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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를 찾아라! | 기본 카테고리 2019-02-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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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라마를 찾아라!

폴 모런 그림
국민출판사(선한청지기)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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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 / 집중력 쑥숙, 창의력 솔솔! 라마를 찾아라! / 폴 모런 글,그림

 

 

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똑똑한 두뇌 놀이북 <라마를 찾아라!>에는 총 10마리의 라마가 있어요~

 

 

 

라마 무리의 리더인 '베아트리스'와 열기구를 타고 세계를 여행한 첫 번째 라마인 '에두아르도', 모험심이 강한 '로사', 멋쟁이 신사 '루이스', 골목 시장 누비는 것을 좋아하는 '엘레나', 정글 속 사원 탐험을 열망하는 '카를로스', 라마계 패션 리더 '다프네, 로큰롤을 사랑하는 '리카르도', 귀여운 라마 '넬리'와 말썽꾸러기 '헥토르'까지!

모두모두 귀여우면서도 개성 만점인 10마리의 라마!

 

 

 

요렇게 개성만점인 라마들과 함께하는 세계 여행이라 너무 들뜨지 않나요?

라마들의 즐거운 세계 일주는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행사, 마이애미 해변, 뉴욕의 현대미술관, 캐나타 오타와의 놀이공원,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열리는 음악 축제, 네덜란드의 튤립 정원, 베를린의 골목 시장, 밀라노의 패션쇼, 인도 궁전, 캄보디아 정글, 중국의 얼음 공원, 일본의 열기구 축제, 호주 멜버른의 번화가, 한국의 올림픽 경기장, 런던의 장난감 가게, 아이슬란드의 온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라마 랜드까지 알찬 여행으로 가득차 있는데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만큼이나 여행지 곳곳에 숨은 라마들을 찾아내는게 더욱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라마를 찾아라!

 

처음 시작할 때는 그까짓거 라마 찾기가 어렵겠어?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요~ 라마의 전체 그림이 나온게 아니라 머리만 나오거나 몸통은 사람 몸에 가려져 있어 잘 살펴보아야해요~

더군다나 멕시코의 축제처럼 현란한 색채감이 있는 그림 속에서 라마를 찾기 위해서는 그림들을 샅샅이 훑어내야했는데요. 다음편에 이어지는 마이애미는 색감이 연해 한시름 놨더니 으헉! 10마리 무리에 있는 라마가 아닌 훼방꾼 라마가 등장해 헷갈리게 만든답니다 ^^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라마 찾기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었는데요~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니 어른들도 신나게 할 수 있어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

귀여운 캐릭터의 라마라서 더욱 애정이 느껴졌던 것 같은데 요거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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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00 | 기본 카테고리 2019-0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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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리스 로마 신화 100

토마스 불핀치 저/최희성 역
미래타임즈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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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타임즈 / 알수록 다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0 / 토마스 불핀치

 

 


 

내가 느꼈던 그리스로마 신화는 신들의 대막장 이야기로 언젠가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와 김진애 작가가 그리스로마 신화를 처음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똑같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놓고 느끼는 감정이 정반대여서 꽤 재미있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고 너무나 신세계여서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웠다던 김진애 작가와는 달리 유시민 작가는 나처럼 막장 드라마가 퍽 좋게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엄청나게 유명하여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가 되었다던 그리스로마 신화를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들일 때 다소 부적절하고 선정적이게 다가오는 이야기들로 꽤 꺼려졌던 면이 있긴하지만 어쨌든 인간의 세계와 다를 것 없는 신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드라마틱하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신화를 읽다보면 너무도 많은 신들과 그리스 표기식 이름과 로마 표기식 이름으로 혼동이 와서 내가 지금 세계사를 보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곤하는데 <알수록 다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0>은 신화의 연대기와 체계 정리를 바탕으로 순서대로 읽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머리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독자들이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 도중 신들의 이야기에 밑도 끝도 없이 님프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어느 순간 갑자기 또 등장해 헷갈리는 경우를 대비해 제우스와 올림프스 12신의 권력체계를 순서대로 정리했고 올림프스의 님프와 숲의 정령들 이야기는 따로 묶었으며 헬라클레스 등의 영웅담과 인간 시대의 비극적 사랑이란 주제를 생생하게 담아 뭔가 체계적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이토록 생생하고 스펙타클한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는건 역시 이야기와 함께 실려있는 서양미술과 조각상, 신전의 사진인데 그래서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눈을 뗄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초반에 시작하는 신들의 탄생에서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의 대한 이야기는 알던 것과 다르게 나와 어리둥절하기도하였으나 책마다 묘사가 다르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저자가 아는 이야기와 다른 책에 언급된 이야기를 함께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하면 빠질 수 없는것이 제우스와 관련된 수 많은 여신들과 자식들인데 신들마다 따로 분리하여 혼동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고 그동안 보던 책들보다 순서에 있어 체계적이란 느낌이 들어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내용 또한 길지 않고 큼직한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실려 있으므로 평소 그리스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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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 공화국 | 기본 카테고리 2019-0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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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벨탑 공화국

강준만 저
인물과사상사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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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 바벨과 공화국 / 강준만 지음

 

 

 


"이것은 일제강점기에 지주들이 소작농을 수탈했던 것과 진배없는 일이다. 이러한 불공정과 패악을 방조하고 있는 정부와 정치권은 경제 정의나 서민을 위한다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저이 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그러나 그런 정치 세력은 나오지 않았으며 나올 수도 없었다. 소작농이었던 국민 다수가 지주가 된 상황에서 수혜자의 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구약성서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이야기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으로 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차라리 창세기에 등장한 바벨탑 이야기는 현재에 비하면 애교로 봐줄 수 있지 않을까?

 

주기적으로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부동산 정책, 그에 맞춰 서점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부동산으로 노후 대책 마련하기와 같은 책들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매번 같은 이야기에 속아왔으면서도 다음 정권에서는 부동산 대책을 잡아주고 서민의 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 어리석음은 도대체 언제까지 되풀이될 것인가,

 

'욕망이 들끓는 한국 사회의 민낯' <바벨탑 공화국>은 미칠대로 미쳐버린 대한민국의 민낯을 고발한 책이다. '바벨탑 멘털리티'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투기에 열광한 대한민국의 모습과 부동산 전문가보다도 못한 정권의 어이없는 대책들을 날카롭게 고집고 모든 것이 서울로 집중되어 지방은 소멸하는데도 누구하나 제대로 된 항의조차 하지 않는 이상한 사회 현실을 비판한다.

 

명문학교들이 이전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서울의 노른자 역할을 하는 강남에 치중된 부동산 과열과 대기업이 몰려 있어 젊은이들은 서울로 몰리고 가뜩이나 교통체증도 심화된 가운데 발표된 신도시 발표는 이런걸 고민해서 발표랍시고 했나 싶을 정도로 대책 없게 다가온다. 서울을 포기하지 못하고 신도시나 GTX로 해결방안을 찾은듯한 정부의 모습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안그래도 얼마전 저녁밥상에서 인천 계양구에 신도시를 짓는다는 발표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안그래도 출퇴근길만 되면 움직이지 않는 교통대란이 심한 곳에 신도시를 짓는 이유에 대해서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사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실망스럽게 다가오는 부동산 정책은 물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사안들이 결국은 있는 사람들은 끌어쥐고 내어놓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사는 보통 노동자들끼리 밥그릇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에 제대로 된 시스템 구축 또한 뒷받침이 되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보곤하는데 글을 읽고 있노라면 너무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어 다소 걱정스런 맘이 들기도하지만 알면서도 그동안 바로보고 싶어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문제 해결 의식보다는 도피 의식이 강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번주 청와대 관람을 갔다가 청와대 문 앞에서 사유지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없이 국유화하는 문제를 다루며 1인 시위하시는 분을 보았다. 촛불시위로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그렇게 열망했던 우리의 모습은 과연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란 생각이 잠깐 스쳤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것도 알고는 있다. 욕망으로 똘똘 뭉쳐 괴물이 된 거대한 조직을 대통령이 상대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도, 그래서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는 구조라는 것도 이미 시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책을 보면서 입발린 말들에 현혹되어 수없이 소리없는 수탈을 당해왔으면서도 그것을 미처 알려고 하지 않았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해버렸던 것들을 정면으로 봐야하는 이유들을, 결국은 나에게 돌아오고야 마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에 당과 정권을 떠나 할말은 하는 시민으로 거듭나야겠다는 작은 각오마저 들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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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 기본 카테고리 2019-02-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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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박광일 저/신춘호 사진
생각정원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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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원 /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을 걷다 / 글 박광일 사진 신춘호

 

 

 

그렇다. 잊지 않아야 용서할 수 있지 않은가. 잊어버린다면, 역사를 잊는다면

그들이 사죄를 해오더라도 용서할 방법이 없다.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을 걷다>

상해임시정부가 세워진지 올해로 100년째라고 한다.

새해가 되기 전부터 광화문에 기념탑이 세워진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관련 책자들이 심심치 않게 보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과연 임시정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었나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름대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대한제국 황제의 모습 뒤로 우리나라에서, 중국에서, 러시아에서, 일본에서,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얼마나 많은 애국지사들이 노력했는지, 그런 노력들이 3.1 운동이라는 거센 투쟁의 바람이 되어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가슴 뜨거운 이야기 이면에는 임시정부의 분열이라는,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형국인 임시정부에 대한 아쉬움 또한 많이 남는다.

 

김규식, 여운형이 주축이 되었던 신한청년당은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에 힘입어 중국에 파견된 찰스 크레인을 만나 김규식은 파리강화회의로, 여운형은 만주와 연해주로, 장덕수는 일본으로, 선우혁,김철,서병호를 국내로 파견하여 국내외에 확고한 독립 의지를 천명하고자니 도쿄 2.8 독립선언과 3.1 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희망에 고무된 당대 엘리트들이 상해로 모여 상해임시정부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상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았던 연해주와 교통과 일본의 간섭이 덜한 상해가 거점으로서 대두되는 문제에 이르기 시작하고 이후부터 서로간 대화와 합의에 의해 독립을 위한 임시정부의 모습을 도출해내지만 모두 같은 의견이 합일화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게 마련이다.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은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곳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고민과 생활상, 그들이 느꼈을 가슴 뜨거움과 좌절감, 그때의 흔적이 많지는 않지만 직접 답사하며 느껴질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앉아서 이론과 사진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보고 느끼는 답사의 의미는 체험해보기 전엔 온전히 느끼기 힘들 것이다. 다른 어떤 시대와는 달리 민족의 한과 울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일제의 탄압기간이기 때문에 직접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은 상해임시정부의 시작부터 이봉창, 윤봉길 의사 의거 후 일본의 탄압에 최초의 청사였던 상해를 떠나 항주, 진강, 장사, 광주, 유주, 기강에 임시정부 거처를 마련하며 어렵게 독립운동을 이어갔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삼엄한 감시를 피하기 위해 고물상으로 위장한 김구 선생의 일화등은 영화 '밀정'이나 '암살'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와 목숨을 걸고 쫓고 쫓기는 중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바라마지 않았던 숭고한 정신에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다.

 

사실 교과서로 배우는 한국사 이외에 영화나 드라마가 흥행하여 크게 이슈화되지 않는 이상엔 큰 관심을 받기 힘든 것이 한국사일 것이다. 학창시절 배우던 한국사조차도 앞,뒤가 이어지지 않는 문맥을 통으로 외우며 잊어버리기 일쑤였기에 이 책을 따라 독립운동가들이 힘겹게 걸어갔을 수만리 길을 함께 따라가는 것이 그 자체로도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책을 읽을수록 깊게 느껴졌다. 전후 깊이 있는 내용의 이해 없이 간단한 핵심만을 알고 있던 내용들이 책을 읽으면서 비로소 그런 의미가 있었고, 왜 그래야했었는지가 빠져 오해하고 있던 내용들을 제대로 알 수 있어 더욱 가슴 뭉클하고 뜻깊게 다가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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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감 | 기본 카테고리 2019-02-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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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 도감

포포 포로덕션 저/김선숙 역
성안당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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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 심리학 도감 / 포포 포로덕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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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이라하면 지식을 책 한권에 총망라한 것으로 떠올리게 된다. 최근에는 어린아이용 책은 물론 어른들이 보는 책 제목에도 심심찮게 도감이란 단어가 붙어 흥미를 끌고 있는데 여기에 생활 심리를 총망라한 <심리학 도감>이 있어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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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사이에서 알쏭달쏭 궁금했던 심리,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이 모든 공간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발생하게 되는 다양한 심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게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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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감에 들어가기 전에 심리학의 종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 크게 기초심리학과 응용심리학으로 나뉘며 심리학의 기초를 실험이나 관찰에 의해 연구하는 기초심리학에는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생리심리학, 이상심리학, 학습심리학, 언어심리학 등이 있으며 기초심리학에서 얻은 이론과 법칙을 응용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응용심리학에는 성격심리학, 경제심리학, 운동심리학, 색채심리학, 범죄심리학, 임상심리학, 산업심리학, 재해심리학, 교통심리학, 교육심리학 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심리학이 대상 범위가 넓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연구가 진행된다는 사실은 심리학 종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심리학 종류가 있어 심리학 공부를 하기 위해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공부를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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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감>은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연애심리학, 경제심리학(행동경제학), 다양한 심리효과, 심리학을 연구한 사람들로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심리학에서는 어떻게 배척되는지 후광효과와 미인효과를 보면 알 수 있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수다를 떨다가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에 둘이 있게되면 이야기가 뚝 끊기는 현상인 '시선의 엘리베이터 현상'은 경험상으론 알고 있지만 이것 또한 심리학 현상이란 것을 책을 보고 알아 흥미로웠다. 또한 출입 금지나 보면 안된다는 문구를 보면 더욱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는 심리를 실제 미국 보스톤에서 '칼리굴라'라는 영화를 상영금지하면서 발견하게 되어 '칼리굴라 효과'라고 명명된 재밌는 사연도 보았고 점성술이나 운세를 볼 때 이것도 포함되어 있고 저것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을 쪽집게 같이 맞힌다고 생각하는 '바넘효과' 또한 재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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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일상 속에 사실은 여러가지 심리학이 녹아 있다는 사실은 우리 생활이 심리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찌보면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심리학에 대한 부담을 <심리학 도감>이 어느정도 완화시켜 주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흥미롭지만 다소 어려웠던 심리학을 재미있게 풀어쓴 <심리학 도감> 심리학 전공자들이 가볍게 훑어보거나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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