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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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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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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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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수로 추천받아 읽었는데 핵만족했습니다. 제가 공한정다정수 집착수 적극수 사랑꾼수 광수 강수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서 재탕 삼탕 해치웠어요. 니라사와를 만나 너무나도 기쁩니다! 아쉬운 점은 카부랑 니라사와만 보고 싶은데 다른 커플들 이야기들이 단편으로 있다는 거? 찾아보니 일벨은 이런 작품들이 많다고 해서 납득했지만 그래도 아쉬웠어요. 씬도 좋고! 형광펜 치고 싶은데 칠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에요. 아 종이책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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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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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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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부분 많은데 그렇다고 신파로 가지 않는 게 좋아 주인공 및 주연들이 요리에 진심인데 꼰대질 안 하는 것도 좋고 주인공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다른 캐릭터들 조명하고 서사를 서서히 보여주는 것도 좋고 가끔 갈등 던져주지만 소모적이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아서 좋다
서바이벌이긴한데 데못죽 망삼회처럼 판(소속사 밑에서 갈려나가는 아이돌, 미친 상태창, 아이돌한테 붙는 정병) 자체가 막장이라 읽는사람 ptsd 쎄게 오는 쪽이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힐링됨. 단문과 드립, 유행어로 문장력 승부보는 쪽이 아니란 점 역시 피로도를 덜어준다.
성장물인 것도 너무 좋다. 작가 진짜 대단한 게, 츤데레랑 백치미를 라노벨/일애니스럽게 풀지 않고 대중들이 거부감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풀어줌. 독자들이 카야에게 감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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