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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지 않는 스모선수 | 리뷰 2011-11-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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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찌지 않는 스모선수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저/성귀수 역
열림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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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복판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파는 소년. 어린 나이에 홀로 세상에 내던져진 소년은 세상 만물에 알레르기가 있다. 꿈도 희망도 기쁨도 존재하지 않는 삶. 어릴적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오직 일만하다 과로사로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상처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소년에게 다가온 노년의 신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던진다.

'네 안에 떡대가 보인다.'

 

뼈만 앙상한 자신에게 떡대가 보인다는 말을 무시하지만 놀랍게도 노신사는 스모를 권한다.

스모라니...소년에게 스모는 단지 그저 의료적 처방이 필요한 과체중 비만환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계속되는 권유에 못이겨 참관한 스모경기에서 소년은 절제와 힘을 보게되고 본격적으로 스모를 배우면서 처음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체중을 불리기 위해 노력해도 스모선수가 되기위한 최소체중인 75k에 턱없이 부족한 몸무게. 결국 소년은 스모선수를 그만두기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 이야기는 '스모'라고 하는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우화다. 말라깽이 소년가 스모선수가 된다는 것 자체가 역설적이다. 때문에 그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몸무게를 늘리거나 기술을 연마하는 외형적인 훈련을 통해서가 아니라 소년 자신이 반드시 몸무게가 늘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가능해진다. 힘이 부족하다면 기술로 경기에 임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같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찾아가면서 소년은 비로서 불공평한 세상에서, 자신의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나간다.

 

'승리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살고 싶습니다.' (p114)

스포츠선수에게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지기위해 경기를 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자신의 스승에게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스모를 한다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뒷골목 부랑아에서 스모선수가 되어가는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살아가면서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혹은 원하는 것을 찾았다면 그 과정을 즐기는지....단순히 성공하기 위한 것인지를 되집어보게 한다.

 

얇고 가벼운 책이지만, 잠시나마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처음 읽고나서 다시 시간이 지나 읽어본다면 그때는 어떤 느낌을 받게될지 궁금해진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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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vs. 언쟁 | 리뷰 2011-1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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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논쟁 vs 언쟁

조제희 저
들녘 | 201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논쟁과 언쟁의 정확한 차이점이 무엇일까.

책 에서 말하는 두 대화법의 차이점을 보자. 우선 대안없는 자기주장은 언쟁이다.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객관적인 검증절차와 심판관 없이 마주보고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부르짓는다면 언쟁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나 세사람이 모이면 논쟁이 된다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세번째 사람. 중재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부분을 읽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논쟁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논쟁은 설득을 위한 대화지만 두명의 화자사이에서도 충분히 논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 데, 책에서는 논쟁을 위한 필요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논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논쟁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책 의 제목은 '논쟁과 언쟁'이지만 두 대화의 차이점은 앞부분에서만 가볍게 다룬다. 다만 논쟁의 의미를 좀더 강조하기 위해 언쟁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논쟁의 조건들이 새롭다. 저자는 논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해진 규범과 틀이 존재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논쟁은 '자신이 속한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서로 머리 맞대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최선을 창출해 가는 과정을 청중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장이다'. 라고 정의한다. 어떤 주제를 놓고 모여 앉아 서로 주장을 펼친다고 해서 모두 논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우 리가 자주 접하는 토론 프로그램들을 보면, 주제가 있고 둘 이상의 의견이 있으며 시청자와 독자가 있다. 또한 사회자는 양쪽 편 어느쪽의 의견에도 동조해서는 안된다. 그것이 논쟁의 기본조건이다. 논쟁을 통해 설득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그 대화를 듣고 있는 시청자와 독자라는 것이 새롭다. 

흥미로운 것은 논쟁이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분야가 과학분야라는 점인데,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가설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증거 확보와 가치부여를 통한 논쟁을 통해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말에서 비로서 논쟁의 의미가 확실해진다.

또한 모든 대화의 기본인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렇듯 논쟁은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대화기 때문에 반드시 목표가 필요하며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을 읽어갈 수록 논쟁이란 일종의 스포츠와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권 투의 예를 들면, 일상생활 속에서 타인에게 주먹질을 가하면 폭행이 되지만, 일정한 조건을 갖춘 링이라는 공간에서 심판이 존재하고, 정해진 법칙과 시간속에서 자신이 가진 기량을 최재한 발휘해 승리를 얻는 것처럼 논쟁 역시 대중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방법론을 익히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말이다.


책 을 통해 논쟁의 의미와 기능을 명확하게 알게되지만 그렇다고 이 책으로 논쟁의 달인이 되는 길을 결코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논쟁의 정확한 의미와 방법을 알게된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적어도 논쟁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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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이디푸스 | 공연(연극/뮤지컬) 2011-11-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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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그대로 무대에 올려진 작품은 아주 오랫만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원작 그대로 무대에 올린다. 그것도 비극을 말이다. 그런데 배우들의 면면이 대단하다.

이 묵직한 연극을 감히 지나칠 수 있을까.....

무척이나 추운 날씨속에 처음 가본 명동극장은 내가 가본 중극장 중에 가장 아름다운(?) 극장이었으나 예매를 늦게해서인지 사이드자리.

무대가 경사무대라 오른쪽 사이드 자리는 시야방해석. 그런 자린 판매하면 안되는 것임. ㅜ.ㅜ


이야기는 대단한 몰입을 관객에게 요구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고 재미적 요소가 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물들의 감정과 갈등이 고조되는 후반부에 비해 초반은 다소 지루하다.


이야기는 원작 그대로 무대로 옮긴 반면 면과 빛으로 연출되는 무대는 단연 돋보인다.

객석을 향해 기울어진 무대는 배우들의 불완전한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메타포다 .

삼각형 형태의 11도 각도의 경사무대, 철판으로 만들어진 무대 절벽과

그 절벽에 몸을 의지한 채 메달려 있는 배우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주며 관객을 압도한다.
역병으로 죽음이 창궐하는 절망만이 가득한 테베에서 점점 미쳐가는 인물들을 표현하기에 저만한 장치가 있을까.....

무대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소리와 빛이다.

무대 우측에서 배우들의 연기에 맞춰 마치 추임새를 넣듯 곡을 하는 배우와 배우들의 심리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자효과가 압권이다.

사운드의 사용을 최대한 배재하되 사용될 때는 극적인 효과를 준다. 극장전체에 울려퍼지는 물방울소리처럼 말이다.

특히 오이디푸스가 예언자의 말을 듣고 자신은 운명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겠다고 외치는 장면에서 오이디푸스의 그림자기 점점 커지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장면은 신에게 도전하는 인간의 의지. 그 자체를 빛으로 표현한다.


배우들 모두 열연을 보여주지만

가장 인상적인 배우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새 역활의 이기돈 배우. 대사 한마디 없는 이 배우의 모습을 정말 많은 관객들이 인상적이라고 꼽았다.

극의 막바지. 절규하는 오이디푸스를 도도하게 내려다보는 모습은 정말 괄목하다.


무대에서의 배우의 존재감이란 이런것이다!라는 것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연기.

기립박수받아 마땅하다.




(이미지출저 : 플레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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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신선식품 | 리뷰 2011-11-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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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비자기에 용서할 수 없는 마트 신선식품

가와기시 히로카즈 저/서수지 역/최대원 감수
국일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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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것이 식품관련 뉴스들이다. 먹을거리가 TV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록 소비자는 불안한다. 그래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를 이용한다. 소비자가 마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신선도'와 '청결함' 때문이다. 대형마트일수록 보다 채계적으로 보관할 것이라는 믿음이 깔려져 있다. 그래서 더 높은 가격에도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품들을 구입한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그런 소비자의 믿음을 완전히 뒤집어 버린다. 오히려 대형마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속임수들이 있음을 보여준다.

 

마트에서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은 소비자들은 식품의 전 생산과정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자를 위해 제조연월일, 품질유지기간,유통기간 등의 표시를 통해 식품과 관련된 정보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문제는 그 기준이 식품마다 다를 뿐더라 마트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우유를 보자. 우유는 신선도를 알려주기 위해 유통기간외에도 제조일자를 표기한다. 제조일자 표기를 강조한 광고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생선은?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좋은 생선은 도대체 언제 잡은 것일까? 나 역시 책을 읽으면서 한번도 그 점을 궁금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할 정도다. 눈의 상태라든가 비닐의 색상등을 통해 신선도를 알아보기는 하지만 정확한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늘 구입하는 계란의 산란일을 확인해본적이 있던가?  소고기의 경유 유통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모든 육류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생선회의 경우, 제조일의 기준이 무려 5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1. 생선을 회로 만든 날, 2. 냉동 입하된 생선을 해동한 날, 3.용기의 뚜껑을 덮은 날, 4.랩으로 포장한 날, 5.라벨을 붙인 날.

1.2의 경우는 이해가 되지만 나머지 방법들 또한 제조일이 될수 있다니 기가막히다,

 

육류와 채소, 과일과 같은 신삭식품 이외에도 가공식품도 역시 마찬가지다.

모 고발 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이다. 장식이 화려하고 과일이 많은 케일일수록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과일갈이'라고 한다) 또한 폐점이 가까워도 진열장이 그득히 진열된 빵들을 보며 많은 빵들은 언제 제조되어 폐기되 는것인지 궁금증만 커진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같이 하루, 이틀이 지난 빵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다. 그 빵들은 다 어디로 간것일까?  

 

물론 마트에 진열된지 하루, 이틀이 경과했다고 해서 모든 식품들이 상하는 것은 아니다. 먹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고지하지 않는것은 분명 '이윤'만을 추구하는 비양심적 행위다.

 

책의 저자 역시 이점을 강조한다. 마트의 제품을 무조건 불신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소비자의 권리를 찾자는 것이다. 신선식품일 수록 정확하게 질문하고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품절'이 없는 마트는 신뢰하지 말자는 말을 기억하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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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런 | 리뷰 2011-11-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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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톨런

루시 크리스토퍼 저/강성희 역
새누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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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롬 증후군이라는 병명이 있다.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에게 동화되어 그들에게 동조하는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범죄심리학용어다. 책의 주인공인 젬마에게도 이 진단이 내려진다.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16세의 젬마는 부모님과 함께 한 방콕의 공항에서 한 남자에게 납치된다.

눈을 뜬 곳은 붉은 모래로 둘러싸인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도망갈 곳도, 도망갈 수단도 없는 호주의 세퍼레이츠에서 젬마와 자신을 납치한 타이와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젬마는 자신의 손목을 그어보기도 하고, 재봉틀 바늘로 타이를 위협해 간신히 오두막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타이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고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그와 함께 이 초라한 오두막에서 살아가야만 하는가......그러나 타이와 함께하면서 젬마는 타이가 열살때부터 6년간 자신을 지켜보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6년의 시간.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자신을 지켜본 이유를 알게되면서 젬마는 타이가 그저 금전이나 개인적인 욕구를 위해 자신을 납치한 것이 아님을 알게된다. 타이가 자신을 납치한 것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세상사에 그녀가 더 이상 상처받기 전에 타이는 그녀를 보호하려고 했던 것이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양부모에게도 제대로 양육되지 못한채 홀로 살아가야 했던 타이에게 젬마는 자신이 지키야만 할 존재였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람을 강제로 납치하는 것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납치이유를 알게되면서 젬마에게 타이는 더이상 잔혹한 납치범이 아닌 그저 상처입은 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스톡홀롬 증후군처럼 보이던 젬마의 모습은 세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과연 그녀가 타이에게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환경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단순한 동조인지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가 마지막 장에서 타이에게 쓰는 편지의 내용을 통해.....어쩌면 그녀 역시 타이와 같이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을까? 젬마가 타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이 되었듯이 말이다. 사로의 외로움을 보둠어 줄 수 있는 존재.

 

책을 다 읽고나서...이 이야기의 후편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린 젬마가 성인이 되어서 세퍼레이츠에서 타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그 순간, 그녀가 느끼는 강점이 무엇인지 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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