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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18-08-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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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이한나 저
지식공감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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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감 / 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 / 이한나 에세이



'그렇지, 김미경 강사와 김창옥 강사 같은 스타강사만 있으면 재미가 없지!'
평소 김미경 강사와 김창옥 강사를 좋아해 그들이 내는 책을 꼬박꼬박 사보면서도 그 외 강사들이 낸 책에는 큰 관심이 두지 않았던 것을 인정한다. 아마 <오늘 어떤 당신이었나요?>의 저자 이한나의 이야기를 보지 않았다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였을 것 같다.

딱히 잘하는게 뭔지 모른 상태로 운동하는게 좋아 체육학과에 친학했던 소녀는 체육학과에서 날라다니는 친구들을 보며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글을 잘 쓰는 것 같았고 잘 쓰고 싶었고 잘 쓰려고 노력했기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강사가 되었다.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중학생인 딸이 있고 글 쓸 때마다 그것을 봐주는 남편이 있는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유명하지 않은 강사 이한나. 어쩌면 너무 유명하지 않은, 고개 돌리면 내 옆에 있는 아는 사람 같아 친근하게 다가오는 작가가 아니었나 싶다. 소설이나 역사책이었다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란 생각이 한번쯤은 들었겠지만 에세이가 갖는 특성 때문에 그녀가 들려주는 매일매일이 다른 삶 속에서 나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여 왠지 모를 풋풋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중간중간 지인들과 나눈 카톡 대화들도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고 무엇보다 매일매일 대하는 일상에서 삶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를 바라보며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갖게 되어 최근 쌓였던 사악하고 부정적인 기분이 많이 정화되었다. 글을 가지고 노는 언어유희적인 느낌보다는 편안히, 담담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글들이라 기회가 되면 저자의 강연회를 듣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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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개념과학 150 | 기본 카테고리 2018-08-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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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

정윤선 글/김제도 그림/정주현 감수
바이킹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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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과학 150 / 정윤선 지음



초등 교과 연계 도서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과학 150>은 물질, 힘과 운동, 전기와 자기, 생물, 대기와 해양, 파동과 에너지, 지구, 인체, 우주 편을 다루고 있으며 총 3장으로 신기한 현상, 놀라운 발견, 호기심 탐구라는 주제로 평소 과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들도 과학과 연관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움을 주고 있다.

아이가 학교 과학 과목에서 배웠거나 앞으로 배워야할 내용들이기에 더욱 관심있는 내용들이었는데 제목만 보고도 너무 웃겨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과학과 관련된 학습만화는 즐겨 보면서도 글밥으로 이루어진 과학책은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150가지 다채로운 주제와 반쪽 내지는 한장 분량의 내용들을 담고 있어 지루해하지 않고 고루고루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았고 소개되는 내용과 더불어 직접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물이나 실험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어 주말이나 방학에 아이와 함께 실험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과학에 큰 흥미를 느껴하지 않아 아이의 수준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기 위해 과학 관련 책들은 어렵지 않은 것들 위주로 살펴보고 있는데 만화 형식은 아니며 그렇다고 한 주제에 대해 글밥이 너무 길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을 배제하였고 학교에서 이미 배웠던 내용들은 한번 더 되새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겨울만 되면 핫팩을 손에서 놓지 않고 다니는 아이가 물질과 물질을 만나 다른 물질로 변하면서 열을 내보내는 발열 반응의 원리를 통해 손난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실험 내용이 나오니 겨울이 되면 당장 만들어보자며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책으로만 보는 과학이 아닌 함께 실험하며 이해를 더욱 높여 과학의 원리와 흥미도를 잃지 않게 해주는 구성이 정말 알차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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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 교토 (2018~2019 최신판) | 기본 카테고리 2018-08-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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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 교토

홍유진,오원호 공저
길벗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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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2018~2019 최신판

 

 

분리형 가이드북이라 더욱 편리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2018~2019 최신판 오사카 교토편을 만나보았어요~
일본 여행은 도쿄 이외는 가보질 못해서
내년쯤 친정 어머니 모시고 일본 여행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 해외 여행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엄마이기에
가까우면서도 움직임이 덜한 곳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은연중에 엄마가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
일본도 번화가인 도쿄보다는 풍경이나 경치, 맛집 중심인
오사카와 교토를 가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미리미리 알아봐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분리형 가이드북이라 편리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파박 떠오르더라구요~
그동안 만나보았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분리형 가이드북이라 실전에서 필요한 가이드북만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 편리해서 좋더라구요~ ^^

 

 

 

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 편을 들추면
일본이란 나라의 국가 정보를 만날 수 있는데요.
국기나 비자&여권, 화폐나 교통수단, 전압,
와이파이와 여행시 많이 찾게 되는 은행이나
사찰, 식당, 카페 등 영업시간 설명도 나와 있어 좋더라구요~
보통 식당이나 카페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은행은 9시에 시작해서 3시에 마감을 한다니
우리나라보다 한시간 먼저 닫아서 '그렇구나~'했어요.

우리가 만나볼 오사카/교토 지역은
일본을 크게 나누었을 때 관서(간사이)지역에 속하는데요.
오사카, 교토, 효고, 시가, 나라, 와카야마가 있답니다.
그 중 오사카는 도쿄와 더불어 일본 2대 교통중심지라고해서
생각보다 무지 크구나...했어요 ㅎㅎ
그리고 무작정 따라하기를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역사 편이 간략하게 다뤄져 있다는 것인데요.
저는 어느 곳을 가나 그 지역 맛집보다는
역사 유적지에 관심이 많아 다크투어에 흥미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보통 만나게 되는 여행 책자들은 맛집, 교통 위주여서
역사적인 면을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작정 따라하기는 간략하게라도 일본 시대순을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고 저처럼 길치, 방향치인 사람을 위해
길 방향에 위치한 맛집이나 카페, 둘러볼 곳이 보기 좋게
약도로 나와 있어 무엇보다 좋았는데요.
길치인데다 심한 방향치라 보기 편한 지도책을 봐도
헤매기 일쑤인데 요렇게 나와 있으면
다른 곳보다 찾기가 더 수월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이 있다면
일본하면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라멘인데
내 입맛에 맞는 라멘집을 찾아주는 코너가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일본 현지 라멘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사람, 한국식 입맛이라
일본 라멘에서 약간의 변형된 맛을 원하는 사람 등
입맛이 제각각 다른 것을 고려하여 거기에 맞는 라멘집이
소개되어 있으니 평소 입맛에 맞는 곳을 찾아가서 드시면
더욱 편할 것 같아요.
오사카하면 한국인들이 거주도 많이 하지만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므로
그런 입맛에 맞춘 곳들이 있는데
사실 블로그로 맛집을 검색한다고 내 입맛에 맞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평소 내 입맛에 맞는 세가지 타입을 제시해주고
거기에 맞게끔 식당을 소개시켜주고 있어 시간절약이 되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여행하면 제일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이
여행 계획인데 근거리 불거리들 위주로 코스를 짜주는 코너가 있어
너무 편리하답니다.
가봤던 곳이거나 해외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근거리에 뭐가 있는지 계획을 짜려면 하나하나 다 검색해서
계획에 넣어야하는데요.
많이 보는 곳이고 많이들 가는 곳들이 소개되어 있어
그런 동선에 맞게끔 일정이 짜여져 있으니
따로 여행계획을 짤 시간 없이 바쁘거나
평상시 여행 계획을 짜지 않고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도
근처에 뭐가 있나 살펴보기 좋은 코스 설명이라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분리형 가이드 첫번째는 오사카 여행 테마를 총집합한 것이었다면
두번째 분리형 가이드는 일정별, 테마별, 지역별 코스 설계 가이드인데요.
각 일정에 맞게 어느 곳을 둘러보면 좋을지, 다음 코스와의 거리는 어느정도 되는지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 편리하답니다.
여행가는 것은 기쁘지만 여행 계획 짤 때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저는
여행북을 볼 때 일정과 지역별 코스 설명을 많이 참고하곤 하는데요.
국내도 아니고 가보지 못한 곳이라면 막연한 생각에
멍해질 때가 많은데 일정 코스를 보고 그날 일정을 조정해서
활용하면 너무 좋을 듯 싶어요.
저 또한 여행가이드북을 볼 때마다 일정 코스를 많이 참고해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일본은 일정 코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분리형 가이드라 더욱 편리한 무작정 따라하기
2018~2019 오사카/교토 최신판~!
이 한권만 있으면 여행 걱정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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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도시를 찾아라! | 기본 카테고리 2018-08-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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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황금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 글/김미나 역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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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틴스 / 황금 도시를 찾아라! / 베어 그릴스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황금 도시를 찾아라!>
벌써 8가지 모험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번에 우리가 만나게 된
첫 번째 이야기는 개정판으로 십대 아이들이 좋아할 모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아 만나기 전부터 기대되었던 책이다.


모험 이야기를 만나게 되면 어릴 적 보았던 <인디아나 존스>란
영화가 나도 모르게 떠오르곤하는데
<황금 도시를 찾아라!> 책 표지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켜
엄마인 나도 호기심이 들었던 책이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베어 그릴스의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났는데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 책을 쓴
"베어 그릴스"라는 작가의 이력이 참으로 재미있다.
작가 본인이 액티비티한 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듯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이자 TV 프로듀서로
영국 공수특전단에서 3년간 고도의 생존 기술 전문가로
훈련을 받은 것은 물론 낙하산 사고로 척추를 다쳤지만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에베레스트 최연소 등반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고하니
이력만 보고 있는데도 본인 자신이 생존 기술을 습득하였고
극한의 지역인 에베레스트나 사막 같은 곳을 누비는 여행을 즐길정도로
모험가 기질이 다분하니 이 책 또한 흥미로울 것 같았다.

<황금 도시를 찾아라!>는 열 세살 벡 그랜저가 알란 삼촌을 만나기 위해
삼촌이 계시는 콜롬비아로 향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벡 그랜저는 삼촌이 계시는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쌍둥이 남매  '마르코'와 '크리스티나'를 만나 친해지는데
쌍둥이의 아버지인 라파엘 시장과 삼촌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삼촌과 라파엘 시장이 황금 도시 엘도라도로 떠나려했던 것을 알게 되고
삼촌과 쌍둥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이들의 모험은 시작된다.

험난한 모험이 시작되지만 생존 기술 전문가인 아버지에게
어릴 때부터 갖가지 생존 기술을 배웠던 벡의 기지가 발휘되며
뗏목을 타고 가다 상어를 만나기도하고
먹을 식량이 없어 배고픈 상황을 만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아이들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이 더해져 더욱 재미있게 다가왔다.

나만큼 아이도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다음 시리즈를 차례대로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알란 삼촌과 라파엘 시장님은 누가 납치한 것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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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고백록 | 기본 카테고리 2018-08-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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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톨스토이 고백록

레프 톨스토이 저/박문재 역
현대지성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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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 / 톨스토이 고백록 /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의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
아마 그의 작품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톨스토이"란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데 '안나 까레니나', '전쟁과 평화'와 같은 주옥같은 명작과 달리 인간 "톨스토이"에 대해 알게 되리란 기대감으로 다가왔던 <톨스토이 고백록>

사실 책을 읽기에 앞서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고백록 예고편은 그가 태어났던 시절과 그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읽어보았던 독자라면 어렴풋이 짐작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어떻게 생각해보면 염세주의적인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과는 다른 그의 작품에서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고백록에 놀라는 독자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톨스토이 고백록>은 총 16장으로 되어 있고 제 1장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을 시작으로 청년 시절 방탕한 삶 속에서 길을 잃은 진보의 미신적 믿음과 지성인들의 이율 배반적인 행동, 나르시시즘에 젖어있던 자신의 과거 속에서 인간의 정의내린 종교의 의미와 삶에 대해 현인들이 정의 내렸던 글들 속에서 겉으로 보여졌던 모습과 달리 인생의 끈에 대해 쉼없는 질문과 고민, 사유를 했을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톨스토이 고백록>을 읽기 전에 왠지 어렵게 다가오리란 마음가짐이 필요했었는데 의외로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 정신없이 읽어나갔던 것 같다. 톨스토이가 고뇌했던 인생에 대해,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젊은 시절 답도 없는 끝없는 고민을 해대던 나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초반 부분에서는 엄청난 공감을 하게 됐는데 더욱이 종교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인 나로서는 인간이 정의내린 신에 대해 여러 종파로 나뉘어 결국엔 인명이나 문명의 파괴까지 서슴치 않는 신의 처단자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데 톨스토이 또한 그런 종교적 모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나 종교에 있어 유물론적 관점으로 대하는 나의 성격상 종교에 대한 많은 물음과 그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 그럼에도 참된 신앙을 찾고자하는 그의 의지에서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맞닥드리게 되는 처절한 물음에 세계적인 대문호이기 앞서 인간으로서의 톨스토이에게 한발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톨스토이 고백록>은 종교와 관련되어 그가 바라본 관점의 이야기가 많은 만큼 반발심을 느껴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생각의 관점과 폭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때론 비판적인 자세로 이야기하는 그의 글에서 나와는 다른 견해도 엿볼 수 있었지만 모든 이들의 젊음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듯이 인간이기에 당연하게 마주하게 되는 물음들을 <톨스토이 고백록>을 통해 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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