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in pausa, sin prisa!
http://blog.yes24.com/dhrgml2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세상의중심예란
오늘의 고튱은 어제의 게으름이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4·5·6·7·9·10·11·12·13·14·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6,87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생존전략
See feel
36.5℃
나의 리뷰
2011년(126)
2012년(142)
2013년(122)
2014년(128)
2015년(125)
2016년(99)
2017년(96)
2018년(90)
2019년(109)
2020년(86)
2021년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함께 쓰는 블로그
태그
책드림이벤트결과 파블로피카소전시회 매화1910 세븐파이프홀 2020년11월활동 2020년10월활동 2020년9월활동 북촌아트홀 2020년7월활동 2020년8월활동
2014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좋은책들이많았는데..제가너무늦었네요... 
수고 많으셨어요~예란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이벤트 주관하시느.. 
감사합니다. ^^근데 쪽지를 여기서 .. 
새로운 글

2014-08 의 전체보기
『어깨 너머의 연인』 by 유이카와 케이 | 2014년(128) 2014-08-29 20:0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884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어깨 너머의 연인

유이카와 케이 저/김난주 역
예문아카이브(예문사)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깨 너머의 연인』 은, 자유분방한 성() 풍속도를 그린 전형적인 일본 연애소설로써 모에와 루리코의 시선을 교차해가며 유쾌한 스토리로 풀어가고 있다.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두 여인 모에와 루리코를 전면에 내세워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위치와 방향, 일과 사랑, 결혼과 행복에 대해 진지한 고민에 빠져들게 한다. 스물아홉 살 모에와 루리코는 다섯 살 유치원 시절부터 소꿉친구다. 요란스러운 세 번의 결혼식을 치른 루리코, 미인에다 애교 만점이어서 남자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결혼을 행복의 도구로 삼을 뿐 노동에서 보람을 찾는 스타일은 결코 못된다. 반면 모에는 반듯한 규칙을 갖고 있는 골드 미스로서 언제나 성실하지만, 남자 운도 별로 없고 일에서도 사이드로 시달리지만 능동적인 사고와 중성적 매력을 지녔다.

 

 

 

사랑은 언제든 기습적이다. 그렇기에 발을 헛디딘 것처럼 쑥 빠져드는 것이다. -p296

 

모에는 친구 루리코의 결혼식장에서 유부남 가키자키와의 첫 만남을 자연스럽게 호텔로 이어간다. 심지어 열한 살 연하에 미성년자인 다카시와의 합법적인(?) 사인으로 2세를 잉태하기에 이른다. 미성년자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존재인데 금단의 사랑에 빠진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갖다니! 윤리적이지 못한 불륜에, 미성년자 약치 유인까지 해당되지만 소설 속에 불행의 전조라는 교훈은 고사하고 도리어 결과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고 있다. 더군다나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당당히 껴안은 용기라고 호도하고 있으니, 그렇게 도덕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합리화 시키려 한 점에선 다소 거부감도 든다.

 

​모에와 루리코는 소꿉친구라는 그 친근감과 믿음 덕분이었을까. 동일한 대상에 대한 서로의 동질감이 우선이었던 것일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트 뿅뿅 발사하는 지점이 같았던 그녀들의 남자 공유 습성은 지나치다. 모에가 가키자키를 대상으로 했을 때, ‘루리코와 잤던 남자라고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안심이 됐다(p18)’. 루리코가 노부유키를 모에로부터 빼앗을 때, ‘친구의 애인. 그거 하나만 해도 충분히 타오를 수 있었다(p28)’.

 

손해 볼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 가키자키. ‘그녀는 좋은 여자죠. 아주 매력적이고. 하지만 아쉽게도 내 앞날에 필요한 사람은 상사의 딸이었습니다(p16)’. 상사의 딸과 약혼한 상태에서 루리코와의 교제도 이어왔던 그는, 모에와 아내를 두고 또다시 양다리를 즐긴다. 그가 가장 이해타산적이라 느꼈던 지점은 바로 이 장면, “실은, 아내가 돌아왔어.” “무슨 생각인지,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서”(p281). 모에는 이 남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고 좋은 남자로 미화시키고 있지만 분명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 있는 여성이 나타나면 뒤도 안돌아볼 위인이다.

 

아내 루리코를 사랑하지만 다른 여자도 포기할 수 없는 유부남 노부유키. 대다수의 남성들이 다 노부유키와 같은 모습일까? 예쁜 아내와 동시에 어린 애인도 두고 싶은 심리 말이다. 도둑놈 같으니라고~

 

소설의 결론은 이미 옮긴이의 글을 통해 소개되었듯이, 결혼에 목을 맸던 루리코는 삶의 수단이 결혼에서 사랑자체라는 로맨티스트로 치환된다. 비록 그 대상이 여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는 아름다운 게이 였지만 말이다. 또한, 모에는 남자도 사랑도 결혼도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믿지 못한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생명을 잉태하게 되면서 행복 호르몬으로 충만해진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6        
THE BOOK IN MY BAG | 36.5℃ 2014-08-26 12:4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845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가방 안에 있는 책과 소지품이에요~

일기예보와 무관하게 항상 들고 다니는 3단 우산~

출출할지 모르는 내 속을 위해 초콜릿과 소시지 각각 한 개씩~ㅋ

각종 카드와 신분증이 포함된 카드지갑~

메모가 필요할 땐 샤프펜슬~

 

그리고..

저에게 책이란 뗄래야 뗄 수 없는 절대항목이죠^^ㅋ

 

가방 속의 책은, 현경 님의 [연약함의 힘]입니다.

현경 교수가 평생 붙들고 온 여성, 환경, 생명의 화두를 ‘연약함의 힘’으로 풀어냈습니다.

‘연약함의 힘’으로 자신과 그 주변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공감을 유도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8        
[스크랩] [당첨자 발표] 난중일기 | 생존전략 2014-08-26 08:5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8432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eeel815

[당첨자 발표] 난중일기

 

 

안녕하세요.
≪난중일기≫ 서평단 당첨자 10분을 발표합니다.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YES 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 등록 시 다음 서평단에서 제외됩니다).

*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을 경우 정보를 수정해주세요.

* 8월 26일에 택배 발송됩니다.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쪽지를 남겨주세요.

 


ID 닉네임
21cdsy 가을에는
dayee0 공주엄마
volop57 김진철
jeil53 나날이
health21c 사랑지기
dhrgml27 세상의중심예란
ksjae0207 책방꽃방
genshin77 책찾사
guiness1 guiness
mtant mtant

 

 


아쉽게도 서평단에 당첨되지 못한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신청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책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성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끝.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by 이노세 아츠코 | 2014년(128) 2014-08-25 14:29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835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이노세 아츠코 저/이은정 역
인디고(글담) | 2014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에는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집에서 느낀 작은 행복과 깨달음,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예쁘게 담아냈다.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으로 초대한다. 그녀의 집 안에서는 부드러운 향기가 감돌고 따스한 불빛과 음악의 선율과 맛있는 감성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그녀가 지닌 행복의 빛깔은 보는 즐거움과 함께 서정적인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읽은 날, 양평 '광이원'에서 장미 얼음을 띄운 차를 마신 터라 장미 모양 얼음을 홍차에 띄운 모습은 새삼 반가운 발견이었다. 참 예쁜 책이다.


푸딩(이노세표 판나코타) 사진 한 장이 하나의 예술품처럼 빛을 발해 행복한 감상에 젖어들게 한다. 기존 요리책에서 선보이던 레시피에서 탈피해 에세이 형식으로 'How to do'를 설명했다. 냄새와 청결에 신경을 쓴다면, 허브 워터와 걸레를 준비하면 끝~! 그릇 하나에도 음식이나 계절의 어울림을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선물하기도 한다. 동선을 확인해서 수납 공간과 수납 규칙 만들기, 추억이 담긴 물건은 집의 중심에 두기, 절묘한 조화가 인공의 느낌을 지워버리는 꽃과 함께 하는 공간, 낡은 라탄 가방들을 간편한 수납함으로 사용하기, 기분 좋은 음악이 흐르게 하기, 소중한 순간을 가진한 핸드 메이드 프레임, 슬프고 괴로운 일은 잊어버리기, 마음을 다잡는 신비한 주문, 인스턴트 커피로 만든 그럴듯한 카페라테,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들, 내 방식에 맞는 사용법 찾기, 원하는 대로 리폼하는 즐거움, 불필요한 공간 과감하게 없애기, 소품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 공간을 밝히고 분위기를 바꾸는 조명 기구, 좋은 것 사서 오래 사용하기,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 주는 글쓰기, 그날 기분에 따라 잔을 선택하고 정성을 다해 차를 끓여내기,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옷차림 찾기, 단골숍을 선택하는 기준 등 저자 스스로 라이프 스타일을 찾기 위한 즐거운 여정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속에 퐁당 빠져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 by 팀 보울러 | 2014년(128) 2014-08-25 14:1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8354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소년은 눈물 위를 달린다

팀 보울러 저/양혜진 역
놀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일 밤 절망과도 같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암흑가와 유흥단지를 치열하게 달리는 소년이 있다. 바로 열다섯 살 소년 '지니'다. 학교에서 철저히 외톨이인 지니에게는, 알코올 중독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와, 직장 상사와 바람난 엄마가 있다. 그것도 모자라 찢어지게 가난해서 월세도 밀린 허름한 집안에 침입자까지 찾아든다. 온갖 물건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지만 정작 그들이 찾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던 중 침입자로부터 엄마는 총상을 입고, 지니는 침입자의 우두머리인 '플래시 코트'로부터 그들이 얻고자 하는 '물건'을 찾아내라는 지령을 받는다. 그 '물건'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온 집안을 뒤져봐도 찾을 수 없게 되자, 지니는 가족들의 목숨을 담보로 '나이트 러너(Night runner)'가 된다. 지니가 판단하고 주관하여 스토리 전체를 서술해나가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족이라는 1차적 집단에 속하게 된다. 가족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부모로서의 자리, 자식으로서의 자리를 지켜야만 한다. 지켜내지 못하는 순간에 가족이라는 1차적 집단은 와해되고 만다. 가족의 원칙성은 생물학적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맹목적이다. 혈연이라는 끈끈한 줄은, 선택의 여지도 없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다. 하지만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른 사회적 제도와 마찬가지로 가족이라는 제도 역시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고 있다. 결혼을 통해 구성된 가족 관계가 이혼과 재혼이라는 해체와 재결합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니가 추구하는 가족사랑방식을 바라보면서, 가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받게 된다. 가족은 각자의 삶에 있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관여하기 마련이지만, 늘상 완벽한 형태로 자리잡기는 힘들다.

소설 초반부 지니의 가족은 완전히 개별적인 관계로 존재하는 듯하지만, 폭풍 같은 사건과 마주하면서 진심으로 재결합하는 가족 간의 성장과정을 그린다. 때론 가족이기에 상처를 주고 분노나 원망의 대상도 되었겠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라는 구심점이 그 출발이다. 거대한 철옹성 또는 울타리가 되어주는 게 부모여야 맞지만, 지니에게 있어 부모의 자화상은 반목과 증오의 대상, 환멸의 이름과도 같았다. 무능력과 폭력의 결정체였다. 하지만 그 증오의 대상은, 이내 어린 아들이 보호하고 지켜줘야 할 대상으로 치환된다. 가족이기에, 내 엄마이고 아빠이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엾은 소년의 심정에 독자들은 동화될 수밖에 없다. 격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의 삶과 무게를 한층더 가치있게 매기는 치유의 절정을 보여준다. 어린 지니에게는 잔인하고도 고달픈 순간이었겠지만,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뭉클한 여정이 그 속에 담겨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봄맞이 나눔 이벤트 발표합니다.
봄맞이 나눔 이벤트~@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발표]『그림자 아이』
[서평단 모집]『그림자 아이』
많이 본 글
오늘 72 | 전체 2239598
2011-03-15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