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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 이것이 진실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9-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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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의 역사, 이것이 진실이다

이태룡 저
북스타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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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광정(史必匡正) 조작된 역사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같은 민족끼리 역사적 통일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인으로서는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다. 누군가는 일제시대의 잔재를 바탕으로 한 식민사학을 고수하며 자신들의 이익에 침해받으면 언론과 결탁하여 포장하기에 바쁘고 누군가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사학계의 현실, 차라리 알지 못하여 마음 편한 것이 더 나았을 수도 있다는 무지한 생각이 스치고 지나가는 것은 한 민족으로써 느껴지는 이 비현실적인 사학계의 조장과 갈등의 골이 깊다는 것에 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역사조작의 중심은 일제 식민사학자가 단연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조선의 유학자들이 조작한 '기자조선'과 삼국사를 폄훼하기 위한 삼국사기 이야기가 나온다. 하..... 이게 무슨? 아리송하게 다가오면서 왜이렇게 제목만으로도 허탈함이 밀려오는지 모르겠다. 식민사학이 우리나라 역사계의 구멍이라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접하다보면 고조선 이야기까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단일민족이며 홍익인간 사상으로 알고 배웠던 고조선이 왜 논란의 중심으로 불거진 것일까? 처음엔 이 부분에서 많은 의아함을 가지게 됐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군자국'이란 명칭 또한 처음 들어보았기에 호기심이 동하였는데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문헌들을 참고로하고 있기에 여러 각도에서 역사적인 사실로 접근하는 방식에서 몰랐었던 사실들을 알 수 있다. 사실 여러 책들을 접하다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역사들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이야기들에 혼란스러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그런 독자들을 위해 문헌들을 실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가지 역사적인 '설'에 휘둘렸던 독자라면 문헌조차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되는데 아마도 그러한 이유로 인해 책 전반에 걸쳐 문헌을 실은 것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 역사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독자라면 생소하게 느껴질 단어들이 많아 그와 관련된 책을 함께 본다면 더욱 깊이있는 역사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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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먹는 나무 | 기본 카테고리 2017-09-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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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짓말을 먹는 나무

프랜시스 하딩 저/박산호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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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거짓말을 고르라, 아버지는 그렇게 썼다. p.246

저명한 자연과학자이며 목사인 에라스무스 선더리, 뛰어난 외모 뒤에 가식을 숨긴 그의 아내 머틀, 그녀의 남동생 마일스, 에라스무스와 머틀의 두 자식인 열네살 페이스와 남동생 하워드는 살던 곳에서 쫓겨나듯 베인이란 곳으로 이사하게 되고 이야기는 그런 그들이 궂은 날 비를 맞으며 베인으로 향하는 배의 풍경에서 시작된다.

저명한 자연과학자인 에라스무스의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베인이란 곳으로 오게 되었지만 아직 이곳 사람들은 그와 관련된 추문을 알지 못한 채 그와 그의 가족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맞이한다. 첫 날의 환영식과 달리 갑자기 달라진 사람들이 태도와 그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머틀, 무뚝뚝하며 비밀을 가득 담고 있는 아버지의 의아함. 이야기는 낯선 곳의 풍경만큼이나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 또한 일반적이지 않게 다가온다. 정상이라고 간주할만한건 열네살 먹은 페이스가 고작인데 이야기는 그런 페이스의 눈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는 갑자기 자기 가족들이 낯선 곳에 오게 된 것이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하게 되고 그런 호기심이 발동하여 아버지의 편지를 몰래 훔쳐보게 된다. 그 일은 아버지 에라스무스가 하녀를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주인과 하인이라는 상,하 관계는 뒤틀린 인간의 본성으로 우리 눈에 비춰진다.

열네살 여자아이 페이스는 선더리 가문의 장녀지만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남자보다 더 똑똑할 수 없으며 집안을 책임질 수도 없고 그저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남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야만하는 페이스, 그녀의 지적 호기심도 여자라는 이유로 걸림돌이 되거나 조롱거리가 되는 상황은 당시 사회전반으로 퍼져있던 여성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페이스가 느끼는 부당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어머니의 관심과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었던 페이스는 매번 모든것으로부터 좌절당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페이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페이스는 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버지를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아버지와 페이스 둘만 아는 비밀은 다음 날 페이스 혼자만의 비밀로 남게 되었고 페이스는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먹는 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엔 거짓말을 먹는 나무에 대해 에라스무스조차 믿지 않았지만 실험해본 결과 그 사실을 믿게 되었고 페이스는 아버지의 일기를 토대로 거짓말을 먹는 나무에 다가서며 아버지의 미심쩍은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열네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특한 페이스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사건의 중심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는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조용하게 멸시당하며 많은 부당함으로 다가왔던 일들을 인간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페이스의 모습에서 영악함마저 느끼게 되지만 그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것에서 또 다른 서글픔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큰 사건 없이 미묘한 인간의 심리 이야기가 주를 이루던 이 책은 중반을 넘어가며 아버지의 죽음과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통해 반전을 맞이하며 읽는 속도감이 붙기 시작하는데 인간이 가진 특성을 그들 특유의 심리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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