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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 리뷰 2009-07-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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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마이클 셰이본 저/이선혜 역
다산책방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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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그해 여름, 찬란하고도 고통스럽던 내 젏은 날은 끝났다'
아서의 이 한마디는 대학의 마지막 방학기간 동안 겪은 짧은 인연을 통해 자신의 어린시절이 끝났음을 알게된다.

 

원제는 "the mysteries of Pittusburgh"
책을 다 읽고나면 아트 자신의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왠지 원제목이 더 가깝게 느껴지게 된다.
그 미스터리는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아트의 성정체성과 가정사에 대한 것이다.

 

1980년대 초,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피츠버그
졸업을 앞둔 아트 벡스타인은 졸업 전 마지막 레포트를 쓰기 위해 방문한 도서관에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흰색이 감도는 금발과 푸른 색 눈동자를 가진 아서와 그와 같이 일하는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플록스를 만나게 된다.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에서 느낀 묘한 감정과 세련된 아서의 외모는 어쩌면 아트가 되고 싶은 외면적인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아서의 친구인 클리블랜드와 그의 여자친구인 제인을 만나게 되면서 대학 시절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게 된다. 아트는 이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인생을 통해 다시 못할 독특한 사랑과 우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아서와 플록스에게 느끼는 그의 감정은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게 한다.

'아서와 플록스가 도서관 쪽으로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
그들은 얼굴에 햇빛을 정면으로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가늘게 뜨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플록스의 목걸이와 아서의 머리칼, 그리고 그의 소매자락 사이로 살짝 드러난 은시계가 태양 아래 빛을 발했다.나는 또 한번 사랑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꼇고, 그들에게 달려가 두 사람 모두를 포옹하고 싶었다 '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특히 여성과 남성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도 싶지만 그의 이러한 경험은 그의 유년시절의 경험과도 무관하지 않다.
어머니의 갑잡스러운 죽음과 갱단의 해결사인 아버지의 직업을 누구에게도 밣히지 못하고 혼자만의 혼자만의 고민을 가지게 된 그의 유년시절에 형성된 불안전한 감정이 동성애로 표현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은 아버지의 직업이 클리블랜드에 의해 알려지면서 그의 감정은 다욱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갱단의 일원이 되길 원했던 클리블랜드의 죽음과 아서와의 관계가 아버지에게 알려지면서 결국 둘은 갈라서게 된다.
그리고 인정하지 싶지 않았던 가정사인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가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아트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게 되고 그 해 여름 그가 느꼈던 감정들을 자신안에 묻어두며. 그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되네인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사실적인 기억이라기보다 과거를 망각하는 황폐한 추억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 나라는 놈이 늘 그렇듯 과장해서 추억한 것이리라.

 

20대 초반의 한 젊은이가 가졌던 개인사에서 기인한 감정을 풀어가는 방식인 동성애 코드와 갱단의 모습은 다분히 이질적인 문화지만 감정의 매듭을 풀어가기 위한 방식으로 큰 거부감 없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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