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눈을 맞추고
|
기본 카테고리
|
2017-11-14 21:58
|
|
|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사고로 부모와 여동생을 잃고 메마른 인생을 살아가는 남주 태일과 청각장애인이지만 꿋꿋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주 지안의 러브스토리입니다. 초반 식욕도 성욕도 없는 남주가 여주를 만나고 관심을 갖게 되고 여자로 느끼며 다가가며 안달복달 하는 부분이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냉철 냉소 무심 차가움의 대명사인 도시남이 여주와 연애를 시작하며 어쩔 줄 모르는 속마음이 그려질 때 정말 귀엽더라고요. 또, 짠내나는 상황인데도 감정이 과하지 않게 담담하게 남주의 상황을 설명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둘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도 스토커 여조가 등장하여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송민선 작가님의 초기작은 저와 맞지 않아서 읽덮 할 때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흐름의 단절이 느껴지지 않게 몰두하게 만들더군요. 해서 이번작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
|
|
|
|
|
황태자와 여백작의 비밀 교제
|
기본 카테고리
|
2017-11-12 20:11
|
|
|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미드나잇 공모전 수상작이라 더 기대하며 선택했어요. 확실히 공모전 작품이라서인지 다른 미드나잇 시리즈보다는 쫀쫀한 스토리가 살아있어요. 다만 결말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갈등이 너무 쉽게 해결되어 푸시시 하는 긴장감이 깨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제법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른 로설들은 키워드나 시놉을 두루 살피고 고민고민 선택하는데 비해 미드나잇 시리즈는 단편이라서인지 짧은 시간 소화 가능한 길이라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출간되는 족족 구입하는 편이에요. 이 글도 복잡하지 않은 사건들과 인물 관계가 지루하지 않게 짜여져 있었고요, 나름 계략남의 모습이 보여 피식 웃으며 읽었어요. 아카데미에서 눈에 띄였던 여주라면 왜 곁에 가까이 두지 않고 지켜만 보았나 싶었는데, 자신의 감정을 각성하고 난 후 여주에게 다가가는 그 모습이 귀여웠어요
|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