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in pausa, sin prisa!
http://blog.yes24.com/dhrgml2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세상의중심예란
오늘의 고튱은 어제의 게으름이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4·5·6·7·9·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6,87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생존전략
See feel
36.5℃
나의 리뷰
2011년(126)
2012년(142)
2013년(122)
2014년(128)
2015년(125)
2016년(99)
2017년(96)
2018년(90)
2019년(109)
2020년(86)
2021년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함께 쓰는 블로그
태그
책드림이벤트결과 파블로피카소전시회 매화1910 세븐파이프홀 2020년11월활동 2020년10월활동 2020년9월활동 북촌아트홀 2020년7월활동 2020년8월활동
2013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좋은책들이많았는데..제가너무늦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예란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이벤트 주관하시느.. 
감사합니다. ^^근데 쪽지를 여기서 .. 
새로운 글

2013-04 의 전체보기
[스크랩] [발표] '64명의 홍보 담당관' 선정자 | 생존전략 2013-04-30 17: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246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YES블로그입니다. ^^

 

지난 28일에 마감된 <64명의 홍보 담당관> 당첨자 발표입니다.

 

<64>의 가제본은 시공사 측에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선정되신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

 

아이디 닉네임 아이디 닉네임
5for10 5for10 kelpark Kel
alfineyh 도토리맘 khs123 은하수
andante74 안단테 ksr8688 카리스마
annerose 하나 ktaya 슈가볼
arianrod arianrod longblues 문학의숲
bhante neomuse loon71 봄볕조는병아리
bluewj 아나르코 ltu2243 ltu2243
bosunmanse 꿈꾸는달 luvhisa 200jh7
bulan 별치킨 mdintlej 테일
bys28 berryberry mira4536 mira
checky CTH mylife12167 커피좋아
dhrgml27 세상의중심예란 nanaro nanaro
dodona 도도나 nicolekm 키드만
doye55 반짝반짝 nunmase 라즈베리
e10g10 꽃들에게희망을 pshfairy 블루미
easlle 반토막 qqq375 유마
godjghk 루시별 refration 지니
goo9723 모모 schosm 노다메
hankbs 하나비 sereinyou 상큼레몬
haru2540 새벽겨울 sgnam10 sgnam10
haryyo haryyo shj895 shj895
history8279 나나아빠 shonanonizka 류젠이
hwonkoo 아트로포스 sinara1004 지구정복기
hyunho0305 왕눈이 speed1931 우렁각시
idotori 호랑냥이 superglue 참좋은날
immi518 coco tommygreen 비와구름
jeil53 나날이 wing311 나빌레라
jjgki 다크타워 yjlo0320 몽쁘띠
jk325636 맑은하늘 youngh15 아가사
k2dream 바다소년 yuio17 toto
kej5006 천권읽기 yukihana99 물에빠진물고기
kej9137 빛나는 열정 zlfldj72 타니아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by 석영중 | 2013년(122) 2013-04-27 17:1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1886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석영중 저
예담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음식의 기호학과 코드를 통해 바라본 러시아의 문학 작품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랜만에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책을 만났다. 한 권의 책 속에 여러 편의 문학 작품들, 또 그것을 풍부하게 양산해낸 러시아 작가들의 일생을 길게 호흡한 느낌이다. 또한 찬조 출연처럼 소개된 박완서 선생님의 작품을 포함해 그외의 제3국가들의 문학까지도 맛과 음식의 향연에 꽤나 잘 스며들어 어울린다. 러시아 문학에서처럼 지속적이고도 끈질기게 민족의 정신과 얽혀 거대한 관념의 물줄기를 형성하는 음식의 예는 없었다. 광활한 러시아의 역사와 종교, 민족성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좋았다. 마치 다양하고 맛있는 코스 요리를 막 끝낸듯하다.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는 음식이 갖는 흥미로운 속성을 다양한 작품과 해석으로 풀이하고 규정하고 있다. 음식은 참으로 극단적이다. 물질을 초월하며 인격을 비춰주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교감을 가능케 하는 언어의 구실도 된다. 먹는 행위를 비루함으로 정의하기도 하고 거룩한 성인으로 특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안에서 상충되고 모순된다. 러시아 작가들의 사상이 음식이란 코드로 고스란히 상징화되고 대입되고 치환됨으로써 비유로써 쓰였다. 음식이 문학 텍스트의 심층적인 의미와 연결된 세 가지 요소는 텍스트 그 자체, 작가의 전기, 그리고 사회적인 정체성 모두와 연관되면서 문학작품의 해석에 개입한다.

 

러시아에 들어온 유럽화의 물결에서 가장 지속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발전 양상을 보인 것이 문학이었다. 이에 러시아 문학은 두 가지 특성을 지니는데 문학에 관한 문학을 의미하는 '메타문학적'인 특성과(남의 문화를 따라잡는 동시에 넘어서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 러시아적인 것과 서구적인 것의 대립이 일정한 모티프를 형성하면서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러시아 문학에 나타나는 음식의 기호는 문화의 세 가지 중요한 특징과 관련된다. 첫째, 러시아 문화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남의 것과 나의 것의 충돌과 융합이다. 표트르 대제의 서구화에 의해 정교한 문학에서부터 일상 행위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모든 차원이 타자의 문화와 자국의 문화의 대립을 유발했다. 둘째, 988년에 러시아 토양에 이식된 동방 그리스도교(동방정교)는 러시아 문학 속에서 영혼의 양식과 육체의 양식, 먹기의 즐거움과 정신적 성장 간의 대립과 공존이 지배했고 모순적인 러시아의 정신을 탄생시켰다. 셋째, 소비에트 시대 음식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식량 부족과 식생활의 집단화라 할 수 있다. 1920년대 러시아 문학은 신세대와 구세대의 첨예한 대립을 주된 모티브로 삼는다. 1917년 혁명은 옛 음식과 새 음식의 대립을 파생시키고 구세대 대 신세대, 옛 문화 대 새 문화의 대립은 음식 뿐 아니라 음식을 먹는 방식과 장소의 변화에 의해서도 표현되었다. 

 

 

 

*****남의 음식과 나의 음식*****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슈킨 문학의 가장 큰 특징은 서유럽의 문학적 전통을 받아들여 완벽하게 독창적인 러시아 문학으로 재창조했다는 데 있다. 러시아의 모든 요소들이 그의 작품을 통해 종합되고 정상화되고 표준화되었다. 부도덕한 아내로 인해 바람둥이 프랑스인과 결투한 푸슈킨은 치명적인 상처로 혼수상태를 겪고 "딸기"를 중얼거렸던 시인은 딸기를 맛있게 먹은 뒤 "괜찮아. 다 좋아"라는 말을 남기고 영원히 눈을 감았다. 남의 것과 나의 것의 충돌과 융합을 대변해 주는 아이콘이자 그의 모든 문학적 역량이 집결된 대작 [예브게니 오네긴], 정확성과 간결성의 결정체로 응고된 푸슈킨 문학의 트레이드마크는 에세이 [산문에 관하여]에서 드러난다.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단편소설 [맛]은 스릴러 앤솔러지에 늘 포함되는 수작인데 포도주를 사람처럼 의인화시킨 점이 푸슈킨과 유사하다.

 

 러시아 문학사에서 위대한 리얼리즘 작가로 존경받는 곤차로프의 [오블로모프]는 19세기 중엽 농노제도하의 러시아 현실을 한 귀족 지식인의 무기력한 삶을 통해 보여주는 소설인데 러시아 요리의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온갖 요리들로 가득 차 있다. 여기서 고기 파이는 오블로모프의 유년 시절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동시에 영원히 정체된 삶을 의미한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역시 음식의 추억과 회상을 떠올리게 하는 문학작품이다. 주인공이 과거를 기억하는 데 있어 직접적인 계기는 차에 적신 프랑스 과자 프티트 마들렌이었고 그 맛을 섬세하고 깊게 철학적으로 묘사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기호학에서는 의당 있어야 할 것이 없을 때 마이너스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며 없음으로 인해 전혀 예상 밖의 효과가 창출된다. 투르게네프의 작품에서 식사는 마치 이러한 마이너스 장치와도 같이 부재로 인한 효과를 창출한다. 제대로 품격을 갖추고 균형감 있는 문체와 적당한 깊이의 묘사로 당대 러시아 작가들 중에서 서구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작가였지만 그것은 도리어 세기가 바뀌면서 도스토예프스키나 톨스토이와 같은 거물들에게 한 수 아래도 밀린다. 그의 작품에는 식사의 상황은 있되 음식은 없으며 식사의 기능은 제로화다. 이는 [귀족 단장 댁에서의 아침 식사]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그의 소설 [아버지와 아들]은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대립을 통해 19세기 중엽 러시아 사회를 들끓게 했던 이념 논쟁을 보여준다. 세대 간의 갈등을 테마로 하는 이 소설에서 음식의 부재, 정겨운 식사 장면의 부재는 중요한 마이너스 장치로 사용된다.

 

 러시아 문학을 통틀어서 톨스토이만큼 음식에 이념적 색깔을 노골적으로 부여한 작가는 없을 것이다. 그의 소설에서 모든 나쁜 인간들은 프랑스어를 지껄이고 프랑스식의 옷을 입고 프랑스 음식을 먹는다. [안나 카레니나]가 대표작이다. 추악한 사교계 인간들은 프랑스 극장을 드나들고 불륜의 주역 브론스키와 안나는 프랑스어로 사랑을 속삭이며 프랑스 소설을 본다. 톨스토이가 프랑스에 그토록 경련을 일으킨 요인은 프랑스적인 것에 푹 빠져 있는 귀족 계층이며 러시아 상류층의 도덕적인 타락을 증오한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남의 것은 부도덕의 상징이고 나의 것은 도덕적인 것의 대립으로 나타난다. 훗날 톨스토이는 프랑스나 러시아를 떠나 모든 의사소통, 모든 맛있는 요리, 모든 여자에 대해 불쾌한 거부감을 표명한다.

 

*****영혼의 양식과 육체의 양식*****

 

 고골은 러시아 문학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유명한 대식가이자 식도락가였다. 하지만 프랑스 식도락가 브리야-사바랭이 미식을 예찬했다면, 고골은 미식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죄책감의 원천은 종교적인 이유와 모친의 부적절한 교육 탓이었는데 그로 인해 러시아 문학사상 가장 엽기적인 죽음을 초래하고 만다. 소위 영혼의 양식에 굶주린 작가는 육체의 양식을 무시하고, 그의 글쓰기는 소설에서 교훈서로 전환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죽은 혼 제2부]다. 먹는 것에 대해 평생 동안 품어왔던 죄의식을 털어버리기 위해 그는 음식을 거부함으로써 소위 비극적으로 굶어 죽은 것이다. 단테의 [신곡]은 탐식의 죄과를 자세하게 묘사하는데 고골이 자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죽은 혼]의 모델로 삼았을 만큼 [신곡]은 그에게 친숙한 작품이다. 고골의 희극 [검찰관]은 사기꾼에 관한 코미디이며 고골의 드라마 중에서 가장 요리와 가까운 작품이다. 또한 먹는 것에 가장 탐닉하는 인물 주인공 흘레스타코프는 고골과 가장 닮은 인물이기도 하다. 단편 [옛 기질의 지주] 는 독자를 무척 교란하는 작품으로 임팩트는 어마하다. 선량한 부부가 한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평화롭게 살다가 죽어가는데 그들 부부는 오로지 먹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골은 노부부의 범속성을 통해 자신의 공포를 보여준 것이다.

 

 러시아 최대의 단편 작가이자 극작가인 체호프 역시 범속한 일상의 모습을 전달했고 그러기 위해 빈번히 음식의 코드에 의존했다. 그러나 고골처럼 영혼의 양식을 위해 육체의 양식을 거부하지도 않았다. 단편 [국어 선생]은 중학교 국어 교사인 니키틴의 시선을 통해 지방 소도시의 지루한 일상성을 보여준다. 여기서 니키틴은 러시아인들의 보편적인 음식 사워크림을 범속성의 기호로 언급하는데, 마냐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규정하는 대표 아이콘이라 잔인하게 느껴진다. 누구나 매일 먹는 사워크림, 누구나 하는 결혼, 누구나 다 아는 얘기만 하는 이폴리트라는 인물이 서로 어우러진 범속한 일상성의 견고함을 부여하고 있다. 체호프의 단편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은 러시아 중산층이 즐겨 찾던 휴양지 얄타에서 만나는 두 남녀의 불륜 드라마로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연상시킨다. 여주인공 이름이 안나인 점과 정숙했던 유부녀가 외간 남자를 만나 가정을 버린 설정이 그렇다. 전체적으로 모두 철저하게 산문적이고 상투적이고 회색빛이라 범속성에 관한 가슴 시린 아픈 보고서에 해당된다.

 

 고골과 체호프에게서 음식이 범속한 현실을 전달하는 언어였다면 톨스토이에게는 도덕을 설교하는 언어로 작용한다. 그에게 소박한 음식은 선의 언어였고 정교한 요리는 악의 언어였으며 요리는 육체의 약식이었고 도덕은 영혼의 양식이었다. 그는 중년 이후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톨스토이가 채식 자체를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에세이 [첫걸음]이다. 육식과 정욕의 동일시는 톨스토이의 저술 곳곳에서 발견된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육식과 육욕의 상관성을 명료하게 설명한 작품이다. 하지만 그는 고급 식당을 찾아다녔고 맛있는 음식을 탐했으며 엄청난 양의 음식을 게걸스레 먹어대곤 했으니 미식가이자 대식가이자 탐식가였던 그가 [첫걸음]을 통해 쾌락을 위해 먹는 것에 대한 비난과 도덕적 해이를 규탄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톨스토이에게 음식이란,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조건이어야 하며 그 이상이 될 때 도덕의 타락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톨스토이의 과격한 음식 이념과 상충된 미국 작가 스탠리 엘린의 [특별 요리]는 단편 추리소설의 고전으로써 미식 추구의 끝을 보여준다. 지극히 단순하게 조리된 고기 요리에 황홀경 수준의 맛을 묘사한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그리고 고기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 요리'가 제공되기 전날에는 레스토랑 고객 중 한 사람이 반드시 사라진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는 선과 악에 관한 소설이자 갱생과 부활에 관한 소설이다. 도스토예프스키에게 중요한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입에서 나오는 것이었는데 이는 무엇이든 다 섭취한 조시마 장로와 극도로 절식한 페라폰트 신부의 식생활, 겸손과 교만의 대립으로 나타난다. 음식에 선과 악을 부여한 것이 아닌, 그저 음식으로만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빵만은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두었다. 러시아 음식 중에서 빵은 가장 풍요로운 종교적 함의를 갖는다. 그에게 빵은 인간과 신,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가장 든든하고 가장 기본적인 연결고리다. 카라마조프가의 서자 스메르자코프는 온갖 흉악한 특성이 모두 부여된 인물로 등장하는데, 빵에다가 바늘을 넣어 강아지에게 주라고 어린아이를 사주하는 행위는 온갖 악을 함축하는 행위로 나타난다. 그 행위 자체가 신성모독인 동시에 러시아 전통문화 속에서 칼로 자르거나 금속이 들어갔다는 것은 생명에 대한 모독도 함축되어 있다.

 

*****옛 음식과 새 음식*****

 

 보리스 필냐크의 [벌거벗은 해]는 1920년, 죽음이 출생이나 삶보다 더 자연스러운 시절을 배경으로 하여 혁명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1927년에 발표된 유리 올레샤의 [질투]는 구시대의 가치와 신시대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탐구한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1920년대 산문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대립을 전달하는 코드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단연 음식이며 음식에 대한 언급과 비유, 인물의 성격, 시대 묘사에 대해 충만해 있다. 톨스토이는 1889년에 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당대에 거론되고 있던 인공 음식을 개탄하고, 예브게니 자마틴의 [우리들]에는 톨스토이의 경고를 발전시켜 29세기, 톨스토이가 말했던 천년 후의 세계에서 자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사라질 가능성을 내다보았다. 그의 '석유 음식'은 톨스토이의 '화학 공장에서 만들어진 음식'과 올레샤의 '썩지 않는 소시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박완서의 [아주 오래된 농담]은 가족이라는 껍질 안에 도사리고 있는 가족의 붕괴 문제를 다각도에서 탐색한다. 그리고 붕괴 원인은 집밥에 있다. 정상적으로 결혼한 남편에게는 단 한끼의 밥도 짓지 않던 현금은 언제 떠날지 모르는 내연남 영빈을 위해 밥을 짓는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소설적 결함을 지적당해 왔고, 가장 자주 입에 오르내린 것은 과도한 우연성에 있다. 하지만 작가는 우리 삶 자체가 얼마나 우연과 기적으로 가득 찬 놀라운 선물인지를 보여주고 있어 우연은 오히려 오점이 아닌 장점으로 승부한다. 그러나 지바고는 끝까지 가정에 목말라 했지만 진정한 가정은 끝내 주어지지 않았고, <햄릿>이란 시를 통해 모두가 고독한 혼자라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인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 한겨울에 열매를 맺는 마가목 나무는, 자연이 준 무상의 선물이라는 점에서 소설의 핵심 상징으로 도입되고 마가목의 생명력과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라라에게 부여하니 그녀는 지바고에게 운명의 선물인 셈이다. 민족의 대격동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 대하소설은 결국 지바고의 길고도 긴 자아로의 회귀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파스테르나크와 더불어 20세기 러시아 문학의 양대 산맥이라 손꼽히는 미하일 불가코프의 장편 [거장과 마르가리타]는 20세기 최고의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그의 작품에는 유난히 먹을거리가 자주 등장한다. 파스테르나크의 지바고가 라라와 꾸민 가정에서 시 창작의 절정에 올랐듯이 불가코프의 거장 역시 유부녀인 마르가리타와 꾸민 가정에서 소설을 완성한다.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원고는 불타지 않는다'는 악마의 말이다. 모든 것이 다 사라져도 인간의 정신은 그가 창조한 문학과 함께 살아남는다. 문학은 없어지지 않는 정신에 대한 기록이기에 위대하다. '불타지 않는 원고'는 '불타는 레스토랑'의 이미지와 극명하게 대립하면서 의미는 한층 강화된다. 불가코프는 소설 속의 주인공 거장처럼 혹독한 비난의 대상이었고 비열한 평론가들의 박해를 감수하고 이 작품을 죽는 순간까지 교정을 거듭하다 49세에 세상을 하직했다. 

 

중편 [개의 심장]에도 음식은 핵심 코드다. 두 달 만에 완성된 이 소설은 과학적, 문학적, 환상적, 사실적, 종교적, 정치적으로까지 엄청나게 복잡한 작품이다. 프레오브라젠스키 교수는 유명한 외과의로 회춘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인 전문가인데 떠돌이 개 샤릭에게 술주정뱅이 건달 추군킨의 시신에세 뇌하수체와 고환을 분리하여 개에게 이식하여 '개가 인간이 된 이야기'이다. 인간 '샤리코프'가 된 개는 막돼먹은 건달로 환생하여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보다못한 교수는 다시 수술로써 개를 원복해 놓는다. 회춘을 비롯한 생물학적인 인간 개조는 1920년대 신생 소비에트 국가의 주된 화두였으며 이는 사회가 갖는 부조리와 인간들의 속물근성을 풍자한다. 여기서 파생된 문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로 요약되며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크라쿠프산 소시지가 사용된다. 또한 개 샤릭과 사람 샤리코프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은 식욕이며 그것은 개와 교수를 이어준다. [거장과 마리가리타]에서 정신적 타락과 식탐을 동급으로 다루는 이유, [개의 심장]에서 요리와 지옥이 같이 묶이는 이유는, 1920년대 러시아의 보통 사람이 제대로 식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작가를 분노케 한 것이다. 작가는 신장염으로 사망했는데 장기간에 걸친 사카린 복용과 고질적인 영양실조가 그의 내장 기관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반체제'라는 수식어가 들러붙은 알렉사드르 솔제니친에게 노벨문학상의 영광을 안겨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는 그가 기라성 같은 대문호들과 견주어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소설가임을 입증한 작품이다. 음식 이야기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소설은 주인공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가 시베리아 강제노동수용소에서 1951년 1월의 어느 날 하루 동안 겪는 일상적인 삶을 내용으로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먹는 얘기로 쓰여있어 먹는 얘기가 없으면 소설이 존재하기조차 어려울 지경이다. 수용소에서의 삶은 생존에 가깝고, 인간의 생존에 절대 조건은 음식의 섭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제니친이 전달하려는 궁극의 메시지는 어떤 제도나 이념도, 어떤 상황에서건 인간을 완전한 짐승으로 전락시킬 수 없다는, 생물학적 흡수와 배설이라는 순환 고리로 묶어둘 수 없다는 확고한 믿음을 전달한다. 결국 인간이 고결함을 잃을 때 자멸하며, 이는 종교적인 의식으로까지 다가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9        
[스크랩] [서평 이벤트] 귀향 | 생존전략 2013-04-26 14:08
http://blog.yes24.com/document/721621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sigongsa

 

저자: 베른하르트 슐링크|옮긴이: 박종대 | 가격: 각 13,000원

 

 

 

“머물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출발하기 위해 귀향하는 것이다”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아버지와 아들,

과거와 현재에 관한 21세기 오디세이아


 

 

 


 

[작가 소개]


베른하르트 슐링크(Bernhard Schlink)
1944년 독일 빌레펠트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 사이의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양친 모두 신학을 전공했으며, 신학대 교수였던 아버지는 나치 시절 해직당한 뒤 목사로 활동했다. 하이델베르크와 만하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본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1992년부터 베를린 훔볼트 대학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8년 정년퇴임했다. 1993년 뉴욕 예시바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88년부터 2006년까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헌법재판소 판사를 겸임했다.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7년 추리소설 《젤프의 법》을 발표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고르디우스의 매듭》(1988)과 《젤프의 살인》(2001)으로 독일 추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대표작이자 영화 <더 리더>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책 읽어주는 남자》(1995)는 출간 즉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독일 문학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한스 팔라다 상과 디 벨트 문학상,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부르 상, 프랑스의 로르 바타이옹 상,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특별문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부케 상 등 각국의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문학적 성취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4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여러 대학의 독일 문학과 홀로코스트 문학 과정에 커리큘럼으로 포함되어 있다. 2001년에는 그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장편 《귀향》(2006), 《주말》(2008)이 있고, 단편집 《사랑의 도피》(2000), 《여름 거짓말》(2010)이 있다. 현재 베를린과 뉴욕을 오가며 영화 시나리오와 차기 소설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현대소설을 대표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의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최신작

《책 읽어주는 남자》의 성공 이후 발표한 장편 《귀향》(2006년)이 시공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전작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열다섯 살 소년과 서른여섯 살 여인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남녀의 사랑과 나치 전범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라는 묵직한 문제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냈던 작가는 이번 작품 《귀향》에서도 그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소설 속 소설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잃어버린 소설의 결말 찾기와 현실 속 부재하는 아버지 찾기라는 두 이야기를 정교하게 엮어가는 과정에서 역사와 정의의 문제, 악의 본성에 관한 힘 있는 통찰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역사상 귀향 이야기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오디세이아》의 숱한 변주를 현대인의 자아 찾기와 연결시키는 교묘한 소설적 장치, 모든 심각한 문제를 놀이하듯 경쾌하게 해체해버리는 유희적 가벼움, 그리고 정의와 역사, 두 개의 독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이 작품으로 슐링크는 “군더더기 없는 치밀한 구성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진지한 두뇌 유희의 세계로 이끌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미로 같은 정교함 속에서 놀랍게 허를 지르는 내러티브를 지녔다”(이코노미스트)는 찬사를 받았다.

 

 

잃어버린 결말 찾기와 부재하는 아버지 찾기로 엮어낸 현대판 오디세이아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함께 독일에 거주하는 주인공 페터 데바우어는 어린 시절 스위스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서 매년 여름방학을 보냈다.
‘기쁨과 재미를 주는 소설 총서’를 편집하는 일을 하는 할아버지는 제본한 원고 중 남은 부분을 페터에게 연습장으로 쓰라고 주었다. 연습장 뒷면에 쓰여 있는 이야기 중 페터의 눈에 띈 것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군에게 붙잡혔다가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한 독일 병사 카를의 귀향 이야기였다.
몇몇 동료들과 함께 탈출했으나 혼자만 남게 된 카를은 우여곡절 끝에 고향에 도착하여 꿈에 그리던 자신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던 아내는 어린 딸을 품에 안은 채 조금 큰 딸아이의 손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뒤에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그 다음의 내용을 연습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페터는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 완성된 작품들을 뒤져보기도 했지만 끝내 찾지 못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어느 날, 페터는 이삿짐에서 나온 종이 꾸러미 속에서 ‘카를 이야기’를 발견한다. 다시 읽게 된 카를 이야기의 배경이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곳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페터는 급기야 직접 결말을 찾아 나선다.
페터는 자신의 과거이자 시작인 아버지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해서 그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할아버지가 남긴 회고록을 통해서만 알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와 뿌리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이 페터를 기나긴 자아 찾기 여정으로 데려간다.
페터는 잃어버린 소설의 결말을 찾는 과정에서 카를 이야기의 저자를 찾아내고, 그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직감한다. 현재 ‘존 드 바우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아버지를 찾아 미국으로 떠난 페터는 한 대학의 세미나를 통해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분노와 실망감을 안은 채 독일로 돌아온다.
잃어버린 소설의 결말에 대한 페터의 집착은 결국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페터 자신의 귀향 여정이기도 했던 것이다.

 

 

전후 세대들이 맞닥뜨려야 할 역사와 정의, 선과 악에 관한 힘 있는 통찰
소설가이자 헌법재판소 판사를 겸임하기도 한 법학자 슐링크의 작품에는, 《책 읽어주는 남자》가 그러했던 것처럼, 늘 죄와 책임의 문제가 뒤따른다. 전후 세대의 입장에서 나치 독일로 대표되는 윗세대들의 범죄를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환기시킴과 동시에, 그로 인한 후세대들의 죄책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주목해온 슐링크는 《귀향》에서 역시 ‘아버지’ 독일의 과거에 대한 복잡하고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주인공 페터가 찾아 헤매던 아버지 ‘요한 데바우어’는 놀랍게도, 나치 독일에 가담했다가 전쟁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폴커 폰란덴’ ‘발터 숄러’ 등으로 이름을 바꾸며 숨어 지내다 종래에는 ‘존 드 바우어’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세탁해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정치학과 교수를 지내고 있는 인물이었다. “전쟁 전에는 나치를 위해 글을 썼고, 전쟁 후에는 공산주의를 위해 글을 썼”을 뿐 아니라 “재미와 기쁨을 주는 소설”도 쓸 줄 아는 아마추어 소설가였던 아버지는, “고등 사기꾼의 기술과 거짓말”로 혼란의 시대를 살아내고, 해체주의 법 이론가로서 명성을 떨치며 자신의 이론 속에서 과거 악행을 정당화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법 이론에 대해 페터는 “해체주의적 법 이론의 명목 아래 현실과 텍스트의 분리, 작가와 독자, 범죄자, 희생자, 동시대인의 역할, 그리고 책임의 문제를 아주 가볍게 처리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런 시각에서 ‘절대악’이란 가능하지 않으며 나아가 ”선과 악에 동등한 권리“마저 부여하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악 없는 선이란 선 없는 악만큼 온당하지 못하다“는 존 드 바우어의 주장은 결국 자신의 과거에 대한 합리화이자, 교묘한 ”지적 파시즘“에 다름 아니었다.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한나’라는 개인의 과거사를 통해 역사의 단죄와 개인의 죄의식에 대해 물었다면, 《귀향》에서 슐링크는 ‘존 드 바우어’라는 자신의 과거이자 뿌리인 ‘아버지’를 통해 선과 악, 역사적 책임과 개인의 운명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던지고 있다.

 

 

 

 


 

 [서평]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로맨스, 법정소설, 심리소설을 오가는 유려한 이야기 솜씨를 뽐냈던 슐링크는 이 작품에서도 소설 속에 또 다른 소설을 배치하고, 주인공 페터의 아버지 추적 작업부터 연애담까지 중층의 이야기를 치밀하게 엮어내 진지하고도 흡인력 강한 미스터리 소설을 탄생시켰다._한국일보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품은 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아버지에게 접근한 페터가 아버지의 사상과 부딪히고 항변하는 장면에서 작가는 선과 악, 법과 정의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낸다...... [슐링크는] 이야기 자체의 재미와 진지한 지적 성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손에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_경향신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와 마찬가지로 슐링크의 《귀향》 역시 궁극적으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만 사랑의 경이로움만이 아닌 고통까지, 되풀이되는 사랑의 실패만이 아닌 영원한 사랑과 다시 태어나는 사랑의 가능성까지 그린다는 점에서 특별하다._워싱턴 포스트


시종일관 미스터리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귀향》은 역사와 정의의 문제, 악의 본성에 관한 힘 있는 통찰이다. 슐링크는 《책 읽어주는 남자》 이후 또 한 편의 군더더기 없이 치밀한 구성의 작품을 선보이며 독자들을 진지한 두뇌 유희의 세계로 이끈다. _로스앤젤레스 타임스

 

 

 

 

 


 

 

 


 Q.  가족애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추천한다면?

 

해당 페이지를 블로그 및 SNS로 스크랩한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10분을 선정하여 해당 도서를 드립니다.

 

이벤트기간: 2013년 4월 23일~ 5월 7일

당첨자발표: 2013년 5월 8일

도서 발송: 5월 8일

 

서평은 도서를 수령하신 후 2주 이내에 작성해 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스크랩] [발표] 시공SF 거장 기획전 당첨자 | 생존전략 2013-04-26 13:53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21615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

 

지난 4월 23일에 종료된 '시공SF 거장 기획전'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 50명 (SF 기획전 해당도서 중 1권 랜덤 증정)>

닉네임 이름 닉네임 이름
adel007 탁*범 바다별 권*현
ahn1024 안*희 바다소년 김*기
arianrod 김*은 봄볕조는병아리 이*준
ceaser99 신*민 북뉴스 조나단 이*진
hanaru 윤*나 상한우유 이*목
hisugi 양*숙 샤토옹 최*석
kca7 김*안 세상의중심예란 조*희
Kel 박*순 아가사 한*심
kingsley076 권*향 옥이 이*옥
loisny 김*영 은하수 김*심
prognose 차*지 이장 우*웅
qkrtnswk0314 박*자 장미50 은*희
waterelf 김*석 재우아빠 서*수
괴발개발 방*희 제시카 이*진
김진철 고*환 좋은친구 김*환
꽃들에게희망을 정*희 지구정복기 이*숙
꿈꾸는달 어*선 진별 이*진
날아올라 이*경 책방꽃방 강*재
노란고무줄 김*성 책생 고 *
니코 최*정 책읽는 낭만푸우 홍*영
단예 윤*관 카리스마 김*래
대수사선 남*훈 쿨키드20 윤*수
도도나 조*정 크눌프 김*민
라즈베리 하*솔 하나 조*경
맑은하늘 김*석 햄스터 최*진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

 

경품 도서는 시공사 측에서 발송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5)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8        
[스크랩] 제5주자 [책나눔 이벤트 릴레이]및 토깽이 이벤트 4 | 36.5℃ 2013-04-22 15:15
http://blog.yes24.com/document/72099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eug2n2

★[책나눔 이벤트 릴레이]★ 및 토깽이 이벤트 4

 

제1주자: 세상의중심예란
제2주자: 고서(古書) 김선욱
제3주자: 르디아망룹
제4주자: violakr

제5주자:파란토끼13호

 

 우선 책나눔 이벤트 제5주자가 된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선 이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주자인 <세상의중심예란님>은 본인이 읽으신 책들을 잘 모아 두었다가 다른 이웃님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종종 나눔이벤트를 여셨어요. 저도 예란님의 첫 이벤트에 다른 이웃님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고 첫 선물을 받음과 동시에 예란님과 좋은 이웃이 되었답니다. 그 뒤로도 무려 5차례나 나눔 이벤트가 이루어졌고 저는 한차례도 빠짐없이 선물을 받게되는 영광을 안았지요. 예란님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셈이 되는거죠.

 

 그 5차 나눔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해주신 <고서(古書) 김선욱님>이 선물을 받으시고 큰 감동을 받으셨는지 다시 나눔 이벤트를 개최하여 제3주자 <르디아망룹님>에게 전해 지게 된것입니다. 다시 <비올라님>을 거쳐 저에게 까지 오게 된거죠.즉, 나눔이벤트의 시작은 <세상의중심예란님>에서 시작된것이지만 결국은 <고서님>의 발상에서 시작된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는 이 이벤트를 이어 받으면서 다시 고민했습니다.조금 더 확대해 보는것이 어떨까 생각한 끝에 저는 두명의 주자를 뽑기로 했습니다. 그 두분의 주자가 또 다른 이벤트를 여신다면 더 많은 이웃님들에게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렵니다.

 

 다만 이 이벤트는 처음부터 그랬지만 누구에 의한 강요도 아니고 의무사항도 아닙니다. 자신이 이벤트를 넘겨 받았다 해도 그냥 끝낼수도 있는겁니다. 선물도 꼭 새것으로 사는게 목적이 아니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책을 나누어주는게 본 이벤트의 취지 이므로 책이 낡았거나 줄이 쳐있다고 망설이지마시고 나누어주세요. 솔직히 워낙 이웃님들이 책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지금 서고에 보면 엄청난 책들이 쌓여있을겁니다. 새책 읽기도 바쁜데 언제 또 다시 읽겠어요.꼭 보관해야할 책이 아니면 과감하게 풀어놓으세요. 이 이벤트 말고라도 이웃님들 개인적으로 나눔이벤트를 종종했으면 좋겠어요. 읽은책을 서로 돌려볼수있는 절호의 기회 잖아요.

 

 오늘이 마침 제 생일이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며칠전에 받은 라이터님의 자작소설과 비올라님의 이벤트 선물까지 받은데다가 어제 오늘 이웃님들의 응원의 쪽지및 댓글에 감동받고 있어요.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다해도 우리 예스공화국시민들만큼은 오손도손 아름답게 살것같아요.그쵸?

 

자! 서론이 너무 길었어요.드디어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저야 당연히 영화에 관한 이벤트를 열어야겠지요. 4월30일까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내 평생 가장 잊지 못할 영화 세편은 무엇일까요? > 좋아하는 이유를 적어주시면 좋지요.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사연을 적어주셔도 좋구요.꼭 세편을 고르실 필요는 없어요. 한편이나 두편도 좋습니다. 릴레이 주자는 말씀드린대로 두명을 뽑겠습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영화를 선택하신 분들중에 한분을 추첨으로 뽑고 가장 멋진 사연이 담긴 글을 쓰신분을 뽑을 예정입니다. 그 이외에 릴레이 주자 말고도 다른 상품도 있으니 많이 참여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동명의 영화도 많으니 꼭 연도를 같이 기록해주세요.

예시   <런닝맨:2013>  신하균이 너무 좋아서 보러 가기는 했는데, 그녀와 처음으로 손을 잡을수 있었던 영화였다.

 

A주자 선물 1.영화에 관한책:<친정엄마와 2박3일>

               2.자기 계발서:<직장에서 만난 요다>

               3.영화DVD:<청풍명월>

 

 

B주자 선물 1.영화에 관한책:<백자의 사람>

               2.자기 계발서:<사람을 얻는 기술>

               3.영화 DVD:<굿모닝 대통령>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8        
1 2 3 4 5 6 7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봄맞이 나눔 이벤트 발표합니다.
봄맞이 나눔 이벤트~@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발표]『그림자 아이』
[서평단 모집]『그림자 아이』
많이 본 글
오늘 32 | 전체 2239558
2011-03-15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