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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북 유출사건 | 기본 카테고리 2020-09-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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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렌드북 유출사건

토마스 파이벨 저/최지수 역
미래인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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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 프렌드북 유출 사건 / 토마스 파이벨 지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된 조쉬, 이혼 후 엄마의 감정은 들쑥날쑥해지기 시작했고 다니던 은행에서 상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잘리면서 엄마의 감정 기복과 집안 상태는 엉망이 돼버린다. 조쉬가 학교에 갈 때 아침밥은커녕 일어나 보지도 않는 엄마, 학교에서 돌아와서도 싱크대나 냉장고는 텅텅 비어있어 조쉬는 굶주린 배를 채울 길이 없다.

그런 무기력한 엄마의 존재는 가끔 집에 남자 손님이 올 때면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데 그럴 때마다 조쉬는 저녁때까지 집 밖을 서성거려야 한다. 재미없고 따분하며 즐거운 일이란 1도 없는 하루하루 속에 조쉬는 학교 아이들의 호감 대상 1호인 알렉스와 우연찮게 친해지게 되면서 어울리게 된다. 그리고 조쉬의 마음에 들어온 또 한사람 리키, 학교에서 그녀를 눈으로 좇지만 막상 앞에선 한마디도 할 수 없어 조쉬는 애가 타고 그런 마음을 알렉스에게 털어놓으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렉스가 리키의 주변을 돌며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 같아 조쉬는 알렉스를 오해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알렉스의 생일에 초대받지 못한 조쉬는 리키와 다정하게 있는 알렉스에게 화가 나 알렉스의 프렌드북 계정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메시지함에 도착해있는 안나의 누드 사진을 목격하게 된다. 이미 질투에 제정신이 아니었던 조쉬는 알렉스를 골탕 먹이기 위해 안나의 누드 사진을 알렉스의 계정에 올리게 되고 결국 가볍게 생각했던 장난으로 인해 사건은 걷잡을 수없이 번지게 되는데....

<프렌드북 유출 사건>은 이미 수많은 폐해를 낳았던 SNS의 피해를 담고 있다.

왕따의 괴롭힘 속에 벗은 몸을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올려 피해자의 심적 고통을 극대화하는 수법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함을 시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지금도 어디선가 자행되고 있고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한 범죄인지 깨달을 수 있다.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치부를 드러냄으로써 대인기피증은 물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되고 심지어 자살에 이르게 되는 SNS 범죄 피해는 정작 가해자가 사건의 피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로 지적되는데 통신의 발달과 점점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병적인 사회로 인해 이런 사건들을 끊임없이 마주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걷잡을 수없이 커져버린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백한 조쉬의 모습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현실 속 인간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용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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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1 | 기본 카테고리 2020-09-2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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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령 장수 1

히로시마 레이코 글/도쿄 모노노케 그림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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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 / 혼령 장수 1 / 히로시마 레이코 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로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혼령 장수> 시리즈는 무더운 여름을 한 번에 타파해 줄 다양한 혼령들의 이야기이다.

기묘하고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던 '전천당'과 달리 '혼령 장수'는 기묘함에 공포스러운 오싹함을 가미한 이야기인데 저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 무서운 이야기를 찾는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몸집이 크고 다부진 체격에 스님처럼 반질반질한 민머리지만 큼직한 금귀걸이와 빨간색과 하얀색 바둑판무늬 기모노를 화려하게 걸치고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산적같이 생겼지만 얼굴은 밝고 온화한 이상한 남자는 아이들이 뭔가 간절히 소망할 때 귀신같이 나타난다.

예쁘고 공부까지 잘하는 마오는 그동안 달리기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아키를 제치며 달리기 1등을 차지한다.

달리기에서는 늘 두각을 나타냈던 아키였기에 1등을 놓쳤다는 충격과 자신에게 향했던 아이들의 관심이 마오에게 옮겨간 것에 분노한 아키는 이번 체육시간에 꼭 마오를 제치고 1등을 하고 싶다고 간절히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아키 앞에 이상한 모습의 아저씨가 나타나 아키의 소원을 들어주겠노라 이야기하며 푸른 다리를 빌려주겠다고 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는 딱히 없지만 달리기가 끝나면 반드시 푸른 다리를 돌려줘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랜만에 마오를 큰 격차로 이긴 아키는 혼령 장수에게 푸른 다리를 되돌려주지 않는데....

도서관에서 사서 봉사를 하고 있는 사쿠라는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책에 낙서를 하는 아이들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의 에티켓을 어기는 아이들에게 사쿠라가 주의라도 주면 도리어 아이들에게 공격당하는 입장이 되어 곤역을 겪던 중 이상한 모습의 아저씨에게 붓 귀신 혼령을 제의받는다. 졸업할 때까지 기한이 정해지며 도서관에서 성가시게 구는 아이들에게 붓으로 글씨를 쓰면 해결해 주지만 도서관 밖에서는 절대 쓰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었는데 사쿠라는 과연 혼령 장수의 조건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편식이 심해 먹고 싶은 음식만 먹고 싶은 게이스케는 싫어하는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급식시간이 고역이다. 그런 게이스케 앞에 나타난 혼령 장수는 게이스케가 싫어하는 음식을 대신 먹어주는 두 번째 입 혼령을 제시하고 게이스케는 두 번째 입으로 인해 그동안 먹기 싫은 음식 때문에 잔소리를 들어야 했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아하는데...

<야차 거미>와 <노는 아이>는 학교와 병원에 붙어있는 혼령을 유인하기 위해 혼령 장수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이야기를 싣고 있다. 학교 전설로 등장하는 무서운 물고기 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와 자신이 죽은 줄 모르는 혼령이 밤마다 병원을 떠돌아다니는 이야기 등 한참 무서운 이야기에 빠져 있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이야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혼령이 더욱 무섭게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겠다고 아이가 떼를 쓴다면 부모는 그날 아이와 함께 잘 각오를 미리 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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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샘터 2020년 10월호 | 기본 카테고리 2020-09-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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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샘터 (월간) : 10월 [2020]

샘터편집부 편
샘터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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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미처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채 나간 길에 읽을 것이 없어 재미 삼아 구입했던 책이 월간 샘터였는데 그 후로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왠지 반가움과 정겨운 마음이 한꺼번에 느껴졌던 것 같다.

2020년 10월호 월간 샘터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 있을까?

얇고 가격이 저렴하여 그 안에 실린 정보까지 허술할 거라는 생각을 깡그리 뭉개주는 월간 샘터 10월호에는 다양한 사람들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겹게 자리 잡고 있다.

일제가 발라놓은 시멘트를 걷기 위해 19년 동안 해체보수 공사를 해야 했던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 대한 이달균 시인의 아련한 시와 아홉 살 때 시력을 잃었지만 25년 넘게 미국 월가에서 활동하는 시각장애인 증권 애널리스트인 신순규씨의 '나에게서 나를 보호하는 일'은 사회적 이슈를 통해 나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일과 나를 염려해 주는 타인의 조언이 균형을 이뤄 다시 나에게 다가오는 의미를 되새겨주고 있다.

6년간 프랑스 유학을 하며 조향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김태형 씨의 이야기는 우리의 기억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억들이 향기와 함께 소환되었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후각에 관련된 다양한 기억들을 사람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기에 이야기를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던 것 같다.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열두 남매의 남다른 우애를 소개한 글도 형제가 없는 나로서는 부러운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이미 오래전 연락이 끊겨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지 모를 친구가 자신도 어려운 처지였으면서 아버지 상을 당해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 이야기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내게는 그런 친구가 있나, 나는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그런 친구인 존재인 걸까란 물음을 던져주었다.

그런가 하면 음식과 관련된 사연과 함께 돼지목살 보쌈과 배추 겉절이 레시피도 나오는데 함께 실린 사진에서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느껴져 괜스레 가슴이 저릿해져오기도 했다.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잊지 못할 음식의 기억과 내가 엄마가 되어 아이를 키우며 어머니의 고생을 알아가며 음식에 대한 애정과 기억이 더 진해지는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집안일이 주로 여자의 몫이란 것을 떠올려보면 여자들에겐 이보다 더 공감될만한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다.

두께가 얄팍함에도 불구하고 서울 동네 어귀, 남녀노소 다양한 인생 이야기에 공감하고 가슴 짠하며 아릿해져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월간 샘터, 우리네 이웃들의 정겨운 모습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추억하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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