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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18 | 기본 카테고리 2017-12-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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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네스 세계기록 2018 (기네스북)

기네스 세계기록 저/신용우 역
이덴슬리벨(EAT&SLEEPWELL)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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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TV방송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함을 만나면서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했던 적이 있었다.
키가 큰 사람부터 키가 작은 사람, 긴 손톱을 가진 사람,
잠 안자고 버티기, 정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햄버거를 먹을 수 있나 등등....
기상천외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신기함과 감탄으로
다가오기도 했던 기네스북!
어렸을 때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2018 기네스북>을 만났을 때
나도 모르는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일었던 것 같다.
그런 두근거림은 초등학생인 딸아이에게도 같은 작용을 했다는 것을
책을 한장한장 집중해서 보는 딸아이의 표정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기네스북은 세계의 수 많은 경이로움과 동심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책 같다.

 

 

 

 

 

어릴 적 TV에서 볼 때는 사람들 위주로만 나와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미처 알지 못했었다.
기네스북에 습지, 중금속, 암석, 균류는 물론 환경오염에 대한 것과
독수리, 딱정벌레, 사슴같은 동물이나 곤충도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연과 생태계에 관한 내용을 보고 있노라면
곤충도감과 동물도감을 보는 듯한 착각이 일기도 한다.
호박을 타고 노를 저은 사람과 숟가락에 달걀 올리고 달리기 같은
재미있는 기록들도 볼 수 있고
신체와 관련된 가장 큰입, 가잔 긴 손톱등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뮤직과 예술, 미디어에 대한 것도 볼 수 있는데
브로드웨이 일주일 최다 수익같은 내용도 들어있어
얼핏 궁금해하고 지나갔던 내용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실려 있어
기네스북의 광범위함에 한번 더 놀라게 됐다.
더불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기록들을 위해
아낌없는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는 이들에게도
왠지 모를 경외심이 이는 것을 느끼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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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 기본 카테고리 2017-12-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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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채근담

홍자성 저/박훈 역
탐나는책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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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목민심서를 읽으며 본편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씩 소개되는 채근담을 읽으면서 제대로 된 채근담을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고전과 달리 채근담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더욱 궁금함이 들었었는지도 모르겠다.

'채근담'을 지은 홍자성이란 인물에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한다. 명나라의 유학자의 글에 언급된 '친구 홍자성'이란 글로 보아 그와 같은 시대의 사람이라는 것을 추정할 뿐이고  '사람은 채소 뿌리를 씹는 맛을 알아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라는 송나라 때의 유학자 왕신민이 한 이야기라고 전해지는 말이 제목의 근간이 되었음을 볼 때 청렴결백을 몸소 실천하는 담박한 삶을 살아갔으리라는 것을 추측할 뿐이다.

'홍자성'이란 인물의 삶은 알 수 없어도 그가 남겼다는 글을 통해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공자나 노자, 장자처럼 사상이 깃든 것은 아니지만 '채근담'을 읽다보면 같은 사상을 공유하지 않아도 그들이 한 목소리를 냈던 글들과 같은 맥락의 글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글에서 나타나는 그 사람 특유의 세련미나 학자에게 깃들어 있는 사상등을 만나볼 수는 없지만 글에서 풍기는 내용은 강하지 않은 담박함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유학이나 도가에서 나타나는 인물에 대한 비유가 별로 없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글들인데 외려 그런 이유로 누군가의 생각에 치우침 없이 사유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분명 책의 제목처럼 인생의 절반쯤 이르렀다면 수 없이 겪어봤을 창피함과 부끄러움,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는 후회감이 있게 마련이다. 혹은 겸손하지 못한 태도로 상대방 앞에서 잘난척했던 일들을 타인을 통해 반추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는 이미 많은 경험과 후회가 있기 마련이고 그 실수를 통해 앞으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겸손함을 배워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기 마련이다. 어떤 경우엔 돌이키기에 너무나 큰 실수여서 남은 생 자체를 다시 시작할 용기도, 의욕도 없을지 모른다. 참담한 결과와 원망스런 세상을 향해 될대로 되라고 퍼부어주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런 일들을 크건 작건 인생을 통해 경험하기 때문에 채근담은 앞으로의 날들을 독려해주는 글들이 될 것이고 큰 실패없이 살아 겸손함이 부족한 이라면 겸손의 미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글들이 될 것이다. 각자 다가오는 글귀는 다르겠지만 그 글들이 가슴속에 뿌리내려 깊이있는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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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 기본 카테고리 2017-12-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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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의 영휴

사토 쇼고 저/서혜영 역
해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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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 달이 차고 기울다.

처음 접하는 단어와 함께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환생'을 담고 있는 이야기 <달의 영휴>
일본에서는 유독 환생과 관련된 소설이 많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만나 볼 수 있는 소재가 바로 '환생'인데 이미 소설과 영화에서 많이 만나보았던 소재여서 '환생'하면 신비하고도 애틋한 느낌과 달리 조금은 진부하게 다가오는 소재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소재를 '사토 쇼고'는 어떤 이야기로 풀어놓을까 궁금했었다. 아마 제 157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고하니 그 기대감이 더욱 커졌던건 말할 것도 없으리라.

오십대의 '오사나이 쓰요시'는 도쿄의 어느 카페에서 조숙한 여자아이 '루리'와 대면하게 된다. '루리'는 오사나이에게 예전일을 친근하게 상기시키며 묘한 느낌의 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이쯤에서 대강 어떤 흐름이구나 싶은 감이 오는데 읽다보면 도대체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가 더욱 궁금해져서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된다. 카페에서 만난 묘한 '루리'라는 아이를 앞에 놓고 오사나이는 잊고 싶었던 지난 일들을 통해 자신에게 소중했던 두 사람을 기억해낸다. 바로 아내와 자신의 외동딸 루리인데 루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통사고로 둘을 잃게 되면서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귀향했던 오사나이, 잊었던 기억속에서 오사나이는 언젠가 아내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루리가 행하는 심상치 않은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치 어른이 어린아이인 척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스미라는 자가 찾아와 자신의 인생에서 처음 만났던 첫사랑 '루리'와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고 루리는 삶과 죽음을 통해 미스미에게 나타나겠다는 말을 한 후 그것이 사실화되는 것을 느끼면서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그래도 애틋하게 다가오는 사랑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서로 눈마주하며 사랑의 속삭임으로 시작했던 수 많은 보통의 인연과는 남다른 사랑 이야기에 사랑의 방식 또한 여러가지가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새삼스럽게 다가왔던 것 같다. 환생을 통한 사랑으로 인해 더욱 애틋한 감정으로 다가왔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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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동산 대전망 | 기본 카테고리 2017-12-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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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의 2018 부동산 대전망

전은규 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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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있으면 밥 안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가까운 지인들과 우스갯소리로 했던 이야기지만 보통 부동산으로 다뤄지는 건물에 비해 토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투자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살기 위해 이사를 결정해야하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터질 것 같아 몸둘바를 몰라하던 일들을 겪으며 많은 공부와 발로 뛰는 현장체험을 해야하는 투자는 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간주했었다. 사실 공부하는 것도 직접 발로 뛰며 매물을 볼 열정도 없지만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있기에 부동산 관련 책들을 보아오곤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책에 이야기하듯이 수 많은 책과 강의보다 역시 발로 뛰는 현장체험이야말로 그 무엇을 대신할 수 없다는 얘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2018 부동산 대전망>은 총 3부로 되어있으며 1부 토지 부동산에서는 '8.2 부동산 대책'의 출구로 토지에 대한 앞으로의 투자가 몰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기지역', '투기 과열 지역', '조정 지역'에 대한 설명과 토지 투자에 있어 포인트를 염두하여 실질적인 매물을 보는 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간중가 대박땅꾼의 코멘트로 추천 귀농지나 개통 예정 주요 도로에 대한 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운영진과 회원 사례를 통해 토지 투자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만나 볼 수 있어 실질적으로 토지 투자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독자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소액 수익형 부동산부터 오피스텔, 빌라, 상가, 호텔 분양 등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데 다른 책들보다 다양한 물건들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어 다양한 정보를 두루 살펴볼 수 있었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과 투자하기에 좋은 건물들에 대해 궁금증이 있긴하였는데 책 속에 담겨있는 네이버 로드뷰 사진을 보면서 역시 발품파는 것이 최고의 공부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기존에 보았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들보다 현장체험적인 이야기와 다양한 물건들에 대해 담겨 있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무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난감한 사람들이라면 기초적인 부분부터 짚어보기 좋을 것 같다. 
3부 나의 부동산 능력평가를 통해 '토지 부동산'편 O,X 문제는 물론 나의 부동산 기초지식이 얼마나 되는지 객관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 실려 있어 부동산에 대해 더욱 흥미를 이끌어주고 있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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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로봇 수학 | 기본 카테고리 2017-1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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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퀴즈! 과학상식 : 최강 로봇 수학

권찬호 저/차현진 그림/박한나 감수
글송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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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인공지능시대가 열렸지요.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아주 먼 미래에나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아주 가까운 미래가 되었지요.
그런 인공지능 로봇과 수학이 결합한 학습만화
<퀴즈! 과학상식 최강로봇수학>

 

 

 

 

 

우리집에는 없지만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머지 않은 미래엔
청소 같은 집안일은 물론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로봇을 만나게 될 텐데요.
상상만하던 바로 그 로봇!이 일상생활의 자질구레한 일들을
해준다면...상상만해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일본만해도 집안일이나 요리를 할 수 있는 로봇이 있다는 것을
매체에서 보고 우리집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각종 집안일을 해줄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한 저와 달리
아이들에게는 하기 싫은 숙제 등을 해줄 수 있는 로봇이 있다면...
하고 바랄텐데요.
우리의 로봇 수학!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등장인물로는 로봇과 수학에 관심이 많은 호기심대장 나봉구와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지구로 온 꼬마 외계인 왕짱이 나온답니다
그 외에도 무수히 많은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휴보 로봇, 스마트폰 로봇, 센토 로봇, 경비 로봇, 양철 로봇,
피자 배달 로봇, 안드로이드 로봇, 청소 로봇, 키스멧, 할아버지 교육 로봇...
이름을 보면 각각의 로봇의 주요 활동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되어있지요.

<최강 로봇 수학>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역사 속 로봇 수학 / 생활 속 로봇 수학 /
신기한 로봇 수학을 통해
실생활을 통한 호기심을 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답니다.

 

 

 

 

 

초등 3학년인 딸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수학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반가우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배웠던 길이와 분수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다루어져 있고
분수의 곱셈이나 확률, 원의 반지름,
시간의 덧셈과 뺄셈, 소수의 계산 등
이미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과 접목하여 이해하고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들은 미리 짚어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재밌기도하지만 어려워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되는 수학이
우리 실생활에서 이렇게 많이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놀랍게 다가갔을 듯해요.

로봇수학을 통해 배우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수학을 평소에 싫어하던 아이들에게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 아닐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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