.

 

 - 군치주의

  독단을 언급한 최초의 인물은 상앙이다. 『상군서』는 이를 군단 내지 독단으로 표현해 놓았다. 난세가 극에 달했을 때 반드시 필요한 결단의 유형으로 언급한 것이다. 상앙은 사상 최초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결단을 언급한 장본인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결단의 유형을 시간 및 공간 단위로 분류한 뒤 치도와 연결시켜 해석한 이는 상앙이 유일하다. 상앙은 진효공 밑에서 이십여 년 동안 재상으로 있으면서 철저하면서도 지속적인 변법을 강행했다. 그가 시행한 일련의 변법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치 측면의 법치주의, 군사 측면의 군국주의, 경제 측면의 중농주가 그것이다. 이를 하나로 요약해 놓은 게 바로 농전이며 그 효과는 지대했다. 법가가 유가와 묵가, 도가, 병가 등과 더불어 제자백가의 일원으로 본격 참여하게 된 것도 바로 그의 변법이 구체화한 데서 시작됐다. 상앙을 사상 최초의 진정한 의미의 법가로 간주하는 이유다. 상군서는 바로 진정한 의미의 법가사상을 반영한 것이다. 『한비자』가 비록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기는 하나 그 골자만큼은 모두 『상군서』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게 그 증거다. 상앙의 변법은 그만큼 전면적이면서도 체계적이고 혁신적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법치가 상앙의 등장을 계기로 시작됐다고 보는 이유다. 하지만 상앙이 취한 일련의 변법 또한 이회의 변법을 흉내낸 것임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분열을 극복하여 정치적 통일을 이루고 법가의 정치 이념으로 권력의 중앙 집중을 이룬 나라가 진나라인데 그 터전은 진시황보다 백여 년 전의 정치인이자 사상가인 상앙이 마련한 것이다. 그 거대한 대륙과 그 많은 인구를 통솔하면서도 정치적 통일성을 유지하고, 문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권력의 중앙 집권으로 해석된다. 민주주의 운운하는 현실 세계에 비춰보면, 거부감부터 들겠지만 개혁을 모색했던 상앙의 고민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상으로 삼아야 하는지 의문을 던져준다. 또한, 그가 추구한 독재 정치의 한계와 노선을 보면서 국가 또는 지도자가 기본 정책이나 결정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론의 장과 지성의 비판을 필요로 하는가를 알 수 있다. 이 한 권의 무게가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된다면, 우리는 그 가치에 투자할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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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의 중심예란님 감사합니다. | 36.5℃ 2013-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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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예란님의 hit이벤트 손님 이었는데

많은 흔적을 남긴 저에게 선물을 보내주셨답니다.

멋진 선물 잘 사용할게요.

 

 

지금 제 입술 반짝이는것 보이지요.

빛나는데 반짝이기까지 합니다.

아이 좋아^^

세상의 중심예란님이 랑과 알콩 달콩 바르라고 하셨는데

딸이 받자마자 눈독 들이더니 연두색 빼앗겼어요 ㅠㅠ 

체리는 약간 붉은색 난다고요 ㅎ

그래도 머~~저 바르고 랑에게 찍을 게요 푸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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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의중심예란님의 소소한 선물은? | 36.5℃ 2013-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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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등기가 왔어요~

 

등기? 올데가 없는데... 뭘까.

ㅋㅋㅋ 예란님이 지난번에 히트 이벤트를 여셨는데

손님만 지나가는바람에 섭섭하셨었나봐요.

이벤트에 자주 들락거렸던 분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보내신다더니

오늘 왔네요.

우리 토깽이 가족들의 입술을 탐하기 위해(?)...

립크린을 두개씩이나 보내주셨어요.

마법의 립크린을 발라 뽀송뽀송한 입술을 유지 할께요.

참! 손편지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스파블명함과 예란님의 진짜 명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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