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didini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didin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didini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9,92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서평응모
당첨
ss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온다월드 미스테리스릴러 몽위 박열 베스트셀러 역사 인공지능혁명2030 인공지능혁명 정치혁명 처음만나는뇌과학이야기
2020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잘 보고 ㄱ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흥미로운 책이네요. .. 
새로운 글
오늘 27 | 전체 175341
2007-01-19 개설

2020-12-04 의 전체보기
시간을 건너는 집 | 기본 카테고리 2020-12-04 21: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4216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시간을 건너는 집

김하연 저
특별한서재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특별한서재 / 시간을 건너는 집 / 김하연 장편소설

선미는 신발장에 든 하얀 운동화를 바라본다. 아직 생일이 한달이나 남았는데 아빠가 벌써 준비한 생일선물인건가? 싶으면서도 아무런 상표가 없어 의구심이 드는 상황, 그렇다고 정신없을 아빠에게 물어보기가 망설여지지만 선미는 아빠가 미리 준비한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해 하얀 운동화를 신고 등교한다. 그렇게 학교로 향하던 중 파란대문 집 앞에서 곱게 생기신 할머니를 만나게되는데 할머니는 선미를 알고 있다는 듯이 다가와 하얀 운동화를 가진 친구는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주 금요일 다섯 시에 꼭 이 집에 들르라고 말한다.

갑작스런 할머니의 등장에 선미는 황당하지만 외모만 봐서는 절대 거짓말 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음에도 할머니가 늘어놓는 말이 너무 황당해 선미는 믿지 않으려하지만 그런 선미에게 할머니는 엄마를 살릴 수 있는 기회라는 말로 마음을 흔드는데....하지만 선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데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던 엄마에게 다급한 전화를 받은 후 할머니가 한 말을 떠올리며 파란대문이 있던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고등학생인 강민이와 중학생인 자영이, 이수를 만나 할머니와 낯선 남자가 들려주는 시간을 건너는 집과 얽힌 기회에 대해 듣게 된다. 파란대문이 있는 집은 하얀 운동화를 신은 네명의 아이들에게만 보이며 당연히 운동화를 신은 아이들만 들어올 수 있고 네명이 다같이 모이는 시간은 안과 밖의 시간이 멈춰 아이들은 집안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올해의 마지막날 2층에 있는 세개의 문을 선택해야하는데 하나는 과거의 문이고 또 하나는 미래의 문, 나머지 문 하나는 현재의 문으로 그것을 선택하는 것은 오롯이 자신들이 몫이며 과거나 미래를 선택해 나이가 많거나 적어졌을 경우에도 그것을 현재로 인지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파란대문 집은 매년마다 생기는 것은 아니며 마지막으로 시간을 건너는 집이 형성됐던건 3년전이란 부연설명을 하며 남자는 네명의 아이들이 이 집을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대신 이 집과 운동화에 대해서 말하면 안되고 일주일에 세번 이상 집에 와야하며 마지막으로 미래로 가든 과거로 가든 죽음과 연결된 것은 바꿀 수 없다는 조건을 단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점점 야위어가는 엄마를 둔 선미,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자영이, 근심걱정 없어보이지만 기회를 얻을 선택권을 얻은 강민이, 강민이와 반대로 사람을 경계하는 이수, 네 명의 아이들은 과연 어떤 문을 선택하게 될지, 아이들이 선택하게 될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중간에 덮지 못하게 되는 책 <시간을 건너는 집>. 마음이 아릿해지면서도 아이들이 기회를 잘 살려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아재니까 아프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2-04 20:3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4215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재니까 아프다

A저씨 저
뜻밖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뜻밖 / 아재니까 아프다 / A저씨 에세이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면서부터 이름으로 불리기보다 '아줌마', '아저씨'로 불리는 일이 많아졌다. 시답잖고 시시껄렁한 이야기에 언젠가부터 '아재개그'라는 호칭이 붙기 시작했고 그렇게 불혹의 나이가 되니 젊은 세대 축에도, 장년의 나이 축에도 끼지 못하는 어중간한 나이가 되어 흡사 세대 난민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 씁쓸해지곤 한다. 그런 느낌은 사회생활을 하며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 요즘은 '아재개그'를 넘어서 '라떼는 말이야'라고 무조건 꼰대성 발언으로 추세라 말 한번 편하게 할 수 없게 된 것 같다.

'너희들은 내 나이 안될 것 같으냐?'란 말을 내가 하게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지만 <아재니까 아프다>는 중년이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애환을 담은 이야기라 성별은 다르지만 남편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짠하게 다가온다.

<아재니까 아프다>는 중년의 A저씨가 겪게 되는 신체 변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남편이 3년만 젊었다면 이렇게 깊은 공감을 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젊은 시절부터 한번 아프면 대검사를 할 정도로 몸 상태가 썩 좋다고 할 수 없었던 나와 달리 금쪽같은 사위 생각에 친정 엄마가 보약을 지어줄 때도 워낙 건강해서 한약 따위 먹지 않아도 좋을 체질이란 말을 여러 번 들었던 남편이기에 최근 3년 안에 생긴 각종 질병과 몸의 변화는 더욱 당혹스러웠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고 흡연을 하지 않음에도 간 수치 변화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정도이고 때때로 불거지는 통풍과 노안, 등이나 척추는 물론 무릎의 통증, 위 염증, 탈모 조짐, 장트러블..... 열거하다 보니 남편의 신체 변화를 까발리는 것 같아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내가 평소 잘 못 챙겨줘서 그런 건 아닐까라는 반성이 무색하게 40대라면 이런 증상을 다들 겪고 있다는 것에 미안함과는 다른 감정이 들었다.

책 속에 아재는 신장결석 때문에 쇄석술을 받는가 하면 탈모 때문에 병원 상담을 받고 척추 쪽에 문제가 있어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전립선까지 걱정해야 하는, 거기다 복부비만으로 발생되는 질병까지 걱정해야 하니 이 정도면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인가 싶은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비슷한 연배의 주위 사람을 보면 이런 증상쯤은 아무것도 아닌 듯이 지닌 사람들이 많다는 점은 역시 나이를 거스를 수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로 다가온다. 허나 아무리 신체 변화를 나이 탓으로 돌리더라도 몸이 아프다면 식습관 개선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진리 또한 엿볼 수 있어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 | 기본 카테고리 2020-12-04 20: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42151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 있는 과학상식

팝카로 저/줄리앙 솔레 그림/김병배 역
BH(balance harmony)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북스힐 /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 / 지은이 팝카로, 그린이 줄리앙 솔레

책 제목 앞 글자만 따면 '알언쓸과'가 되려나?

한참 유행했던 '알쓸신잡'을 떠올리게 되는 재미난 제목과 더불어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쉽고 재치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려 '52 가지'의 상식을 담고 있어 들어가기에 앞서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막상 펼치면 6컷 그림과 글이 실려 있어 지루하지 않고 핵심만 파악해 읽을 수 있다.

동양인의 재치와는 달리 전형적인 서양인들의 할리우드식 재치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는 점도 색다르게 다가왔던 점인데 이야기에 대한 구구절절한 해석보다는 다소 미흡해 보여도 왜 그런 현상을 일으키며 비유를 통해 그들의 재치 또한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게 다른 책들과의 차별화된 점이었던 것 같다.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이란 제목 때문에 흥미롭지만 조금은 어렵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은 과학 이야기가 잔뜩 담겨 있지는 않을까 조바심이 들기도 하였지만 '동종요법'이란 용어나 '여름잠을 자는 동물', 즉 하면을 하는 동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1951년 프랑스 가르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 집단적 환각을 불러일으켜 마을에 저주가 내렸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원인이 빵집의 빵이 원인이었고 씨방이 검게 변한 호밀로 만들어진 맥각병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담은 '퐁생테스프리 사건'이란 흥미로운 사건도 소개되어 있다. 그와 더불어 호기심의 불을 붙여줄 '인체 자연발화'에 대한 글도 볼 수 있는데 내가 초등학생 시절에 읽었던 미스터리 관련 책에도 언급됐던 책이라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꽤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인체 발화'에 대해 과학계에서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붙는다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지만 불씨가 도화선이 되어 신체의 지방질에 불꽃이 옮겨붙었기 때문이란 설은 과학적 입장에서 보면 신비하거나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은 아직도 속 시원한 궁금증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언제까지나 미궁에 남겨질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일상생활이나 사회현상, 어떠한 사건으로 일어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알아두면 언젠가는 쓸모있는 과학상식>은 아이와 함께 읽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을 책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읽기에 좋을 것 같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버드 캐칭 | 기본 카테고리 2020-12-04 20:1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34214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버드캐칭

김범정 저
광화문글방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광화문글방 / 버드 캐칭 / 김범정 장편소설

'버드 캐칭'이란 단어에 담긴 의미가 궁금하게 다가왔던 김범정 작가의 <버드 캐칭>은 단어에서 엿보이는 것보다 더 문학적인 문체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어린 시절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팜베이에서 휴게소를 하는 이모와 함께 유학 생활을 했던 도형은 멀지 않은 곳에 지어진 케네디 우주센터를 짓기 위해 방해가 됐던 모기떼를 없애자 그곳에서만 서식했던 검은 새가 멸종되었더라는 이야기를 떠올리지만 웬일인지 도형은 그 이후 미국에서, 몇 년이 지나 집안 사정이 기울어 한국에 돌아와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봉사를 하던 바닷가에서 그 검은 새를 보게 된다.

그런 기억들을 담담히 들려주며 도형은 현재 태안 기름유출 사건을 일으켰던 회사에 인턴생활을 마치고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정신없는 인턴생활을 마치고 정직이 되는 데까지 걸리는 3주의 기간을 얻은 도형은 대학 조류 동아리에서 알게 되어 오랜 세월 연인이었던 세현에게 연락하지만 그녀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 처음엔 무엇에 꽂히면 쉽게 연락이 안 되는 성격 탓으로 돌리지만 준영일 미워하지 말라는 세현의 편지를 받고 그녀를 찾지만 일도 그만둔 채 종적을 감춘 세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세현이 종적을 감추고 그녀가 편지에서 언급한 준영을 찾은 세현은 준영 또한 병원을 그만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준영의 연인이었던 지혜를 찾게 되지만 오랜 시간 곁에서 시간을 보냈음에도 결국 준영과 세현이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인지 알 수 없게 된다. 결국 도형은 같은 시기에 함께 사라진 준영과 세현이 함께 사라진 것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여행했던 곳을 찾기 시작하는 데 이야기를 따라가며 굳이 두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준영과 도형은 한때 친구였지만 세현을 향한 마음으로 인해 연락을 끊긴 친구였지만 이미 사라져 버린 두 사람을 그렇게 찾아 나선다는 것 자체가 나로서는 이해되지 않았는데 도형이 이들을 따라가며 드러나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것 때문이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위태로운 불안감을 덤덤하게 이야기하는듯한 문체는 젊음이 짊어져야 할 무게를 통해 멸종된 검은 새를 마주하는 도형의 이야기를 아련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도형의 눈에만 보이는 검은 새와 낯선 조류 동아리의 보이지만 잡히지 않는 새에 대한 이미지는 인생의 굴곡에 둥글어지는 자신을 견뎌내기 힘든 청춘의 이상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