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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 경제/경영 2018-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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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김남경,김수진,박은하 공저
길벗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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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보는 프로그램 중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프로그램이 있다. 한국에 사는 친구와 가족을 찾아 지인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저렇게 갈 곳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늘 걸림돌이 되는 것. 바로 교통 편이다. 차가 없기 때문에 서울 근교로만 당일치기로 나갈 수 있어 여행 갈 시간이 없다고만 말해왔는데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을 만났다.
차 없이 떠난다!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훌쩍 떠나는 여행! 이 가을에 이보다 더 멋진 말이 또 있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면 우선 교통 편을 정해야 한다. 기차로 떠날 것인가. 고속버스를 탈 것인가. 일정과 예산에 따라 교통 편을 정하면 되는 데 책에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보다 교통정보가 제일 먼저 정리되어 있다. 
늘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나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다니! 깜짝 놀랐다. 해외에서나 사용하는 일주일 정기권이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니! 일주일 일정으로 7만 원이면 교통비 걱정 없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 또한 고속버스도 환승이 가능하다! 그동안 차가 없어 여행을 떠나지 못한다고 핑계만 대던 사이 너무 좋은 여행상품들이 많아졌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속속들이 다녀봐야겠다.

책에는 전국의 여행정보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지와 일정. 동선을 짜는데 아주 유용하다. 워낙 정보가 방대하기 때문에. 어떤 장소를 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스러울 정도인데. 각자의 상황과 조건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재미가 있다. 
당장 며칠씩 떠나는 여행이 어렵다면 서울근교나 서울부터 구경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늘 사는 공간이지만 정작 활동하는 공간은 정해져있어, 놓치는 명소들이 많은데, 내가 사는 곳부터 한 곳 한 곳 떠나보는 것도 여행과 친숙해지는 좋은 방법이다.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계절이다. 가을이 색색의 옷을 갈아입기 전에 이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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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기타 2018-10-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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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커스톡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기초패턴으로 말하기

해커스 어학연구소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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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할 때,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할까 고민하다 집어 든 책이 바로 타임즈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영어초보가 타임즈로 영어공부를 할 생각을 했을까... 무모함이 놀라울 뿐이다. 문법은 토익, 리딩은 타임즈가 정석이라는 주변의 말을 듣고 시작한 공부였다. 당연히 이내 지치고 영어는 나랑 맞지 않는구나라며 체념하게 된 계기로 이어졌다.
어린아이가 한글을 배울 때처럼 쉬운 교재로 시작해 차근차근 어휘와 문법을 익혀나갔어야했는데. 타인의 영어공부 방법만 따라 하다가 손해를 본 경우다. 

그래서 다시 한번 영어에 도전하고자 손에 잡은 책이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이다.
이 책을 선택할 때 방점은 10분이 아닌 왕초보에 찍었다.

책은 제목처럼 하루 10분 학습으로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기초 패턴이 100개를 통해 기본 회화를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스텝별로 원어민의 음성을 들으며 학습을 할 수 있어. 회화와 리스닝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다. 

각각의 문장들은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로 실생활에서 대화할 때 바로바로 나오는 말들이 아니다. 책으로 읽고 말하는 것은 쉽지만 회화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들인 만큼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며 저절로 입에서 나올 정도로 익혀야 비로소 내 말이 되기 마련이다.

영어공부에 왕도는 없다. 오직 꾸준한 공부만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단번에 영어를 공략하기 위해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는 것보다 초보용부터 완전 암기를 하겠다는 의지로 공부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에 소개된 방법처럼 배운 패턴을 영화/드라마 속 실제 대화문으로 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여러 권의 교재를 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 
런 점에서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은 기초회화를 익히는 데 좋은 가이드북이다. 너무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들의 일상 대화를 생각해보면 어려운 말들로 구성되어 대화를 하지 않듯. 쉬운 표현들을 익히는 것이 실력뿐 아니라 영어의 흥미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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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우주인 | 소설 2018-10-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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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헤미아 우주인

야로슬라프 칼파르시 저/남명성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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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워커 닐 암스트롱은 “한 인간의 작은 발걸음, 인류 전체의 큰 도약(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가 달에 착륙한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과 말은 인류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리고 암스트롱과 같이 인류의 영웅이 되고자 우주선에 오른 한 남자가 있다. 
야쿠프 프로하스카다.

어떤 사람이 우주탐사에 자원할까. 영화나 드라마 속 우주인을 보면 군출신과 과학자가 대부분이다. 야쿠프 또한 천체물리학 교수이자 우주 먼지 연구자다. 
그가 우주인이 된 이유는 한 번도 관측된 적 없는 혜성이 거대한 먼지 폭풍을 일으키며 태양계로 진입하자 거대 먼지 폭풍인 초프라를 연구하기 위해 그가 자출(아니 자원)한 것이다. 

지구도 아니고 지구에서 4개월이나 떨어진 혜성을 연구한다니. 보통 임무가 아니다. 분명 임무에 성공하면 조국인 체코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영웅으로 길이 길이 이름을 남길 것이다. 그 또한 그것을 목표로 했다. 이유는 공산주의자이자 밀고자였던 아버지로 인해 몰락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려는 개인적인 염원을 이루기 위함이다. 

그러나 그는 지구를 떠난 지 채 며칠이 되지 않아 아내 렌카가 자신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우주탐사 임무를 자신과 의논하지 않고 독단으로 결정한 남편에게 실망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광활한 우주에 홀로 남아 지구를 바라보며 지구에서 보냈던 평범한 날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는다. 

집을 떠나봐야 가족의 소중함을 안다고, 지구를 떠나서야 평범함의 소중함을 아는 그의  야쿠프의 후회와 고독감이 적막한 우주만큼이나 깊고 크다. 그리고 우주인 하누시를 만난다. 그는 실체일까. 아니면 야쿠프가 만들어낸 환상일까.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를 일컫는 보헤미안과 우주인은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자유와는 거리가 먼 상황에서 야코프는 보헤미안의 삶을 가장 꿈꾸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제목 또한 보헤미안 우주인.  

우주탐사를 소재로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인간관계와 삶의 자세를 되짚어보는 책이다. 우주공간에서 오직 혼자라는 감정이 불러오는 극단적인 외로움은 인생을 되짚어보기에 충분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끝도 없이 펼쳐진 광활한 우주. 그 안에서 인간은 얼마나 작고 외로운 존재인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적어도 타인에게 증명하기 위한 영웅이 아닌 자기 삶 속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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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컬러풀 플라워 So Colorful Flower | 기타 2018-10-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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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쏘 컬러풀 플라워 So Colorful Flower

최지영 저
책밥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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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다. 

결혼식이나 생일. 졸업과 같은 인생의 중요한 날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화려하진 않아도 한두 송이의 꽃이 주는 공간의 변화는 늘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가끔씩 꽃 시장에 가서 꽃을 사 꽃아두곤 하는데, 공간을 더 아름답게 채워주는 꽃꽂이에 관심이 많아 읽게 된 책이 바로 「쏘 컬러풀 플라워 So Colorful Flower」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화려한 색감에 있는데 바로 책은 색깔별로 꽃꽂이를 하면 어떻까~라는 제안을 한다. 꽃꽂이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색상의 꽃들을 조합할지 고민해봤을 텐데 이렇게 동색의 색을 가진 꽃들도 꽃꽂이를 하면 초보자도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 같다.

책은 꽃꽂이의 기본으로 시작한다. 꽃을 더 아름답고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방법들과 꽃꽂이를 위한 기본 도구들 그리고 화기의 종류와 꽃의 형태에 따른 구분을 알려준다. 도구나 화기에 대한 내용은 익숙한데 꽃의 맺히는 형태에 따라 구분을 하는 것은 처음 알았다.

기본정보를 배웠다면 본격적으로 꽃꽂이를 시작해보자. 가장 먼저 만나는 색은 강렬한 빨강이다.
가장 대중적이며 꽃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장미를 이용해 로즈멜리아에 도전해보자.
로즈멜리아라는 형태는 처음 보는데. 장미 꽃잎을 모두 떼어내 와이어로 형태를 만든 후, 꽃의 형태를 다시 만들어주는 것인데. 꽃다발이지만. 마치 한 송이의 꽃처럼 보이는 형태인데. 색감과 형태가 아주 아름답다. 비슷한 계열의 장미를 섞어서 형태를 만드니 색감도 아주 풍부하면서 튀지 않아 만드는 사람 뿐 아니라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로즈멜리아는 꼭 만들어봐야겠다,

그리고 탐스러운 오렌지와 노랑. 옐로우하면 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형태는 다르지만 동색의 다양한 꽃으로 센터피스와 꽃바구니를 만드니 너무나 화려하다. 귤과 같은 동색의 과일을 포인트로 사용하니 계절에 상관없이 화사함을 연출할 수 있어 참 좋은 아이디어다.

색상별로 꽃꽂이를 하는 것이 이렇게 다양한 느낌과 연출을 할 수 있다니~ 만드는 재미. 보는 재미, 선물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꽃바구니도 좋고, 꽃다발도 좋고,  센터피스도 좋고, 모자와 화관으로 만들어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좋다. 역시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활용을 해도 아름답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는 가을 색 담아, 갈잎과 글라디올러스 센터피스를 만들어 장식해보면 어떨까. 깊어가는 가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 소개된 꽃들도 좋지만, 자연의 빛을 그대로 담아낸 자연스럽고 깊이있는 사진들도 참 마음에 든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꽃꽂이. 쏘 뷰티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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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틈새 경매 | 기타 2018-10-2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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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직장인을 위한 틈새 경매

신동휴 저
라온북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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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치솟는 집값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주식시장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투자를 해야 재테크를 하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절로 한숨이 난다. 그래서 관심을 받은 분야가 바로 경매다. 경매의 가장 큰 장정은 과정은 복잡하지만 시세보다 싸게 부동산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매로 시세보다 싼 가격에 집을 장만한 지인도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매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낙찰받을 경쟁률이 너무 높아지고. 시 차익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한마디로 끝물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경매는 이제 들어가기에는 너무 문턱이 높아진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아니라고 말한다.
어떤 재테크던 틈새를 공략하면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제목도 틈새 경매.
문제는 그 작은 틈새를 어떻게 공략하느냐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 5장에 걸쳐 경매의 기초지식부터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부동산 검색 과 발품을 통해 어떤 틈새 경매 전략을 수립해야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투자자세로 하루 60분을 투자할 것을 권한다. 하루 60분으로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번다는 말이 솔낏하겠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저자는 60분을 아침 15분, 점심시간 15분, 이동시간 15분 저녁시간 15분으로 나눠서 경매에 대해 공부하고 정보를 얻을 것을 제안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60분이라는 시간이 아니라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라는 말이다. 

투자 초보자들이 저지르는 흔한 실수가 바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다. 공부를 게을리하다 보니 주변에서 하는 말에 쉽게 현옥되고 잘못된 투자로 손해를 보는 것이다. 
하루 60분씩 몇 년을 공부하고 현장을 답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경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소개된 저자의 노하우를 보면 저자가 얼마나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다지 큰 관심을 주지 않는 반지하 집이나 맹지까지도 다 찾아가보고 주변 환경을 보면서 수익성을 알아본 것을 보면서 이정도로 집중을 해야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공짜떡은 없는 것이다.

남들로 하니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책이 궁금하다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경매를 통해 재테크와 내 집 마련을 꼭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경매에서 수익을 얻으려면 매일 60분씩 공부를 하고. 한달에 두번은 꼭 경매에 참여해 경험을 쌓으며 경매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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