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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어요~예란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진행하시느라 넘 고생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이런 이벤트 주관하시느.. 
감사합니다. ^^근데 쪽지를 여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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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쏜 시리즈 『슬리피 헤드(SLEEP HEAD)』 by 마크 빌링엄 | 2016년(99) 2016-07-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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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슬리피 헤드 SLEEPY HEAD

마크 빌링엄 저/박산호역
오퍼스프레스(OPUS press)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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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헤드(SLEEP HEAD)』는 마크 빌링엄의 첫 소설이자 올해의 범죄 소설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작품으로 톰쏜 시리즈를 토대로 제작한 TV드라마가 2010년 영국에서 방영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한 작품이다. 범죄소설의 묘미는 불안정한 요소들이 스며들어야 성공한다. 이 책에는 다음 페이지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촉발하는 적절한 서스펜스가 작동한다. 반전의 묘미는 그다지 큰 동선에서 이뤄진 것 같지는 않은데,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부분이 허락된 탓이다. 미묘한 긴장감과 가독성에 극의 몰입도 또한 크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이랄지 심리 묘사 부분 역시 탁월하다. 우리는 언제 죄책감을 느끼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불가항력의 죽음으로 내몰릴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이것은 그것에 대한 어긋난 대답이다.

 

 

<마크 빌링엄> http://cafe.naver.com/opuspress

 

런던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세 건의 여성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극히 섬세한 기법으로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고, 여성들은 모두 뇌기저동맥폐색으로 사망했는데 석탄산 비누에 온몸이 깨끗이 씻겨 있는 상태였다. 처음엔 뇌졸증에 의한 자연사로 판단했으나 한 예리한 법의학자의 부검 결과, 뇌졸증을 일으킬만한 일반적인 위험 요소는 없었으며 경미한 인대 손상과 함께 피해자의 혈액에서 벤조디아제핀 검출이 확인된다. 그리하여 런던 세 지역의 경찰을 합친 '백헨드 수사팀'이 긴급하게 설립되고 '톰쏜' 경위도 팀에 합류한다. 그리고 네번째 피해자인 '앨리슨'이 로열 병원 응급실 앞에서 발견되었는데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하여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락트인 증후군' 상태였다. 톰쏜은 범인이 자신에게 남긴 쪽지를 발견하면서 그의 의도를 비로소 간파한다. 앨리슨은 앞서 벌인 세 건의 사건과 궤를 달리 하여 범인의 실수가 아닌 첫 성공작이었음을 말이다. 그리고 범인이 '깨알만한 가능성'을 위해 살인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불안하게 예감하고 그것은 적중한다.

 

분명 전문적인 의료 지식이 있는 건 확실해요. 뇌저동맥을 차단해서 뇌졸증을 일으키려면 의학적인 노하우가 있어야 하죠. 락트인 증후군을 일으키는 그런 종류의 뇌졸증을 유발하려면 그 이상의... 설사 그렇게 하는 방법을 누군가 알고 있다고 해도 성공할 가능성은 낮아요. 수십 번을 해 본다 해도 성공하지 못할 수 있죠. 그야말로 아주 깨알만 한 가능성이라고 할까요. -p30

이 사건은 전형적인 패턴도 없으며, 여자들을 손에 넣을 수 있는 한 나이와 외모는 무관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면 버리면 그뿐이다. 범인에게 있어 성적인 동기 내지는 욕망은 배제되어 있다. 범인의 주장에 따르면 육체에서 유일하게 가치 있는 부분인 뇌가, 육체라는 결점 없이 피어날 수 있게 하는 것, 무엇보다 자유를 위한(?) 락트인 증후군만 가해지면 되는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미다졸람(전신마취제) 절도 행각이 드러났고 용의자를 좁혀가는 와중에 톰쏜의 레이더망은 '앨리슨'이 입원한 로열 병원 마취의 '제레미 비숍'을 가리킨다. 하지만 모든 동료 형사들은 그의 심증과 직감을 무시하고 톰쏜은 고독한 아웃사이더가 되기에 이른다. 결혼생활에 실패한 톰은, 이혼을 앞두고 있는 앨리슨의 주치의 '앤 코번' 박사와 자연스레 연애 감정이 싹트지만 앤의 오랜 친구인 제레미라는 존재 자체가 그들의 관계를 교란시킨다. 톰은 제레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고, 앤은 제레미의 알리바이와 인격를 확신하며 톰의 주장에 이의를 갖는 이유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범죄소설에는 항상 유능한 형사가 등장한다. 소위 뛰어난 직감력, 논리적인 추리력, 천부적인 두뇌까지. 하지만 이 소설에 등장하는 톰쏜은 다른 형사들이 여러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펼치고 있을 때,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는 강직한 어찌보면 우둔한(?) 스타일이다. 자신만의 신념과 직감 하나만 믿고, 자신을 과신하여 동료 형사들로부터 멀어지며, 범인의 조롱거리가 되고,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감정의 골만 깊어간다. 인간관계에 있어 너무나 서툰 그는 그래서 더 사람 냄새가 나는 인물인지도 모르겠다. 범인임을 알고도 잔뜩 겁을 먹고 눈앞에서 놓쳐버린 15년 전 '캘버트 사건'은 그의 삶 전체를 암울하게 흐려놓은 트라우마로 작용했는데 그래서 이 사건에 더 집착했는지도 모른다. 결말 부분에서 살아있음이 몰락임을 깨달은 앨리슨은, 소음으로 규정된 삶을 버리고 자신의 의지를 앤을 통해 관철시킨다. 이것은 축복인가, 비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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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인이 지배하는가』 by 데이비드 프리스틀랜드 | 2016년(99) 2016-07-2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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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상인이 지배하는가

데이비드 프리스틀랜드 저/이유영 역
원더박스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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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ERCHANT, SOLDIER, SAGE : A New History of Power

 

 

『왜 상인이 지배하는가』는, 옥스퍼드 대학 사학과 교수 데이비드 프리스틀랜드가 전하는 경제사의 흐름이다. 심각하게 불균형한 오늘날 '상인형 자본주의 체제'는,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안녕을 위협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예고한다. 따라서 현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안적 접근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도의 신분제를 뜻하는 '카스트' 제도를,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권력 관계의 틀로 차용했다. 그것은 현인·사제(sages/priests), 지배자·전사(rulers/warriors), 그리고 상인(merchants)과 소작농(peasants)이다. 대부분의 근대 이전 사회에서 전사 귀족은, 영웅적이고 명성을 추구하는 전사 역할과 가부장적인 민중의 아버지 같은 역할을 조화롭게 수행해야 하는 지배적인 카스트였다. 현인 집단은 성직자 또는 신앙인 역할과 서기나 공직자 역할을 수행했는데 오늘날 '현인-테크노크라트(과학적 지식이나 기술을 소유하여 사회 또는 조직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료)'를 말한다. 상인 집단의 에토스는, 교역과 금융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스트가 융성하고 몰락하는 이유는, 경제·사회적 구조와 사상적 측면을 동시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 20세기만 해도 상인 집단이 지배한 체제들이 엄청난 부채와 경제 불황을 가져와 시장이 몰락하고 사회 갈등과 전쟁까지 일어난 사례들을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고대 및 중세 농경사회를 수백 년에 걸쳐 지배했던 전사-귀족, 현인-사제, 소작농들의 제약을 받았던 상인 집단이 어떻게 그 속박을 뚫고 나왔는지를 보여준다. 가장 돋보이는 상업 사회의 사례로 영국과 네덜란드가 손꼽히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오래된 농경사회적 카스트가 지배력을 유지했다. 권력의 핵심에 진입한 상인 집단의 부상은, 1694년 영란은행 설립으로 공식화했으며 이에 대영제국은 자국의 상인 집단 지배 체제를 통해 그들의 힘을 과시했다.

 

2장은 19세기에 이르러 영향력이 커졌지만 여전히 전사적 윤리를 숭앙하던 귀족 출신 지배 엘리트들의 말단 동업자에 지나지 않았던 상인 집단의 모습을 살핀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독일과 일본 등 신흥 강대국들이 상업적 기풍이 휩쓸던 세계적 조류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현인-테크노크라트와 상인 집단의 도움으로 중공업 기반 경제체제를 이륙했다. 미국의 전사 집단은 1920년 이후 상인 집단이 미국에서 전쟁 이전의 지위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당시 미국은 전쟁에서 벗어나 최고의 부국으로 올라섰고 역사상 최초로 순수한 상인 집단의 규범을 유럽과 전 세계에 고지시키기에 이른다.

 

3장은 1920년대에 이르러 미국이 압도적인 세계 패권국으로 부상한 시기를 맞아 상인 집단이 단독으로 지배력을 행사하기 위해 애쓴 정황을 추적한다. 하지만 1918년이 오래된 귀족 지배 체제를 무너뜨린 시발점이 되었듯, 1929년에 발생한 대공황으로 세계 상인 집단은 사회적 신뢰를 잃었다. 대공황에 이은 상인 집단의 반발은 좌파와 우파 간의 맹렬한 내전을 야기했고 이 내전은 전례 엇는 대규모 유혈사태를 남겼다. 나치는 모든 시민을 제국주의 전사로 탈바꿈시켜 사회적 위계질서를 지켜내려 했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미국은 호전성이 낮은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했다. 즉, 체제의 궁극적인 관리 감독 기능을 현인-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수행하고 자유민주주의 제도가 체제 전반을 지탱하는 방식이었다.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 이면에는 시대 추세에 걸맞게 면모를 일신한 애덤 스미스식 온건 상인 집단의 가치관이 있었다. 이것이 '브루스 바튼'이 1925년 발표한 「예수의 인간경영과 마케팅 전략」에서 제시한 문화이기도 했다(에수는 인류사에서 가장 위대한 광고쟁이이자 근대 비즈니스의 창시자로 보고 있다). 미국이 제시한 금본위제(각국 통화를 전쟁 전 환율에 따라 금에 맞춰 과도한 화폐 발행을 제어한다는 논리)는 1926년에 이르러 많은 나라가 이에 동참하고 미국 자본이 유럽으로 밀려들자 미국의 온건 상인 집단이 주도하는 신흥 질서가 실제로 세계를 불황에서 구제하는 듯했다. 1930년대 초에 이르러 미국식 상인 지배 체제는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대혼란을 일으킨 끝에 무너졌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주도하여 이룩한 금본위제와 국제무역, 투자 등의 자유주의적 질서의 토대가 산산조각 났지만 아무것도 이를 대체하지 못했다.

 

4장은 3장에 제시된 현인적 모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를 장악해갔다. 국제 질서의 이행은 1944년 브레턴우즈(Bretton Woods) 체제가 출범하면서 국제적으로도 확고해졌고 1945년 이후 세게 자본주의 시장을 안정시킨 주역이었다. 이는 1953년 스탈린 사후 동유럽 공산주의 진영으로 파급되었고 나아가 제3세계 신흥 독립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1959년 '팔콘'으로 당대 시대정신을 간파한(훗날 포드의 회장이 되는) 케네디 정부의 국방장관으로까지 자리를 옮기는 '맥나마라'는 화려하게 등장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20여 년에 걸쳐 전사 집단과 힘을 모아 전 세계 질서를 장악한 현인-테크노크라트 집단의 미국형 인물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브레턴우즈 체제의 붕괴와 함께 서구 사회에서 가장 매도받는 인물로 전락한다. 1968년 미국은 금본위제를 포기했으니 결국 미국의 씀씀이가 전후 세계 질서의 붕괴를 초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누구보다 큰 책임이 있는 카스트는 바로 미국의 전사 집단과 그들의 숙적인 소련의 전사 집단이었다.

 

5장은 사회민주주의 체제가 승자로 등극하는 듯했지만 상인 집단이 반격을 개시한다. 현인 집단 체제가 냉전이라는 버팀목에 의지했고 그 결과 미국의 전사 집단이 자신들의 의지를 지구촌 남반구에 구현하겠다고 나서면서 격화된 냉전적 갈등이 현인 집단의 지배력을 약화시킨 점이다. 현인 집단 체제는 1970년대에 발생한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와 후기 산업사회로의 이행 과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제 상인 집단을 제어할 적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상인 집단의 단일 패권 시대가 펼쳐지기에 이르렀다. 2008년 9월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하나였던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30년간 사실상 무적의 시장 지배력을 행사한 극단적으로 자유로운 시장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붕괴한 것이다. 비록 1929년 같은 참극은 피했으나 경제 위축, 국가 간의 쟁투, 사회 갈등으로 점철됐던 1930년대의 시대상이 재현될 수 있다. 오늘날 세계가 국면한 장기적 해결책은 제한적 은행권 규제, 정부 지출 감축, 학교 및 대학 제도 손보기 등의 급한 불끄기식은 안된다. 현재 도입과 관련해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금융 거래에 대한 토빈세(Tobin tax) 과세 방안도 얌천한 조치에 불과하다. 결국 가치관과 권력 관계 양 측면에서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데, 강경파와 온건파를 망라한 상인 집단을 확고히 통제해야 하고, 동시에 노동자와 테크노크라트적 현인, 창의적 현인 집단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져야 할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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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 by 박혜정 | 2016년(99) 2016-07-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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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0분, 셀룰라이트 zero 마사지

박혜정 저
비타북스(VITABOOKS)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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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뷰티 테라피를 연구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뷰티 디렉터 저자 박혜정 씨의 마법같은 손 끝에 녹아있는 노하우가 이 한 권의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On Style [겟잇뷰티], MBN [엄지의 제왕] 등에 출연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유명 연예인이나 아이돌에게도 너무 유명한, 그래서 예약하지 않으면 관리받기 힘들 만큼 그녀의 내공에서 조화가 이뤄지고 기적이 이뤄진단다. 몸 안의 셀룰라이트를 하나도 남김없이 연소시킬 수 있는 그녀만의 손끝 테크닉과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마사지 비법까지 담아냈다고 한다. 마사지 하는 부분만 제외하면, 요가에서 배웠던 동작들이라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사지도 많이 어렵지 않다. 평소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기분으로 자주 만져주고 잡아주고 꼬집어주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10분씩 꾸준히 더더말고 4주 동안" 그렇게 몸과 얼굴을 마사지하면 한 달 뒤에는 내 몸에서 광채가 날라나~ 기대된다.

 

<PART 1>에서는 셀룰라이트가 무엇이며 왜 생기는지,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방법과 생활수칙, 자가 진단부터 시작한다. 아무리 빼려고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살의 정체는 지방이 아닌 셀룰라이트인 경우가 많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그것도 눈에 잘 띄는 곳에서 몸매를 망가뜨린다. 요것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비만이고, 다이어트를 해도 크기만 줄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임신과 폐경 이후에 더 심해진다.

 

 

[셀룰라이트 없애는 생활수칙 8]

1. 앉으나 서나 올바른 자세

2. 단식, 디톡스 등 무리한 식단 조절은 금물

3. 셀룰라이트의 가장 큰 적, 탄수화물과 나트륨 줄이기

4. 물 충분히 섭취하기

5. 지나치게 꽉 끼는 옷 피하기

6.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과 마사지 타임

7. 잠들기 전 최소 4시간은 금식

8. 스트레스와 몸의 긴장 최소화 -P30~33

 

 

<PART 2>에서는 셀룰라이트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인 마사지 테크닉부터 익힌다.

쓸어 내리거나 문지르는 동작으로 옷 위에서도 할 수 있는 겉 마사지다. 속근육까지 자극을 주면서 혈과 혈을 밀어주는 속 마사지는 크림이나 오일을 몸에 바른 뒤 한다. 누르기(지압), 밀어내기, 트위스트가 해당한다.

 

 

[마사지 효과 높이는 5가지 포인트]

1. 샤워 후에 진행한다

2. 마사지 전에 반드시 크림이나 오일을 바른다

3.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실시한다

4. 천천히 한다

5. 림프의 흐름에 따라 진행한다 -P50~51

 

 

<PART 3>에서는 셀룰라이트를 Zero로 만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본격적으로 익힌다.

<PART 4>에서는 얼굴, 쇄골, 가슴으로 나눠 마법의 홈 뷰티 마사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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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사전』 by 전윤호, 유남영 | 2016년(99) 2016-07-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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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사전

전윤호 글/유남영 그림
세종주니어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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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사전』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153명의 주요 역사 인물을 연대기순으로 나열한 인물 사전이다. 여기 열거된 역사 인물들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사안과 함께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시대의 혼란과 안정 속에서 그들의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 업적과 과오 등을 한 페이지당 인물 한 명을 소개함으로써 객체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인물을 소개하기 전에 해당 시기의 주요 흐름을 연대기순으로 배열하고 있다. 이를테면, <고조선~발해>, <고려>, <조선 초기>, <조선 중기>, <조선 후기~광복>으로 시대를 분류한 뒤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을 뒷 장에 소개된다. 이 주요흐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틀에서 역사를 이해하기에 충분하다. 이 책의 순서가 시대별이라면, 마지막 장 <찾아보기>에서는 찾기 쉽게 인물 이름을 가나다 순의 색인 목록으로 따로 두어 편리하다.

 

 

 

이 책의 첫 번째 등장인물은, 당연하게도 우리 민족의 시조로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이다. <삼국유사>를 비롯한 많은 역사서에 기록된 건국 신화를 토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발해를 세웠던 '대조영'을 끝으로 <고조선~발해>의 막을 내리고 <고려>의 '왕건'이 등장한다. 이성계와 이방원을 왕으로 만든 정치가 '조준'이 이방원을 왕으로 옹립하면서 최고 신하의 자리에 오른 뒤 <조선 초기>로 넘어간다. 고려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조선 초기의 서막을 연다. 조선의 정치적 기반을 완성한 왕 '성종' 다음으로 <조선 중기>가 시작되고 '유자광'은 조선의 간신으로 무오사화를 일으키고 이어 조선의 폭군 '연산군'으로 이어진다. 끝내 이루지 못했지만 북벌을 염원했던 '효종'이 조선 중기 마지막에 등장한다. <조선 후기~광복>에서는 대동법 실시와 화폐 유통으로 나라를 안정시켰으나 당쟁비사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숙종'이, 대미를 장식한 위인은 독립운동과 일본군을 향한 폭탄 투하로 순직한 '윤봉길'의사다.

 

 

 

역사서라면, 호흡이 긴 스토리만을 떠올리는가? 페이지당 하나의 인물만을 두고 이야기를 정리한 거라 내용이 빈약할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내용이 알차고, 페이지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향하면서도 전혀 딱딱함 없이 매끄럽고 재미까지 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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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마지막 그림』 by 나카노 교코 | 2016년(99) 2016-07-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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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저/이지수 역
다산초당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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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화의 가장 오래된 예는 기원전 7세기부터 시작된 고대 그리스 미술이고, 이후에 찾아온 황금기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였다. 바로크 시대에 들어서자 신화에 대한 지식이 널리 퍼졌고 수요도 한층 넓어졌다. 15세기 전후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르네상스(인간해방운동) 이후 서양회화의 명작은 이 시대 이후의 작품으로 종교화도 전환점을 맞이한다.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면서 프로테스탄트(신교도)는 가톨릭(정통)에 대한 프로테스트(항의)로 탄생했고 이는 종교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당연히 종교화의 걸작은 가톨릭권 화가들의 작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내 생애 마지막 그림』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연대기적 서양미술사와는 궤를 달리 한다. 화가가 어떻게 하여 화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화가가 되어 무엇을 그렸는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그렸으며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었을지. 이를테면 화가에게 초점이 맞춰진 그림 이야기인 셈이다. 회화가 왕후 귀족과 성직자,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시대에는 역사화를 의뢰받는 화가들이 최고의 엘리트였다. 서양회화는 기독교와 함께 발전했으며 초기 명화의 주제 역시 대부분 종교화가 차지했으며 교회가 큰 후원자였다. 이후 왕권이 교회보다 강해지면서 왕후 귀족들은 신화화나 초상화를 요구했고 부르주아계급이 등장하면서 일상적 회화가 주류를 이뤘다. 그래서 '화가와 신', '화가와 왕', '화가와 민중'이라는 총 3부로 나눠 화가의 삶과 서양의 역사를 미술의 틀에서 조명한다.


제1부 화가와 신 - 종교.신화를 그리다

종교정치의 영향으로 화풍까지 바뀐 보티첼리는 초기 <비너스의 탄생>과 너무나도 대조적인 <아펠레스의 중상모략>에서 보인 여성의 누드는 풍성함에서 빈약함으로 기울어진다.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까지 르네상스 전성기를 구가한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는 '르네상스 3대 거장'으로써 살아 있을 때나 죽은 뒤에도 꾸준히 명성은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세 거장 가운데 19세기 전반까지 최고로 여겼던 라파엘로가 오늘날에는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만큼 신격화되어 있지도 않고 의외의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한 시대의 평가에 지나지 않는다. 펠리페 2세에게 열 살 많은 95세라고 속인 티치아노는 병약한 고령자인데다가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점을 들어 그림 대금을 독촉했으나, 실상은 막대한 재산가였고 건강도 아주 좋았던 그는 <성모승천>으로 천재성을 널리 알렸으며 상류층 중에 초상화를 부탁하지 않은 자가 없을 정도였다.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종교화가 엘 그레코는, 그림과 마찬가지로 괴짜라는 평을 들었고 이름과 화풍이 기묘한 인상을 주어 누가 보아도 그의 작품임을 알게 한다. 펠리페 2세로부터 혹평을 받은 <성 마우리티우스의 순교>로 좌절한 그는 톨레도 산토 토메 교회의 제단화로 의뢰받은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으로 높은 평판과 함께 인기화가의 반열에 오른다.

왕의 화가이자 화가의 왕으로 칭송받았던 페터르 파울 루벤스는, 17세기를 대표하는 바로크 최대 거장으로써, 오늘날로 치자면 엄친아에 꽃미남에 성격까지 훈남이어서 훗날 외교관 자질까지 갖춘 자다. 그로 인해 플랑드르 회화는 황금기를 구축했으며 작품의 평가와 매매, 인기까지 살아 있을 때부터 현재까지도 변함이 없다. 아내가 병으로 죽고 쉰세 살에 재혼한 열여섯 살의 <모피를 두른 엘레나 푸르망>을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녀는 중산계급 출신이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귀족 집안의 아가씨와 결혼하기를 권했지만 저는 성실한 중산계급 출신의 젊은 아가씨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두려워한 것은 귀족계급이, 특히 여성이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악덕인 교만입니다. 그래서 제가 붓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아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여성을 고른 것입니다." -p95~96


제2부 화가와 왕 - 궁정을 그리다

​17세기 들어서 절대왕정이 확립되자 다양한 편의시설이 건설되면서 예술가들의 고용도 활발해졌다. 궁정은 수많은 건축가, 조각가, 장식가, 화가를 필요로 했고, 궁정화가 집단은 궁전의 천장화와 벽화, 예배당의 종교화, 궁정 사람들의 초상화를 대량으로 그렸다.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저명한 화가들이 대부분 궁정화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화풍은 <브레다의 항복>에 나타난 바와 같이 품격과 고결함과 긍지다. <브레다의 항복>은, 네덜란드 독립전쟁의 국지전에서 진 네덜란드가 전면 항복의 증거로 브레다성의 열쇠를 건네는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승자인 에스파냐 장군이 말에서 내려 모자를 벗고 적의 어깨에 손을 올려 경의를 표하는 장면이다. 이를 두고, 저자는 화가의 인품이 반영된 것이라 한다. 외모와 상관없이 어떤 모습이든 화폭에는 인간으로서 범할 수 없는 존엄이 표현되어 있다. 외모가 볼품 없었던 펠리페 4세를 미화하지 않고도 군주의 위엄을 나타냄으로써 그는 곧바로 궁정화가로 임명됐고 실패도 없었다. 마리아 왕녀가 프랑스의 루이 14세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린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는 마지막 작품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루벤스의 인기를 따라가지 못한 반다이크는, 찰스 1세의 궁정화가가 되어 영국 회화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왕으로부터 기사 칭호까지 받았으니 영국에서 이 정도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궁정화가는 그가 최초였다. 대표작<사냥터의 찰스 1세>는, 155cm의 키를 교묘히 가려 화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궁정이 후원자일 경우 위험 부담이 가장 큰 것은 아마도 왕의 교체일 것이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고야는 카를로스 4세 궁정화가가 되면서 천재화가 칭호를 얻었고 약삭빠른 처세술 때문에 거듭되는 왕의 교체도 잘 견뎌내어 인생의 마지막까지 네 명의 왕 아래 궁정화가의 지위를 지켰다. 하지만 나폴레옹 이후 나타난 에스파냐의 보수적 경항에 환멸을 느껴 귀머거리의 집에서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를 비롯하여 14점의 작품을 그리면서 변신한 뒤 프랑스로 망명한다. 그리고 검정 콩테로 여든을 넘긴 말년에 자화상을 남겼는데 그림의 제목은 <나는 아직 배우고 있다>였다.

反왕권을 주장했던 자크 루이 다비드는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자마자 그의 충실한 종이 되어 절대권력을 휘두른 비열한 인물이자 위대한 화가다. 그는 루이 16세가 주문한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를 발표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만년의 대작 <비너스와 삼미신에게 무장해제되는 마르스>에는 영혼이 담기지 않은 그림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다비드를 끝으로 궁정화가의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렸으며 미술을 포함해 문화 전체가 민중과 함께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 한때 이웃 국가로 망명한 비제 르브룅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끄는 미인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로코코 시대의 상류계급이 초상화에 바라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켰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로 궁정화가가 된다. 러시아풍 헤어스타일을 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초상화 <부인의 초상>은 말년에 가까운 일흔여섯 살에 그린 작품으로 이 책의 표지 모델이기도 하다.


제3부 화가와 민중 - 시민사회를 그리다

서양회화는 먼저 신과 함께 존재했고, 왕후 귀족의 기호와 함께 존재했으며, 각 시대에 따른 민중의 생활과 함께 존재했다. 이 점을 알아두지 않으면 그림을 감상할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동양인에게 종교화나 신화화, 역사화는 문턱이 높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인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풍속화는 회화 감상을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인 장르라 할 수 있다. -p198

르네상스 전후 구매자층이 넓어지면서 한정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회화가 부유한 시민층에게도 빠르게 확대 보급되면서 주변 상황을 그린 풍속화가 인기를 끌었다. 16세기에는 북유럽 르네상스의 거장 피터르 브뤼헐이 농촌 생활을 상세히 그려 농민화가로 불렸는데 그의 작품은 상류계급 구매자들이 좋아했다. 수많은 화가를 배출했던 브뤼헐 가문은 150여 년 동안 자손들이 미술사에 이름을 남겼다.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교수대 위의 까치>는그가 아내에게 이 작품을 발표하지 말고 곁에 두라는 유언을 남겼다 한다. 풍속화가 일대 장르로 발전하게 된 기점은 17세기 네덜란드였고 에스파냐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시점이다. 정리정돈이 안된 무질서한 얀 스테인의 <유쾌한 가족>, 수수께기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위작일지도 모를 <버지널 앞에 앉아 있는 여인>은 고요함이 묻어난다. 18세기 프랑스 로코코에서는 귀족이나 부르주아의 풍속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이 많다. 영국 로코코 사회를 살았던 해학가 윌리엄 호가스는 모든 대상을 통해 신랄한 유머를 통해 어리석은 생활상을 풍자했다. 그가 죽기 직전까지 곁에 둔 <호가스가의 여섯 하인>은 당시 계급사회에서 사람 그 자체를 좋아한 호가스의 마음을 보여준다.

19세기에는 사실주의와 회화에서 의미나 상징, 역사를 전부 배제하고 자연을 포함한 자신들의 현재를 밝게 그려낸 인상주의가 출현함에 따라 인물화의 주류가 역사화에서 풍속화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른다. ​바르비종 마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지금까지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비단을 걸친 듯한 꿈같은 풍경을 풍부한 시적 정취로 묘사한 카미유 코로장 프랑수아 밀레 덕분이다. 한때 '빈곤의 세 여신'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밀레의 대표작 <이삭줍기>는 훗날 그 가치를 인정받아 <만종>과 더불어 특별 전시실이 되는 대우까지 받는다.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미술에 문외한도 그의 파멸적인 인생 덕분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지금의 그는 너무나도 유명한 화가지만 살아 생전 그의 그림은, 딱 한 점만 팔렸다. 마지막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에는 아를에서 환희했던 노란색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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