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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화해 | 리뷰 2009-08-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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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성적인 화해

장폴 뒤부아 저/함유선 역
현대문학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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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인 화해, 책을 읽기 전 제목에서 연상된 것은 가족간의 갈등, 불화,화해였다. 
아쉽게도 내 기대감과 책의 내용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통속적인 가족애를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오히려 독특하게 다가왔다. 

50대의 스크립트 닥터인 폴 스테른의 일상은 갑작스러운 큰아버지의 죽음으로 뒤죽박죽이 된다. 
독신인 큰아버지의 죽음으로 막대한 재산은 팔순에 가까운 폴의 아버지가 상속받게 된다.
폴의 아버지 알렉상드르는 형의 죽음을 계기로 일흔 여덟이 가지기 어려운 삶의 생기를 되찾게된다. 
살아 생전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형의 일상까지 그대로 상속받게 되고 거기다 형의 애인과 결혼까지 한다.
폴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당황스럽고 자신이 알던 모습과는 너무나 달라진 아버지에게 실망감을 금치못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안나는 그녀를 괴롭혀 오던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를 선언한다.

아내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폴은 자신의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결심한다.
미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수락하고 캘리포니아로 홀로 떠나기로 한 것이다.

폴은 왜 일상을 벗어나고자 했을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아니면 우울증에 걸린 아내가 부담스러워서?
아니다. 폴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한것은 가족내에서 자신의 역활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더 이상 자신의 일을 폴에게 의논하지 않는다. 형의 보트를 타는 것도 형의 여자친구인 존-조니외의 결혼에도 
결정을 통보받고 아들로써 축하해 줄 자격만이 주어진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 안나도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기를 결정한다. 아버지이자 아들이며 남편인 폴은 어느 날 가장으로써의 자신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고 그것이 폴이 현실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환경속으로 도피하게끔 만든 원인인 된것이다. 

그러나 폴은 가족에게서 소외된것이 아니다. 폴은 언제나 가족들은 괸심범위에 들어있다. 단지 그의 가족들이 스스로 독립적이 되버린 것이다. 폴은 일상의 무게와 부담감에서가 아니라 
정 반대의 이유로 현실도피를 한것이다.

그리나 도망치듯 도착한 헐리우드에서 아내의 젋은 시절과 똑같이 닯은 여인 셀마를 만나...사랑에 빠진다.
폴이 셀마를 온전하게 사랑했다기 보다는....아내의 분신의 의미로 사랑한다는 의미가 강하긴 하지만 
나름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해보려고 하지만....실제로 몸만 떠나 있을 뿐 폴은 가족에게서 완전히 분리되지 못한다. 

일년의 시간이 흐른 후,폴은 일상속으로 돌아온다.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

책 제목인 이성적인 화해하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정확하게 와닿지는 않지만 가족간의 관계와 역활에 대해 작가의 시선이 독특한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이해되는 지는 순전히 독자의 몫인것 같다.

 

 

책 속의 소소한 재미로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외외로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스크립트 닥터이다보니 영화와 배우들의 이야기들이 많이 언급되는 데 김기덕 감독의 영화평이라던가

<빈집><살인의 추억><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같은 한국 영화들이 언급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셀마와의 아침식사로 비빕밥을 준비하며 좋은 음식이라고 말하는 장면이라든지.... 한국문화의 긍정적인 수용과 평가에 푸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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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속의 남과여 그 차이의 심리학 | 리뷰 2009-08-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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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회사 속의 남과 여, 그 차이의 심리학

마이클 거리안,바버라 애니스 공저/조자현 역
지식노마드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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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차이를 논할 때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예전에 읽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다.  읽을 당시 남녀의 차이가 행선간의 거리만큼이라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과거 신체적 차이에 국한되었던  남녀간의 차이는  점차 심리학적인 차이점을 논하게 되고  최근엔 뇌과학적인 측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차이점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분석내용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주로 남녀간의 애정관계에 중점을 두었다면  <회사 속의 남과여 그 차이의 심리학> 처럼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차이점을 논하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차이의 다각적 분석은 서로의 ’다름’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자 함이다.
남녀의 언어및 공간지각능력에 차이는 익히 알려진 것인데..데 실제로 그러한 기능을 관장하는 뇌량의 크기와 모양이 남녀가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흥미로운 것은 공감각적 차이가 단순한 뇌구조의 차이에서만 기인한것이 아니라 인류가 수렵생활을 하던 시절, 남자는 사냥을 하고 여자들은 육아와 집안일을 담당하던 때부터 각자의 역활에 맞춰진 것이라는 것이다. 역활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발전시켰다는 것은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흥미롭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남자는 지시형 여자는 배려형이 많음은 알 수 있다. 특히 남녀의 차이의 분석과 2장의 차이범을 극복하는 방법과 시저지 효과를 위한 기술들은 실제 업무상황에 응용해 볼 만한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다름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받아들이는 것은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아쉬운 점은 차이점이 반드시 뇌의 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본분에서 언급한 남성 CFO와 여성 CMO의 차이를 논할 때 단순히 성에 따른 구분을 한것이다. 두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차이는 남녀의 차이라기보다는 직업에 따라 업무 수행방식과 평가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무시하고 단순 남녀의 차이로만 비교한 것은 다소 억지스워보인다.  

차이점을 아는 것은......관계의 시작점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무척 유용하다.
그러나 어디나 예외는 있는 법~ 상황에 따라 맞는 부분들을 찾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것이 이 책을 활용하는 좋은 밥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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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의 키 | 리뷰 2009-08-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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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제타의 키

윌리엄 디트리히 저/이창식 역
예담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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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의 키>는 전작인 <나폴레옹의 피라미드>로 시작된 에단의 모함담으로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나폴레옹의 피라미드>의 결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전작을 읽진 않아도 별 어려움 없이 에단의 모함담을 이어나갈 수 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영화 <인디아니존스>나 <네셔널 트레져>와 같은 고대의 유물을 근거로 숨겨진 역사적 비밀들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에단과 주변인물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고 있다. 

 

에단 게이지의 뫃험담은 도박판에서 딴 메달로부터 시작된다. 저주를 받았다는 메달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쓰게 되고 단두대를 피해 전기학자로 나폴레옹이 이끄는 이집트 원정대에 참여하게 된다. 그 와중에 아름다운 노예 아스티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지만 아스티자가 탄 기구가 나일강으로 추락하면서 그녀의 죽음을 목격하나 곧 그녀의 죽음에 의문을 갖게되고,  영국인 선장 스미스경이 프랑스군대보다 먼저 예수살렘에 도착하면 아스티자와 불멸의 비밀이 담긴 두루마리 ‘토트의 서’를 찾을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이스라엘로 향한다.

긴 여정 끝에 예루살렘에서 도착한 에단은 대장장이 제리코의 집에 머물면서 ’토트의 서’를 찾기 위해 이스라엘 전역을 뒤지기 시작한다.그러다 정체불명의 무리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템플기사단이나 여신 이시스.....등의 비밀들을 파헤치며 숨막히는 모험담이 펼쳐진다.

작가 윌리암 다트리히는 소설의 처음 몇 페이지만 읽으면 금방 에단을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서문에 적고 있다.  주인공인 에단은 벤저민 프랭클린의 수제자로 전기기사이자 도박사 그리고 바람둥이다. 그러나 낙천적이지만 진중하지 않아 대책 없는 행동들을 해 주변인들을 적지 않은 곤경에 빠지게 하곤 한다.
물론 그의 행동들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요소들이 되지만 타문화를 폄하하는 전형적인 서구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행동들은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하게 만들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다르다"거나 예루살렘의 생활상 또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폄하하는 말들은 에단의 유머스러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소개글에 표현 된 뜨거운 로맨스라는 것도 나무나 가볍게 다뤄진다.  
사랑하던 여인 아스티자의 생사를 찾아가는 과정 중에도 에단은 제리코의 동생 미리암과도 관계를 가진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아스티자를 찾아내고 다시금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미리암도 있긴 하지만....뭐, 아스티자가 먼저였으니까...’라는 식으로 마리암과의 관계를 가볍게 치부해버린다. 

후에 아스티자가 에단보다 책이 더 소중하다며 자신을 사랑하던 알렉산드로와 함께 떠나자 이번엔 마리암에게 청혼을 하지만 젊고 잘생긴 의사 이함 자외니에게 마리암마저 놓치고 만다.  두 여인이 모두 떠난 후 "미리암은 나를 사랑하고 분명히 자신을 기다릴 여인이며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두 여자 중 어느쪽을 선택할 지 고민하고 있었다."는 에단의 독백은 그가 바람둥이라는 설정 하에도 뜨거운 로맨스라는 소개글이 얼마나 과장되었는 지를 알 수 있다.  

에단은 스스로를 성실하지 않으며 도박꾼 건달에 교양이 부족하다고 말하곤 한다. 믈론 모든 모함담의 주인공들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거나 모범생 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가 모험 중 만나는 사람들은 그와 함께하면서 생사를 같이하게 되는 사람들이다. 비록 종교와 문화가 다르더라도 상황마다 바뀌는 관계성은 스토리 완성도에 큰 흠으로 작용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모험담에 녹아있는 서구우월주의와 관계의 가벼움이 정말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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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리뷰 2009-08-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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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라트 저/권진욱 역
나무생각 | 200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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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사람은 태어나는그 순간부터 늙어간다.
자신을 절대 늙지 않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느새 나이든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이 든다. 우리는 나이듬에 어떤 준비들을 할까?
보통 재정적인 준비 이른바 '노후준비'에는 정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들인다.
어떤 연금상품을 들것인가 이율을 계산하고 상품들을 비교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들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인다.
물론 육체적인 준비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게되며 운동을 시작하는 등의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면 마음준비는?
생각해보니 다른 준비에 비해 마음준비는 소홀하지 않았다싶다.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주름을 보고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주름을 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말이다.
 
로저 로젠블라트가 정하는 내용은 아주 현실적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세상이 어떤지 알았겠지? 이제 다름사람 탓은 그만하고 당신 자신을 바라보라'라고 아주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나이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친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외로움이 낫다" "학연, 지연, 경력부터 따지는 사람을 가까이하지 말라"
이 책은 헛된 희망이나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두지 않는다. 현실을 직시하고 외로움을 두려워하여 불필요한 만남을 유지할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되 따뜻함을 잊지말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개선하려 하지 말라. 그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걸 안다 해도" "친구에게 그 친구를 중상하는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지 말라" "먼저 사과하라, 화해하라, 도움을 주라"는 타인에 대한 예의와 신뢰의 중요성도 잊지않는다.

58가지 방법들은 과장되거나 자세한 설명들을 하지 않는다.
어떠 방법들은 제목만 있고 부연 설명들은 없는 경우도 있다. 백마디 설명보다 읽는 이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줌으로써 각각의 방법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 오히려 읽는 데 재미를 준다.

 

유쾌하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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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공주 -침묵이 가져온 비극 | 리뷰 2009-08-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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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얼음공주

카밀라 레크베리 저/임소연 역
살림출판사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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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집안 욕조에서 손목을 긋고 사망한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죽은 여인의 이름은 알렉스
오래전 이 마을에서 살다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던 소녀
그러나 자살인줄 알았던 알렉스의 사인이 타살로 밣혀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살인사건으로 시작된 이야기
그렇다면 이 책은 스릴러 내지는 추리소설인가?
결론적으로는 아니다. 단지 스틸러적인 요소들을 차용한 것이지 스릴러소설은 아니다.

이야기의 시작이나 등장인물의 설정에서는 추리소설적인 요소를 심어놓았다.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와 사건 해결을 돕는 주변인물의 설정은 실제로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과 유사하다.

이야기의 축은 죽은 알렉스의 옛 친구인 에리카와 사건을 담당한 형사 파트리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야기의 전개는 속전속결 방식이 아닌 사건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상황이나 감정묘사에 치중하기 때문에 주변인물들의 이야기가 추가되면서 다소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전체 이야기의 맥을 잡아가는 데 방해요소가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책 뒷면의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파헤친 본격 '마을 미스터리' 란 문장을 유념있게 보았다면 책의 내용이 이해가 된다.
한 개인의 원한이나 사건의 발단이 주변인들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준다.

25년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범인의 처벌과 피해자의 치료를 택한 것이 아니라 주의의 시선을 두려워하여 침묵을 택하므로써 불행은 결국 비극으로 끝맺음을 한다. 작은 마을에서 주위의 평판이 때로는 한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는 상황은 얼마나 끔직한 것인가. 그리한 어른들의 판단에 가려져 보호받지 못한 알렉스와 안데르스 그리고 로렌트의 불행은 침묵이 가져온 비극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 것이지......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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