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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시리즈 | 기타 2015-01-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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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데일 카네기 시리즈 세트

데일 카네기 저/바른번역 역
코너스톤(도서)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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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데일 카네기다. 출간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저서들이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책을 읽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그가 제시하는 철학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단순함과 명료함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다.
처음 읽은 카네기의 책은 <인간관계론>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살아가는 매 순간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 수 밖에 없고 타인과의 관계성에 따라 개인의 성공과 행복이 상당부분 영향을 받기에 어떻게 관계성을 유지해야하는 지 알고 싶어 읽은 책이었다.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3가지 기본원칙을 제시하는 데.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고 한다. 모든 관계의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제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려와 존중. 요즘 우리사회에서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자세로, 이것만으로도 왜 카네기의 저서들을 처세술로 권하는지를 알 수 있다. 카네기의 시리즈 중 첫 책으로 읽어보기에도 아주 적합한 책이다.

<인간관계론>을 포함해 <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성공습관>, <링컨이야기>로 구성된 데일 카네기 시리즈는 데일 카네기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로, 처음 카네기를 만나는 독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시리즈다. <인간관계론>을 제외하고 시리즈의 4권은 모두 처음 읽는 책이라, 모두 다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자기관리론>에서는 늘 걱정만 하고,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나. 성급한 행동으로 후회를 해본 이들이 자신의 행동유형을 되돌아보게 하기에 적합하다. <성공대화론>은 대화를 통한 설득에 대해, <성공습관>은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태도를 통해 성공을 좌우하는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시리즈의 마지막은
데일 카네기가 자신의 멘토로 꼽을 정도로 많은 배움을 받았다고 하는 아브라함 링컨의 삶을 다룬 <링컨이야기>다. 앞의 시리즈와는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같지만.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일생을 관통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본다. 책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링컨의 삶은 끊임없는 실패의 연속으로 점철되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은 의지를 가진 사람이었음을 재 확인시켜 준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형적인 성공이 아니라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자신만의 삶의 원칙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참 단순하지만 실천하기란 또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문제가 생길때 읽으면 마음가짐을 다잡아주기에 좋은 조언들이다. 씌여진지 70여년이 지나고, 수많은 자기계발서들 속에서도 여전히 독자들이 카네기 데일의 책을 찾는 이유는 시간이 흘러 삶의 모습이 변한다고 해도, 삶의 자세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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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은 무슨 비누를 썼을까? 2.0 | 기타 2015-01-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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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퀴리부인은 무슨 비누를 썼을까? 2.0

여인형 저
생각의힘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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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일상을 차지하는 수 많은 물건과 가공 식품들로 채워져있다. 편리하게 먹고, 마시고, 바르고, 사용하지만 정작 어떤 성분으로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즘들어 부척 가공물에 첨가된 화학성분들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나 여러 부작용들이 알려지면서 어떤 재료들이 사용되는지 궁금즘이 많아진다.

특히 자연의 재료로만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오던 식품들이 자연방식으로 그래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종의 우려감이 들기도 한다. 평 소 즐겨먹은 두부의 예를 보면, 예전에는 콩물과 간수도 두부를 만들었지만 요즘에는 간수대신 콩물에 글로코너벡타락톤이라는 화학적 합성품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여 순두부를 만든다고 한다. 편리하고 원가절감이 된다는 이유다. 문제는 수 많은 소비자들이 그런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의 일상에서 화학첨가물들을 배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모든 화학첨가물들이 해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보다는 어떤 원리와 재료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퀴리부인은 무슨 비누를 썼을까? 2.0>은 비누, 세정제, 건전지, 물, 초콜릿처럼 우리 생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과 제품들을 생활, 식품, 건강, 안전과 환경, 재료 등으로 5가지로 구분하여. 기본원리와 성분과 기능 등을 알려준다.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요즘 들어 부쩍 많이 듣게되는 계면할성제다. 샴푸와 치약, 세제를 포함해 거의 모든 세정제에 들어가는 계면할성제가 제료를 혼합하기 위해 콩기름에도 계면활성제가 첨가된다고 한다.
식품에도 계면활성제가 쓰인다니... 적잖이 놀랐다.

그 외에도 건강정보와 안전과 환경 관련 정보들도 흥미롭다. 미용요법으로 잘 알려진 보톡스의 발견부터, 껍이나 콜라와 같은 제품들이 어떻게 제조되었는지를 아는 것들은 제품에 대한 이해를 더 돕는 것 같다. 무엇보다 정말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이렇게나 많은 화학적 방법들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화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라면 제대로 알아야 더 잘 사용할 수 있기에 유익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물론 여러가지 화학식과 원소들에 대한 정보들이 온전히 다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다. 그런 점에서 일상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참 좋은 내용들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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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 소설 2015-01-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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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토너

존 윌리엄스 저/김승욱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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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윌리엄 스토너라는 인물의 일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보통 한 사람의 일대기를 다룰때는 소설 속 인물이 드라마에서나 있음 직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소설의 주인공 스토너의 삶은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고있음에도 지극히 잔잔하다. 그래서 그의 20대부터 시작하는 삶의 여정들 따라가다보면 과연 이 사람의 일생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다.

소설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스토너가 미주리 대학의 농학부에 입학하며 시작한다. 그저 대학을 졸업하면 더 나은 농부가 되리라는 마음에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한 대학생활이기에 학문에 대한 열의도 대학에 대한 호기심도 없던 스토너.
그 런 스토너의 인생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 계기는 세익스피어의 소네트를 암송하게 되면서 부터다. 그저 과제로 외었던 소네트를 소리네어 읽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차오르며 눈물을 흘린 스토너는 문학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가업인 농사대신 문학도가 되기로 한다. 당연히 학교를 졸업하고 귀향해 농부가 되어 부모를 도울 것을 기대하던 부모님은 스토너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스토너는 대학에 남아 박사학위를 딴후 미주리 영문학과에서 교편을 잡게된다. 그리고 리셉션에서 만난 이디스와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딸 그레이스가 태어난다.

안 정된 직장과 아내와 딸. 겉으로 보기에 그의 일상은 안정되고 평화로와 보이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물론 어느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그런 막장같은 가정사는 아니지만. 분명 스토너가 농부에서 문학교수가 되는 길을 선택할 때 꿈꾸던 그런 삶은 아니다.
어 찌보면 외형적으로 보이는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깝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결혼 한달만에 스토너는 자신의 결혼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내 아내와도 사이가 멀어진다. 하나뿐인 딸 그레이스와도 점점 소원해지기만 한다. 직장에서는 어떤가? 동료들과 끊임없이 반복한다.
하지만 스토너는 마치 은둔자처럼 묵묵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점점 익숙해져 간다. 솔직히 좀 답답할 정도다.
하지만 스토너의 삶을 바라보며 어쩌면 우리도 어느 정도는 스토너처럼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처한 상황과 일종의 타협하며 살아가는 것. 포기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체념이라고 할까?

살아가다보면 모든 일들이 다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 실망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일 들에 좌절하게 되기도 한다. 그럴 때 매번 자신의 의사를 드러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부분 묵묵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잊거나 무시하거나 하면서 다시 내일을 살아가기 마련이다. 삶을 포기하거나 자포자기하는 그런 것과는 다른....세상사에 적응하는 모습. 스토너 역시 그런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본다.

스토너가 암송한 소네트의 의미를 채 말하지 못한 것처럼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스토너의 삶을 따라갈 수록 그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겹쳐지기 시작한다.  "사는 모습은 달라도 누구나 스토너다"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비로서 이해가 간다.

묘한 이야기다. 극적이거나 사람을 몰입시키는 긴장감은 없지만 곱씹어 읽게된다. 아마도 어디에서도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진짜 우리들의 삶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이가 좀더 들어 읽으면 그 느낌이 또 달라라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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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븐스 섀도우 | 소설 2015-01-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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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븐스 섀도우

데이비드 S. 고이어,마이클 캐섯 공저
청조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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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까운 미래. 네오라고(NEO: Near Earth Object) 이름붙여진 행성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 (하지만 영화 메트릭스의 주인공 NEO를 연기한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떠 키아누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해진) 이에 러시아와 인도, 중국 연합이 키아누에 탐사우주선 브라마호를 보내기로 합의하고. 미국 NASA도 이에 뒤질세라 데스트니 7호를 발사하기로 한다. 천문학자이자 우주비행사인 잭 스튜어트는 데스니티 7호의 지휘관을 맡게된다.


처음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기 위한 우주인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점점 키아누에 다가갈 수록 마치 먼저 달찰륙에 성공하기 위해 경쟁하던 구 소련과 미국의 경쟁구조의 모습이 점점 더 겹쳐진다. 솔직히 지구인 모두에게 큰 위험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성의 정체를 단지 경쟁심에 의해 탐사를 하는 모습은 다소 실망스럽다. 다 함께 힘을 합져도 모자란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 때문이다.


동기가 어찌됐듯 키아누에 착륙한 테스트니와 브라마호. 각 우주선의 대원들은 키아누의 탐사를 시작하는 데 놀랍게도 키아누가 행성이 아니라 그 자체가 거대한 우주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생명체 레버넌트로와 조우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놀랍게도 2년전 사별한 잭의 아내 메건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레버넌트도 있었다. 잭 뿐만이 아니다. 다른 대원들에게도 사별했던 이들과 똑같은 모습을 한 이들을 만나게 된다. 

과연 키아누의 정체는 무엇이며 무슨 목적으로 지구를 향해 오는 것인가? 
키아누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아마겟돈>과 비슷한 전개를 가진 영화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혀 다른 전개를 보여준다. 더우기 결말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라. 과연 이 이야기가 한권으로 끝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든다. 작가가 헐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라서인지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소설의 배경이 현재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이기에 과연 채 5년도 되지 않아 외계생명체와 조우하게 된다면 인류는 어떤 결정을 할까...궁금증보다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는 현실감이 떨어지기는 한다. 사실 과연 소설처럼 두대의 우주선을 보낼수나 있을까...하는 우려감이 더 먼저들기도 하지만, 소설 속 
분위기가 최근 인기를 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느낌한데나 우주탐사와 관련된 전문용어들도 많이 나와 아주 낯선 느낌을 받지는 않을 것 같다.무엇보다 단순재미나 뻔한 결말과는 조금은 다른 전개를 보여주기에 기존의  익숙한 SF 소설이나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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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스케치북 | 문화/예술 2015-01-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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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행자의 스케치북

제롬 메이어 비쉬 저
어바웃어북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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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의 열풍이 거세다. 하루 걸러 한권씩 출간된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컬러링북을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 칼라링 북이 우리나라에 출간될때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권을 들여왔다고 하는 데, 예상을 뛰어넘은 큰 인기에 출판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할 정도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복잡한 세상사를 잊고 오직 한가지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장점외에도, 어린 시절에 대한 어떤 그리움에 대한 향수가 아닐까 싶다. 어 린 시절에는 색색의 색연필과 물감으로 눈에 보이는 온갖 사물들을 그리곤 했다. 잘 그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얀 도화지가 내가 칠한 그대로 완성되어가는 것에 대한 큰 기쁨. 아마도 그런 기쁨과 즐거움을 다시한번 느끼기 위해 다시 연필과 물감을 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그런 마음에 첫 컬러링 북을 만나보았다. <여행자의 스케치북>. 이 책
은 제목처럼 전 세계의 여행지 87곳에 대한 여행지의 사진과 정보들이 간략하게 소개하며 가보고 싶은 여행지들이 담겨져 있다. 와~ 보는 것만으로 당장 달려가보고 싶은 곳들인데. 그 장소들을 하나하나 색칠하며 완성해가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처음에는 사진과 비슷하게 그려보기 위해 사진을 유심히 보고, 색칠을 시작햇는 데, 조금씩 진도가 나가면서도는 나만의 색으로 채우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정말 손가는 데로 색들을 칠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색연필로 칠하다가, 파스텔이나 마카를 이용해 칠해보기도 했다. 스캔을 받아 컴퓨터에서 색을 칠해보기도 했는데. 하나의 그림에 각기 다른 도구로 칠을 하니, 같은 그림이면서도 느낌들이 무척 달라지는 것이 무척 재미있다. 이래서 컬러링이 인기가 있는가보다~~

혼자 칠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칠하는 것도 좋다. 아이와 함께 완성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림만 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동안에는 함께 완성해간다는 즐거움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여행지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해당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 그 나름의 공부도 될 것 같아서, 컬러링을 하면 할 수록 얻는 것이 더 많아진다.

무엇보다 일상의 번잡함을 다 잊어버리고, 한가지 작업에만 몰두하면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를 경험하게 한 시간이다. 다른 소재의 컬러링북도 도전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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