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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발견 | 리뷰 2011-06-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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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격의 발견

제롬 케이건 저/김병화 역
시공사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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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규정짓게 하는 것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격'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혹은 혈액혈벌 분류등을 통해 성격을 구분짓곤 하는 데, 이 성격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보통 성격을 만드는 요소를 생각해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성격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라는 것이다. 만약 타고나는 것이라면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똑같은 성격을 가져야 하지만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다. 그렇다면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큰것일까? 


똑같은 성격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풀어보기로 한다. 저자 재롬 케이건은 이 책에서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성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모의 노력이 아이를 어떤 성격으로 자라게하는 지에 대한 다양한 실험 결과와 사례를 들어 성격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경험이 성격 발달을 좌우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약 20년에 걸친 아동 발달 연구를 통해 경험만으로 아이들의 성격 프로파일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경험이외에 성격을 구졍짓는 것을 있으며 그것을 '기질'이라고 말한다. 
성격 연구에서 이 ‘기질’은 오랫동안 학자들을 매료시킨 주제였다고 한다. 
'기질'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기질이란 일반적으로 성격의 유전적 ·생물학적 기반을 말하며, 특히 생화학적 변화와 신진대사에 관한 측면을 가리킨다. 이 말은 성격과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있으나, 인격의 의지적 측면을 성격, 감정적 측면을 기질로 구별하여 쓸 때도 있다.'고 정의한다.

성격이 의지적 측면과 감성적 측면으로 구별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다시말해 타고나는 성격과 자라나는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생아들의 성향 즉 기질은 태내에서부터 타고난다고 말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향성, 외향성이 이것에 해당되는 데 갓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도 이 성향이 뚜렷하게 관찰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외향성을 긍정적인 성격으로, 내향성을 소심한 성격으로 규정지어 리더쉽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구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단지 타고난 것일뿐이지 그 사람 자체를 결정짓는 요소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타고난 기질을 아는 것은 아이의 양육과 깊은 연관이 있다. 부모가 아이의 타고난 기질적 특성을 모른다면 아이가 유독 까다롭다거나, 자신의 양육방식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와 같은 고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성격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대해 안다면 아이를 어떤 성격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인가에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저자 역시 성격의 특성과 기질을 사회적, 환경적으로 분석해 기질의 차이가 성장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그렇다고 이 책이 전적으로 성격의 타고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성격이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한다. 
평소 성격에 대해 알고싶어했다면 일독을 권해본다.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어떤 성격을 타고났는 지..어떻게 이해하고 키워야 하는 지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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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피시 | 리뷰 2011-06-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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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FOUR FISH 포 피시

폴 그린버그 저/박산호 역
시공사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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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food'와 'Fish'의 차이를 생각해본적이 있었나...차이에 대한 생각은 고사하고 차이를 알아야 하는 가란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다. 'Seafood = Fish'라고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지, 인류와 같이 살아가는 바다생물이라고 여겨본적이 없다. 특히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물고기에 대해서는 말이다. 해양동물이라함은 고래나 상어, 바다거북과 같이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동물들이나 해당되는 것이지 고등어나 연어, 참치와 같은 물고기들은 바다가 아니라 슈퍼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자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당연함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익숙함? 아니면 우리가 사는 육지가 아닌 바다의 생물이기 때문일까? 무엇보다 물고기 역시 한정된 자원이라는 인식이 미미하다.

연어를 상상해보자.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는 본적 없는 흰줄이 촘촘히 그어진 오렌지색 고기가 생각날것이다. 참치역시 네모낳게 다듬어진 붉은 색 고기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돼지의 경우는 온전한 돼지를 떠오른다. 저자는 이는 모두 무관심에서 기인한 것이라 말한다.

저자 폴 그린버그는 <포 피시>를 통해 인류가 얼마나 물고기에 대해 무관심을 가장 먼저 지적한다. 하다못해 돼지도살에도 자비로움을 요하는 이슬람조차도 물고기는 그냥 죽이라고 한다고 말이다. 

그리고 연어, 농어, 대구, 참치의 어종을 선정하여 이 물고기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실태파악을 통해 우리의 해양이 어떤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 인류가 미래에도 이 물고기들을 만나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여해야 하는 지,
인류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생선을 소비한다면 멀지 않아 이들은 멸종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미 물고기에 대한 인류의 소비는 미이 공급의 한계선을 넘어섰음을 알게된다. 연어의 경우도 대부분 양식산이지 자연산으로는 공급을 따라갈 수 없음을 알려준다.

어업을 금지했던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물고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연어, 농어, 대구, 참치를 미래에도 보기 위해서는 저자가 제안하는 바와 같이 전 세계가 공동으로 해양생물의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어획량의 제한과 어종관리와 같이 구체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인류가 물고기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물고기의 섭취를 금지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더욱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구제역이다....조류독감이다 하여 우리는 이제 '먹을것이 없다'고 성토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공장형 집단 사융이나 항상재의 부문별한 사용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제 이와 같은
문제들이 물고기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책을 통해 알게되는 현실은 불편하지만 외면해서는 안되는 우리의 현실임을 이제는 자각해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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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et 딜레마 | 리뷰 2011-06-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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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패러독스 et 딜레마

위르겐 베를리츠 저/이기숙 역
보누스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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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역설에서부터 종교와 윤리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패러독스의  사전적 의미는 역설이다. '공인된 의견에 반대되는 진술, 즉 비록 모순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진술'을 뜻한다. 이
율배반이 가장 비숫한 말이다. 역설적 상황에 대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는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유명한 말을 예로 든다. 이말에 담긴 역설은 이것이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안는 것. 그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면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아서는 안된다. 그가 자신의 모름을 인정하는 순간 바로 그는 아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사실 대부분의 철학적 물음들이 이해가 쉬운것들이 아니다. 일종의 말장난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우리의 실생활과는 먼 학문의 분야로만 다가온다. 

그렇지만 잘 찾아보면 이런 역설적 표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문학에서다. 만해 한용운의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
다.' , 영랑 김윤식님의 시 '찬란한 슬픔의 봄'과 같이 역설이란 겉으로 보기에는 모순되어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진실을 담고 있는 말임을 알 수있다.

<패러독스 et 딜레마>에서는 서구철학의 고전적인 패러독스에서부터 인지, 수학적 패러독스에서 종교와 윤리문제에서 발생하는 난제까지 6가지 분
야를 다루고 있다. ‘인지 패러독스’ 장에서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쉽게 인지적 함정에 빠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을 통해서도 이런 우리의 인지능력이 얼마나 착각에 빠지기 쉬운지를 보여준다.

철학적 난제들은 여잔히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문제들이다. 책을 읽다보면 아하~ 하며 이해가 가는 내용들도 있지만 두세번을 읽어도 여전히 알
수 없는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도 철학적 난제들에 대해 접근하기에 결코 어렵지만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의 뒷편에는 용어들의 설명글이 따로 수록되어 있어 참고하면서 읽어가면 된다.

철학적 난제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아는 지식이나 상식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계속적으로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논의를 통해 우리의 생활에 대응하려는 시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처럼 모든 것을 모른다는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 지, 무엇을 착각하고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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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 리뷰 2011-06-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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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저/이은선 역
스크린셀러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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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화의 근원은 모두 인간의 욕심이다.


인간의 두되를 100%활용한다. 와 이 멀마나 멋진말인가? 인간은 평생 살아가며서 자신의 두뇌의 단지 10%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 90%를 끌어내는 알약이 개발된다면....상상해보자. 인류의 미래를 바꿔줄것인가....아니면 열어서는 안되는 파도라의 상자가 될까.


출판사의 프리랜서 편집자인 에디 스피놀라는 우연히 거리에선 옛 처남인 버넌 갠트를 만난다. 십년만에 길거리에서 마주친 옛처남과 들른 술집에서 버넌은 알약 하나를 건넨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복용한 약으로 지난 석달동안 작업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일을 하룻밤반에 끝낸 에디는 약을 더 얻기위해 버넌의 집을 방문하는 데....그가 발견한 것은 살해당한 버넌의 주검과 수백알의 알약.

약의 효과는 대단했다. 수십권의 책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고 모든 지식을 머릿속에서 재구성할 수 있다. 단 며칠만에 외국어도 습득할 수 있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이다. 그리고 단타매매라는 주식투자를 통해 총망받는 증권거래인이 된다.

하지만 성공을 거둘수록 복용하는 약의 양도 많아지는데, 곧 약의 부작용이 시작된다. 정신이 들면 낯선 곳에서 있는 지신을 발견한다. 며칠씩 기억이 사라지는 블랙아웃이 찾아온 것이다. 이름모를 두통와 무기력증은 더 많은 약을 필요로 하게되고, 전처인 전처 멜리사에게서 약을 복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총망받던 증권거래인이던 에디의 운명은 풍전등화에 놓이게 된다.

약을 끊어야만 하는가? 약을 끊는다면 에디가 지금까지 이룬 성공은 신기루처럼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약을 계속 복용한다면 에디는 목숨을 네어좋아야 한다. 에디에게는 사실 선택권이 없어보인다.


작은 호기심. 이 작은 호기심은 우리의 역사를 바꾸는 놀라운 발명을 하기도 하지만 이 작은 호기심이 인간의 욕망과 결합하여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폭주하게 되면 그 결과는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것이 된다. 기차를 세울 제어장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이성이나 양심일까? 아니면 또다른 욕망일까? 


리미트리스는 인간의 욕심이 인간의 능력과 결합될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에 대한 가능성 중 하나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알약으로 인간의 능력을 100%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설정이다. 설정만 들어도 정말 그런약이 잇엇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은 오늘날 인류가 이룬 모든것이 '노력의 결과'라는 점이다. 그 노력을 알약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더이상 미래를 위해 땀흘릴 필요가 없다. 노력도, 열정도 필요없다.

그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을까...


작가는 에디를 통해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결말과는 살짝 결말을 보여주며 독자가 원하는 대로 상상하고 판단하게 한다. 그래서 이야기는 끝이 되 끝이 아니다. 여전히 질문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럼에도 당신은 이 약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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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 블랙버드 | 리뷰 2011-06-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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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이 바이, 블랙 버드

이사카 고타로 저/민경욱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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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바이 블랙 버드>는 덜 떨어진 남자와 상식과 규격 밖의 여성이 콤비를 이뤄 벌이는 멜로, 코메디, 스릴러, 액션이야기다.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보면, 한 남자가 연인에게 이별을 고한다. 남자의 이름은 오시노 가즈히코. 호시노에게 이별은 정말 중요하다. 어릴적 곧 돌아오겠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 어머니는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렇게 어머니를 잃은 슬픔은 트라우마로 남아 '헤어짐'의 통보 없이 헤어지는 것은 상대방을 더 괴롭게 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심리학적으로도 작별인사를 한다는 것은 헤어짐을 구체화함으로써 상대가 떠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한다. 그 래서 안녕이라는 말이 없이 헤어지게 되면 헤어지는 것이 아니며, 남은 사람은 거절당한 아픔과 버림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 자신이 겪은 슬픔을 연인에게는 남겨주기 싫어 직접 이별통보를 하는 호시노의 모습은 자뭇 책임감 있는 어른의 모습처럼 보인다.

문제는 그가 5명의 여자를 동시에 사귀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이별통보의 이유가 감당못한 빛때문이라는 것. 이름버를 버스에 태워져 어디론가 보내질 운명에 처한 그가 마지막으로 사채업자에게 한 부탁이 바로 이별통보인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를 감시하라고 파견된 여자가 바로 키 180㎝, 몸무게 180㎏의 거구 마유미다. 

호시노와 마유미의 평범하지 않은 조합만큼이나 호시노와 사귀던 여자들도 평범하지 않다. 
딸기 따먹는 이벤트에서 만난 히로세 아키라, 차를 얻어타면서 만나게 된 시모스키 리사코, 쇼핑을 위해 로프를 타고 백화점에 집입하려다 만난 기사라기 유미, 세상을 숫자로 보는 간다 나미코, 유명 영화배우인 아리스 무쓰코와의 이별과정은 한마디로 황당 그 자체다. 가슴찡한 멜로부터 액션활극에 이르기까지 온각 장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곁게될 이별의 모습을 다르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 데...평범한 이야기를 평범하게 쓰지 않는 작가의 이력답게 정말 색다르다. 처음에는 호시노의 저 천진성에 기가막히다가 마유미의 거침없음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제목인 <바이 바이 블랙버드>는 유명 노래제목인 동시에 이제 불행과는 안녕. 나는 행복해질꺼야라는 의미가 담긴 말이라고 한다.  '이별통보여행'을 끝내고 사채업자의 차에 태워진 호시노의 미래가 어떻게 될것인지 알 수 없다. 제목초럼 호시노에게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지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어딘가의 섬으로 보내지질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호시노와 마유미. 엉뚱한 콤비가 쭈욱 이어질것이라는 것이다.
정말 후편이 기대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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