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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 기본 카테고리 2017-09-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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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

황순종 저
만권당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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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팔아먹는 주류 역사학자들의 궤변을 비판한다.


주류사학계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국민의 세금 42억이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실로 놀라운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국민의 42억이란 세금이 쓰여진 경위를 보게 된다면 없는 살림 쪼개가며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이 중국이나 일본 식민을 자처하는 프로젝트에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국민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심지어 동북공정 프로젝트에서 독도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실수라고 일관하는 주류학계의 태도를 보면 분노로 일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더 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재야사학계의 추궁을 받아 수그러든 이야기는 씁쓸함을 넘어 그저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대목이다. 여기서 재야사학계를 향한 주류사학계와 언론의 공격이 있었으니 국민들은 이제 누구의 말을 믿어야할지 난감할 지경이다. 눈과 귀가 있지만 거짓보도를 내보내면 무엇을 믿어야할지 방향을 잃어버리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각자의 본분과 사명을 잊고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매국노의 짓거리가 아직도 공공연이 행해지고 있다는 것은 충격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낙랑국과 임나일본설을 따라 중국과 일본의 식민이기를 자처하는 주류사학계의 일관된 반응을 국민으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임나일본부설을 들어 일본이 삼국을 지배했다는 일본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와 동북공정을 통해 시진핑 주석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할 지경에 이르렀으니 역사를 바로잡아도 시원찮을 판에 그들의 입에 역사를 털어 넣어주려는 주류사학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증명되지 않은 학식으로 언어유희를 일컫는데다 언론까지 합세했으니 어떻게 바로잡아야할런지 그것을 사실로 믿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개념사학자들의 노력이 그야말로 절실한 때라 하겠다.


이미 알려져 있는 주류사학계가 거짓으로 일관하는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야사학계의 비판이 들어가있으며 재야사학게의 책을 보았던 독자라면 소위 엘리트라 칭하는 매국사학자들이 왜 그렇게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다.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속단하기 전에 사학자들이 반박하는 역사적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야하는 것 또한 국민으로서의 의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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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17-09-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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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

이윤호 저/박진숙 그림
도도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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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미국 CSI 등에서 보여지던 과학수사 기법이나 프로파일링을 최근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종종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을 통해 밝혀지지 않은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범죄학자들을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전율을 지금도 잊을 수 없을 듯하다.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범인의 시선으로 사건에 다가가 분석하는 범죄학자들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모습은 경외감마저 느껴졌는데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범죄학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끔찍한 살인사건을 통해 범인의 모습을 밝혀나가는 등의 단순한 호기심만으로 대했던 범죄학에 관한 책은 깜짝 놀랄만큼 어렵고 복잡해서 읽으면서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어 상심했던 기억이 있다. 들어가는 책 말머리에 이윤호 교수님이 지적한 내용을 보면서 실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매체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범죄학을 호기심만으로 다가서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 책 <연쇄살인범, 그들은 누구인가>에서 다뤄지는 살인마들의 다양한 모습과 괴기스러운 사건들에 가벼운 호기심으로 다가섰던 내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던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연쇄살인범 53명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담겨 있는 이 책은 8가지 챕터로 인격장애/ 가정의 비극/ 극에 대한 집착/ 사회적 불만/ 정신분열/ 우월해지고 싶은 욕구/ 여성에 대한 증오 등 각기 다른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범들의 기저에 대해 파헤치고 있다. 여기서 극에 대한 집착에 관해서는 특정 대상에 대한 증오와 소년과 소녀에 대한 살인 이야기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에 언급된 연쇄살인범들은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훼손하여 그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밝혀내지 못한 피해자들이 있음을 감안할 때 그래서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연쇄살인범들은 주로 연약한 여성을 골라 살인을 저질렀으며 강간은 물론 사체를 훼손하고 시간을 하기도 하고 때론 인육으로 먹기도 하는 등의 반사회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 범죄자들의 유년 시절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 채로 태어났거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족의 영향이나 어머니의 신체적 학대등이 타 여성들을 증오하고 살인까지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많은 피해자를 낳은 살인자들의 모습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찰의 늑장대응이 원인이 된 캐나다의 돼지 농장주 로버트 픽턴의 경우에는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대상자가 매춘부라는 사실만으로 발빠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은 직업이 매춘부이긴하나 그들은 집도 없고 가족도 없으며 그녀들의 어린시절도 결코 순탄하지 않은채로 자랐다는 점을 볼 때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살인마가 되고 그 살인마의 피해자가 된다는 이야기는 서글프면서도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한국에서 일어난 연쇄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는 실려 있지 않지만 호감가는 얼굴로 범죄를 저질렀던 강호순이나 영화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김영철 사건들을 접할 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점점 각박해지고 삭막해져가는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현실은 또 다른 걱정거리로 다가왔으며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잔인하고 선정적인 영상물을 볼 때도 이런것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있지는 않을까 염려스러운 마음이 들곤하는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결코 용서할 수는 없지만 그런 범죄자들을 키워낸 것 역시 우리 사회임을 감안할 때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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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위인전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을 담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9-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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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여전히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연처럼 두각을 나타내지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도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잘 모른다.

나 조차도 아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작년 딸아이와 서대문형무소에 갔다가 그 안에 걸려 있는

많은 여성 열사들의 사진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이야기로, 서점에 비치된 책에서조차

만나보지 못했던 많은 여성 열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여자라는 신체적 조건으로 견뎌야했던 감옥생활의 모습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런데 왜 그런 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널리 전해지지 않는 것일까?

그렇게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디에서도 그 분들을 만나볼 수 없었다.

남성독립운동가의 뒤에서 내조하듯 이뤄졌던 독립운동의 숨은 노력들은

겉으로 알려지지 않아도 그저 숙명이려니하고 가슴에 묻어야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많은 기록들이 사라졌다고해도 우리는

그들의 노력을 알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다.

독립운동을하면 3대가 망한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화 된 지금,

잊혀져가기 전에,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이 소리없이 허망하게

가시기 전에 이 책을 통해 누군가가 알게 되었다는 사실은

그것으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라 하겠다.

지금은 비록 미미할지라도 이야기가 전해져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된다면

후손된 자로서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오희옥 지사는 3대에 걸쳐 독립운동을 했던 집안의 차녀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을사조약 때 의병활동을 하신 오인수이고

아버지는 오광선, 어머니 정현숙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와 독립운동가들의 끼니를 챙겼던 어머니와

함께 보냈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희옥 지사의 언니는 광복군 3지대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으니

오희옥 지사의 집안에는 독립운동한 사람이 여섯이나 된다.

어린시절 중국와 일본의 전쟁 이야기와 그 속에서 거처를 옮기며

고생한 이야기,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시다 잡힌 이야기,

해방이 된 후 6.25 이야기 등

살아있는 역사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간간이 등장하는 사진과 함께 오희옥 지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만 오희옥 지사가 독립운동을 하면서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였는지 더 세세하게 나왔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그 시대를 알고 이해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생생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면

더 이해하기가 수월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격정의 시대를 살아왔고 아직도 살아계셔

살아있는 근대 역사교과서라고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텐데

살아 생전에 더 많은 역사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하는게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된 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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