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름다운인연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dlsdus710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아름다운인연
아름다운인연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1,994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8 | 전체 1345
2022-07-28 개설

2022-11 의 전체보기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기본 카테고리 2022-11-29 23:5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2059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안병수 저
국일미디어 | 202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 무심코 먹은 음식에 인슐린저항성을 높이는 각종 식품첨가물, 정제당 등이 너무 많아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꼭 봤으면 하는 책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일 과자와 빵을 달고 사는 나에게 제목부터 겁먹게 만든 책.

(책 읽기 전에 식후 간식으로 저 만큼이나 먹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ㅠㅠ)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궁금해서 대략적인 내용 파악을 위해 차례부터 살펴보았다.

 

제일 먼저 인슐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난 후,

두번째, 세번째에는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들이 소제목에

쫘~악 열거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 몸을 위한 식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적어 둔 듯 하다.

그럼 사뭇 긴장된 마음으로 책 첫장을 열어보았다.

첫번째, 인슐린에 대한 이야기다.

인슐린은 인체 세포의 모든 활동에 관여할 정도로

서양에서는 마스터 호르몬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

항상성이 있는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한다면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인슐린이지만 포도당 과다로 인해 항상성이 깨져 인슐린저항을 거쳐 고인슐린혈증을 만들 정도가 되면

인슐린이 더 이상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또한 항상성이 깨져 인슐린저항 및 고인슐린혈증으로 인해 고지혈증, 뇌졸증, 심장병, 고혈압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발병되고 저혈당이 되면 당뇨, 치매, 기억상실,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니 인슐린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겠다.

그렇다면 인슐린 저항이 생기게 되는 핵심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이란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정제당 뿐 만 아니라 정제가공유지, 식품첨가물도

똑같이 인슐린저항을 거쳐 고인슐린혈증을 만든다.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에 이러한 것들이 있는지

두번째와 세번째 이야기에서 자세히 짚어주고 있다.

 

물만 빼고 다 첨가물로 이루어진 콜라,

웰빙당인 줄 알았던 과당이 포도당이나 설탕보다 더 나쁘다는 사실,

칼로리가 없고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다는 합성 감미료는

사실은 인슐린에게 있어 양치기 소년과 같은 존재,

우리가 먹는 소화제나 감기약, 비타민 보조제에도 쓰이는 색소도 안심하지 못한다는 것,

이 외에도 시중에 파는 식초, 어묵, 게맛살, 가공우유, 첨가물 치즈 등

생각지도 못한 각종 첨가제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었고

이는 결국 인슐린에 영향을 주어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너무 충격적이다.

조선시대의 전통 먹거리가 아니면

현대 사회에서의 먹거리에서만 위험요소가 너무나도 많았다.

단순히 과자, 빵에만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우리 식생활 속에서 너무 깊숙이 스며들어

당장 내일부터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할지 막막해졌다.

과학이 발전하여 좀 더 싸고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 먹거리가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러한 음식들 속에서 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자연과 멀어지면 질병에 가까워진다.

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p.114

정제 식품, 화학 물질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한다.

이는 원래 자연 그대로의, 재료 본연의 모습 그대로가 건강에도 좋다는 뜻일 것이다.

마치 루소의 '자연주의'를 떠오르게 하는 이 문구가 너무나 와닿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까?

네 번째 이야기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는 책을 통해서 보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중요하니깐 꼭 정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몸을 위해..

이 책은 인슐린을 주인공으로 한 1인칭 시점으로

말하듯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연결되어

아주 이해하기 쉽고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내가 미처 몰랐던 사실과 마주하며 책을 읽는 내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 동안의 식생활을 가슴 깊이 반성하며

우리 집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후 과자부터 당장 끊어버려야겠다.

인슐린 저항성이 오지 않도록..

너무 너무 유익한 책이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식품 업체 관계자들이 이 책을 필수로 읽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좀 더 건강한 먹거리를 팔 수 있도록 연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가 믿고 사 먹을 수 있도록..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혼자서도 당당하게 | 기본 카테고리 2022-11-29 20:1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20451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혼자서도 당당하게

최형미 글/지영이 그림
연초록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초등 저학년에게 있을법한 친구 관계에 관한 고민과 성장 동화.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마음에 안 드는 친구에게 끌려다녀 마음이 불편했다면,

친구 관계를 점차 중요시 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혼자서도 당당하게!!!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차례부터 살펴보았어요.

혼자서 외로웠던 아이가 결국엔 당당하게 된다는 결말인 것 같네요.

좀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나, 강힘찬은

2학년 때 친했던 친구 슬찬이와 현민이랑 혼자서만 같은 반이 되지 못해 속상해요.

1학년이 지나고 2학년에 올라갔을 때도 괜히 엄마에게

친구 엄마랑 안 친하게 지내서 이렇게 되었다고 엄마탓을 하기도 했었지요.

밖에서 뛰어 노는 것 보단 보드게임을 더 즐기고

밥도 느리게 먹어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기도 어렵고

또래 친구들이 즐겨하는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힘찬이는

반에서 조용하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운 편이죠.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인기 많아 보이는 친구 찬호에게

괜히 호감이 생기고,

같은 축구 교실을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우연히 축구 교실에서 만난 힘찬이와 비슷한 듯 다른 연석이와 찬호 엄마가

힘찬이 엄마와 친해지면서

셋은 같이 어울려 놀게 되는데

성향이 너무나도 다르지만 자기의 생각은 뚜렷한 찬호와 연석이 사이에서

괜히 눈치를 보게 되는 힘찬이예요.

그래도 친구들에게 인기있으니깐 괜히 찬호에게 더 끌렸던 힘찬이는

우유갑을 벽에 던져 터뜨리기, 그네 밑에 누워서 버티기 등

위험하고 해선 안되는 행동들을 하며 친구들의 관심을 얻는 찬호에게

점점 부담을 느끼게 되고,

이를 참아가며 찬호와 어울리는 힘찬이에게

 

힘찬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라도 한 듯 연석이가 콕 집어버리는데...

과연 힘찬이는 혼자 있기 싫어하는 마음과

찬호랑 놀면 마음이 힘든데도 참으려던 마음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할까요?

 


 

'혼자서도 당당하게'는 초등학교 때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예요.

인기가 많고 주변에 친구들이 많으니까 괜히 좋아 보이는 친구지만

지내다보니 나와는 맞지 않아 싫고 불편한 마음이 생겼지만

나와 놀지 않으려할까봐 싫은 소리 못하고 참아가며 그 친구의 눈치를 봐가며 어울림을 하죠.

살면서 가장 중요한 건 나 스스로가 나를 인정하는 것 같아.

내가 나를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해야 다른 누군가에게 끌려다니지 않거든.

혼자가 될까 봐 겁이 나고 무서우면 어때? 그럴 수 있지.

그렇다고 해서 괴로운데도 참으면서 찬호의 마음에 들려고 할 필요는 없어.

혼자서도 당당하게 p.107

혼자 괴로워하던 힘찬이는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도 치유하고 한층 성장하죠.

그리곤 찬호에게도 당당하게 내 생각을 말하게 돼죠.

잠깐은 혼자라도 괜찮아요. 계속 혼자인 사람도 없고, 계속 혼자가 아닌 사람도 없죠.

좋은 친구관계를 위해서는

결국 나 자신이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당당해지는 것임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의 제일 뒷 부분에는 '선생님과 친구 관계에 관해 이야기해요' 코너가 있는데

초등학교 아이들이 친구 관계에 있어 누구에게 쉽게 털어놓기 어렵지만

혼자서 고민할 법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 사례가 제시되어 있지요.

점점 친구와의 동질성에 더 의미를 두고 친구 관계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이예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생길 만한 친구 관계를

힘찬이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한뼘 더 생각이 자라게 해주는 성장동화

혼자서도 당당하게!!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 | 기본 카테고리 2022-11-28 14:4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19783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으랏차차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가는 길

김성호 글/금요일 그림
다림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미래 과학 꿈나무 아이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노벨 생리학과 의학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도전정신과 인내를 본받을 수 있는 유익한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생리학 · 의학의 발전 과정과 이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

으랏차차 노벨 생리 · 의학생으로 가는 길

이 책은 총 6파트로 나누어 노벨상을 받은 생리학 · 의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노벨상을 왜 만들었는지, 노벨 생리 · 의학상은 어떤 상인지 기본적인 설명부터

노벨 생리 · 의학상 부분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 수상자들과

인슐린, 비타민, 항생제, DNA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터널과 도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가

사실은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무기로 변하자 마음이 무거워진 노벨은

자신이 다이너마이트로 평생 벌어 놓은 유산을

인류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데 써 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면서 노벨상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노벨상의 5개 분야 중 노벨 생리 · 의학상은

예방약이나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우리 몸의 세포, 근육, 신경 등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연구하여

뛰어난 업적을 낸 사람에게 주는 상이예요.

안타깝게 노벨상을 받지 못한 미생물 연구와 백신을 개발한 파스퇴르,

모험심 강한 시골 의사 코흐,

여러 의사들의 연구로 당뇨와 인슐린의 관계를 상관성을 알아내고

대항해 시대 괴혈병으로 인해 알게된 비타민의 존재,

미생물을 꼼짝 못 하게 하는 약 항생제,

유전의 비밀은 피가 아닌 DNA, 이를 연구한 유전 공학의 발전 등

노벨 생리 · 의학상의 역사를 살펴보고 자연스레 현대의 생리학 · 의학과 연결되어

생리학 · 의학 분야의 발전 과정과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이 책은 글 중간 중간에 사진이나 그림이 있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생리학 · 의학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특히 생리학 · 의학에 대한 지식도 쌓고 관련 위인들의 업적도 알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업적을 쌓은 위인들의 끊임 없는 도전과 연구로

결국 역사에 남을 성과를 이룩한 그들의 인내와 도전정신은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충분히 본받을 만한 부분이라 더욱 의미있는 것 같아요.

나아가 현재의 과학 꿈나무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시야를 넓게 해주어

장차 우리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과학자를 꿈꾸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생리학 · 의학에 관한 내용 이해와 글밥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관리의 죽음 | 기본 카테고리 2022-11-28 13:1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19748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관리의 죽음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글/고정순 그림/박현섭 역/이수경 해설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소 심오한 그림책. 소심한 사람의 불안함미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면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내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소 심오한 그림책.

현대인의 불안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책.

안톤 파블로치빛 체호프 작가의 '관리의 죽음'

어느 멋진 저녁,

아주 예의 바른 회계원 이반 드리트리치 체르뱌코프는

공연을 보다가 갑자기 재채기가 나와

얼른 손수건으로 얼굴을 훔친 다음 혹여 남에게 폐를 끼친게 아닐까 주위를 둘러보다가

그의 바로 앞에 앉은 운수성에 근무하는 브리잘로프 장군에 침이 튀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정중하게 사과를 해요.

장군은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이반의 사과를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고

이때부터 이반은 장군을 매우 신경쓰기 시작해요.

집에 돌아와서도 사과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다음날 직장에 가서도 사과, 그 다음날 직장에 가서도 또 사과...

장군은 그때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 이반이 여러 번 사과하는 것에 지쳐 짜증을 내고

이반은 이 점에 대해 또 아주 깊이 고민과 생각에 빠져버리죠.

결국 이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그림책은 일단 그림이 너무 독특해요.

작가가 그림을 그리면서 수정한 부분도 지우지 않은 채 살려두어 자연스러움을 더했죠.

이 자연스러움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 아닐까해요.

그리고 이반의 감정 변화도 이 그림체에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이반이 처음에 오페라 공연을 볼 때는 매우 행복해 하고 있는데

그때의 그림은 비교적 선명하고 지운 흔적이 거의 없이 그려내어 그림이 깔끔한 편이죠.

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림은 연필 흔적이 많아지고

지웠지만 다 못 지운 흔적도 그대로 살려두고 있어요.

이것은 이반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 보였어요.

이반은 매우 소심하면서 감정적으로 매우 섬세한 사람이예요.

그래서 매우 예의 바른 사람이지만

한편으론 다른 사람의 감정을 너무 깊이 헤아리려고 하고

폐를 끼쳤다고 생각이 되면 견디기 어려워지죠.

상대방이 진심으로 받아들일 때까지 몇번이고 사과를 해야 마음이 풀리는 성격이지만

이게 너무 지나쳐 자신의 일상이 망가지고

상대방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상대방이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과'에만 집착하게 되어버리죠.

처음에는 이반의 캐릭터를 보고 "뭐야, 이 사람?" 이라고 생각했어요. 장군의 반응처럼..

현대 사회는 갈수록 아놀로그식의 감성적인 인간관계에서

개인주의와 사이버 상에서의 인간 관계가 많아지면서

대면했을 때의 인간관계라던가,

불안감,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의 개인적인 문제가 많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이 글의 이반도 어쩌면 이러한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내면의 모습을

반영해서 보여주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극단적이긴 했지만..

책의 뒷편에 보면 이 책을 쓴 작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는 사소한 일상을 묘사하는 단편 소설, 리얼리즘의 대가로

일상생활의 세세한 부분들을 아주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체호프의 대부분 작품들은 아주 비관적이고 염세적이라고 해요.

작가 소개를 읽어보니 이 책 '관리의 죽음'도 체호프 작품 성향이 짙게 느껴지는 책이었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좀 어렵다고 생각이 돼요.

그래서 저는 '관리의 죽음'은 그림책이지만 청소년 이상 성인에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우리는 그렇지 않아 | 기본 카테고리 2022-11-27 10:2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1917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우리는 그렇지 않아

최은규 글/지연리 그림
머스트비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동물을 이해하도록 하여 사람처럼 동물들도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동물은 사람처럼 생각할 줄 모르고 먹고, 자기만 하는 본능에만 충실하다??

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동물을 바르게 이해하게 인도하는 책

우리는 그렇지 않아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동물이 뭐 별 다른 특별한게 있을까했거든요.

차례부터 살펴보았어요.

차례의 제목들만 봤을 때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았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더욱 궁금해졌지요.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어떤 동물인지 밝히지 않고 그 동물의 특성만 열거해두었어요.

그래서 더 궁금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어떤 동물일지 마치 퀴즈 문제를 맞추려는 듯..

오른쪽 아래 동물의 일부분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힌트를 주고 있었네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이런 잘 찾더라구요.

저는 처음엔 이걸 못 보고 골똘히 생각했지만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배터지게 먹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보단) 위생 관념이 당연히 덜 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이런 생각을 밑바탕에 깔고 생각하니

도무지 이 특성에 맞는 어떤 동물도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함에 뒷장을 넘겨보았어요.

그랬더니...두둥!!!!!

정답은 돼지였어요!!!!

돼지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아~ 내가 동물에 대한 지나친 편견을 갖고 있었구나. 깨달은 순간이었어요.

또 다른 동물들도 살펴볼까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늑대의 이미지는 "우~~우~~." 소리를 내며

상당히 위협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먹이의 흔적을 찾아내면 다른 동료들을 부르기 위해서 소리를 냈던거라네요.

알고보니 늑대를 보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을 사실은 1도 신경쓰지 않았던 것.

그 외에도..

백조는 물장구를 치느라 애쓰지 않는다는 사실,

코브라는 피리 소리에 춤을 추는게 아니라는 사실,

곰은 달리기, 수영 등을 엄청 잘 하는 알고보면 미련 곰탱이는 없다라는 사실 등

지금까지 내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동물에 대한 편견이 많았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동물들은 충분한 생각을 갖고 행동하며

도구를 이용할 줄도 알고,

다른 동물들을 보살피고 배려할 줄 알며,

정이 있어 슬퍼하며 울 줄도 안다는 것.

이렇게 다시 되돌아보니 동물도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사람과 겉모습과 생활 환경이 다르고, 인간이 쓰는 언어를 구사하지 않을 뿐.

동물들도 감정이 있고 느낄 줄 아는데

우리는 지금껏 동물들이 잘 모를거라는 편견에 사로 잡혀

동물들을 학대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철렁했네요.

지금껏 인간의 이기심으로 난무하게 개발하여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았고

인간의 쾌락과 편의에 의해

동물들의 삶의 환경과 다른 동물원에 가두고, 동물의 여러 부위를 이용한 음식들을 먹고,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일,

반려동물도 귀여워서 키우다가 막상 돌보는게 힘들어지니 그냥 버리는 등

생각해보니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그 순간의 단편적인 쾌락만을 위해

동물들을 많이도 학대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어요.

아마도 이 책의 작가는 이 책으로 인해

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안내하여

사람의 삶과 생명이 소중하듯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는 동물들의 삶과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주변에 반려 동물들을 키우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지요.

단지 귀여워서, 재미있어서, 남들이 다하니깐 유행처럼 키우는게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동물들을 대해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네요.

하지만 그림이나 이야기를 끌어 가는 분위기는 굉장히 밝고 따뜻한 느낌이예요.

저는 어른이고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생각하다보니 사뭇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동물 그림으로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런 책은 초등학생만 읽는게 아니라 청소년, 성인까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등 전 연령~ 성인까지 모두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