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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집] 인디자인 CS6 무작정 따라하기 | 도서 스크랩 2013-02-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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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CS6 무작정 따라하기
 

  : 이민기

 출판사 : 길벗

신청기간 : 2월25일-3월4일             모집인원 : 5명
 리뷰어발표 :  3월 5일 (화)


 

 

 


 

픽셀 하나까지 자유로운 편집 디자인을 구현한다
현장에서 통하는 실무 감각과 노하우를 익힌다!

인디자인 CS6에서는 하나의 인디자인 파일에서 여러 디바이스 및 인쇄 요구 사항에 맞는 다양한 버전의 레이아웃을 효율적으로 제작 및 디자인할 수 있으며, 인터랙티브한 요소, 비디오 및 사운드를 통합하여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다.

편집 디자이너는 프로그램의 기능을 확실히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목차나 색인 만들기, 리플릿 또는 단행본 구성하기, 포토샵 연동하기 등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실무에서 사용한 예제를 실어 실무 디자인 감각까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도서의 상세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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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일어나 비추어라]- 무엇을 비춘다는 말인가 그저 그들만의 이야기일뿐이다.. | 공연보는 도도나 2013-0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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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1회 여성극작가전] 일어나 비추어라

장르 : 연극       지역 : 서울
기간 : 2013년 02월 20일 ~ 2013년 02월 24일
장소 :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공연     구매하기

도대체 오늘 본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혼란스럽다.  


<일어나 비추어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성공한 작가 오혜령은 위암, 십이지장암 말기. 시한부 삶을 선고 받는다.
진단도 늦은데다 마취도 안되는 특이체질인 그녀는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삶을 정리한다.
자포자기식 삶의 포기보다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로 한것이다.  

 

줄거리만 보면 극의 느낌이나 관객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충분히 예상가능하다.

그런데...극의 전개가 이상하다. 극을 보는 내내 물음표가 계속 생겨난다.

우 선 오혜령, 그녀를 보자. 성공한 작가 오혜령은 주변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인다. 친구도 가족들도 모두 그녀에게 헌신적으로 그녀를 간호한다. 지인들의 반응을 보면서 그녀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솔직하고 따뜻한 사람이었음을 알게된다..  

 

오혜령은 아들과 여동생과 함께 산다. 그런데 이제 38세인 오혜령의 아들이 벌써 대학생이다. 오혜령은 미혼모였나? 아니면 친아들이 아닌가? 모자관계에 의문이 생겨난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는 그녀의 조수처럼 그녀의 일을 돕는 여동생이 있다. 그녀는 비정상적으로 언니에게 집착한다.
가족이라서? 아니다. 가족애의 느낌보다는 일방적인 감정으로 보여진다.
이모와 조카간의 호칭도 부자연스럽다. 이모님과 조카님이다. 간혹 이름을 부르기도 하지만 조카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비정상적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은 의사가 선고한 시한부 3계월의 마지막날이다.  

오혜령과 함께 죽자며 아들은 오토바이를, 동생은 다량의 신경안정제를 모아놓는다. 물론 오토바이를 구입한것이 오혜령에게 들키면서 이들의계획도 수포로 돌아가지만....가족이 다함께 동반자살을 한다?
서로에게 의존적이고 헌신적인 것과 동반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은 너무나 다른 이야기다. 상식의 수준을 벗어나는 데다가 극에서 그들이 생과사를 함께할 정도로 관계인지가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극중 이상한 대사가 등장한다. '우리셋은 모두 성이 달라요.'  

엄마와 아들의 성이 다른것이야 당연하다지만 언니와 동생의 성이 다른것은 무엇일까? 친자매가 아닌가? 친자매도 아닌데 죽음을 함께 한다?

도대체 이들에게는 관객이 모르는 어떤 가족사가 숨겨져 있는 지 궁금증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모자간의 나이차나 자매간의 헌신의 정도...에 대한 단 한다미 언급이 없으니 답답할 수 밖에 없다. 그저 가족이라고 이해하기렌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가족들 뿐 아니다.
그녀가 외출할 때마다 등장하던 수레를 끄는 사람은 누구인가? 아기울음은?



그 리고 극중 아버지.처음 아버지로 박회장이 등장할 때 참 사이가 좋은 부녀인가보다..라고 했는 데 아버지가 한분더 등장한다. 나중에 등장하는 이가 친부요. 박회장은 양아버지라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의 존재로 더 부각되는 인물은 친아버지가 아닌 박회장이다. 그녀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이도 박회장이며. 한국에서의 녹내장 수술실패로 미국에서 재 수술중 사망한다.(///으;ㅣ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지만 녹내장 수술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 )
무엇보다 주인공과 주변인들간의 관계를 단지 설정만했을 뿐 이들사이에 어떤 일이있었고 서로가 어떻게 가족이 된것인지 도통 설명이 없으니.....38살에 대학생 아들이라는 설정도 이해가 안가는 데...부연설명도, 예측가능한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병이 왼치된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하는 데 이렇게 개연성이나 인물들간의 관계설정이 이해가 안되는 작품이 처음이라 관극내내 극에 몰입할 수가 없었다. 불치병에 걸린 환자가 기적적으로 병을 이겨낸다.라는 줄거리가 식상하다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극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같은 재로라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법. 충분히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이 작품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든, 가족애든 말이다. 관객이 극에 몰입할 수 있는 감동이든. 공감이든, 재미든..하다못해 시각적인 즐거움일도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극의 대사는 시적이거나 감상적이고 인물들의 관계도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다. 
도대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극이 진행될 수록 물음표만 더해간다.
그러다가 갑자기 병이 모두 치유된것이다.

일어나 비추어라! 극의 타이틀인 이 말은 동시에 극중 오혜령의 고백록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말 묻고싶다. 무엇을 비춘다는 말인가?

여전히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계신 오현경배우때문에 관극한 작품인데....정말 실망스러운 작품이라는 말외에는 다른 말이 무의미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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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블랙 독] 출간기념 EVENT!! | 도서 스크랩 2013-02-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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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어머니] | 공연(연극/뮤지컬) 2013-02-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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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세상에 이처럼 부르기만 해도 마음 든든한 말이 바로 어머니가 아닐까.
연극 ‘어머니’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바탕으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우리시대의 어머니의 모습을 담아낸다.
소녀에서 어머니로 그리고 할머니의 인생사를 따라가다보면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절절한 '한(恨)'이 드러난다.

순박하던 어린 시절, 미래를 약속한 첫사랑과의 이별, 그리고 부모님이 정한 남자와의 결혼.
결혼생활의 행복도 잠시 뿐, 남편은 다른 여인과 바람을 피고, 시집살이는 혹독하기만 하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남편과 헤어진채 아이들만 업고 맨몸으로 피난길에 올랐지만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함께 떠나지 못한것이, 어린 아이를 지켜내지 못한것이 평생의 한이 된 어머니. 그래서 어머니는 아이의 뼛가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수십년이 지나도록 작은 단지에 담아 평생을 보관해왔다. 


그런 어머니의 꿈에 일찍이 세상을 떠난 남편이 찾아오고 이제 자신도 가야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어머니는 선듯 함께 가자는 남편의 뒤를 쫒아가지 못한다.
아들에게, 손주들에게 차마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손주들에게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가슴 설레이던 첫사랑의 추억부터 아이를 먼저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던 슬픔을,,,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출생의 비밀까지,....아믕속에 간직한 모든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토록 배우고 싶던 글을 배워 난생 처음 자신의 이름을 적으며 소리쳐 불러본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신만의 이름을!

50년 배우의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
연극 <어머니>에서 손숙배우가 전하는 어머니의 삶은 절절하다.
굴곡진 세월을 견딘만큼 강인하지만
, 감정의 과잉보다는 절제된 감정선으로 무심한듯....토해내는
무 게감 있지만 담담하게 그려내는 인생사가 더 현실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50년을 무대에서 보낸 배우의 연륜은 배우의 존재감이란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내는 것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어머니인 동시에 여자의 모습이 보여져서 참 좋았다.



 

반면 아쉬움도 있다.
마치 관조하듯 바라보는 어머니의 자신의 인생을 담아내기엔 연출이, 무대가 산만하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연희단거리패와의 앙상블이 조화롭게 느껴지지가 않아 어머니와 그 이외의 인물들로 분리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질퍽한 사투리도 정겹다긴 보다는.....드세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고 일부 배우들은 감정선도 잘 전달되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무대!  
무대디자인이 정말 기대치에 못미친다. 마감이 안된 건축물이라는 느낌이 주어
극의 깊이감을 상쇄시킨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지만 가벽으로만 처리된 무대는 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무대가 하나로 연결되지 못하고 각기 분리되어 있어 배우들의 동선도 자연스럽지 못하다. 차라리 가벽들 없이 나무나 최소한의 소품들로만 연출되었다면 여백의 미가 더해졌을 텐데...
무미건조함이 느껴져 극속 이야기와 대조가 되는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어머니]
작/연출: 이윤택
공연기간: 2013년 2월 1일 ~ 2월 17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출연진: 손숙, 윤정섭, 김미숙, 김철영, 강국희, 손청강, 김해선, 조영근, 박정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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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기] | 공연(연극/뮤지컬) 2013-02-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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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슴 속 이야기를 어심탄해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

장소가 어디라고 지칭하지 않아도 '거기'라고 하면 누구나 알아듣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연극 <거기>는 바로 그런 공간을 무대로 한다.  

강원도의 작은 마을 병도가 운영하는 작은 카페.  

그곳에 나이 오십줄에 접어든 노총각 장우와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진수, 부동산으로 돈을 번 춘발이 모여든다.
집에 돌아가도 말 상대할 가족이나 배우자가 없는 외로운 남자들이 모여 한잔술을 기울이며 일상의 피곤과 무료함을 털어내는 작지만 편안한 공간.
그곳에 외지에서 온 묘령의 여인 김정이 방문하며....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상상만 해도 가슴 설레이고 마음이 콩닥콩닥 뛰는 느낌.  사춘기에나 느꼈을 법한 감정들,
과연 그녀와 그들의 만남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가?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된다.
그런데.....카페를 방문한 한 명의 여인을 둘러싸고 네명의 남자들이 나눈다는 이야기가 고작 귀신이야기다.
다 큰 어른들. 아니 이미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아저씨들이 때로 몰려다니는 귀신, 아줌마 귀신, 변태귀신의 이야기를 쭈욱 늘어놓는 모양새라니 참....순진한것인지, 촌스러운것인지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하 지만 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다보면 어린 시절, 친구네 집에 놀러가 밤이 새는 줄 모르고 수다를 나누다가보면 꼭 단골소재처럼 나누던 이야기가 귀신이야기가 아니었던가. 극은 그렇게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렇게 술 한잔을 걸치며 나누는 대화는 사이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헷갈릴만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하는 정이 물씬 베어난 대화를 듣고 있자니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맥주에, 와인에, 소주에, 직접 구운 오징어 안주 냄새가 무대를 가득 채울 즈음 김정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해도 될 것 같다....자신의 아픔을 덤덤하게 털어놓는다.


생전 처음본 사람들 앞에서 상실의 아픔을 털어을 수 있을만큼 말하고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바로 이극에서 보여주는 대화의 힘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수다를 넘어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는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물흐릇듯이 자연스러운 연기
작품 자체가 참 편안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움이 베어난다. 단순히 자연스럽다를 넘어 물흐르듯이 감정들을 주고받는다고나 할까...
농담을 주고 받다가도 장수가 진수 어머니의 병환을 묻자
무심하듯 말하는 부분이나 관객들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도 서로 주고받는 눈빛들이 극의 분위기를 너무 무겁지도 너무 볍지않게 이끌어간다. 자극적이지도 읺고 관객들의 관심을 한눈에 사로잡는 소재가 등장하는 것도 아님에도 지루함없이 극중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는 것은 극의 고조를 조절하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때문이다.


관극전에도 극중 '거기'처럼 언제든지 마음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줄 수 있는 그런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 데 관극 후에 정말 나만의 거기를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이 더 강해질만큼 편안하고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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