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didini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didin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didini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6,21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서평응모
당첨
ss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온다월드 미스테리스릴러 몽위 박열 역사 인공지능혁명2030 인공지능혁명 정치혁명 처음만나는뇌과학이야기 무엇이아름다움을강요하는가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좋은 내용 소개해 주.. 
좋은리뷰 잘읽었습니.. 
잘 보고 ㄱ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글
오늘 35 | 전체 177633
2007-01-19 개설

2020-09-16 의 전체보기
기상 예측 교과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9-16 23:5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0383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기상 예측 교과서

후루카와 다케히코,오키 하야토 공저/신찬 역
보누스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보누스 / 기상 예측 교과서 / 후루카와 다케히코. 오키 하야토 지음

최근 오락가락하는 기상예보로 사람들의 신뢰를 급격히 잃은 기상청.

어마어마한 슈퍼컴퓨터를 자랑하면서도 왜 날씨를 제대로 맞추지 못할까란 생각은 비단 나만 했던 것은 아닐 것 같다.

비 예보가 있어 출근할 때 우산을 챙겼지만 해가 쨍쨍하여 굳이 챙겨간 우산이 번거롭긴 해도 비 예보가 없었는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 순식간에 비를 맞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유독 이런 경험을 자주 겪게 되는 것은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하는 기상이변 때문인 걸까란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슈퍼컴퓨터도 맞추지 못하는 지구의 대재앙이 점점 시작되고 있는 것인가란 생각과 함께 왜 이렇게 잦은 오류를 빚는 것일까란 궁금증도 들게 되는 기상 예보는 얼마 전 짧은 기간 안에 몰아친 태풍으로 인해 기상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게 됐던 것 같다.

<기상 예측 교과서>는 우리나라의 기상학자가 아닌 일본의 기상학자가 쓴 책이므로 아무래도 우리나라 실정과는 조금은 다르게 다가온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은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있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상학이란 분야를 얼마나 쉽고 상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저자가 노력했는가를 엿볼 수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짚어가며 다시 읽어도 다소 무리가 있는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독자들을 배려한 설명이 돋보여 더디더라도 천천히 읽어나갈 수 있었다.

구름과 비, 기온, 바람, 저기압과 고기압 등 전선, 태풍, 일기예보의 구조라는 큰 주제로 무거운 구름이 하강하지 않고 어떻게 계속 떠 있을 수 있는지, 수증기가 어떻게 구름 입자로 변하는지와 구름의 종류, 구름 입자에서 비 입자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과 갑자기 쏟아지는 호우가 언제 발생하는지, 위도와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와 지상과 상공의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와 대륙과 바다가 만드는 계절풍, 그리고 태풍이 오거나 급격히 추워질 때 일기 예보에서 자주 듣게 되는 저기압과 고기압의 생성과 소멸, 최근 관심사였던 태풍이 어떻게 발생하고 성장하며 발달하는지, 의외의 궁금증으로 다가온 태풍은 왜 일본으로 가는가? 란 주제도 흥미롭게 다가와 짜임새 있는 기상예보를 훑어볼 수 있다.

최근 산업보건을 배우면서 환경 문제로 대두되는 기상이변 등을 공부하며 산 정상과 바다의 공기압이 선생님 설명을 들어도 너무 헷갈리고 이해가 안 돼서 그냥 외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초입부에 등장한 공기 기둥의 무게 설명은 이해가 되지 않아 어지간히 애를 먹였던 공기압의 원리를 너무도 쉽게 이해시켜줘서 아무래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숫자와 전문용어도 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봐도 이해하기 쉽게 큼직한 그림을 많이 실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후 변화에 대한 내용을 어렵지만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스모킹 오레오 | 기본 카테고리 2020-09-16 23:11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0378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스모킹 오레오

김홍 저
자음과모음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자음과모음 / 스모킹 오레오 / 김홍 장편소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회계사 남편을 둔 윤정아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아주가 갑자기 죽을까 봐 불안감에 시달린다. 정아의 그런 불안감은 아주에게서 키우는 개로, 남편이 최근 맡게 된 일로 시시각각 옮겨가며 주기적인 정신과 상담을 받기에 이른다. 한 시간에 30만 원이나 하는 상담은 돈 때문에 궁색한 걱정을 할 필요 없는 정아에게는 그저 마음의 위안으로 작용할 뿐이었고 그렇게 상담을 통해 한동안은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병원에서의 상담 후 아들 아주를 만나 끝내주는 로스트 치킨 맛집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한 정아는 역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된다.

정아의 폐를 관통하고 빠져나온 총알은 고아로 살아온 오수안의 뇌에 박히게 되면서 오수안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정신의 까마득함을 느꼈을 즘엔 말이나 눈을 떠 의사 표현은 할 수 없지만 자신이 아기였고 그런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님과의 기억을 되풀이하던 중 갑자기 자신이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에 번쩍 눈을 뜨게 된다.

기계에 미쳐사는 임다인은 모든 기계에 경의로운 호기심을 느꼈지만 어릴 적 종교에 미쳐 미국에 건너가 결국엔 총으로 자살한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총기는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인이처럼 기계에 미쳐 청계천을 찾는 사람들만 골라 일단 시작하면 중도에 끝낼 수 없으며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케이맨 군도 은행에 개설된 계좌의 즉시 입금은 물론이고 미션을 가장 먼저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비트코인 1000개를 준다는 문자가 도착하고 그렇게 사람들은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M4A1을 만들어 쏴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채로....

학생운동을 했던 전력이 있지만 예상치 않게 국정원이 된 고민지와 그녀의 대학 동기 무늬만 기자인 박창식, 명함은 사회복지사지만 해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양은아, 기계 공학도 임다인은 '반드시'라는 비밀 모임의 멤버로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의 원인을 찾아 악으로부터의 구제를 위해 도둑을 실행하기에 이른다.

윤정아의 걱정에도 기존의 일과 다른 자금을 관리하던 회계사 남편은 아내가 총기 사고로 죽은 후 방에서 한 걸음도 나오지 않으며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의 아내가 죽은 것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그리고 윤정아의 남편은 '반드시' 멤버들과 자신의 집,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서재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하지만 누군가를 겨냥한 것인지도 불분명할 만큼 총은 발사와 동시에 터져버려 범인이 함께 사망하기에 이르는 사고로 번지게 되고 오수안이 병실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런 유의 사고로 몇 명이 희생되고 만다. 그리고 죽어 영혼이 된 정아와 '총 그 자체, 개념이면서 실재인 총'과 결합한 오수안은 세상의 모든 총을 없애기로 한다.

최근 미국에서 일어난 경찰의 무리한 진압 과정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사람들의 소식을 접하며 근거리에서 총을 발사하는 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무리하게 진압할 생각은 없었지만 상대방의 제스처로 인해 우발적으로 총기를 발사한 것은 총에 대한 공포심이 뇌리에 깊게 박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총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다면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맞이하게 될까? 란 생각도 잠시 해보았지만 바로 그렇다는 답변이 나오지 않아 그마저에도 깜짝 놀랐는데 <스모킹 오레오>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 총기 사건을 다루고 있다.

총기 사건이지만 총이 주인공이 되어 오묘함을 발휘하는 소설이기 때문에 읽는 자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탄생시킬 수 있는 소설이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는데 보편적이지 않아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소설이기도 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시니컬한 대사들이 난무해 블랙 유머를 던져주지만 총이란 주제만큼 예사롭지 않은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며 '김홍' 작가의 다음 편도 무척이나 기다려질 것 같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