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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기본 카테고리 2016-08-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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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저
놀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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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코지 미스터리의 탄생!

​jtbc 「청춘시대」, 드라마 「연애시대」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

"누군가에게는 온실 속의 화초 같았고, 누군가에게는 지루하고,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이쁜 여자애고, 또 누군가에게는 괜히 미운 마음이 들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일로 겁먹을 것 같은 유선희. 여러 사람이 본 유선희라는 조각을 맞춰보면 꽃돌이 말대로 보통 여자애일지도 모르겠다." p389.

15년 전 아홉모랑이 마을에서 네 명의 소녀가 사라졌다!

15년의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의 장례식으로 내려왔다가 홀로 계신 여든 할머니와 첩첩산중 시골마을에 갇히게? 된 강무순이 사라진 네 명의 소녀들의 행적을 찾아가며 밝혀지는 비밀들!

처음엔 큰 기대없이 책을 펼쳤던 것 같다. 여름 스릴러물? 정도로 색다른 재미는 있겠다 싶었던게 첫 느낌이었다.

이 책을 쓴 작가의 방송 드라마도 본 적이 있었지만 왠지 제목에서 풍겨오는 느낌이 악! 너무 보고싶어...의 정도는 아니었으니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만한 반전이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겠단 심산이었던 듯하다.

우리의 21살 먹은 철없고 요즘것인 삼수생 강무순.

그리고 그런 삼수생 손녀와 얼마전에 남편과 사별했지만 밥도 잘 자시고 활력 넘치시는 여든살 할머니와의 동거. 왠지 할머니하면 아련하고 마음 아린 느낌이며 자식과 손녀를 위해서는 뭐든 내어줄 것 같은 이미지인지라 짠함이 가슴을 마구 후벼파면 어쩐담????했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고상함과 기품은 내려놓고라도 '집으로'에 나왔던 짠함이 있던 할머니를 연상했던 나로서는 우리의 홍간난 여사를 만났을 때 구수한 입담과 여든을 살아온 연륜이 느껴지는 노련미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느껴지는 휴머니즘이 동시에  느껴졌으니.....! 이 어찌 사랑스럽다하지 않겠는가!

마지막에 허를 찌르는 반전도 반전이지만 이야기를 넘나드는 인간미 철철 넘치는 언어 유희에 책을 차마 덮을수가 없었다.

최근에 읽은 것 중에 단연 엄지척!

무엇보다 재미있고 그리고 또 책을 덮을 수 없게 재미있다.

그리고 또 흥미진진 이어가는 이야기에 책을 덮을 수가 없어 그렇게 반나절을 꼬빡 부동자세로 깔깔거리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나부다.

백치인듯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강무순.

입은 걸어도 눈물많고 정많은 할무니 홍간난. 할머니와 손녀의 한달 반의 동거동안 15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이야기들과 무엇보다 지금 삶에 지쳐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이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아드레날린이 붐비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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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가족 | 기본 카테고리 2016-08-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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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이런 가족

전아리 저
다산책방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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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서용훈.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젊은 시절 출판사의 편집장을 지내다가 현재 시사교양서적

및 국내 최다수의 회원을 보유한 아동학습지 출판사를 운영.몇 해 전에는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및 유아용품

계열사를 세워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열찬 판매량을 기록 중.

현재는 영화 산업과 건축업까지 손을 뻗고 있는 대기업 대표인.

어머니 유미옥.

대대로 교수집안에 대학교 이사장 딸로 태어나 유화를 전공하고 유학생활을 마친 뒤 곧 서용훈과 결혼.


첫째 딸 서헤윤.

엄마 아빠의 피를 조화롭게 물려받아 그야말로 품위와 지적인 뇌를 타고났다.

둘째 딸 서혜란.

가족계획 없이 생긴 둘째딸로 도통 가족들과 어울리기 힘든 외톨이.

부족한 것 없이 화목하고 평화로워보이는 가족.

잘나가는 집안에 아쉬울 것 없고 집안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서씨 집안은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 지금껏 쌓아올린 명예와 부가 있기에 작은 구설수에도 휘말리면 안되는 상황이다.

그러던 어느날 잘나가는 집안에 총명함과 다정함까지 겸비한 첫째 딸 혜윤이가 XX동영상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한날부터 집안분위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띄게되면서 가족이 무엇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고 있는데 깊고 어둡지 않으면서 입장마다의 견해차이를 보여주며 각자 본인이 지키고자했던 소중한 것들을 엿 볼 수 있는데 겉으로는 견고하고 부족함 없이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모래 위에 지어진 거대한 모래성이 연상되어지는데 두뇌하면 빠지지 않는 서혜윤이 세운 계획이 사실 헛점 투성이었으니 왜 그렇게 빈틈많은 허점이었었는지가 밝혀지면서 가장 편안하고 소중한 것은 가족의 허울이

아니라 따뜻한 가족의 온기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파우더룸, 드레스룸, TV까지 딸린 욕실에 방 하나만해도 왠만한 아파트 평수를 능가하는 호화로운 집에 오픈카가 있고 백좋은 부모가 있더라도 온기가 없다면, 사람사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 가족이라면 그저 허울좋은 울타리임을 소설을 읽으며 깨닫게 되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작년이었던가 공중파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모자랄 것 없이 완벽한 집에 어느날 장남이 여자를 데려오고 더군다나 애까지 임신해서 데려오는 상황이었는데 우아함과 고상함을 잃기 싫어하는 엄마의 캐릭터와 야망이 드높았던 아버지 캐릭터, 장남의 일로 인해 생기는 헤프닝등이 나오면서 화가나도 고상함을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엄마의 캐릭터를 보며 참 많이 안쓰럽고도 재밌다고 느꼈는데 분명 이 소설에서도 그런류의 느낌이 들었다.

수면아래 잠자던 모든 감정들이 쏟아낼 때의 장면에선 한참 웃었는데 가족의 캐릭터와 상황이 묘하고 엉뚱해서 한참을 웃었던 것 같다.

깊고 어둡지 않아서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어쩌다 이런 가족」

나는 아이에게 어떤 가족을 만들어줘야할지 책을 읽고나서 숙제가 하나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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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16-08-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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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원

제갈량 저/문이원 편저/신연우 감수
동아일보사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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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제갈량 (181~234)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 겸 전략가. 명성이 높아 와룡선생()이라 일컬어졌다. 유비()를 도와 오()나라의 손권()과 연합하여 남하하는 조조()의 대군을 적벽()의 싸움에서 대파하고, 형주()와 익주()를 점령하였다. 221년 한나라의 멸망을 계기로 유비가 제위에 오르자 승상이 되었다.

​「장원」은 중국 고전 가운데서도 특히 '장수의 길'을 논한 몇 안되는 전문적인 군사 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장원」은 삼국시대 최고의 군사전력가라 일컬어지는 제갈량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원」은 '리더십의 정수'를 모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대에는 이 책을 「심서」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음에 관한 책'이라는 뜻이다. '리더십의 정수'는 곧 '리더의 마음가짐'이다.

나라가 어지롭고 혼란스러울때면 우리는 리더십이란 단어를 자주 입에 오르내리게 되는데 국세정치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요즘도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책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50여개의 주제에 대해 길지 않은 설명과 곁들여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갈량이 말하고자 함이 무엇인지 맥락을 짚고 넘어가기에 수월한 책이다.

책의 상당부분이 장수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은데 서문에 나온것처럼 "황제가 가진 권력의 정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 실권자들의 힘겨루기와 다양한 역학 관계가 공존했던 제왕의 정원에서 최고의 리더로 선택된 장수와 그의 마음가짐을 지시하는 책"이라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장원」을 만나기전에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커다란 문구에만 기대여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점이 있었기에 만나게 될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이해가 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되는 마음도 들긴하였으나 주제에 대한 설명이 뒤따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있어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시대적 배경의 차이점 때문에 현 시대에 적용했을 때도 이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점은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워낙에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글을 읽으며 더 앞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생각의 고리를 이어주고 있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도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들 수 있는 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설명이 들어가있어 두려움 없이 읽어낼 수 있었던 책인지라 제갈량의 「장원」의 첫 만남은 꽤 만족스러웠고 시대적 배경까지 다시 한번 짚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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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 국어공부 | 기본 카테고리 2016-08-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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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과서 밖 국어 공부

오은주 저
팜파스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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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국어로 인문적 사고하기

 

이야기를 들어가기에 앞서 생각을 던져주는 질문

"국어 시간에 배운 것은 삶에 도움이 될까요?"

우리는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되면 지긋지긋했던 학창시절의 힘든 기억들이 떠올라

살아가는데 다 필요하지도 않았던 것들인데 왜 그렇게 밤새 달달 외워가며 힘들게 시험을 치르며

살았을까? 라고 대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힘든 기억을 내려놓고 돌이켜보면 국어가 왜 필요한지 이유를 알았다면 좀더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된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아이들이 생각할 여유없이 머릿속에 욱여넣기에 바쁘다보니 국어의 본질을

깨닫지 못한체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되는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통해 국어시간에 배우게 되는 것들의 본질을 깨닫는다면 이해하고 생각해보며 그것들을 반복하게되어 생각의 크기가 커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교과서 밖 국어공부」는 크게 두가지 PART로 나뉘며 나의 내면을 든든하게 키우는 힘/ 나를 표현하고 알리는 힘으로 나뉘고 그 안에서 읽기와 듣기로 나뉘며 국어의 중요성에 대해 나온다.

국어에 대한 궁극적인 이유가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되는 두가지 PART는 먼저 나의 내면을 든든하게 키우는 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부제들을 던져주는데 정형화된 시선이 아니라 어디, 어느곳, 어느 상황등의 모든 시선에 적용되어 우리가 국어란 것을 대하는 방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더불어 하나에서 끝나는 사고가 아니라 더 넓게 증폭되어지는 사고의 다양성을 경험하며 그동안 미처  경험해보지 못했던 국어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즐거움도 함께 느낄수가 있었는데 PART2의 나를 표현하고 알리는 힘으로 넘어가면 1장에서 좀 더 유연해진 사고력으로 내 자신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김을 느낄 수 있었다.

십대인 청소년들의 국어로 인문적 사고하기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오롯이 국어인생을 살아오신 오은주 선생님이 쓰신 책으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에 전혀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여려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꾀하는 다양한 내용들이어서 아이들이 사고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같이 읽는 「교과서 밖 국어공부」

부모가 되어서 국어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된 것 같아 더없이 고마움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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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 | 기본 카테고리 2016-08-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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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니어처리스트

제시 버튼 저/이진 역
비채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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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리스트>는 어떤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뭘 원하는지 직시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우리는 바라는 만큼만 진실에 다가설 수 있다."​ 


암스테르담 구 교회의 조용하고 쓸쓸한 장례식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누군가의 죽음과 연결되는 흐름이 결코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없는 이야기일거라는 짐작을 하게 한다.

안개가 자욱하고 으스스한 기운에 한기가 느껴질듯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이 글은 그 후로도 계속 이런 상태로 이어지고 있는데 어릴적 보았던 '피아노'를 볼 때 느껴졌던 답답하고 암울한 느낌이 들었던 이야기였던듯하다.

넬라 오트만,  이제 막 열여덟살이 된 이 소녀는 능력없고 술주정뱅이였던 아버지가 남긴 가난의 희생자로서  한달전에 부유한 상인 요하네스와 결혼 후 고향인 아센덜프트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온 그녀는 첫날부터 자신을 환영하는듯한 인상을 받을 수가 없는데...

이 집은 넬라와 그의 남편 요하네스, 시누이 마린, 시녀 코넬리아와 흑인 오토 다섯명이 살아가는 집으로서 이야기만큼이나 음산하고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

넬라는 집에 들어와서 살게 된 날부터 본인이 가족안에 섞일 수 없는 묘한 분위기와 아내이지만 그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는 정신적인 면의 부부만을 강조하는듯한 남편 요하네스와의 갈등, 시누이 마린과의 미묘한 마찰등이 이야기 전개를 예민하고 날카롭게 이어나가고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인 요하네스에게 결혼 선물로 미니어처를 선물받게 되고 그 집은 캐비닛 안에 방 아홉칸에 다섯명이 살아가는 집으로서 제목에 미니어처리스트를 짐작하게하는

인간의 삶을 축소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저 평범하게 인생을 꾸려나가기를 갈망했던 넬라의 소망과는 다르게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당시 여자에게 지워졌던

삶에 무게와 시대적 요소를 생각했을 때 암울하지만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소설이라 몰랐던 17세기 네덜란드를

관찰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을 쓴 제시 버튼은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국립박물관에서 사치스럽고 호화로운 재료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미니어처 하우스'를 보며 이 소설을 계획하게 되었고 4년에 걸친 자료조사와 집필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를 읽는 내내 17세기 네덜란드의 시대적 배경이 눈에 그려지는듯함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  마치 영화를 보듯 소설의 내용이 그대로 각인되어 읽혀졌던 것 같다.

이야기는 긴박하고 급하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작지만 충격적인 이야기를 던져주는 묘한 매력이 있어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데 여자의 삶과 넬라의 삶을 보며 비극적이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신경을 긁는듯한 예민함이 느껴지는 소설은 의외로 묵직한 생각 하나를 던져주는 듯한데 미니어처가 던져주는 충격은

이해하게 될수록 더욱 소름이 돋게 만들지만 넬라가 던져주는 말은 한가지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했던 것 같다. 어둡고 충격이 있지만 한편의 역사물을 본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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